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공업기업 이익 발표…상승세 지속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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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1일 중국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 언급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58% 내린 3486.56, 선전성분지수는 0.81% 하락한 14,417.4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한 주 동안 상하이가 0.1% 내린 반면 선전은 1.5% 올랐다. 외국인은 이 기간 상하이 증시에서 12억위안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선전 증시에선 17억위안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주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는 5억위안(약 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 지표로는 27일 발표되는 4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 증감률(전년 동월 대비)이 있다. 중국 제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연 매출 2000만위안(약 35억원) 이상인 제조·광공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지난 1~2월과 3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은 코로나19 타격이 심했던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8.9%, 92.3% 증가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지난 한 주 동안 상하이가 0.1% 내린 반면 선전은 1.5% 올랐다. 외국인은 이 기간 상하이 증시에서 12억위안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선전 증시에선 17억위안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주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는 5억위안(약 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주목할 경제 지표로는 27일 발표되는 4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 증감률(전년 동월 대비)이 있다. 중국 제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연 매출 2000만위안(약 35억원) 이상인 제조·광공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지난 1~2월과 3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은 코로나19 타격이 심했던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8.9%, 92.3% 증가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