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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 대사관 방문 백종원, 보훈정신 함께할 공대원 모집...'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개최

      지난 5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대원 찾아 주한 대사들까지 급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백종원은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우러 온 국가들이 몇 개의 나라인 줄 아느냐?" 고 운을 띄웠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훈의식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이를 표출하는 데 어색하다. 우리가 평소에 감사함을 잊고 살지는 않는지, 이번 기회에 보훈을 국민 정서로 나타내보자"는 독려의 말을 전하며 직접 참전국 대사들을 만나고 온 티저 영상들을 공개했다.티저 공개와 함께 백종원은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6월에 개최될 메모리얼페스타에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참전용사, 제복근무자(MIU)와 연관 있는 먹거리를 통해 보훈이 어렵고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겠다. 음식을 먹고 기억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보훈정신을 찾아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백 대표는 위와 같은 테마의 메뉴를 축제장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며 보훈의식을 확산할 ’공대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가족뿐만 아니라 요리를 못해도 열정만 있으면 환영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백종원에게 ’공대원‘이란 프로젝트를 함께할 파트너로 요약된다. 게임 애호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은 과거 한 온라인게임을 함께 즐기던 길드 공대원 탱커가 취업문제로 게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그를 채용하기도 했던 일화가 유명하다.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역시 백종원이다.", "축제의 기획이 신선하고 새롭다", "우리나라 대표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좋은 일에 먼저 나서는 백종원.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2024.05.07 15:23
    • 100만원짜리 아이패드 팔았다가 '날벼락'…당근마켓 '대혼란'

      국세청이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 가운데, 실제 성사된 거래와 안내된 내역 간 차이가 있어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국민일보는 국세청이 이달 초부터 일정 규모 이상 수익을 낸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올해 종합소득세 납수 신고 안내를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00여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소득자료를 수집해왔다. 이 과정에서 중고나라·당근마켓 등에서 거래가 종료된 건으로 판매자의 소득액을 산출했는데, 문제는 물건이 잘 팔리지 않아 재등록을 위해 기존 글을 '거래 완료' 처리한 건까지 과세 통보가 갔다는 점이다.즉, 100만원짜리 물건에 대한 판매글을 올리고 해당 물건이 팔리지 않아 '거래 완료' 처리를 한 뒤 재등록해 판매한 경우 총 200만원어치의 중고거래를 했다고 인식한 것이다.이에 중고거래 이용자들은 "100만원짜리 아이패드가 안 팔려 여러 번 삭제했다 다시 올렸는데 1300만원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라더라", "장난으로 9999만원짜리 물건을 올렸다가 '판매 완료'를 눌렀는데 1억원 수익에 대한 신고 안내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아울러 판매자와 구매자끼리 진행하는 '네고(가격협상)' 또한 반영되지 않은 채로 과세 안내문이 작성됐다.이에 국세청 관계자는 과세 안내는 판매자가 올려놓은 호가에 따라 진행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 금액이 안내된 금액과 다를 경우에는 그 금액대로 신고하면 된다고 국민일보에 전했다. 추정 수입 금액을 바탕으로 과세 안내가 나간 것으로, 수정 신고가

      2024.05.07 15:10
    • 국내 첫 상업 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 7년만에 해체 작업 첫발(종합)

      화학약품으로 방사성 물질 3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제염 작업 시작 해체 허가 전 절차지만 기술적 필수 단계…국내 기술로 진행 국내 최초의 원전 해체 작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고리1호기 해체 제염 착수 기념식'을 열고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이다. 해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한수원은 방사성 오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원자로 냉각재 계통(시스템)과 화학·체적 제어계통, 잔열 제거계통에 과망간산·옥실산 등의 화학약품을 주입해 방사성 물질을 3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배관에 남아있는 방사성을 띠는 냉각수 등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면서 "방사성이 현재도 작업자들이 옆으로 다닐 수는 있을 정도 수준인데 30분의 1 정도로 낮추면 해체 작업을 하는 데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계통 제염이 완료되면 발전소 건물을 실제로 철거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염 이후에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해체 승인'이 내려지기 때문에 사전절차에 해당하지만, 기술적 공정에서는 꼭 필요한 절차로 해체의 '첫 단계'로 볼 수 있다. 한수원은 오는 9월까지 이 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해체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안위 해체 승인이 내려지면 고리1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가 반출되고, 비방사성 구조물부터 방사성 구조물 순으로 건물이 철거되며 마지막에는 원전 부지가 나대지로 복원

