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는 퀄컴 (QCOM) 이 다른 반도체보다 단기적 위험이 제한적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탑 픽이라며 “시장성과초과”로 커버를 시작했다. 목표주가로는 150달러를 제시했다. 현재가에서 19%의 상승여력이 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퀄컴이 삼성의 주가 상승과 애플과의 계약체결 가능성 및 자동차부분 수요 등 중장기적 주가 상승 촉매제가 있다며 이 같은 투자 의견을 내놨다.

이 회사 분석가 크리스 카소는 퀄컴은 올해 주가가 31% 하락했으나 추가적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퀄컴은 이미 수요 이하로 출하되는데가 주가가 비슷하게 움직이는 삼성 주가가 최근에 상승했고 중기적으로는 애플과 아이폰 15이후 모뎀 관련 계약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인공 지능 및 클라우드 컴퓨팅 및 자동차 기술 부문을 확장함에 따라 자동차용 칩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자동차 관련 수요는 퀄컴의 수익 흐름을 다각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고 말했다.
크레딧스위스 "퀄컴 반도체 분야 원픽…'시장성과초과"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