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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1Q 수소차 판매 66.2%↓…도요타에 밀려 점유율 2위로

      올해 1분기(1~3월) 전 세계 수소차 시장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압도적 1위 점유율을 기록했던 현대차는 판매량이 66% 줄면서 2위로 내려왔다.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판매량은 2382대로 전년 동기(3743대) 대비 36.4% 감소했다.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은 2022년 2만704대를 정점으로 지난해 1만6413대 등 2년 연속 줄어들었다.업체별로 보면 지난해 점유율 1위였던 현대자동차는 판매량이 66.2% 감소한 69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29.0%로 도요타(36.4%)에 이어 2위다. 도요타는 4.2% 줄어든 868대를 판매했다.국가별로 보면 한국 시장은 현대차 넥쏘의 판매량 부진으로 전년 동기(1914대) 대비 67.0% 감소한 632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2위(26.5%)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은 전년 동기(793대) 대비 3.8% 증가한 828대가 팔려 점유율 34.6%로 1위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은 지난해(182대) 대비 137.4% 증가한 432대를 판매해 18.1%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SNE리서치는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2018년에 출시한 현대차 넥쏘가 유일하지만, 차세대 모델 출시마저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차세대 모델의 출시 지연으로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수소차의 연료전지 내구성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 불량 수소 사고, 충전 비용 상승 등의 악재가 겹쳐 친환경차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밝혔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024.05.13 11:46
    • 춘천 문화도시박람회 30일 개막…마임축제도 열려

      육동한 시장 "박람회 기간 축제와 관광 접목해 시너지 극대화"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주차장 일대에서 30일부터 4일간 문화도시박람회와 춘천마임축제가 동시에 펼쳐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통해 "문화도시로 지정된 사업을 알리고, 정보공유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열리는 문화도시박람회 기간 춘천마임축제도 열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5년)로 선정된 이후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됐고, 2024 문화도시 박람회를 유치해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열게 됐다. 문화도시박람회는 올해 4년 차를 맞는 행사로 전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28개 시·군, 3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개막식은 31일 오후 펼쳐지며, 이날 춘천시의 대표축제인 마임축제 도깨비난장도 함께 열린다. 도깨비 난장은 밤을 새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는 마임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다. 올해 36회째를 맞는 마임축제는 26일 도심에서 관광객과 무대 공연자가 물을 쏘는 아수라장으로 문을 열고, 6월 2일 폐막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인형극제 인형극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마임축제는 축제 기간 8개국, 국내외 70여개 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인다. 육 시장은 "지역에 문화, 예술, 체육, 축제 등이 개별적으로 열리다 보니까 우수한 콘텐츠가 있음에도 제대로 효과를 얻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박람회 기간 축제는 물론 관광도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대표 행사가 되

      2024.05.13 11:43
    • 안전운항 위한 통큰 투자…이스타항공, 모의 비행 훈련 장치 도입

      이스타항공은 운항 승무원의 훈련 품질 향상을 위해 비행훈련장치(Flight Training Device, 이하 FTD)를 두 대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B737-8과 B737-800 기종의 FTD를 각각 한 대씩, 총 두 대를 구축했다. 두 대 모두 최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가 등급 FTD로 지정돼 실제 운항 승무원 훈련에 사용되고 있다.이스타항공이 도입한 FTD는 가상 환경에서 조종이 가능한 모의비행훈련장치로 항공기 엔진 고장, 윈드시어(급변풍),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등 비행 중 발생 가능한 약 100여 개 이상의 비정상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특히 120도 광각의 4K 레이저 비주얼 스크린과 실제 항공기 시스템과 유사한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운항 승무원은 실제 비행 환경과 흡사한 조건에서 훈련이 가능하다.이스타항공은 FTD를 적극 활용해 운항 승무원의 비행 능력과 상황별 대처 능력을 높이고 양질의 조종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운항 승무원뿐만 아니라 엔진 가동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한 정비사에게도 훈련을 제공해 항공기 안전 유지에도 힘쓸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종사들의 안정적인 훈련과 기량 함양을 위해 실제 운항하고 있는 전 기종의 FTD를 설치했다"며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위해 계속해서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5.13 11:42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분기 영업이익 7% 줄어…매출은 최대"