      2024.05.07 14:55
    • SK울산콤플렉스, 협력사에 공동근로복지기금 3억6천만원 전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7일 'SK 설비협력사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에 공동근로복지기금 3억6천만원을 전달했다. 기금 중 1억9천만원은 21개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들에게 10만원권 기프트 카드로 개별 지급된다. 나머지 1억7천만원은 SK 설비협력사 구성원의 단체상해보험인 'SK 협력사 더(The) 행복한 보험'의 재원으로 쓰인다. 울산CLX가 제공하는 이 보험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 질병 등 발생 시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울산CLX 김종화 총괄 부사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은 지난 60여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한 식구"라며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SK와 행복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4:50
    • 우주항공청 개청하는 경남,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목표

      '우주항공 미래 비전' 발표…우주항공산업 육성·핵심기술 개발 등2033년까지 8조3천억 투자…도-산학연 '우주항공산업 발전·협력' 협약 경남도가 이달 말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상남도'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경남도는 7일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사천시, 진주시, 우주항공 산학연 기관과 함께 '우주항공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관련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면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예정지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민간 전문가, 전문기관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남'을 목표로 한 '우주항공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우주항공산업 육성기반 마련, 우주항공산업 핵심기술 개발, 미래 신성장 생태계 조성,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등 4대 추진전략을 발판으로 2033년까지 우주항공산업 생산액 5배 증가(5조원→25조원), 선도기업 20개 육성(현재 5개), 산업 고용 3배 확대(1만7천명→5만3천여명), 혁신 스타트업 30개 육성(현재 15개)을 우주항공 미래 비전으로 설정했다. 도는 먼저 위성개발혁신센터, 우주환경 시험시설, 미래우주산업 기술시험센터를 포함한 '경남 스페이스파크'를 항공국가산단 인근에 조성하고 우주항공부품기술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소재·부품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우주항공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또 우주항공 핵심기술 개발·핵심부품 국산화, 우주항공대학·과학기술원 설립, 전문 연구기관 유치, 사천 에어쇼 확대, 펀드 조성을 통해 산업핵심 기술개발, 미래 신성장 생태계를

      2024.05.07 14:35
    • [고침] 경제(포스코 '아빠 육아휴직' 4년만에 4배로…"승…)

      포스코 '아빠 육아휴직' 4년만에 4배로…"승진 불이익 없어요"'육아휴직 2년' 포스코…'육아목적 유연근무' 남성 직원 수도 73%↑ 포스코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 수가 지난해 기준 4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근속 연수로 인정해 승진 시 불이익이 없고, 복귀했을 때도 희망 부서와 경력을 우선 고려해 배치하는 등 사내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인원은 2019년 33명에서 지난해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를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 직원 수도 2019년 416명에서 2023년 721명으로 73.3% 증가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마음 편히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 기준(1년)에 1년을 더해 자녀당 2년씩 운영하고 있다. 승진할 때도 육아휴직 기간이 근속 연수로 인정돼 불이익이 없고, 육아휴직 후 복직했을 때도 희망 부서와 경력에 따라 배치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네 쌍둥이 자녀를 둔 포스코 김환 대리는 2년 4개월간의 육아휴직 기간 중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다. 이후 자녀 육아 여건 등을 고려해 최근 희망부서로 배치됐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3자녀의 아빠인 광양제철소 제선부 윤지홍 부공장장은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7개월간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윤 부공장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당연히 아빠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지원해주신 동료들 덕분에 마음 편히 휴직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복직 후 가족, 동료들과 더욱 돈독해졌고 회사에서의 성과도 더 올라 고과까지

      2024.05.07 14:25
    • SK실트론, 구미 고교 12곳에 반도체스쿨 개설…인재육성 '맞손'

      구미시·구미상의와 업무협약…2천700여명에 반도체분야 진로교육 지원 SK실트론은 경북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반도체스쿨을 통해 구미시 12개 고등학교 2천700여명 학생을 교육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스쿨에서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웨이퍼, 기판 등을 공급하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위상을 소개하고,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전망, 반도체 공정·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과 경제안보 확보를 위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또 지역 내 반도체 산업 관련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전달해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반도체스쿨은 SK실트론이 2019년부터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웨이퍼스쿨'의 심화 과정으로, 지난달부터 구미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참여 고등학교를 모집 중이다. SK실트론 임직원과 구미 지역 반도체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진로 강사로 양성해 7∼9월 100회 이상의 학교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반도체 산업이 지역대표 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실트론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9천30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반도체와 웨이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웨이퍼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구미 소재 17개

      2024.05.07 14:11
    • '황금연휴 전국 북적북적'…호텔·유통가 '함박웃음'

