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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불법 입국한 일본 기자 체포

    미얀마 경찰이 총선 취재를 위해 불법 입국한 일본인 기자 1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미얀마 주재 일본 대사관은 미얀마 경찰 당국이 총선 취재를 위해 불법 입국한 일본인 기자 토루 야마지(49)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마지 기자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미얀마 동부의 태국 접경지대인 미야와디를 거쳐 미얀마에 입국하려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대사관 측은 야마지 기자는 도쿄에 본부를 둔 ...

    2010.11.07
  • [중국증시] G20 정상회의 '위안화 결론'에 관심

    이번 주 중국 증시 향방은 오는 11일 발표될 10월 경기지표가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호조세로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을 가뿐하게 넘어섰지만 여전히 시장에는 '인플레이션 우려'라는 악재가 존재하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어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에서 개막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위안화 환율 등에 ...

    2010.11.07
  • "파리, 유럽서 가장 교통혼잡 심해"

    프랑스 파리 지역이 유럽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시로 나타났다고 프랑스의 르 파리지앵 신문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르 파리지앵은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와 미국의 교통량 조사업체인 인릭스(INRIX)의 자료를 인용, 파리가 영국 런던과 독일 루르를 제치고 교통혼잡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기록됐다고 말했다. INRIX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혼잡한 10개 도로 가운데 8곳이 파리 일원인 일드프랑스 지역에...

    2010.11.07
  • [G20 D-4] 기업인들 "금융안전망 주목"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거는 기대는 뭘까.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지식·정보서비스인 `SERI CEO'가 회원 2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인들은 국제 금융안전망 구축 여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금융안전망이란 개발 이슈와 함께 우리나라가 의제 설정을 주도한 `코리아 이니셔티브'로, 금융위기와 같은 큰 충격이 발생할...

    2010.11.07
  • 폴란드서 세계 최대 '예수상' 탄생

    폴란드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수상'이 완공됐다. AFP 통신은 6일(현지시간) 폴란드 서부 소도시인 스비보드진에 총높이 51m의 세계 최대 예수상이 오는 21일 완공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높이 38m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보다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예수상을 제작한 가톨릭 사제 실베스터 자바드즈키 신부는 "기단을 제외한 예수상만의 높이는 33m이며 이는 예수의 생애 33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예수상 건설을 놓고...

    2010.11.07
  • "공항 3시간前 나오세요"…인천ㆍ김포 등 5곳 보안등급 사상 최고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천 · 김포 · 김해 · 청주 · 제주공항의 보안등급이 8일부터 사상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심각(Red)'으로 상향된다. 또 회의가 열리는 이틀간 택시 부제도 해제된다.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G20 서울 정상회의 종합교통대책'을 7일 발표했다. 공항 보안등급이 최고 수준으로 올라가면 출입국장에서 탑승객 중 절반에 대해 직접 손으로 몸을 만져 검색하는 '촉수검색'이 이뤄진다. ...

    2010.11.07
  • "라벨에 '天地人' 새겨 화합 뜻 담았어요"

    "열심히 일했더니 복이 찾아오네요. 인류가 지구와 화합한다는 '천지인(天地人)'의 의미가 주요 20개국(G20) 회의 주제와 부합해 선정된 것 같습니다. " 오는 10~11일 열리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만찬주로 쓰일 '루뒤몽 크레망'을 만드는 박재화 루뒤몽 대표(43 · 왼쪽)는 7일 "(선정 소식을)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활짝 웃었다. 박 사장은 마침 한국 시장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인 남편 나카다 고지(오른쪽)와 함께 지...

    2010.11.07
  • 사카슈빌리, 총리 권한 강화 개헌안 서명

    야당 "대통령 퇴임 후 총리 맡아 장기집권 의도" 조지아(옛 그루지야)의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에 집중된 정치권력을 총리와 내각에 대폭 넘겨주는 헌법 개정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통신은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지난 15일 의회를 통과한 개헌안에 5일 최종 서명했으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사카슈빌리 대통령이 퇴임하는 2013년부터 발효된다고 전했다. 개정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실질적...

    2010.11.07
  • [G20 서울 정상회의 D-3] 한국 1인당 GDP 10위ㆍ출산율 꼴찌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주요 20개국(G20) 중 10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산율과 인구성장률은 가장 낮았지만 교육 수준과 학업 성취도는 최상위권이었다. 통계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통계로 본 G20 국가 속의 한국'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목 GDP는 1만7074달러로 영국(3만5257달러)에 이어 10위였다. 주요 선진국(G7)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는 호주 벨기에(유럽연합 의장국)에 이어 3위였다. G...

    2010.11.07
  • 日 간 총리 "日韓 안보협력 고려할 단계됐다"

    "천황 방한, 제반사정 감안 신중한 검토 필요" "한국 도서 인도 성의있게 준비하고 있다" "北에 비핵화 행동 요구"..연합뉴스와 인터뷰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7일 한국과 일본은 정치.경제.문화 뿐 아니라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도 생각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제안했던 일왕의 방한 문제에 대해서는 제반여건을 감안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계 체제를 서두르고 있는 북한...