      "젝시믹스 매출 506억원…작년 동기보다 10% 증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32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7% 줄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해외 진출 가속화에 따라 영업 규모가 커지면서 판매관리비가 소폭 증가했고 장기 재고 소진으로 일시적으로 원가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0% 늘어난 506억원이었다. 젝시믹스 성장은 기존 여성 제품 외에도 꾸준히 남성과 골프, 유아동 카테고리를 넓히고 자사몰 외에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영향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2분기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채널 확장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고물가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애슬레저(일상 운동복) 업계 독보적인 연속 매출 성장을 만들었다"며 "2분기에도 시장 기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1:40
    • 세무법인 세이브택스, 합소득세 셀프 신고 서비스 '세이브택스 다이렉트' 출시

      세무법인 세이브택스가 종합소득세 셀프 신고 서비스 ‘세이브택스 다이렉트’를 정상 서비스 운영 한다고 10일 밝혔다.세이브택스 다이렉트는 종합소득세 셀프 신고 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종합소득세 자동 계산부터 신고 및 세금 납부까지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서류 제출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납부해야 할 종합소득산출세액을 무료로 계산해 주며,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최신 절세 항목까지 빠짐없이 계산되어 세금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또한 이용 수수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업계 평균 비용보다 낮은 2만 5천원(부가세 포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로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단기 파트타이머 등 기타소득이 있는 납세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세이브택스 다이렉트 관계자는 “직접 기술력을 갖추고 장기간 준비하여 런칭하는 만큼 셀프 신고 사업자에게 큰 호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5.13 11:39
    • 이스타항공, 비행훈련장치 2대 도입…"안전운항 역량 향상"

      이스타항공은 조종사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비행훈련장치(FTD·Flight Training Device) 2대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FTD는 항공기 엔진 고장, 급변풍,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등 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100여개 비정상 상황을 구현하는 장치다. 120도 광각의 4K 레이저 비주얼 스크린과 실제 항공기 시스템과 유사한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조종사들은 실제 비행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2개 기종(보잉737-8·보잉737-800)에 최적화된 FTD를 한 대씩 도입했다. 앞으로 FTD를 통해 운항 승무원의 상황별 대처 능력, 안전 비행 능력을 향상해 양질의 조종사를 양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1:36
    • 미래건강네트워크, 대한암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미래건강네트워크(대표 문옥륜 서울대 명예교수)와 (사)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 이하 암협회)는 국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하여 건강형평성을 보장받기 어려운 치료환경에 처한 암환자 대상 제도 개선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보건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홍보, 인식제고 활동 등을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미래건강네트워크 문옥륜 대표(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 정책을 제시함은 물론 관련 활동 등을 진행하며 국내 보건·의료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사)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암 환우와 가족 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단순히 말뿐인 약속을 넘어 암 환우가 조속히 완치되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미래건강네트워크와 함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5.13 11:31
    • 종근당건강, 체중조절용 음료 '다이어트코치' 출시

      종근당건강이 새롭게 선보이는 체중조절용 음료 ‘다이어트코치’를 13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설계된 체중조절 음료로 식약처 제공 가공 기준을 모두 충족한 하루 한끼 고단백 음료이다.‘다이어트코치’는 한 팩 당 22g의 고단백질과 BCAA 3종을 포함한 필수아미노산 9종을 함유한 제품이다. 당류 제로의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당 함량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면서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초코맛과 커피맛 두가지 종류로 출시됐으며 오는 16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2+1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음료”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평소 체중 조절에 대해 고민이거나 체중 감량 후 유지가 어려운 다이어터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5.13 11:30
    •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시민 여러분, 캐스퍼 좀 사주세요"