      서울·제주 호텔 점유율 80% 웃돌아…면세 매출도 10∼40% 늘어나연휴 막바지 비 내려 백화점 등 실내 매출 더 증가 지난 달 27일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 황금연휴에 내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호텔 등 숙박업체와 면세점 등 유통업체들이 모처럼 특수를 누렸다. 이번 3개국 연휴는 한국의 어린이날(5월 4∼6일), 중국 노동절(오일절·5월 1∼5일), 일본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등으로 열흘가량 이어졌다. 서울과 제주 등 유명 여행지에선 중국인 등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 연휴 막바지에 비가 내리면서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의 업종은 몰려드는 수요로 반사이익을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번 황금연휴 관광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7일 "공식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OTA(인터넷 여행사)나 항공편 예약률,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점유율 등을 체크해본 결과 중국 방문율이 상당히 높고 일본인의 방문율도 평소보다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골든위크 기간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10만명, 노동절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은 8만명에 각각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 함박웃음…아웃렛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 4∼6일 어린이날 연휴 기간 매출이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5월 5∼7일 대비 10.7%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날 선물 수요로 아동 카테고리 매출이 15.2% 증가했고, 화장품은 14.4%, 해외패션(명품)은 14.3% 각각 늘었다. 비가 오면서 백화점 내에서 식사하는 고객이 늘면서 식음료(F&B) 매출도 13.9% 증가했다. 특히 BTS 타이니탄-토이스토리, 춘식이, 헬로키티 등 캐릭터를 내세운

      2024.05.07 14:04
    • 대동, 경상·충정·전라 등 권역별 1호 고객에 GX 트랙터 전달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이 중형 트랙터 'GX 시리즈'를 경상 충정 전라 등 3개 권역의 1호 고객에게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권역별 1호 계약 고객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다. GX 트랙터 전달식은 해당 지역의 대동 대리점에서 진행했다.약 6만 평의 논을 경작하는 청년 농부 정 씨는 “GX 트랙터의 5 주식 캐빈과 대형 투명 썬루프로 우측방과 전방 로더 작업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작업용 레버와 스위치가 모두 운전석 우측에 배치돼 작업을 위한 기능 조작이 쉽고 편한 점도 구매 결정 계기”라고 밝혔다.밭농사를 하는 구 씨는 "귀농해서 사용할 트랙터 알아보던 중 GX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GX 트랙터의 동급 모델과 비교한 결과 주요 파워시프트, 이지스탑 등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 인생 첫 트랙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GX 시리즈는 지난달 1일 대동 창립 이래 국내외 동시 런칭한 중형 트랙터다. 하이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작업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중형 트랙터 최초로 3단계 자율작업 기능(옵션)과 파워시프트, 컴포트 클러치, 이지스탑 등의 다양한 운전 편의 기능을 제공한 것이 장점이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와 방진 구조 개선 및 흡음재를 강화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킨 것도 강점이다.신규 채택한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로 서비스 기사가 농기계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 방문 전 원격으로 1차 진단이 가능 수리시간과 비용 손실을 최소화해 트랙터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다.대동은 오는 2028년까지 누적 7500

      2024.05.07 14:03
    • [尹정부 2년] ⑤ 전국 14곳 첨단·소부장 특화단지…되살아난 원전 생태계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용인·평택,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거점으로…국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건설재개로 부활한 신한울 3·4호기…폴란드·체코 원전수출 성공할까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산업정책은 전국 14곳에 걸친 국가첨단·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과 원전 생태계 복원에 방점이 찍혀 있다. 에너지를 100% 수입해 제조업 기반의 수출로 성장해온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주력인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첨단기술 산업에는 막대한 양의 전력이 끊김이 없이 공급돼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저탄소 에너지원이자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할 수 있는 원전 생태계 되살리기에 주력해왔다. ◇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전국 14곳에 그려진 특화단지 전략지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7월 전국 14곳에 이르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 첨단산업에서 초격차를 확보하려면 세제·예산 지원과 인허가 신속 처리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갈수록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하고 각국이 경제 블록화·요새화를 강화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전략지도'가 절실하다는 인식도 밑에 깔렸다. 특화단지는 경기, 충남·충북, 전북, 광주, 경북, 대구, 울산, 부산 등에 골고루 펼쳐져 있다. 정부는 첨단 특화단지로 ▲ 경기 용인·평택(메모리·시스템 반도체) ▲ 경북 구미(반도체 소재) ▲ 충남 천안·아산(

