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 '흑자 전환', 보잉에 대한 월가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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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28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170억 달러의 매출과 5억6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24억 달러의 순손실을 냈었다. 주당순이익(EPS)은 0.4달러로 월가의 예상(0.83달러 손실)을 크게 상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보잉 주가는 전날보다 4.18% 상승한 231.57달러로 마감했다. 올 들어선 14.23% 상승했다.

데이비드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완전한 반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백신 보급과 여행 수요 증가 덕분에 상업용 여객기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