      "일자리 창출 일등 공신, 지역민 구매 실적은 전국 최하위"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광주시민들의 저조한 구매 실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1년 9월 양산에 들어간 뒤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11만7천985대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광주지역 등록 차량은 1.8%인 2천117대에 그쳤으며 이는 광주시민 1천명당 1.49대 꼴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5번째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해 판매 대수(4만5천170대) 중 광주지역 등록 대수는 730대에 불과해 광주시민 2천명당 1명만이 캐스퍼를 구매했다. 전국 광역 단체 중 최하위권인 16번째로 같은 기간 인구 1천명당 1.6대를 등록한 울산과는 무려 3배 넘게 차이가 났다. 노사민정 합의를 통한 사회 통합형 일자리로 출범한 GGM은 660여명의 임직원이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GGM이 이날 보도자료까지 내며 캐스퍼를 사달라고 호소한 이유는 자동차 판매 부진이 심화하는 데다 최근 민주노총 노조까지 생기는 등 회사 안팎으로 어려움이 가중하는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적지 않게 기여하는데도 정작 광주시민이 캐스퍼를 외면하는 현실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는 분석도 나온다. GGM은 올 하반기 캐스퍼 전기차 생산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관계자는 "캐스퍼가 탄생한 고향 광주에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아 광주 시내 도로 곳곳을 캐스퍼가 누비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1:25
    • 네덜란드 '세계수소서밋'서 한국관 첫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3∼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 현장에서 한국 수소기업 홍보·상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에서는 환경부와 환경산업협회, H2 MEET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관이 처음 만들어졌으며, 두산퓨얼셀 등 국내 주요 수소기업들이 참여한다. 코트라는 한국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유럽연합(EU) 수소 파트너링 상담회'를 연다. 또 네덜란드 수소산업협회(NLHydrogen), 로테르담 항만청, 로열 보팍, 스트롬 등 유럽 내 주요 잠재 파트너들과 상담도 주선한다.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소 서밋에서 최초로 구성된 한국관은 한국 기업과 현지 파트너 간의 상호 사업 협력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1:00
    • 산업연 "작년 조선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 韓 제치고 中 1위"

      '국가 주도' 中, 강력한 산업생태계…"한국형 해양전략 시급" 지난해 조선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에서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13일 '중국에 뒤처진 조선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과 새로운 한국형 해양전략 방향' 보고서를 내고 "새로운 한국형 해양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조선업의 한·중·일 집중 및 중국 의존도가 심화한 가운데 조선업 가치사슬 종합경쟁력에서 지난해 중국이 90.6으로, 한국(88.9)을 1.7포인트 앞섰다. 한국은 연구개발(R&D)·설계, 조달 분야에서 중국보다 우위였지만 격차는 좁혀졌고, 생산 부분에서는 중국에 역전됐다. 여기에 서비스 수요 부문의 큰 격차는 지속하면서 전체적인 종합경쟁력에서 중국에 뒤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선종별로 보면 한국 조선산업은 기술경쟁력이 매우 중요한 가스 운반선에서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컨테이너선 경쟁력은 중국과 동등한 수준이며, 유조선은 중국이 2022년에 추월했다. 벌크선은 중국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산업연은 전했다. 이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해양 굴기'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함 수에서는 세계 최강인 미국도 앞지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보유한 상선의 선복량은 세계 1위로, 4위인 한국의 4배 규모다. 수주잔량 기준에서 단일 조선소로는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삼호중공업 등 한국 대형 4사가 1∼4위를 차지했지만, 조선소 그룹을 기준으로 하면 중국 최대 국영 조선그룹인 CSSC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산업연은

