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봇, AI Expo 2024 박람회서 LLM기반 인공지능 영어 선생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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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봇(대표이사 송석호)가 2024 인공지능 박람회(AI EXPO)에서 LLM기반 인공지능 영어 선생님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인공지능 박람회(AI EXPO)는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대용량 언어 모델(LLM) 분야의 최신 기술 발전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이 교육 및 언어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술 중 하나는 한국 초등 영어 학습을 위한 인공지능 선생님의 도입으로 이 새로운 기술은 Edu-Tech 기업 클라우봇에서 개발한 ‘AI Speaking Coach’라는 교육 솔루션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송석호 대표는 직접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선생님이 Chat GPT와 차별화되는 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송 대표는 ‘AI Speaking Coach’가 어린 학습자에게 이상적인 학습 솔루션이며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실시간 입력 없이 진행되는 상호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른 인공지능 플랫폼은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해야 하는 반면, ‘AI Speaking Coach’는 버튼 시스템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수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생들은 학습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신호에 따라 질문을 쓸 필요 없이 학습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용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제공하여 교사는 시스템을 통해 숙제를 일정에 맞춰 부여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진도를 추적-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각 수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검토를 위해 대화 내용을 기록하는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맞춤형 콘텐츠 및 수업 계획을 만들 수 있다. 솔루션에서 C-Maker라는 콘텐츠 입력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교사는 코딩 없이 맞춤형 컨텐츠 제작하고, 이후 수업 계획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교사가 학생의 커리큘럼과 교육 스타일에 맞춰 수업을 설계하는데 큰 장점이 된다.
송 대표는 “LLM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향후 2년 안에 교육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며 “AI Speaking Coach는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혁신적인 활용 사례 중 하나일 뿐, 앞으로 교육에 AI를 접목한 더욱 흥미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인공지능 박람회(AI EXPO)는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대용량 언어 모델(LLM) 분야의 최신 기술 발전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이 교육 및 언어 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술 중 하나는 한국 초등 영어 학습을 위한 인공지능 선생님의 도입으로 이 새로운 기술은 Edu-Tech 기업 클라우봇에서 개발한 ‘AI Speaking Coach’라는 교육 솔루션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송석호 대표는 직접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인공지능 선생님이 Chat GPT와 차별화되는 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송 대표는 ‘AI Speaking Coach’가 어린 학습자에게 이상적인 학습 솔루션이며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실시간 입력 없이 진행되는 상호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른 인공지능 플랫폼은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해야 하는 반면, ‘AI Speaking Coach’는 버튼 시스템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수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학생들은 학습 기기 화면에 나타나는 신호에 따라 질문을 쓸 필요 없이 학습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용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제공하여 교사는 시스템을 통해 숙제를 일정에 맞춰 부여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진도를 추적-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각 수업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고 검토를 위해 대화 내용을 기록하는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맞춤형 콘텐츠 및 수업 계획을 만들 수 있다. 솔루션에서 C-Maker라는 콘텐츠 입력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교사는 코딩 없이 맞춤형 컨텐츠 제작하고, 이후 수업 계획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교사가 학생의 커리큘럼과 교육 스타일에 맞춰 수업을 설계하는데 큰 장점이 된다.
송 대표는 “LLM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향후 2년 안에 교육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며 “AI Speaking Coach는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혁신적인 활용 사례 중 하나일 뿐, 앞으로 교육에 AI를 접목한 더욱 흥미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