      2024.05.07 14:01
    • 정부 '자본 리쇼어링'에도 '유턴 기업 혜택' 검토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 유턴 지원 강화 필요성작년 자본 리쇼어링 60조원 육박…유턴 보조금, 최대 450억원으로 확대 정부가 한국 기업이 해외 법인에서 번 돈을 국내로 배당하는 '자본 리쇼어링'을 '투자 국내 복귀(유턴)'로 인정해 보조금을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미중 갈등이 촉발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와중에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이 첨단산업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한국도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국내 투자 유인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화신, 성림첨단산업 등 주요 유턴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턴 기업 지원 정책 간담회'를 열고 유턴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유턴 지원 전략 2.0'을 발표했다. 안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자본 리쇼어링을 통해 국내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유턴 투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본 리쇼어링은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대기업들이 해외 법인에서 벌어들인 돈을 본사 배당 형태로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 현재 정부는 기업이 해외 생산시설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경우 유턴 기업으로 인정해 최대 300억원의 보조금을 포함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자본 리쇼어링으로 들여온 자금 중 일부를 국내에 투자하는 행위가 유턴으로 인정되면 최근 자본 리쇼어링 규모가 크게 확대된 전기전자, 자동차, 이차전지 대기업들도 유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인세 개정으로 작년부터 세금 부담이 적어

      2024.05.07 14:00
    • LG화학, 세계 3대 플라스틱 박람회 'NPE2024' 참가

      LG화학은 오는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NPE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주제로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334㎡(101평) 부스에 친환경·고부가 제품 60여종을 선보인다. 부스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렛제로(LETZero) 존', 전기차(EV) 배터리와 충전 소재 등을 선보이는 '모빌리티 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 등으로 꾸린 '리빙 존'으로 구성했다.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전용 회의실 6곳과 비즈니스 라운지도 조성했다. LG화학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고부가합성수지(ABS) 컴파운드 공장과 CS센터를 설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 LG화학의 친환경 고부가 전략 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07 13:54
    • 코오롱ENP, 1분기 영업이익 105억원…수익성 개선

      코오롱ENP(옛 코오롱플라스틱)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231억원으로 1.1% 늘고,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7.6%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는 각각 43.9%, 16.4% 증가했다. 국내외 자동차 업황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여름철 전기·전자제품 성수기를 앞두고 판매량이 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 아울러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해외 고객사들의 재고 비축량 확대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유럽 대형 메디컬 고객에 의료용 POM(폴리옥시메틸렌) 제품의 초도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점진적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 의료용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3:44
    • '벤츠냐, BMW냐' 고민하던 시절 끝…"이젠 제네시스 탈래요"

      국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승용차를 구매할 때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벤츠를 가장 많이 비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관련 리서치회사인 컨슈머인사이트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375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차를 구매하기 전까지 비교한 차가 무엇이냐'는 설문 조사한 결과, 제네시스와 벤츠를 답한 응답률이 14.7%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엄차를 구매한 100명 중 15명이 이 같이 고민했다는 의미다.지난해 발표에선 '벤츠와 BMW'라고 답한 응답(13.2%)로 가장 많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네시스가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제네시스는 경쟁 대결에서 '벤츠와 BMW'라고 답한 응답을 제외한 4개 구도에서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BMW(9.9%)' '제네시스-볼보(4.0%)' ‘제네시스-아우디(3.4%)’ 등이 상위 대결 구도 5개에 들어간 것이다. 제네시스는 다른 브랜드와의 경쟁 관계에서도 모두 우세했다. 제네시스와 벤츠, BMW를 각각 비교한 소비자 5명 중 3명이 제네시스를 낙점했고, 볼보, 아우디와 비교한 소비자의 제네시스 선택 비율은 4명 중 3명꼴에 달했다. 제네시스와 이들 수입 브랜드를 비교한 10명 중 6~7명이 제네시스를 실제로 구입한 셈이다.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프리미엄차 구입자의 절반 이상이 제네시스·BMW·벤츠 등 3개 차종을 고려하는 가운데 제네시스가 33.9%의 점유율로 원톱 체제를 굳혀가는 모습"이라며 "올해 제네시스가 뚜렷한 신모델이 없는 가운데 BMW와 벤츠는 새 모델을 출시해 상승세를 타고 있어 향후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2024.05.07 13:23
    • 한국식품산업협회,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단체협의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웨스틴조선호텔과 서울광장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품안전홍보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13일에 열리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식품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WHO·CODEX 등 국제기구와 해외규제기관장을 초청하여 K-푸드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식품안전홍보관(13일~14일)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정부·소비자단체·식품업계가 식품안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심, 대상, 삼양사, 신세계푸드, 오뚜기, 풀무원, 샘표식품, CJ제일제당 등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홍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계획했다.한편,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식품안전 정책 및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식품안전 주간(5.7~21)을 이용하여 ▲온․오프라인 홍보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대면 홍보를 병행한다. 주요홍보 방안으로는 ▲식품안전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방송 송출 ▲접근성 높은 온라인 매체 및 일상속 오프라인 홍보 ▲식품안전홍보관 운영 ▲민간협업을 통한 K-푸드 연계행사로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이효율 회장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로 K-푸드 세계화를 도모하고,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