      2024.05.13 11:00
    • 1분기 세계 수소차 판매 36.4%↓…현대차 점유율 2위로 떨어져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분기(1∼3월)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수소차가 총 2천382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4%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제조사별로 도요타가 4.2% 감소한 868대를 팔아 36.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넥쏘를 내세워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현대차는 판매량이 66.2% 감소해 691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점유율도 29.0%로 도요타에 이어 2위였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34.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한국은 현대차 넥쏘의 판매 부진 여파로 판매량이 67.0% 감소해 점유율도 26.5%로 떨어졌다. 유럽은 도요타 미라이의 선전으로 판매량이 137.4%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수소차 시장 점유율 선두였던 한국은 2022년 판매량을 정점으로 저조한 판매량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2018년에 출시한 넥쏘가 유일하고,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13 10:58
    • SEMI "작년 세계 반도체 재료매출액, 전년 대비 8.2% 감소"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간한 반도체 재료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액은 667억달러(약 91조5천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22년 727억달러 대비 8.2% 감소한 수준이다. 웨이퍼 재료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415억달러, 패키징 재료 관련 매출은 10.1% 하락한 252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반도체업계가 과잉 재고를 줄이면서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가동률이 하락하고 재료 소비가 감소했다고 SEMI는 분석했다. 국가별 매출을 보면 대만 1위(192억달러), 중국 2위(131억달러)에 이어 한국이 3위(106억달러)에 올랐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반도체 재료 구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2024.05.13 10:53
    • 해양수산개발원, 16일 서울서 수산물 수출솔루션 세미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외시장분석센터(KFIC)는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불확실한 수산물 무역 시장에서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1회 KFIC 수출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KFIC 수출솔루션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수출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와 연계해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국가 간 분쟁,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교역환경 변화와 수산물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수산 부문 이슈 및 대응 전략, 주요국 식품 수입제도, 수출용 수산물 생산가공시설 등록, 2024년 글로벌 비관세장벽 이슈 트렌드, 조미김 수출안전 정보 등을 다룬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산물수출정보포털 홈페이지(kfishinf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KMI 해외시장분석센터(kfic@kmi.re.kr)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연합뉴스

      2024.05.13 10:42
    • 콜마홀딩스 "셋째 출산땐 2천만원…남녀 육아휴직 의무화"

      윤상현 부회장, 타운홀 미팅서 발표…"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 콜마홀딩스가 셋째가 태어나면 2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13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윤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런 내용의 출산장려정책을 깜짝 발표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와 둘째 1천만원, 셋째 2천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에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하는 등 임직원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윤 부회장이 현장에서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해 임직원의 환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은 한국콜마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앤지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윤 부회장은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도 여기서 시작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0:31
    • 오창·창원, 3년간 63억 투입해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와 경남 창원 디지털 혁신밸리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생태계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최적 입지를 선정해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 거점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창은 오창 신도시로 평균 34.4세의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는 점, 창원은 인구 100만 명의 창원특례시 상업중심지에 위치하는 점과 창원국가산단이 도보 거리에 있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두 지역에는 3년간 63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화 성장 전략 수립 및 거점의 브랜드화, 디지털 인프라의 집약적 구축을 통한 핵심 시설 기능 강화, 거점 내 미래 중심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밀착형 과제 지원 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오창 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IT 제조기업의 연구개발센터 유치와 집적, 반도체·이차전지 등 지역 특화 첨단산업에 클라우드·AI 기술을 공급하는 디지털 기업 유치와 육성에 착수한다. 판교테크노밸리 등 수도권의 주요 첨단산업 거점과 1시간 거리이며 비교적 임대료가 싸다는 강점을 살려 디지털 기업의 이전·유치를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2027년 준공 예정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 첨단 IT 제조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의 소프트웨어·AI 기업 생태계와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창원 국가산단 인근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에 디지털 기업과 인재를 집적하고 AI·메타버스 등 기술을 공급하는 거점으로 조성해 올해로 지정 50주

