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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그룹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KD리빙, 'KT리빙'으로 사명 변경

      KT그룹의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KD리빙이 'KT리빙'으로 사명을 바꾸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D리빙은 지난달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KT리빙'으로 변경하고, 지난 10일 법원 등기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KT'가 포함되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KT그룹 내에서 금융-개발-운영으로 이어지는 부동산 밸류체인(가치사슬) 완성과 함께 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2012년 일본 임대주택운영관리 회사인 다이와리빙과 합작해 설립된 KD리빙은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등을 통해 전문 임대주택 운영관리 회사로 성장했고, 지난해 KT에스테이트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현재는 리마크빌과 동탄, 대구, 하남, 오송, 양주지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총 9천223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합자회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동산 운영 관리 전문회사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임대주택 운영관리 경쟁력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주거 서비스, 소형 주거 개발사업 등 인접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환서 KT리빙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KT그룹 소속감 강화와 그룹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새 사명에 걸맞은 신뢰할 수 있는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14 10:43
    • '항공 굴기' 나선 中…광폭 동체 중형여객기 C939도 만든다

      美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 맞선 행보…기술력 부족에 '애국 구매' 의존 커 한계도 노출 중국이 자체 제작 중형 여객기 C919 제작·판매에 이어 업그레이드 버전인 광폭(廣幅)동체 C929와 C939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919 제작사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코맥)는 최근 C939 제작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맥은 C939는 협(狹)동체인 C919와는 달리 여객기 내 통로가 두 개인 와이드보디라는 점을 밝히면서도, 기체 구조를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코맥은 C939 예비 설계를 했지만, 개발이 구체화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내로우 보디(narrow body)에 통로가 하나인 C919 출시로 상업용 항공기 제조업체로서 입지를 확보한 중국 국유기업 코맥이 미국의 보잉, 유럽의 에어버스와 맞서기 위해 C929와 C939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코맥은 러시아연합항공사(UAC)와 합작사인 중러국제상용항공기공사(CRAIC)를 2017년 5월 상하이에 설립하고, C929를 공동 개발해왔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개발 협력이 중단됐다. C929는 항속 거리가 1만2천㎞로 C919보다 3배가량 길고, 태평양과 대서양을 횡단하는 장거리 노선에 활용할 수 있다. 좌석 수 역시 C919보다 100석가량 많은 280개로 와이드보디 형태다. 이는 미국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를 겨냥한 모델이다. C919 항속 거리는 4천75∼5천555㎞이며 158∼168개 좌석을 갖췄다. 보잉 737과 에어버스 320 유사 모델이다. 코맥은 2006년 C919 연구 개발에 착수해 2022년 9월 중국 항공 당국으로부터 상용 비행을 위한 최종 절차인 감항 인증(항공기의 안전 비행 성능

      2024.05.14 10:43
    •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속도…이설도로 착공식

      1조2천억원 투입, 2030년까지 500㎿ 발전설비 갖춰 충북 영동에 들어서는 양수발전소 건립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영동양수 1·2호기 건설사무소 및 이설도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섰다. 1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상촌면 고자리에 상부댐을, 양강면 산막리에 하부댐을 조성해 500㎿의 발전설비를 갖추게 된다. 지난 5월 주변 지역 118만㎡을 '전원(電源)개발 예정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9월 발전소 건립에 착수해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수몰지역 21가구의 이주가 진행 중이고, 군도 7호선(2.8㎞) 이설공사도 이뤄진다. 착공식에 참석한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아름다운 발전소를 건설해 지역 관광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생산 1조6천억원, 고용 8천100명, 소득 2천9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5.14 10:40
    • 퓨처버스, 리복과 협업한 '리복 임팩트' 공개

