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센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전남 완도군은 13일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웰니스 관광지는 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13곳이 뽑혔으며 도내에서는 완도만 이름을 올렸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이다.

총 16개의 테라피실을 갖췄으며 지난해 11월 문을 열어 완도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지금까지 2만3천여 명이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 힐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맞춤형 개별 컨설팅,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기회를 지원받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웰니스의 거점 시설인 해양치유센터과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웰니스 관광 기반을 다져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