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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M7 전망 희비교차…고수들, MS·테슬라 사고 애플은 팔았다
캡티비전은 순매수 종목 2위에 올랐다. 투명 유리에 미디어를 재생하는 ‘G-글라스’를 만드는 업체다. 작년 11월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나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전날 주가가 2.96%, 3.93%씩 하락한 MS와 테슬라도 고수들의 저점 매수세가 나타났다. 초고수 투자자들이 전날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알파벳 A와 애플이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이들 빅테크 종목 주가도 고전한 가운데, 애플의 악재는 특히 부각됐다. 애플은 올들어 중국 시장 판매가 24% 급감하고,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에 18억4000만유로(약 2조7000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영향으로 주가가 2.84% 내렸다. 알파벳 A는 0.51% 하락 마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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