      퓨처버스가 스포츠 문화 브랜드 리복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맞춤형 AI 패션 경험인 ‘리복 임팩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리복 임팩트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운동화 문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AI가 접목된 맞춤형 디지털 스니커즈를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전 세계 스니커즈 팬들은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리복 임팩트(reebokimpact)’ 채널로 사진을 보내면 리복 디지털 스니커즈의 형태로 간직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퓨처버스(Futureverse)의 인공지능(AI)이 이미지의 색상과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스니커즈를 제작해 준다.사용자는 Reebok Pump, Classic Leather, Club C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하고, AI가 생성한 아트로 디지털 스니커즈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스니커즈 제작에 사용된 원본 사진 메모리가 스니커즈의 밑창에 저장돼 새로운 추억을 선사한다.사용자들은 최대 4개의 디지털 스니커즈 제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트나이트용 언리얼 에디터(UEFN)나 로블록스와 호환되는 게임용 파일로 공유 또는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레디 플레이어 원 제작사의 AAA MMO 게임 ‘OPEN’을 포함해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가상경험과 상호 운용 가능하다.토드 크린스키 리복 CEO는 “혁신과 기술을 향한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리복 임팩트의 출시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퓨처버스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롭고 매력적인 방법을 모색하게 돼 기대가 크다. 리복 임팩트를 통해 디지털 패션 환경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d

      2024.05.14 10:23
    • 효성티앤씨, 인도·튀르키예서 기저귀용 스판덱스 생산체제 구축

      2026년까지 연산 1만1천t 증설…"공급망 확대로 글로벌 시장 리드" 효성티앤씨가 세계 1위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의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 공략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2월까지 인도와 튀르키예 스판덱스 공장에 중합 공정 등 설비를 확충해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글로벌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인도 내수 시장을 비롯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저귀용 스판덱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효성티앤씨는 현재 연산 7만3천t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 인도와 튀르키예 생산 공장을 증설해 오는 2026년까지 기저귀용 스판덱스 생산량을 총 1만1천t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국내 구미와 중국 주하이, 자싱 등 일부 공장에서만 생산해오던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생산 지역을 인도와 튀르키예 공장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겪으며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면서 현지 또는 가까운 지역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대한 글로벌 고객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설비 투자로 효성티앤씨는 시장 니즈(요구)에 따라 생산·공급 속도를 높이고 물류비와 관세 등 부가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크레오라는 국내와 중국, 인도, 베트남, 튀르키예, 브라질 등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동의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켜왔다"며 "수요가 급증하는 기저귀용 스판덱스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과 최적화된 품질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14 10:21
    • 하이프라자, 합동참모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LG전자 베스트샵 운영법인 하이프라자와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3일 합참 회의실에서 구매혜택 및 문화생활 지원, 전역장교의 취업기회 제공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합동참모차장(대장 강호필), 하이프라자 대표(대표이사 박래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소속 간부 대상 할인혜택 지원 △전역예정 간부 취업기회 제공 △문화의 날(영화관람 행사) 지원 △임직원의 안보교육 지원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강호필 합동참모차장은 “장병 및 군인 가족의 사기 및 복지 증진은 궁극적으로 전투력 및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역 간부들이 사회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래원 하이프라자 대표이사는 “국가 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함동참모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호 유대를 강화하여 국가안보 및 경제발전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하이프라자는 2014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의 전역장병 채용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0여개의 부대와 협약하여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5.14 10:15
    • '조선의 잔다르크' 독립운동가 후손, 6000억 대박…"日 잡겠다"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외국계은행 노조위원장을 지낸 여성이 불혹에 자동차 부품업체 경영인이 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부도 난 중소기업을 아버지와 함께 맡게 되면서다. 지휘봉을 잡았지만 막막했다. 자동차는 커녕 제조업 자체가 낯설었다. 위기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선 남이 안하거나 못하는 영역을 개척해야 했다. 2000년대 초반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4단기어가 주축이었을 때 5단기어 양산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삼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연매출 6000억원대 글로벌 모빌리티 부품 제조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자동차 부품업계 대표 여장부 김선현 오토그룹 회장의 이야기다. 14일 서울 광화문 오토그룹 본사에서 만난 김 회장은 “부품 가공업으로 매출 6000억원을 거두기는 정말 쉽지 않다”며 “오직 품질로 승부해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부품 정밀 가공 분야 톱 클래스오토그룹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네오오토를 포함해 오토인더스트리, 네오스틸 등 3개 회사로 구성됐다. 오토인더스트리는 자동차 핵심부품인 변속기, 감속기, 모터 등에 들어가는 기어류 등 초정밀 부품을 생산한다. 네오오토는 주로 전기차에 장착되는 모터용 샤프트 기어, 전기차 감속기 부품 등을 제조한다. 오토그룹은 자동차 부품 정밀 가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회사다. 김 회장은 “기어는 자동차 소음과 직결돼 굉장히 핵심 부품”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도 자체적으로 만들거나 자회사를 두고 생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라인의 자동화를 통해 완벽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내연기관부터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부품을 아우르는

