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美 인플레 보이는것보다 오래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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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단기 수치에 과민반응"
"연준,지금은 금리인상중단이 맞지만 더 올려야할 수도"
"연준,지금은 금리인상중단이 맞지만 더 올려야할 수도"
JP모건의 회장겸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보이는 것보다 약간 더 끈질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제이미 다이먼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연준이 인플레이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 날 미 노동부는 10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3.2%, 핵심 CEPI는 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전 날 S&P500은 1.9% 나스닥은 2.37% 급등했다.
다이먼은 그러나 "개인적으로 시장이 단기 수치에 과민반응하고 있다”고 말하며 CPI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들여다 보면 환호하는게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연준이 이미 500bp(베이시스 포인트)의 인상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을 잠시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연준이 금리를 더 높일 수 있으며 사람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이먼은 지난 달 미국이 기준금 7% 시대에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15일(현지시간) 제이미 다이먼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연준이 인플레이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 날 미 노동부는 10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3.2%, 핵심 CEPI는 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전 날 S&P500은 1.9% 나스닥은 2.37% 급등했다.
다이먼은 그러나 "개인적으로 시장이 단기 수치에 과민반응하고 있다”고 말하며 CPI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들여다 보면 환호하는게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연준이 이미 500bp(베이시스 포인트)의 인상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을 잠시 중단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연준이 금리를 더 높일 수 있으며 사람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이먼은 지난 달 미국이 기준금 7% 시대에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