      2024.05.07 13:18
    • 포스코 '아빠 육아휴직' 4년만에 4배로…"승진 불이익 없어요"

      '육아휴직 2년' 포스코…'육아목적 유연근무' 남성 직원 수도 73%↑ 포스코그룹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 수가 지난해 기준 4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근속 연수로 인정해 승진 시 불이익이 없고, 복귀했을 때도 희망 부서와 경력을 우선 고려해 배치하는 등 사내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7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인원은 2019년 33명에서 지난해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를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 직원 수도 2019년 416명에서 2023년 721명으로 73.3% 증가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마음 편히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 기준(1년)에 1년을 더해 자녀당 2년씩 운영하고 있다. 승진할 때도 육아휴직 기간이 근속 연수로 인정돼 불이익이 없고, 육아휴직 후 복직했을 때도 희망 부서와 경력에 따라 배치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네 쌍둥이 자녀를 둔 포스코 김환 대리는 2년 4개월간의 육아휴직 기간 중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다. 이후 자녀 육아 여건 등을 고려해 최근 희망부서로 배치됐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3자녀의 아빠인 광양제철소 제선부 윤지홍 부공장장은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7개월간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윤 부공장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당연히 아빠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지원해주신 동료들 덕분에 마음 편히 휴직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복직 후 가족, 동료들과 더욱 돈독해졌고 회사에서의 성과도 더 올라 고과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광양제철소 선강

      2024.05.07 12:00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본격 가동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 둥지…공무원 50명 파견 내년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7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1층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지난 1월 출범해 충북도청 인근에 사무국을 두고 있던 조직위의 기구와 인원을 대폭 보강한 뒤 이날부터 이곳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강된 조직위는 기획과 운영본부장 중심으로 기획, 홍보, 마케팅, 대외협력, 운영, 행사, 시설, 전시 8개 부서로 구성됐다. 충북도에서 21명, 영동군에서 29명의 공무원이 파견됐다. 조직위는 당분간 2명의 본부장 체제로 운영하다가 올해 하반기 공동위원장과 사무총장 등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 인근으로 사무국이 옮겨져 보다 체계적인 행사 준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은 우륵(于勒)·왕산악(王山岳)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 박연(朴堧)의 고향이다. 해마다 난계국악축제를 열고, 군립 난계국악단을 비롯해 국악박물관, 국악기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열흘간 영동군민 운동장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군은 이 행사에 세계 30여개국이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5.07 11:49
    • 더핑크퐁컴퍼니, '문샤크' 웹툰 日 라인망가에 론칭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7일 웹툰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문샤크)을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 서비스 ‘라인망가’에 선보인다.더핑크퐁컴퍼니는 이날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인 ‘핑크퐁 아기상어’의 세계관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웹툰 IP(지식재산권) ‘문샤크’를 라인망가에 론칭할 계획이다. 글로벌 웹툰 시장에 전격 진출하고 일본 Z세대 독자를 공략해 IP 인지도와 파급력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게 목표다.라인망가는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 웹툰 플랫폼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 명,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수륙양용’ 로맨스 판타지 장르인 ‘문샤크’는 지상의 K팝 아이돌에게 첫눈에 반한 해저 왕국의 상어 공주 ‘시드’가 육지로 나와 얼떨결에 SNS 셀럽으로 데뷔하면서 겪는 성장기를 담아냈다. 지난해 9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첫선을 보인 후, 10·20세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호평받으며 로맨스 장르 웹툰 상위권에 오른 작품이다.현재 총 11개 플랫폼에 연재되고 있으며, 7일부터는 라인망가를 통해 매주 화요일 1회씩 일본어로 정식 연재된다. 선공개 회차는 총 30회로 구성되며, 1~5회까지 무료 회차로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세계관을 한층 확대한 스페셜 OST 앨범 ‘너의 뒤에서’ 또한 오는 30일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문샤크’ 라인망가 론칭은 글로벌 웹툰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모멘텀”이라며, “이번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트랜스 미디어 전략으로서 음원, 유튜브 등 다양한