      2024.05.14 10:12
    • 에어프레미아, 글로벌트래블러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톱4

      에어프레미아는 여행 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 글로벌 4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트래블러의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분야에서 5위 안에 들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독일 명품 브랜드 '레카로'사의 시트를 탑재하고,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전용 체크인 카운터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항공사 1∼4위는 에어캐나다,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이 올랐다. 2004년 미국에서 창간한 글로벌트래블러는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소비자들이 참여한 설문을 토대로 매년 항공사·호텔 등의 분야별 순위를 매긴다. /연합뉴스

      2024.05.14 10:11
    • 바디프랜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술 3종 특허 등록

      바디프랜드는 사용자의 다리 움직임을 감지해 최적의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핵심 기술 3종을 지난 1월 31일 특허로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위 특허 기술들은 모두 선행 기술"이라며 "지속해 발전시켜 앞으로 출시 예정인 다양한 헬스케어 로봇 제품들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4 10:04
    • KG모빌리티,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센터·운영자 공개모집

      KG모빌리티(KGM)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 KGM은 애프터서비스(AS) 확장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운영자다. 다만 소형·종합 정비 2급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 하고, 시설을 KGM 차량 전담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이 필요하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 데 이어 코란도 EV, J120, O100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KGM은 전국에 320개의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6년 말까지 34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24.05.14 10:03
    • 한국경제신문, 법인 활용 절세컨설팅(핵심편) 특강 개설

      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는 세무회계 필승의 대표세무사인 황범석 세무사를 초청해 법인을 활용한 절세컨설팅에 대한 강좌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법인을 운영하는 대표들의 골치 아픈 상속 증여 이슈를 포함해 실제 유용한 절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해당 과정에서는 법인을 활용한 상속 및 증여 컨설팅 그리고 대표라면 꼭 알아야 하는 법인 절세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강의는 법무법인 율촌과 국세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국세청 조사국 겸임교수직을 맡아 조사관들을 상대로 절세 컨설팅에 대해 강의를 했던 황범석 세무사가 실제 경험하고 연구한 사례들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의를 구성했다.황 세무사는 “시중에 유행하고 있는 절세 컨설팅을 무분별하게 실행하는 경우 차후 세무조사 및 가산세 등의 이슈가 있으므로 진정한 전문가에게 제대로된 컨설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컨설팅을 받는 법인의 대표가 그저 좋다는 말에 컨설팅을 받았다가 차후 기획조사 등으로 과세된 사례가 많으므로 대표 스스로 컨설팅에 대해 알고 직접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법인컨설팅 교육과정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법인의 상속 및 증여에 관심이 있는 법인 대표 및 세무 담당자이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3일이며 전문가 무료상담(단 강사와 일정협의) 1시간 혜택을 제공한다.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과정 신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5.14 10:00
    • LG전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잡고 환기 중요성 알린다