    2010.11.07
  • G20기간 11~12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운행

    '승용차 없는 날' 지정…코엑스 일대 무정차 또는 우회 운행 서울시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인 오는 11~12일을 '서울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하는 등 'G20 서울 정상회의 종합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을 기존의 오전 7~9시, 오후 6~8시에서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1시간씩 늘리고, 이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 택시를 집...

    2010.11.07
  • 印 무굴제국 황제무덤 찾은 오바마 부부

    인도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미셸 오바마 여사(첫 번째)가 7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후마윤(무굴제국의 2대 황제) 무덤을 둘러보고 있다. 무굴제국은 1526~1857년까지 331년간 통치한 인도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다. /뉴델리AFP연합뉴스

    2010.11.07
  • 미얀마 20년 만에 총선…아웅산 수치 출마 못해

    미얀마 유권자들이 7일 실시한 총선에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20년 만에 실시하는 총선을 통해 정권을 민간에 이양한다고 밝혔으나 아웅산 수치 등 야당 주요 인사들의 출마를 원천 봉쇄,불공정 선거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상 · 하 양원과 지방의회 의원들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선 통합단결발전당(USDP)을 비롯해 군정의 지지를 받는 정당들의 압승이 확실시된다. /양곤(미얀마)로이터연합뉴스

    2010.11.07
  • G20 앞두고 서울대에 세계 경제석학 모인다

    9일 국제포럼서 환율문제 논의…제프리 삭스 강연도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는 금융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9일 서울대 경영대 SK관에서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등 세계 석학이 참석하는 국제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통화전쟁의 진행과 세계경제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삭스 교수 외에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예일대 경제학과 교수...

    2010.11.07
  • 아제르 총선 실시…집권당 승리 예상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카프카스 지역의 에너지 부국 아제르바이잔에서 7일(이하 현지시각) 총선이 시작됐다. 전국 5천314개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8시 투표가 일제히 시작됐으며 투표는 오후 7시 종료된다. 유권자 490여만명이 의원 125명을 뽑는 이번 총선에는 23개 정당에서 69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전문가들은 오일달러에 힘입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이끄는 에니(신)아제르바이잔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2010.11.07
  • [G20 D-4] 李대통령, G20 성공준비 총력

    휴일 반납.G20와 무관한 일정 배제..쉴틈없는 양자회담 간식으로 끼니 때우는 `마라톤 회의' 다반사 이명박 대통령이 눈앞에 다가온 서울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 준비에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주부터 청와대 참모진들과 함께 `G20 비상 체제'에 돌입한 이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는 G20정상회의와 관련되지 않은 일정을 사실상 모두 배제하고 오직 회의 준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8일 G20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

    2010.11.07
  • "G20 한국 지도력 탁월"…이코노미스트

    "보이지 않게 열성적으로 주도"..IMF 개혁 등 평가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은 한국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는 사설을 실었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 '말만 무성했던 G20의 가치(Finally, a talking-shop worth having)'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세계 금융위기 이후 G20이 거둔 성과를 거론하며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성적으로 의제를 조율하고 주도했...

    2010.11.07
  • [G20 D-4] 'G20 주간' 돌입…세계 이목 집중

    이번 주 세계의 눈과 귀가 서울에 집중된다.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오는 11일부터 1박2일간의 대회전에 들어간다. 앞서 8일부터 재무차관들이 서울선언 조율을 위한 마라톤협상을 시작하고 10일에는 비즈니스 서밋의 막이 올라 분위기를 달군다. 세계 경제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내다보려면 서울에 집결하는 G20 국가, 국제기구, 재계 리더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해야 한다. 이 기간 60대 안팎의 특별기가 내리고 시내 호텔...

    2010.11.07
  • 알카에다 "추가 테러 하겠다"

    알카에다가 최근 폭탄 소포 테러가 자신들 소행이라고 인정한 데 이어 추가 테러를 공언하고 나섰다. 세계 항공업계와 보안당국은 소포를 이용한 테러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이슬람 웹사이트 감시기구(SITE)에 따르면 예멘 소재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는 최근 발견된 미국행 폭탄소포와 지난 9월 UPS 화물기 추락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AQAP는 최근 웹사이트에 올린 메시지에서 "미 운송회사 UPS 화물기가 지난...

    2010.11.07
  • 이란 "핵협상 재개 희망, 장소는 터키서"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 `P5+1 그룹(유엔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협상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누체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핵협상 재개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협상 시기와 의제 등이 조속히 합의돼 핵 협상이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재개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국영 프레스TV가 7일 전했다. 앞서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 고위대표는 오는 15∼17일 국제원자력기...