      2024.05.07 11:38
    • 볼보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과 국내 저출산 대응 캠페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과 국내 저출산 문제 대응 프로젝트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아빠 육아휴직' 권장 캠페인, 남자 화장실 기저귀 갈이대 설치, 영유아 교통안전 영상 제작·배포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 친화 프로그램은 서울 광진구·서대문구, 부산, 인천, 제주 등 전국 10곳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볼보차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3월 진흥원에 사업 기금 3억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 현상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국보육진흥원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1:31
    • 한-아세안센터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4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 공동 개최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 사무총장 김재신)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orea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 Policy (KIEP), 원장 이시욱)이 오는 8일(수) ‘2024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의 디지털 전환 및 공급망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올해 4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한-아세안 연대구상 (KASI)’, ‘인도, 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AKFTA)’ 등 한국과 아세안을 둘러싼 주요 이슈들에 대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해왔다. 금년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작년 9월에 개시한 ‘아세안 디지털 경제 프레임워크 협정에 대한 협상(Negotiations on the Digital Economy Framework Agreement, DEFA)’을 주축으로 양 지역 간 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어떻게 강화시켜 나아갈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개막식에는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딴신(Thant Sin) 주한 미얀마대사(주한 아세안대사단 의장)와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이장근 대사가 축사를 전한다. 아세안 사무국의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경제공동체 사무차장과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전 주인도네시아 대사)이 기조연사로 각각 나서, 아세안과 한국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계경제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세션 1에서는 ‘공급망 협력’을 주제로 아세안 국가들의 유수 대학교수들, 산업연구원(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 K

      2024.05.07 11:30
    • 서해안 수산자원 조사할 '탐구 8호' 취항

      해양수산부는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8호'가 오는 8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수산자원을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탐구 8호'는 노후한 기존 탐구 8호를 대체해 건조됐다. 규모는 1천57t(톤)으로 기존 조사선(283t)보다 훨씬 크다. 수층별 수온 염분 측정기 등 첨단 조사 장비 12종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수산과학조사선 중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에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를 장착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1:26
    • 충남농기원 "올해 돌발해충, 빨리·많이 발생할 듯"

      "1∼4월 기온 평년보다 높아…특히 내륙서 이르게 발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작물과 산림·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이 올해도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빠르게 발생해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7일 설명했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먹노린재 등으로 최근 갑자기 개체 수가 많아져 심각한 피해를 내고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56도 높았다. 이에 따라 겨울철 월동했던 해충의 생존율이 높아 발생량이 많아지고, 시기도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내륙 지방은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전년보다도 4∼5일 정도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농기원은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에 맞춰 방제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께 어린 유충을 대상으로, 먹노린재는 벼가 논에 이앙된 뒤 활착기엔 다음 달 26일부터 7월 10일 사이가 방제 적기다. 이건우 농기원 농업해충팀 연구사는 "대부분 돌발해충은 어린 시기에 방제하는 게 좋다"며 "주변 환경과 재배 작목에 맞는 농자재를 사용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1:17
    • 가동 정지 7년만에 해체 첫발 뗀 고리1호기, 남은 절차는

      제염 후 원안위 승인→사용 후 핵연료반출→철거→부지복원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 시설 설치는 가장 큰 변수 국내 최초로 원전 해체 첫발은 뗀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는 향후 어떤 방식으로 해체가 진행될까. 6일 첫 '제염'에 들어간 고리 1호기는 이 작업이 완료된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해체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수원은 지난 2021년 5월 해체계획서를 원안위에 제출했고, 이번 제염 작업까지 완료되면 실제 건물 철거를 앞두고 승인 요건을 모두 갖추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인이 나면 원전의 철거는 기본적으로 '콜드 투 핫(Cold to hot)' 방식으로 이뤄진다. 방사성오염 준위가 낮은 곳부터 높은 곳 순으로 해체·철거하는 방식이다. 터빈 건물 등 비 방사성 구역 내부 계통 기기 철거부터 시작해 원자로 건물 등 오염 구역 내부 계통 기기를 철거하고, 마지막으로 원자로 내부 구조물, 원자로 압력 용기 순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방사성오염 준위가 높은 구역은 로봇 등을 이용한 원격 작업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는 고리원전 내 있는 다른 발전소의 안전을 고려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공법이 사용된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로 분류해 처리될 예정이다. 발전소 건물이 모두 철거되고 나면 해당 부지는 나대지로 복원된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규제 기간의 승인 이후 부지 복원까지 보통 7∼8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리1호기는 넘어야 할 난관이 많다. 현재 고리1호기에서 내에 보관 중인 방사성 폐기 물질인 '사용 후 핵연료'를 언제 반출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사용후핵연료를 반출