      LG전자는 지난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내 공기질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으로 LG전자와 건설연은 ▲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 실내 공기질 관련 빅데이터 구축 기술 지원 ▲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환기는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실내 오염 물질에 대한 경각심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실내 환기 제품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LG전자는 환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시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4 10:00
    • 엠베스트, '2025 영재고 모의고사' 5월 29일까지 접수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 인강 1위(2016~2023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 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데이터 비교 기준) 엠베스트가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중학생들을 위해 2025 영재고 모의고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2025 엠베스트 영재고 모의고사는 누적 응시생 수 1만4376명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영재고 모의고사로, 신뢰도 높은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별 최신 경향이 반영된 맞춤 문항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가점·감점 요소를 분석한 답안 첨삭과 영재고 입시 전문가의 해설 강의가 제공된다.영재고 모의고사를 이용했던 한 회원은 “문제 풀이법을 그대로 알려주기보다 내 풀이의 틀린 점을 찾아주고 문제 해결에 대한 힌트를 주는 것이 실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모의고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엠베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한편 엠베스트는 영재고·특목고·자사고 목표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을 돕는 ‘프라임 특목반’을 운영하고 있다.프라임 특목반에서는 영재고·특목고·자사고 입시 준비에 필요한 콘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출문제 풀이와 학교별 예상 문제, 약점 공략 등 입시 대비 실전 강좌를 비롯해 학교별 파이널 강좌 등의 프라임 특목반 전용 강좌를 만날 수 있으며, 입시 전문교육을 수료한 컨설턴트로부터 자기소개서 준비 및 학생부 관리 등 체계적인 입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엠베스트의 모든 콘텐츠는 가입 전 7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료 체험 신청 시 중등 교육 정보를 총망라한 '중등 교육 지침서'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

      2024.05.14 10:00
    • 문체부·관광공사, 이탈리아·스웨덴 등 6개국 여행 관계자 초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이탈리아와 스웨덴 등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흥시장 중 구미대양주 6개 지역인 이탈리아와 스웨덴, 폴란드, 미국 시카고, 캐나다 밴쿠버, 뉴질랜드의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27곳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과 경주,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다. 불교문화 콘텐츠 체험을 위해 경주 불국사·부산 해동용궁사 방문과 연등회 연등 행렬, 사찰음식 체험 등도 일정에 포함됐다. 오는 16일에는 서울에서 국내 여행업계와의 교류를 위한 트래블마트가 개최된다. 신흥시장 여행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국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사 및 호텔, 부산·강원·경북 지역 관광 분야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5.14 09:44
    • 삼성메디슨, 의료기기 교육장 개소…제품 시연·인력 양성

      삼성메디슨은 서울 강동구 본사에 자사 제품 성능을 시연하고 의료진 교육을 진행하는 삼성 의료기기 교육장 '더 스위트 랩'(theSUITE Lab)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서 삼성메디슨은 체계화된 기술 교육을 통해 삼성 의료기기 활용에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더 스위트 랩을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법인·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임상 트레이닝 프로그램,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세미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 클리니컬 트레이닝 센터의 전선미 센터장은 "더 스위트 랩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의 공간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삼성메디슨은 제품·기술과 관련한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4 09:34
    •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점자 안내 책자 제작

      국립수목원은 시각장애인들의 산림박물관 관람 편의를 돕고자 점자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전시실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 관한 정보가 담겼다. 그동안 산림박물관을 찾은 시각장애인은 해설사나 자동 안내 음성 등의 도움을 받았으나 점자 안내 책자가 제작돼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에 노인 등 저시력자를 위한 안내 책자도 비치했다. /연합뉴스

      2024.05.14 09:33
    • 문체부·관광공사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숙박·교통 할인

