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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즈워스 "北우라늄 농축, 20년래 가장 도발적"

    " 유엔 1874호 위반..심각한 도발행위" "대북정책 실패 아니다..관련국과 긴밀협의할 것"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2일 북한이 최근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원심분리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 "매우 실망스러우며 심각한 일련의 도발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텝)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20년 ...

    2010.11.22
  • 泰, 무더기 태아 시신 발견…낙태 '논란'

    태국 방콕 시내의 한 사찰 영안실 주변에서 지난주 2천여구의 태아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낙태 범위 확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지난 16일 방콕 방코램 지역에 있는 사찰인 왓 파이 응언 주변에서 악취가 난다는 인근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태아 시신 348구를 발견했고 19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약 1천700여구를 추가로 찾아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태아 시신은 불법...

    2010.11.22
  • 정부, `北 우라늄 농축' 정보판단 제대로 했나

    의혹 제기에서 현정부들어 `확신'으로 굳혀 `안일한 대응' 비판..농축기술 논란 지속될 듯 정부 당국자는 22일 원심분리기까지 공개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에 대해 "북한의 농축활동을 사실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최근 방북한 미 핵 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에게 원심분리기가 갖춰진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했다고 전해진 전날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를 달았던 데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을 공식적...

    2010.11.22
  • "UN, 헤즈볼라 하리리 암살 연관 증거 확보"

    2005년 발생한 라피크 하리리 전(前) 레바논 총리 암살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유엔(UN)이 이 사건에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연관됐다는 정황증거를 확보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와 WP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유엔과 레바논 경찰은 하리리 총리를 숨지게 한 폭탄 테러를 계획하는 데 사용된 휴대전화의 주인과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통화한 사실을 보여주는 통화기록을 확보했다. 유엔은 ...

    2010.11.22
  • "美CIA 조형물 암호의 의미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앞마당에 세워진 조형물의 글자 속에 숨겨진 암호의 의미를 해독하라." 미국 CIA가 버지니아 소재 본부 건물의 정원에 세워둔 대형 구리조형물 `크립토스(Kryptos)'속에 숨겨진 암호문이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휘어진 구리판에 의미를 알기 어려운 알파벳이 빼곡하게 적혀 있는 이 조형물은 CIA와 조각가가 암호를 숨겨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를 알아내려는 시도가 이어졌지만, 아직도 4번째 문구는 해석되지 않고...

    2010.11.22
  • 정부, 美 리튬전지 운송규제 반대표명

    지식경제부는 22일 미국의 리튬이온전지 항공운송 규제 강화안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미국 정부측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관련업계 관계자들은 23일 미국 대통령실 소속 정보규제국을 방문, 이번 방안이 리튬이온전지와 항공사고간의 객관적인 원인 규명없이 과도한 규제를 부과해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제품의 대미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를 전할 예정이다. 미국 교통부는 지난 1월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IT기기에 사용되는 리튬전...

    2010.11.22
  • 이스라엘인 다수, 독일 여전히 용서 못해

    이스라엘인 다수는 나치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자행했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와 관련, 독일을 여전히 용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지 하레츠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2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이스라엘의 여론조사 기관인 지오캐트로그래피아가 최근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남녀 유대인 500명을 상대로 벌인 면접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홀로코스트 범죄에 대해 독일과 독일인을 용서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

    2010.11.22
  • 北 우라늄농축 카드와 기로에 선 美의 선택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 핵 정책을 놓고 다시 한번 기로에 섰다. 최근 방북한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등을 통해 공개한 영변의 경수로와 원심분리기 시설을 통해 북한이 `우라늄농축 카드'를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북한의 움직임은 오바마 대통령이 기치로 내걸고 있는 글로벌 비확산 노력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북한은 현재의 영변 핵 프로그램이 전...

    2010.11.22
  • 아일랜드 구제금융에 정치불안까지

    연립정부내 녹색당까지 조기총선 요구 재정위기로 인해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에 손을 벌린 아일랜드에 설상가상 정치적 불안까지 확산되고 있다. 아일랜드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녹색당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구제금융 이후인 1월 조기총선을 통해 국민에게 정치적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연립정부 환경장관을 맡고 있는 존 곰리 녹색당수는 이날 구제금융 협상이 끝나고 정부의 2011년 예산안이 통과된 이후인 1월 ...

    2010.11.22
  • 원자바오, 22일 러시아 방문 시작

    푸틴과 총리회담..에너지,국제현안 등 논의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2일 러시아를 방문, 푸틴 러시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 강화하는 방안과 국제 및 역내 문제를 논의한다. 원자바오 총리는 이 회담에서 시베리아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송하는 문제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국제통화기금(IMF)를 비롯한 국제금융계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브릭스(BRICs)' 4개국의 발언권을 높이는 방안을 협...

