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 알토 네트웍스, 10% 이상 급등
미국의 사이버 보안업체인 팔로 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nc. 티커 PANW) 주가가 회사측의 잇달은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힘입어 20일(현지시간) 프리마켓서 10% 이상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2022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 7.43 달러에서 7.46 달러로 △매출 54억 8000만 달러에서 55억 달러로 △거래총액은 71억 1000만 달러에서 71억 4000만 달러로 각각 높였다.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지난 분기에도 조정 후 EPS를 7.23 달러에서 7.30 달러로, 그전 분기에는 7.15 달러에서 7.25로 올린 바 있다.

19일 0.51% 하락한 436.37 달러로 장을 마친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20일 12% 상승한 490.80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