      지역관광 연계 상품 구매 시 KTX 할인…숙박쿠폰 25만장 배포섬진강 손틀어업 등 여행가는 달에만 체험 가능한 상품도 운영 1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여행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부터 여행가는 달을 3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240여 개 기관이 함께한다. 먼저 교통 할인은 지난 3월보다 혜택을 확대했다. 숙박·체험권 등 기존의 지역관광 연계 상품과 결합해 구매하면 KTX 주중 50%, 주말 30% 할인을 제공한다. 관광열차 운임 50% 할인과 내일로패스 1만원 할인 외에 내륙 항공노선 운임 2만원 할인, 시티투어버스 50% 할인도 각각 제공한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고려해 반려동물 항공운임 할인 혜택을 추가했다. 철도와 항공 할인권은 오는 16일부터 사전 예매할 수 있고 정해진 수량만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반려동물 운임 할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도입한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면 숙박·식음·관람·체험 등 각종 여행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15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올해 19개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적용된다. 새롭게 도입하는 지역의 서비스는 여행가는 달에 맞춰 다음 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지역의 인근 12개 역에 도착하는 KTX 상품은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 이용하면 35% 할인을 해준다. 해당 지역행 열차 이용객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업체에 방문해 현장 할인증을 발급한 경우에는 KTX 2만 원 할인권을 제

      2024.05.14 09:32
    • '차세대 방송 플랫폼 표준화' 협력 워크숍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국립전파연구원(RRA)은 오는 16일 '차세대 방송 기술 표준화' 합동 워크숍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TTA는 양방향 방송서비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플랫폼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하는 가운데, 차세대 방송 기술 분야의 표준화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RRA의 정책·기술 담당자 외에도 산·학·연 방송 기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워크숍은 2개 세션으로 모바일, 지상파, 케이블, 위성방송, 차세대 방송 기술 서비스 분야 국내외 표준화 현황을 공유하고 ITU-R(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 통신 부문) 등 국제표준화 선도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정밀 위치 기반 방송 기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방송·미디어 접근성 향상 기술, 클라우드 기반 방송 플랫폼 등 미래 방송 발전을 위한 국내 표준화 추진 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차세대 방송(ATSC 3.0) 서비스 확산 등 국제표준화 성과와 드론을 이용한 방송 기술, 인터넷망을 이용한 방송 플랫폼 등 신규 국제표준화 계획이 공유될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방송 기술 분야 표준화 현안에 대한 공유뿐만 아니라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의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14 09:27
    • 이스타항공, 동남아 전 노선 특가 판매…편도총액 7만7700원부터

      이스타항공은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6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태국, 베트남 등 인천발 동남아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가 운임은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방콕 8만5100원 △다낭 7만7700원 △나트랑 8만3200원 △푸꾸옥 9만3200원 △치앙마이 9만5100원부터다.탑승기간은 5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치앙마이와 푸꾸옥은 각각 취항일인 7월 11일,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제선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날짜를 여러 번 변경해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수수료 무제한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수수료 면제 대상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5.14 09:23
    • 한국타이어, 유럽 타이어 전시회서 전기차용 신제품 2종 공개

      여름용 '아이온 GT'·전기버스용 'e 스마트 시티 AU5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 쾰른에서 내달 4∼6일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4'에 참가해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여름용 신제품 '아이온 GT'와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이온 GT'는 지속 가능한 원료의 비중이 높아 국제 친환경 소재 인증 로고인 'ISCC 플러스'가 각인됐다.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에는 혁신 타이어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기술이 적용돼 접지력이 향상되고 트레드 수명이 연장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지속 가능한 타이어 순환 경제를 위해 결성된 글로벌 타이어 네트워크 '독일 미래 타이어 연합'(AZuR)의 공동 전시에도 처음 참여한다. 한국타이어는 작년부터 AZuR에 합류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프리미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타이어 쾰른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시회로,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연합뉴스