    2010.11.22
  • 나치 전범 '넘버3' 쿤츠 사망

    전범 추적 단체인 시몬 비젠탈 센터의 지명수배 명단에 3번째로 올라 있는 독일의 자무엘 쿤츠(89)가 재판 시작 수개월을 앞두고 사망했다고 독일 검찰이 22일 발표했다. 나치 범죄를 추적하는 세계 최대 기구인 독일 '나치범죄 추적을 위한 중앙사무소' 소장인 안드레아스 브렌델 검사는 AFP 통신에 "쿤츠가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 독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며 "그의 사망증명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쿤츠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인...

    2010.11.22
  • 獨 동성애자 전용 관 판매

    독일에서 동성애자 전용 관이 판매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북동부의 쾰른에서 장례업체를 운영하는 남성 두 명이 동성애자를 타깃으로 한 관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성애자 전용 관은 젊은 남성들이 가득 그려진 르네상스풍, 동성애자의 상징인 무지개색 등이 있다. 가격은 1650유로(약 255만 원) 정도다. 동성애자관을 판매하는 토마스 브랜더씨는 "최근 남성 동성애자들의 특별 주문이 많...

    2010.11.22
  • 헤커 "北 우라늄농축 원심분리기 2천개"

    "北 '연간 8천kg SWU 역량' 주장..연간 40kg HEU 농축 가능" "네덜란드.日 모델 참고 자체 제작..현대적 제어실 구축 최근 북한을 방문해 영변의 핵시설을 견학하고 돌아온 핵 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은 북한이 설치한 영변 경수로의 우라늄농축 설비에 2천 개의 원심분리기가 구축돼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특히 연간 8천kg SWU(Seperative Work Unit: 농축서비스 단...

    2010.11.22
  • 中, 北우라늄농축카드 대응책 뭘까

    "韓-美-日에 6자회담 재개촉구할 듯" "北에 추가적 상황악화 조치말라 요구 예상" 중국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카드'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이 최근 방북했던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등을 통해 영변에 설치한 2천개 규모의 원심분리기 시설을 공개, 우라늄 핵무기 제조 의지를 간접적으로 비치면서 국제적인 '공조'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탓이...

    2010.11.22
  • '금융위기' CO2 배출량도 줄였다

    지난해 CO2 배출량, 21C 들어 '첫' 감소 지난 해 전세계 이산화탄소(CO2)의 배출량이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2일 인터넷판을 통해 "영국, 미국, 프랑스 등 국제연구팀의 연구 결과, 지난 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 308억 톤으로 전년보다 1.3%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전년보다 2.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감소량은 그 절반에...

    2010.11.22
  • '미디어 재벌' 머독, 아이패드 전용 신문 발행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애플의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 전용 디지털신문을 발행한다. CNN은 21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뉴스코퍼레이션의 머독 회장이 2011년 태블릿 PC 전용 신문 '더 데일리'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경 더 데일리 시험판을 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 데일리는 타블로이드신문과 일반신문을 조합한 것으로 주 7일 발행될 예정이다. 구독료는 한 주에 99센트(약 1114원), 월간...

    2010.11.22
  • 美기상청 "2010년은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

    2010년이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미국의 해양대기청(NOAA)이 밝혔다. NOAA는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지구의 평균 온도가, 자신들이 기상기록을 시작한 1880년 이래 지상과 해수면 온도를 합해 최고치였던 1998년 같은 14.7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OAA는 태평양에서의 라니냐 현상이 지구촌 해양 기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dpa=연합뉴스) catsea@yna.co.kr

    2010.11.22
  • 달라이 라마 "수개월내 은퇴할 것"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수개월 안에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타임즈오브인디아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최근 인도 한 방송과의 대담에서 은퇴 시기를 묻는 질문을 받고 "내 생각에는 6개월 이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곧 "티베트 망명 정부와 정치 지도자들과 상의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다"면서 "아마도 몇 개월 내에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게 내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

    2010.11.22
  • 핵전문가 헤커가 전한 北우라늄농축시설

    지난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와 백악관에 영변 지역의 경수로와 우라늄농축시설 추진 현황을 보고한 미국의 핵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은 2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방북보고서를 통해 영변 핵시설 견학기를 공개했다. 헤커 소장의 보고서에는 북한이 공개한 `원심분리기 2천 개 규모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상세히 묘사하면서 경수로 시설과 우라늄농축 시설에 대한 북한 측 관리의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1천 개가 넘는 원심분리...

    2010.11.22
  • "아프리카서 反中 감정 비등"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프리카인들의 반중(反中) 감정도 끓어오르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22일 보도했다. 지난달 아프리카 중부 잠비아에 있는 중국인 소유의 '콜룸' 탄광에서는 노사분규가 발생해 잠비아인 광부들이 중국인들로 구성된 사측과 대치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광부들이 중국인 관리자들에게 영어와 현지어로 비난을 퍼붓기 시작하자 이를 이해하지 못했던 중국인들은 두려움 속에 총기를 발...

