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2030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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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부족은 걸림돌...공장 최적화로 대응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R.J 스카린지는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2030년까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리비안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카린지는 올해 생산량 확대에 주력할 것이란 뜻을 나타냈다. 그는 "올해도 반도체 부족 문제를 겪을 수 있지만 일리노이 노멀 공장의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난달 초 열흘 동안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의 조립 라인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리비안은 공장 최적화를 위해 열흘 정도 공장 생산을 중단했다.

리비안은 오는 3월10일 2021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콜은 미국 서부 시간 기준 오후 2시(한국 시간 3월11일 오전 7시)에 잡혀있다.
실리콘밸리=황정수 특파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