      2024.05.14 09:22
    • EV3에 현대차·LG엔솔 합작 배터리 탑재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EV3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이용된다.이르면 다음달 출시되는 EV3 내수용 모델에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HLI그린파워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이다.기아 전용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내년 초 출시될 전기 세단 EV4에도 HLI그린파워가 생산하는 양사 합작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HLI그린파워 제품은 고함량 니켈·코발트·망간에 출력을 높이고 화학적 불안정성은 낮추는 알루미늄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기아 관계자는 "공식 출시되기 전까지 신형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5.14 09:21
    • 기아 신형 전기차 EV3에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 탑재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서 생산…EV3 내수용 모델 내달 양산 돌입 다음 달부터 양산에 들어가는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EV3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한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이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6월 출시되는 EV3 내수용 모델에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HLI그린파워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배터리셀 공장이다. 최근에 배터리 현지 양산을 시작했다. 초기 양산 물량 중 일부가 신형 EV3에 장착되는 것으로, 기아 전용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 출시될 전기 세단 EV4에도 HLI그린파워가 생산하는 양사 합작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HLI그린파워 제품은 고함량 니켈·코발트·망간에 출력을 높이고 화학적 불안정성은 낮추는 알루미늄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 기아 관계자는 "공식 출시되기 전까지 신형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4 09:09
    • 삼성전자, B2B 시장에 AI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첫 공급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인공지능(AI) 가전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인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첫 수주다. 지난 9일 출시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는 등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하우스,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확대하고,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네오(Neo) QLED 8K TV 등 AI 가전으로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14 09:04
    • 다이슨, 바닥 청소 물청소기 출시…물청소만으로 이물질 제거

      다이슨은 흡입력 사용 없이 물청소만으로 이물질 제거가 가능한 물청소기 '다이슨 워시(Wash)G1 물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이슨 최초로 바닥 청소에 최적화한 물청소기로, 1ℓ 용량 물탱크가 탑재돼 최대 290㎡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 롤러에 분사구 26개를 통해 물이 공급되며, 롤러는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맞춤형 물 공급 모드로 청소 목적에 맞게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오염 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대지 않고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물청소는 얼룩 제거와 청소 성능, 마무리 측면에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워시G1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바닥을 편리하면서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14 09:04
    • 이노션, 생성형 AI 활용해 농심 음료 신제품 캠페인 제작

      이노션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심 음료 브랜드 데이플러스의 신제품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론칭 캠페인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프롬프트(명령어) 작성, 이미지 생성, 영상 모션 생성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농심 브랜드 최초로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활용했다. 영상 소재도 AI 플랫폼에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결과물이 나오는 식으로 AI와 대화하는 설정으로 구성했다. 이노션은 "이번 캠페인은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제로 슈거(무설탕) 및 저칼로리의 건강하면서도 상큼 달콤한 맛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능성 음료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14 09:00
    • [포토]선명하고 대담한 변화, 기아 EV6

       기아가 14일 새 얼굴로 돌아온 신형 EV6를 공개했다. 외관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DRL)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와이드한 느낌을 준다. 신규 휠과 세련된 테일램프도 특징이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무드등은 수평적인 조형을 더욱 강조했다. 신규 스티어링 휠과 더불어 강성 보강, 에어백 추가, 승차감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 또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는 용량이 77.4㎾h에서 84㎾h로 커졌며 주행거리가 494㎞까지 늘어났다. 판매 가격은 동결했으며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롱레인지 라이트 5,540만 원, 에어 5,824만 원, 어스 6,252만 원, GT-라인 6,315만 원이다(2WD 기준).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기아, "EV6는 다채롭고 현명한 차"▶ 기아, 차별화된 디자인 '더 뉴 EV6' 계약 시작▶ [하이빔]그 많던 디젤 수요는 어디로 갔나

      2024.05.14 08:33
    • 기아, "EV6는 다채롭고 현명한 차"

