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fA)는 공급망 문제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미국의 대표 제조기업 허니웰(Honeywell)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허니웰의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앤드류 오빈(Andrew Obin) BofA 애널리스트는 "허니웰 주식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역풍이 2022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허니웰 경영진은 공급망 문제로 인해 4분기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BofA는 허니웰의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245달러로 낮췄다. 새로운 목표가는 전거래일(7일) 종가에서 18% 높은 수준이다.
BofA, 허니웰 투자의견 매수→중립…목표가 245달러
이주비기자 j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