      2024.05.07 11:10
    • '문학으로 녹색정신 확산' 보령서 한국산림문학헌장비공원 완공

      6천600㎡에 정자·시비 5기 설치…"세계적인 문화마을로 키울 것" 충남 보령에 자연을 사랑하는 녹색정신을 확산하고 환경문제 해결 의지를 다지기 위한 한국산림문학헌장비공원이 조성됐다.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조성위원회는 한국산림문학회와 함께 오는 8일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 붱새마을에서 한국산림문학헌장비공원 정자 현판식과 5개 시비 제막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6천600㎡ 넓이의 한국산림문학헌장비공원 조성은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조성위원회 위원장인 김유제 시인이 "한국산림문학회가 추구하는 녹색환경 보전과 생명존중 정신에 공감한다"며 자신이 사는 붱새마을에 시비 기증과 정자 건립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 헌장비공원 내 정자는 지난 1월 충남도 쉼터 공모전에 선정되면서 5천만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정자 현판은 지난 2월 정자 이름 공모전에서 선정된 주로진 시인의 '산림서정'(山林書亭)에 전 한국산림정책연구회장이자 국전 작가인 정윤수 서예가의 글씨와 최상준 서각가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이번에 제막하는 시비는 한국산림문학회 창립에 힘쓴 제25대 산림청장 조연환 시인의 시 '너, 이팝나무 같은 사람아'와 녹색문학상을 제정하고 산림문학 중흥에 기여한 제33대 산림청장 최병암 시인의 시 '나무처럼',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장인 김선길 시인의 시 '나는 한 그루 나무이려니', 한국산림문학헌장문을 지은 이서연 시인의 시 '산을 부를 때', 주로진 시인의 시 '산림서정' 등을 새긴 것이다. 이들 시비는 김유제 위원장이 문인사회 공헌사업의 하나로 직접 제작, 설치했다. 정자 현판식과 시비 제막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2024.05.07 11:04
    • 4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 2만1천560대…작년 동월 대비 3.1%↑

      판매순위 '엎치락뒤치락'…하이브리드 강세 여전'인도지연 해결' 벤츠 1위 탈환…BMW·테슬라 순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테슬라에 역전당하며 3위로 떨어졌던 메르세데스-벤츠가 한 달 만에 다시 1위에 오르는 등 수입차 최강자를 둘러싼 브랜드 간 경쟁이 올해 들어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판매 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2만910대)보다 3.1% 증가한 2만1천56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월(2만5천263대)보다는 14.7%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순위에서는 올해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홍해 지역의 위험성이 불거진 '홍해 사태' 등으로 물량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벤츠가 6천683대의 판매량으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지난 3월 6천25대를 판매한 테슬라에게도 뒤지며 3위로 내려앉았지만, 홍해 사태에 따른 인도 지연이 해소되고, E클래스를 비롯한 인기 모델이 고루 선전하면서 다시 최강자에 올랐다. 올해 1∼3월 연이어 1위를 차지했던 BMW(5천750대)는 2위에 랭크됐다. 한 달 전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테슬라는 판매량이 전달 대비 3분의 1 수준인 1천722대를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이어 볼보(1천210대), 렉서스(920대), 도요타(893대), 아우디(770대), 미니(676대), 포르쉐(620대), 폭스바겐(566대) 등의 순이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1만1천177대), 가솔린(5천536대), 전기(3천626대), 디젤(65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565대) 등의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벤츠 E클래스가 2천81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3(1천716대), BMW 5시리즈(1천556대), 벤츠 C클래스(951대), 렉서스 ES(607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2024.05.07 11:03
    • 국내 첫 상업 원전 고리1호기 해체 작업 첫발…'제염' 시작

