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6월 물가지수 발표…인플레 우려 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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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일 중국 증시는 위안화 약세와 중국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1일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대외 강경 발언을 내놓은 이후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95% 내린 3518.76, 선전성분지수는 2.45% 하락한 14,670.71로 장을 마쳤다. 주간 단위로는 상하이가 2.4%, 선전이 2.2% 내렸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지표로는 9일 발표 예정인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감률(전년 동월 대비)이 있다. 중국의 PPI는 3월 4.4%, 4월 6.8%, 5월 9% 뛰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증폭시켰다. 6월 시장 예상치는 8.8%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상하이종합지수는 1.95% 내린 3518.76, 선전성분지수는 2.45% 하락한 14,670.71로 장을 마쳤다. 주간 단위로는 상하이가 2.4%, 선전이 2.2% 내렸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지표로는 9일 발표 예정인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감률(전년 동월 대비)이 있다. 중국의 PPI는 3월 4.4%, 4월 6.8%, 5월 9% 뛰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증폭시켰다. 6월 시장 예상치는 8.8%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