      2024.05.13 10:20
    • '천안 특산품' 부드럽고 달곰한 '하늘그린 멜론' 첫 수확

      충남 천안의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이 지난 6일 첫 수확과 함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13일 천안시에 따르면 수신면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소속 이필영(73)씨는 시설하우스에서 지난 2월 초순에 심은 멜론 출하를 시작했다. 멜론 재배경력 20년 차인 이씨는 시설하우스 53개 동(3.4㏊)에서 심는 시기를 4차례로 나눠 재배해, 5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수확한다. 전량 직거래로 판매될 만큼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으며, 당도 16브릭스 이상만 선별 수확한다. '하늘그린 천안멜론' 상표로 유통되는 수신 멜론은 40여년의 축적된 재배 기술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으로,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한 달간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110 농가가 57㏊에서 1천550여t을 생산할 전망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그린 천안멜론의 상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량종자 확보, 재배환경 개선, 병해충 조기 진단·처방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0:19
    • LG전자, 인도네시아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ESG 캠페인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지 대학교 봉사단과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앞서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은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영국 경제분석기관 EIU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연간 배출 음식물쓰레기 양은 2300만t 이상이다.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05.13 10:14
    • 국내 '얼음골' 지도 만든다…기후변화 생물 피난처 연구

      국립수목원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국내 풍혈지 면적과 생물 분포를 연구한다고 13일 밝혔다. 풍혈지는 여름에 찬 바람이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지역을 말한다. 빙혈, 얼음골 등으로 불리는데 '밀양 얼음골'이 대표적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들의 피난처를 연구하고자 풍혈지 발굴에 나섰다. 국립수목원은 2022∼2023년 풍혈지 6곳을 조사해 흰인가목, 월귤, 부게꽃나무 등 북방계 식물 129분류군과 고산성 지의류들의 서식을 확인했다. 지의류인 솔로리나 사카타(Solorina saccata) 등 국내 미보고종도 포함됐다. 이런 조사 결과는 풍혈지가 고산지역 생물들의 기후변화 대응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그동안 풍혈지 조사는 인력을 활용한 현장 측정에만 의존했다. 이 방법은 많은 인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데다 계절에 따라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어렵다. 이를 개선하고자 국립수목원은 산림 분야 디지털 전환의 하나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풍혈지를 연구하기로 했다. 김재현 국립수목원 과장은 "첨단 기술 활용이 연구 정확도를 높이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풍혈지를 발굴해 생물 자원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0:12
    •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인하대와 '위성·태양전지 기술협력 MOU'

      한화시스템은 사내벤처인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서 플렉셀 스페이스는 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 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의 관측 위성 '인하로셋'(INHARoSAT)에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탠덤 태양전지는 두 개의 태양전지를 쌓아 올려 서로 다른 파장 영역대의 태양광을 상호보완적으로 흡수해 효율을 높인 차세대 태양전지로, 가볍고 낮은 비용으로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차세대 우주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두루마리처럼 말렸다 펼쳐지는 구조로 탑재돼 원하는 출력까지 펼쳐 사용할 수 있고, 곡면 등 다양한 위성 표면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안태훈 한화시스템 전문연구원 겸 플렉셀 스페이스 대표는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가 우주로 가는 것은 세계 최초"라며 "이번 협약은 상용 기술을 접목한 미래 태양전지의 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방사능과 태양열에 의한 극고온·극저온 등이 반복되는 실제 우주 환경을 견디며 실용 가치가 있음을 입증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주 태양전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0:00
    • LG전자, 인도네시아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12일 현지 대학교 봉사단과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천개 기부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에도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또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소셜미디어로 공개했다. 지난달 19∼20일에는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도 운영했다.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양은 연간 2천300만t 이상이다. 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10:00
    • 삼성D 이청 부사장·LGD 양준영 연구소장, SID서 공로상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부사장과 LG디스플레이 양준영 선행기술연구소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ID는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공로상인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Special Recognition Award)를 수여한다. SID 측은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에 대해 "고해상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HOP(Hybrid Oxide Poly-silicon)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했고,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2년 삼성에 입사했으며, 작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선행기술연구소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양 소장은 30여년간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 몸담으며 초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대면적 TV 등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5.13 10:00
    • 이노트리, ETL 플랫폼 'InnoQuartz' GS인증 1등급 획득

