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날 급락 되돌림…1,330원대 출발
22일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에 전날 급락을 되돌리며 1,33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8.4원 오른 1,33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17.4원 내린 1,322.4원에 거래를 마쳤던 환율은 이날 전장보다 10.6원 오른 1,333.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4.010으로, 전장 대비 0.58%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되는 점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8.34원에 거래됐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5.85원)보다 2.49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