      화학약품으로 방사성 물질 3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작업 해체 허가 전 절차지만 기술적 필수 단계…국산 기술로 진행 국내 최초의 원전 해체 작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이다. 해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한수원은 방사성 오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원자로 냉각재 계통(시스템)과 화학·체적 제어계통, 잔열 제거계통에 과망간산·옥실산 등의 화학약품을 주입해 방사성 물질을 3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배관에 남아있는 방사성을 띠는 냉각수 등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면서 "방사성이 현재도 작업자들이 옆으로 다닐 수는 있을 정도 수준인데 30분의 1 정도로 낮추면 해체 작업을 하는 데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계통 제염이 완료되면 발전소 건물을 실제로 철거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염 이후에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해체 승인'이 내려지기 때문에 사전절차에 해당하지만 기술적 공정에서는 꼭 필요한 절차로 해체의 '첫 단계'로 볼 수 있다. 원안위 해체 승인이 내려지면 고리1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가 반출되고, 비방사성 구조물부터 방사성 구조물 순으로 건물이 철거되고 마지막에는 원전 부지가 나대지로 복원되며 해체 작업이 완료된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통상 해외의 경우 원전 해체 승인 이후 부지 복원까지 7∼8년 정도면 완료가 된다"면서 "하지만 국내의 경우 고리1호기

      2024.05.07 11:00
    • 과수 무병화인증기관으로 농업기술진흥원 등 4곳 지정

      국립종자원은 과수 무병화인증기관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제주대 산학협력단 등 네 곳을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기관 지정은 지난해 12월 무병화 인증제도 시행에 다른 것으로, 무병화 인증제도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종자원을 설명했다. 앞으로 5년간 각 인증기관은 묘목 생산업체가 과수 묘목을 병해 없이 생산했음을 심사하고, 기준을 충족하면 '무병화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감귤 묘목의 무병화 인증은 제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전담하고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등 5대 과수 묘목에 대해서는 나머지 세 개 기관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5.07 11:00
    • 금호건설,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 공개…20여년만에 교체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여년 만에 선보이는 새 브랜드다. 기존에 사용해 오던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과 주상복합 브랜드 '리첸시아'를 대신해 통합 주거 브랜드로 사용된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기도 하는 새로운 심볼 마크에는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완석 사장은 "아름다운 조화, 관계를 채우는 여유, 내일에 대한 확신이 신규 브랜드를 통해 금호건설이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며 "조화·여유·확신의 가치를 담아 고객들의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새 브랜드는 6월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최초로 적용되며, 이후 '춘천 만천리 2차' 등 분양이 예정된 단지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금호타운, 금호베스트빌, 어울림과 리첸시아 등의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에 약 13만7천여가구(아파트 13만1천가구, 주상복합 6천가구)를 공급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0:56
    •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탄소중립 공공건물로 재탄생

      충남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첫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력을 자체 생산해 소비하는 40kW(킬로와트)급 고정·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옥상 등에 설치했다. 건물 외부 단열재 보강 공사를 하고 창호도 고성능으로 교체하는 한편 냉난방공조와 공기순환기 등을 고효율 설비로 바꿨다. 이를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생산한 전력은 4천290kWh(킬로와트시)였다. 같은 기간 전력 사용량은 3천264kWh로, 지난해 같은 달 사용량(5천543kWh)의 58.9% 수준이었다. 에너지 자립률도 100%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에너지효율등급 최고등급(1+++)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2등급 인증을 받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0:52
    • "꿈꾸고 용기있게 도전하는 정신을 가져라"…팀 화이트 26기 브랜드아카데미 6주차 쿤달 CEO 특강 진행

      지난 2일 한국소비자포럼은 서울 마포구 화이트홀에서 팀 화이트 26기 브랜드아카데미 6주차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더스킨팩토리 쿤달 노현준 대표이사는 쿤달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역사를 이야기해줬다.쿤달은 퍼스널케어 전문 브랜드로 ‘당신의 삶을 향기롭게(Scent My Life)’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들이 향기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쿤달은 1초에 2.8개씩 판매되며 2022년 매출 9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런칭 이래 17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고 아마존, 월마트, 큐텐 등 전 세계 대형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베스트셀러를 석권했다.노현준 대표이사는 쿤달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은 ▲꿈을 가지는 것 ▲꿈을 향해 용기있게 도전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노 대표는 “쿤달은 사람들에게 향기를 통해 건강하고 기분 좋은 경험을 전한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꿈꾸는 것을 넘어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듯 쿤달은 앞으로도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전세계 모든 사람에게 향기의 가치를 경험시키겠다는 쿤달에게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남극은 도전의 영역이었다. 이를 위해 쿤달은 남극 세종기지 연구원들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했다.나아가 온라인으로는 향기를 맡을 수 없다는 한계를 넘기 위해 국내 브랜드 최초로 ‘베이커리 앤드 커피 바이 쿤달’ 카페형식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쿤달이 자체 연구 개발한 약 50개의 향을 직접 시향하고 편히 쉴 수 있다. 또한 창경궁만의 향기를 담은 ‘우리함께 모란&rsq

      2024.05.0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