    2010.11.07
  • 미얀마, 부정 선거 의혹 속 총선 종료

    개표 결과 발표 시기 미정 미얀마는 7일 국내외에서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정부 수립을 위한 총선을 종료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20년 만에 첫 실시하는 총선을 통해 정권을 민간에 이양할 예정이지만 아웅산 수치 여사 등 야당 주요 인사들의 총선 출마를 원천 봉쇄하는 등 불공정한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얀마 유권자 2천900만여명은 이날 오전 6시(현지시각)부터 오후 ...

    2010.11.07
  • 1,200달러짜리 변장에 항공보안 뚫렸다

    20대 亞청년, 백인노인 변장하고 캐나다행에 '경고' 20대 동양 청년이 실리콘 가면을 이용해 백인 노인으로 위장하고 홍콩발 캐나다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적발된 사건이 일어나자 유사한 사건의 재발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홍콩의 명보(明報)는 7일 중국과 홍콩에서는 실리콘 가면을 1천200달러(133만원)에 인터넷으로 35일 만에 구매할 수 있다면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홍콩 보안국도 실리콘 가면을 이...

    2010.11.07
  • 日 내각지지율 32.7%로 ↓…6월이래 최저

    간 내각 들어 최저..지난달 조사보다 14.9%포인트 하락 일본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의 지지율이 발족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교도통신이 6, 7일 이틀간 벌인 전국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 내각의 지지율은 32.7%로 지난달 5, 6일 조사(47.6%) 때보다 14.9%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초 간 내각 출범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달 36.6%에서 48.6%로 뛰었다. 특히 7...

    2010.11.07
  • 간 나오토 日총리 "불고기·김치 매우 좋아해요"

    간 나오토 일본 총리(사진)가 '한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간 총리는 7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불고기와 김치 등 한국 요리를 매우 좋아한다"며 "어머니도 한국의 TV 프로그램을 아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가족이 열렬한 한류팬인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간 총리가 '한류 가족'임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최근의 한류 붐으로 한국을 가깝게 느끼는 일본인이 늘고 있다"며 "일 · 한 양국 국민이 ...

    2010.11.07
  • 日, 내년 9월부터 일회용라이터 판매 금지

    일본이 어린이들에 의한 화재를 막고자 내년 9월부터 불을 쉽게 켤 수 있는 일회용라이터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5일 내각회의에서 소비생활용 제품 안전법의 '특별특정제품'에 일회용라이터를 포함시켜 제3자 기관 검사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의 시행령을 결정했다. 검사가 의무화되면 라이터 점화 레버에 일정 정도 이상의 힘을 가해야 불이 켜진다는 의미의 'PSC마크'가 없으면 라이터를 팔 수 없게 된다. 이 ...

    2010.11.06
  • 中-佛 정상, 국제금융시스템 개혁에 의견일치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5일 국제 금융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년에 관련 전문가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 고위보좌관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보좌관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후 주석과 이날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 금융 시스템 개혁에 관해 진정한 의견일치를 봤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

    2010.11.06
  • 李대통령 "G20 성공, 경호안전 뒷받침에 달려"

    코엑스 G20정상회의장 시찰..회의준비 관계자 격려 이명박 대통령이 6일 서울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회의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라운지, 정상회의장, 의장실, 업무오찬장, 기자회견장, 프레스센터, 경호안전종합상황실 등을 차례로 돌아보면서 집기, 실내 장식, 분위기, 각국 정상들의 동선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부족한 점은 즉시 시정을 지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회의의...

    2010.11.06
  • 볼리비아, 코카잎 코카인 원료 사용 첫 인정

    볼리비아 정부가 자국에서 생산되는 코카잎 가운데 상당량이 코카인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펠리페 카르세레스 볼리비아 사회보호부 차관은 전날 "코카잎의 35~40% 정도가 코카인 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 세계를 상대로 코카잎 재배의 정당성을 주장해온 볼리비아 정부가 코카잎의 코카인 원료 사용 사실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11.06
  • 캘리포니아 성범죄자 주거 제한 위헌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판사가 성범죄자의 주거지를 제한하는 법률에 대한 위헌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LA 카운티 법원 피터 에스피노자 판사는 지난 1일 성범죄 전과자가 공원과 학교에서 2천피트(약 610m) 내에 살지 못하게 하는 규정 때문에 LA 같은 대도시에서는 노숙하거나 교도소에 가는 수밖에 없다면서 위헌결정을 내렸다. 에스피노자 판사는 성범죄 등록자 4명이 낸 청원에 대한 판결에서 "이 법...

    2010.11.06
  • 영국 허위사실 공표 99년 만에 첫 당선무효

    영국 선거법원이 상대방 후보를 비방한뒤 근소한 차이로 당선된 하원 의원에 대해 당선 무효 판결을 내렸다. 영국 의회 선거에서 결과에 불복해 소송이 제기된 것은 1911년 이래 처음이며 당선 무효 판결도 극히 이례적인 것이라고 현지 언론 매체들은 전했다. 영국 선거법원은 지난 5월 북잉글랜드 올드엄 이스트 및 새들워스 선거구에서 실시된 총선 과정에서 고의로 상대방 후보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인정해 5일 노동당 소속 필 우러스 의원...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