      이노트리(대표 박선주)는 자체 개발한 ETL플랫폼 InnoQuartz(이노쿼츠)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포함해 5개 인증기관이 있으며, 실제 운영환경의 테스트시스템을 갖춰 제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ISO 국제표준에 준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한다. InnoQuartz가 받은 1등급은 GS인증에서 최고 등급으로, 제품의 품질 평가를 높은 성적으로 심사받았다.이번 인증은 2015년 이후 세 번째로 획득한 것으로, Talend Open Service의 서비스 종료에 따른 기술 내재화 및 기능 검증 과정을 심사했다. 2개월동안 치뤄진 심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GS인증을 받으면 조달청 수의계약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행정 및 공공 정보화사업 구축 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지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노트리는 IT 솔루션 개발 회사로 특허 4개를 등록했으며 InnoQuartz(이노쿼츠), TuneCloud(튠클라우드) 등을 개발 및 배포, 운영 중인 회사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카, 커머스, 금융서비스, 솔루션, 클라우드 인프라, AI, 빅데이터, 데이터 컨설팅 등이 있다.InnoQuartz는 데이터 이관을 위한 솔루션으로 InnoQuartz Designer, InnoQuartz Server, InnoQuartz Agent의 모든 모듈이 통합되어 있어 효율적이며 확장이 용이하다. 많은 소스와 타겟을 지원하며,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탑재되어 있는 스케쥴링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간편한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HA(고가용성), Agent scale out, 외부 오픈 API 연계, KafkaStream, AvroParquet 등의 기

      2024.05.13 10:00
    • 클라우봇, AI Expo 2024 박람회서 LLM기반 인공지능 영어 선생님 선보여

      클라우봇(대표이사 송석호)가 2024 인공지능 박람회(AI EXPO)에서 LLM기반 인공지능 영어 선생님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인공지능 박람회(AI EXPO)는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대용량 언어 모델(LLM) 분야의 최신 기술 발전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특히 올해는 AI 기술이 교육 및 언어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박람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술 중 하나는 한국 초등 영어 학습을 위한 인공지능 선생님의 도입으로 이 새로운 기술은 Edu-Tech 기업 클라우봇에서 개발한 ‘AI Speaking Coach’라는 교육 솔루션이다.박람회 기간 동안 송석호 대표는 직접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선생님이 Chat GPT와 차별화되는 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송 대표는 ‘AI Speaking Coach’가 어린 학습자에게 이상적인 학습 솔루션이며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우선, 실시간 입력 없이 진행되는 상호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른 인공지능 플랫폼은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해야 하는 반면, ‘AI Speaking Coach’는 버튼 시스템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수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생들은 학습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신호에 따라 질문을 쓸 필요 없이 학습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또한 학교용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제공하여 교사는 시스템을 통해 숙제를 일정에 맞춰 부여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진도를 추적-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각 수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검토를 위해 대화 내용을 기록하는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마지막으로 맞춤형 콘

      2024.05.13 10:00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진행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와 '2024년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와 협업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효성그룹 2개 계열사(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 서울·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각 기업의 모집 분야는 다음과 같다. 효성티앤씨는 단일 분야로, 텍스타일(폐섬유/폐의류) 재활용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효성첨단소재는 효성 탄소섬유를 적용한 소재·부품·장비 전략산업 중 모빌리티, 의료/건강, 항공우주, 웨어러블, 스포츠?레저, 산업용/토목건축, 난방/건조테크, 아트테크 분야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을 찾는다.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후속 협업 기업으로 선정되면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에서 연구 및 개발 지원, PoC 진행, 투자 검토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홍보 및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등의 지원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팁스 및 후속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와 우수기업 대상 투자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기관이 함께해 역량이 극대화되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으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강영재 센터장은 "우리 전북센터의 파트너 대기업인 효성과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 스타트업과도 동반 성장하는 성공적인 협업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5.13 10:00
    • 완도 해양치유센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전남 완도군은 13일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웰니스 관광지는 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13곳이 뽑혔으며 도내에서는 완도만 이름을 올렸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이다. 총 16개의 테라피실을 갖췄으며 지난해 11월 문을 열어 완도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금까지 2만3천여 명이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 힐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맞춤형 개별 컨설팅,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기회를 지원받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웰니스의 거점 시설인 해양치유센터과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웰니스 관광 기반을 다져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09:56
    • 한신공영, 677억원 규모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수주