       -내외장 컬러 선택지 넓혀 개성 강조 -주행거리 늘리고 가격 동결, 경제성 챙겨 기아가 14일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EV6를 공개했다. 새 차는 편의 및 안전 품목을 넓히고 파워트레인 개선을 거쳐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다양한 컬러를 제공해 나만의 차를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췄으며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경제성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신형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로 꾸민 램프와 입체감을 살린 범퍼, 모던한 구성을 바탕으로 꾸민 실내 등 폭 넓은 변화를 통해 세련미를 키웠다. 그 중에서도 신규 컬러의 추가는 눈여겨 볼 부분이다. 외장 디자인 담당은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색을 선보였다"며 "밋밋하고 평범한 전기차가 아닌 나만의 멋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으로서 EV6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EV6는 외장 색상으로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매트 실버를 비롯, 스노우 화이트 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글래시어,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요트 블루, 런웨이 레드 등 총 8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한 EV6 GT-라인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에 더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런웨이 레드 등 총 5종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도 컬러에 집중했다.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시트는 물론 스티어링 휠에도 투톤을 입혀 화려함을 키운 것. 한 층 정제된 디자인 및 구성과 함께 전체적인 실내의 분위기를 높이는 데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 실내의 경우 EV6는 신규 색상 미디움 그레이, 그린&라이트 그레이, 토피 브라운 등을 포함해 총 4가지의 내장 색상을 적용할 수 있

      2024.05.14 08:32
    • 기아, 차별화된 디자인 '더 뉴 EV6' 계약 시작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해 -4세대 배터리 적용으로 494㎞ 달려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이하 EV6)'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1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또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2023년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EV6는 약 3년 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제품이다. 외관은 '현대적인 대비(Modern Contrast)'를 콘셉트로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앞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DRL)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와이드한 느낌을 준다. 또 후드의 캐릭터 라인을 차 하단까지 연결하고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옆은 현대적인 대비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해 정교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주는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휠로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뒤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와이드한 스타맵 라이팅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화했으며 후면 범퍼 하단부에 전면부 범퍼와 같은 날개 형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통일감 있게 구현했다. 함께 출시하는 GT-라인(GT-line)은 전·후면 범퍼를 더욱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론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2024.05.14 08:31
    • 3년만에 새단장 기아 첫 전용전기차…'더 뉴 EV6' 계약 실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새 디자인 적용…SDV 사양 강화84kWh 배터리 탑재로 주행거리 늘어…가격은 동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EV6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EV6'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이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EV6는 2021년 8월 출시 후 전 세계에서 21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다.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고,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에도 올랐다. 더 뉴 EV6는 신규 디자인이 적용되고 84kWh(킬로와트시)의 4세대 배터리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새롭게 탑재됐지만, 가격은 동결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아는 '현대적 대비'(Modern Contrast)라는 디자인 철학 아래 더 뉴 EV6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과 후면 램프에 별자리를 형상화한 기아의 새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고, 날개 형상의 범퍼가 탑재된 것이 이전 모델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다. 실내에는 이전보다 커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역동적 그래픽이 추가된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더 뉴 EV6에는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1회 충전 가능 거리가 롱레인지 2WD(이륜구동) 모델 기준 475㎞에서 494㎞로 증가했다. 여기에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350kW(킬로와트)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80%까지 채울 수 있다. 특히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쇼버를 강화해 승차감을 개선했고, 후륜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높였다. 아울러 측면 기둥(B필

      2024.05.14 08:30
    • 외모·사양 업그레이드에도 '가격 동결'…'EV6' 3년만의 귀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약 3년여만에 진화해 돌아왔다. 기아는 EV6의 외관과 사양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 가격을 동결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성장이 둔화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승부수'인 셈이다.기아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EV6는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아의 대표 전기차"라며 "더 뉴 EV6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기아가 전동화 시장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또 한 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1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데 이어 2023년 '북비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이번에 공개된 EV6는 약 3년여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494km의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이밖에도 고객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이 적용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정 부사장은 "EV로 시작하는 기아의 전기차 네이밍은 일렉트릭 비히클의 약자이지만 EV6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기반으로 일렉트릭 비히클을 넘어 에너제틱 비히클로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고

      2024.05.1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