    2010.11.22
  • "오바마, 나토 '외교총력전' 성과"

    러·독·EU 정상로비로 亞순방 '만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민주당의 중간선거 참패와 아시아 순방의 엇갈린 평가 등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다소 만회해 고무된 모습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스본 정상회의를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길에 오른 오바마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더이상 정상회의는 싫다"며 익살스런 농담을 던졌으며, 참모들은 서로 하이파이...

    2010.11.22
  • 울고싶은 총리

    브라이언 코웬 아일랜드 총리가 22일 더블린 정부청사에서 유럽연합(EU) 및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지난 5월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에 이어 EU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두 번째 국가가 됐다. /더블린AP연합뉴스

    2010.11.22
  • 臺北한국학교 또 달걀투척…용의자 체포

    경찰 "학교 측이 처벌 원치 않아 석방" 대만 타이베이(臺北) 한국학교에 22일 다시 달걀이 날아드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50분(한국시각 오전 9시50분) 젠(簡.53세)모씨가 학교 정문을 향해 달걀을 던지다가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고 밝혔다. 젠씨는 경찰에서 양수쥔(楊淑君) 선수의 실격 판정에 한국인들에게 화가 나서 학교에 달걀들을 던졌다며 "정문을 향해 날렸고 학생들에게 던지지...

    2010.11.22
  • 아일랜드 경제위기로 이민 '엑소더스' 재연

    경제위기로 국제통화기금(IMF) 등 치하에 놓이게 된 아일랜드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지면서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이민 행렬이 크게 늘어 아일랜드 '특유의' 불행한 이민사(史)가 재연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일랜드는 고비마다 사람들이 살 길을 찾아 조국을 탈출하는 '엑소더스'를 되풀이한 역사로 인해 유럽의 대표적인 이민 수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아 왔다. 역사적인 1845~1852년의 아일랜드 감자 대기근 때는 약 100만명이 아사하고 약 15...

    2010.11.22
  • 교황청 "특수한 경우만 콘돔 허용 입장 불변"

    교황 발언 '혁명적' 해석 파문 진화 나서 교황청은 2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출간 예정인 한 서적에서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 확산을 막는 것과 같은 '특정한 경우에는' 콘돔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자 파문 확산을 차단하고 나섰다. 바티칸 당국은 21일 콘돔 사용은 `예외적인(exceptional)' 경우에만 허용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베네딕토 16세의 언급이 콘돔 사용에 관...

    2010.11.22
  • 美국방 "중남미, 이란과 핵협상 신중해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핵에너지 분야를 둘러싼 중남미 국가들과 이란의 접근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주기구(OAS) 국방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볼리비아 동부 산타크루스 시를 방문한 게이츠 장관은 "핵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이란과 협상을 벌이는 중남미 국가들은 신중해야 한다"며 "이란 당국의 진짜 의도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이란이 중남미 국가들...

    2010.11.22
  • "日, 육상자위대 15만5천 유지키로"

    中에 대응 오키나와 주둔군은 증원 검토 일본 정부가 육상자위대를 현 수준(15만5천명)으로 유지하되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해 오키나와 주둔군을 1천여명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연말 개정할 '방위계획대강'에서 육상 자위대의 병력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중국해에서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군에 대응해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제15여단(2천100명...

    2010.11.22
  • 헤커 "北 우라늄농축시설 원심분리기 2천개"

    "1천개 이상의 초현대적 원심분리기 목격" 최근 북한을 방문해 영변의 핵시설을 견학하고 돌아온 핵 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은 북한이 설치한 영변 경수로의 우라늄농축 설비에 2천개의 원심분리기가 구축돼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헤커 소장은 2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북한 영변 핵시설 방문보고서'를 통해 "방북 기간에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 공장의 연료가공 장소에서 최근 구축된 2천 개의 원심분리기가 설...

    2010.11.21
  • "中, 투자·원조 외교로 캄'서 막강 영향력"

    중국이 대규모 투자와 원조로 캄보디아에서 막강한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다른 동남아시아권으로도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20일 전했다. 중국은 과거 1970년대 인근 동남아 지역에 혁명과 폭력을 수출한 반면 현재는 현금과 인력을 보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진단했다. 캄보디아 인민당 중앙위원회에 따르면 댐 건설 투자 등 캄보디아의 대중국 누적 채무는 40억달러 선이다. 중국 기업들이 채굴권과 ...

    2010.11.21
  • '인간방패' 혐의 이스라엘 부사관 2명 집유

    아랍계 의원 "아랍인 목숨은 중요치 않다는 메시지" 이스라엘 군사법원은 21일 지난 가자지구 전쟁 때 팔레스타인 소년을 `인간방패'로 활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스라엘군 부사관 2명에게 집행유예와 계급 강등 처분을 내렸다. 군사법원은 이날 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3개월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이들의 계급을 하사에서 병장으로 강등했다. 이스라엘의 기바티 수색여단 소속인 이들은 지난해 1월 가자지구의 한 건물 내부를 수색하면서 9살 난 팔레...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