      한신공영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2공구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택지지구를 조성하는 공사로, 계약 금액은 677억원이다. 이와 함께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노반신설 기타공사' 2공구 입찰에서 균형가격에 가장 근접한 입찰 금액을 써내면서 금액 심사 대상 1순위를 차지,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신공영은 앞서 천안 눈들건널목 공사(3월, 계약 금액 331억)와 임계동해도로 공사(4월, 계약 금액 701억원)를 수주하는 등 공공공사에서 잇따라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회사 측은 "작년 말 누적 수주잔고는 약 5조6천억원을 기록 중이며, 이중 공공공사 수주잔고가 1조2천억원대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최근 수주에 힘입어 공공공사 수주잔고는 1조5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은 올해 들어 포항삼척철도 16공구와 오산 세교2지구 A16BL 한신더휴 신축공사 등 총 4개 사업장의 도급계약 금액 변경을 통해 도급 규모가 약 140억원 증액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4.05.13 09:53
    • 한국 산업기술, 미국의 88% 수준…기술격차 0.9년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보고서…한국·미국·EU·일본·중국 조사디스플레이 '세계 최고'…차세대 항공·3D 프린팅 '최저 수준' 한국의 산업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인 미국의 88% 수준이며, 이런 기술 격차를 따라잡으려면 0.9년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산업기술 수준 조사 결과 보고서'를 13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국내 대기업·공학회 등의 전문가 2천722명을 대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5개국(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한국, 중국)의 기술 수준과 기술 격차 등을 설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최고 기술국 미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산업기술 수준은 88.0%, 기술격차는 0.9년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준으로 EU의 산업기술 수준은 93.7%(기술격차 0.39년), 일본은 92.9%(0.43년), 중국은 83.0%(1.2년) 등이었다. 한국의 기술 수준은 지난 2021년(86.9%) 대비 약 1.1%포인트 상승했지만, 최고 기술국과의 기술격차는 같은 기간 0.8년에서 0.9년으로 다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5대 산업 기술 분야별로 보면 한국은 미래형 디스플레이(미국의 100%)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차세대항공(74.6%)과 3D 프린팅 기술(78.1%) 분야는 조사 대상국 중 기술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74개 세부기술 분야에서 한국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5개 분야 및 이차전지 2개 분야 등 총 7개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6개)보다 1개 증가한 결과로, 리튬이차전지 재사용 분야에서 기존 최고 기술력을 보유했던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 기

      2024.05.13 09:52
    • 해양진흥공사,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공급망 협약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 전문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정보 교환, 공동사업 발굴, 금융구조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한다. 베트남 호찌민 소재 상온·저온 물류센터 개발 프로젝트와 친환경 선박 도입, 항만·물류 인프라 확보 등에 대해서도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에서 항만, 물류로 연결되는 통합 물류 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경우 우리 기업들의 수출입 운송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으로 해외 물류사업 투자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물류 부분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5.13 09:49
    • 대홍기획,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디지털 XR 망원경 설치

      대홍기획은 가상융합기술 전문기업 오썸피아와 공동 개발한 확장현실(XR) 콘텐츠 기반 디지털 망원경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서울스카이에 설치된 디지털 XR 망원경 'XR 보라'를 통해 날씨와 관계없이 맑은 서울 풍경을 100배 줌인, 180도 뷰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딥러닝 이미지 트래킹 기술로 축적한 주변 관광 정보, 1970년 이후 잠실 지역 변천사, 롯데월드타워 배경 사진 촬영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설치된 '아쿠아 보라'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콘텐츠를 제공해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근조 대홍기획 브랜드&컨텐츠팀 팀장은 "대한민국 랜드마크에서 디지털 XR 망원경 콘텐츠를 선보여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3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