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 운영법인 하이프라자와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3일 합참 회의실에서 구매혜택 및 문화생활 지원, 전역장교의 취업기회 제공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합동참모차장(대장 강호필), 하이프라자 대표(대표이사 박래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소속 간부 대상 할인혜택 지원 △전역예정 간부 취업기회 제공 △문화의 날(영화관람 행사) 지원 △임직원의 안보교육 지원 등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강호필 합동참모차장은 “장병 및 군인 가족의 사기 및 복지 증진은 궁극적으로 전투력 및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역 간부들이 사회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래원 하이프라자 대표이사는 “국가 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함동참모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호 유대를 강화하여 국가안보 및 경제발전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프라자는 2014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의 전역장병 채용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0여개의 부대와 협약하여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