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MRNA)는 생체내 유전자 편집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비상장 유전공학업체인 라이프에디트 테라퓨틱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 날 모더나의 mRNA 플랫폼에 유전자 편집 기술을 결합한 표적치료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라이프 에디트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라이프 에디트는 공개되지 않은 선불금을 받고 모더나가 자금을 지원하는 연구 및 전임상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협력결과로 목표에 맞는 결과물이 나오면 모더나는 추가 개발과 제조 및 상용화를 책임지게 된다.

모더나는 “라이프 에디트와의 협업을 통해 광범위한 연구 개발 엔진의 일부로 유전자 편집 기술의 힘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10.9% 하락했다.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모더나 주가는 0.6% 상승했다.
모더나, 유전자편집기술업체와 협력 체결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