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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턴키공사 담합의혹' 대책 촉구

      경실련은 10일 담합의혹을 사고 있는 부산신항만 배후철도 제3공구 공사 등 철도청 발주 6개 공사의 입찰과정에 대한 조사와 담합근절책 마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공정거래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턴키입찰제도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담합입찰 의혹이 끊임없이 재현되고 있지만 정부는 기술력 강화라는 명목으로 턴키발주공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관급공사에서 담합행위는 국민세금을 강탈하는 행위이며 건설산...

      2003.04.10
    • [인사] 통계청

      ▲기획과장 崔仁根 ▲통계기준과장 趙成濟 ▲통계조정과장 尹汝文 (서울=연합뉴스)

      2003.04.10
    • DNA 정보검색으로 34년만에 혈육 찾아

      평생 무연고자로 살았던 한 남자가 34년만에 유전자 정보검색을 통해 가족을 찾았다. 10일 한국복지재단에 따르면 장애인시설 삼육재활센터에서 일을 하는 박태선(본명 최윤영.36)씨는 생후 9개월때 예방주사를 잘못맞아 하반신 마비가 된 장애인으로 4살때 부모에 의해 시립아동병원에 맡겨진 이후 무연고의 일생을 보내게 됐다. 박씨의 아버지 최병호(67)씨는 당시 부인이 갑작스레 병을 얻은데다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쳐 어린 박씨를 병원에 맡겼으나 인...

      2003.04.10
    • 청계천 주변하천도 일제정비

      청계천 복원사업이 7월1일 착공되는 가운데 중랑천과 정릉천, 성북천 등 주변 하천도 2005년까지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개구간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됨에 따라 청계천 하류 미복개 구간과 주변 하천인 중랑천, 정릉천, 성북천 하류를 함께 정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정비 구간은 한강∼청계천 합류점인 중랑천 하류 2.7㎞와 중랑천 합류점∼신답철교 복개종점간 청계천 하류 미복개구간 2.3㎞, 청계천 합류점∼용두4교간 ...

      2003.04.10
    • '병역거부 양심수'사면대상 포함요구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개선을 위한 연대회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등 6개 단체는 10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수 사면대상에 병역거부로 인해수감중인 사람들을 포함시킬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전국 각 교도소에 1천100명 이상의 병역거부 양심수들이 수감돼있지만 4월 중순 추진되고 있는 양심수 석방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깝다"며 "특히 최근 군사법정에서도...

      2003.04.10
    • 잡링크, 한국피자헛에 비정규직 연간 6천여명 추천

      채용정보업체 잡링크는 비정규직 구직자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한국피자헛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 이달부터 본격적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잡링크는 이번 제휴에 따라 비정규직 채용관리시스템(OMS. Outsourcing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통해 한국피자헛의 300여개 지점에 연간 총 6천여명의 인력을추천하게 된다. OMS는 계약직, 임시직, 아르바이트 등 비정규직에 대한 채용대행 및 관리 프로그램으로 이 회사에...

      2003.04.10
    •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9일 제2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권 여사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민간복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8년 정식 재단법인으로 발족된 대표적 복지단체로 이희호 여사가 초대 명예회장을 맡았다. 회장인 한승헌 법무법인 광장 고문변호사를 비롯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탤런트 채시라씨,영화배우 ...

      2003.04.10
    • 톱탤런트 L씨 건축법 위반 혐의 입건

      톱탤런트 겸 가수 L씨(30)가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경기도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자신 소유의 이천시관고동 토지 140평에 4층짜리 건물을 신축한 뒤 1층 및 3층에 9평 가량을 허가없이 증축하고 16평짜리 주차장을 주방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L씨는 이 건물에서 고기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L씨가 지난 7일 오후 경찰에 출두해 2시간 가량 ...

      2003.04.10
    • [인사] 대한투자신탁증권

      ◇본부장 ▲강서지역본부장 李殷源 ▲자산운용본부장 李相鎬 ◇부장 ▲영업지원팀 吳正男 ▲상품개발팀 李拓中 ▲상품판매팀 朴丙鐘 ▲채권영업팀兪榮日 (서울=연합뉴스)

      2003.04.10
    • 보성초 학부모, 교육청.전교조 등서 항의 농성

      전교조와 갈등을 빚던 서승목(57) 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충남 예산 보성초등학교 학부모 50여명은 10일 예산교육청과 인근 전교조 충남지부 사무실 앞에서 학교 전교조 소속 교사 등의 전보와 서교장의 명예회복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이날 "교사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학교에 계속 남아 있는 한 자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없다"며 이 학교 전교조 소속 교사 2명과 문제의 발단이 된 기간제 여교사 진 모(29)씨...

      2003.04.10
    • 인천공항 상주직원 마스크 착용

      인천국제공항 세관 등의 상주직원들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기로 했다. 인천공항세관은 10일 "그동안 국가 이미지 손상과 국민불안 등을 우려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유보해왔으나 불안감을 느끼는 직원들이 많고 외국공항에서도 세관 등 상주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마스크 착용 근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세관은 그러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사스 감염으로 사망환자가 발생...

      2003.04.10
    • 특검팀 내일 사무실입주, 수사준비

      송두환 '대북송금사건' 특별검사는 서울 대치동 H빌딩에 마련한 사무실에 11일 입주, 본격적인 수사준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 수사개시를 앞두고 특검보 2명과 파견검사 3명 등 핵심 수사진 인선을 마무리한 송 특검은 사무실에 입주하는 대로 파견공무원(15명 이하), 특별수사관(16명 이하)에 대한 인선작업에 들어가 내주초 수사팀 구성을 매듭지을 방침이다. 송 특검팀이 입주할 사무실에는 첨단 집적회로(IC)카드 출입시스템이 갖...

      2003.04.10
    • 형사9부, 금융조사부로 개편 .. 서울지검, 인지수사 강화

      SK그룹 수사를 맡았던 서울지검 형사9부(이인규 부장검사)가 금융.증권 비리 및 대기업 수사를 전담하는 '금융조사부'로 변신했다. 서울지검 관계자는 10일 "형사9부의 명칭을 '금융조사부'로 바꾸고 고소.고발사건을 전담하는 2차장 산하에서 기획.인지수사 담당인 3차장 산하로 옮겼다"며 "분식회계와 금융.증권 비리 등을 수사하는 형사9부의 특성이 고려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검사 7명 등 20여명의 수사인원으로 구성된 금융조사...

      2003.04.10
    • 충남도 경제특구 등 장밋빛 청사진 '적신호'

      경제특구 지정,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 등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10일 도에 따르면 해외자본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석문국가산업단지(400만평), 안면도(1천300만평), 서산 B지구(1천700만평) 등 도내 3곳 3천400만평을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공단조성이 지연되고 있는 석문단지는 물류중심산업 특구로, 꽃 박람회를 개최한 안면도 지역은 관광산업 특구로, 서산 B지...

      2003.04.10
    • 교원단체 "유아교육 여성부 이관 반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교원단체는 10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추진키로 한 유아교육의 여성부 이관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성명에서 "유아의 교육과 보육은 여성과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며 이를여성운동적 시각이나 경제적 이유만으로 접근해선 안된다"며 "여성부 이관보다는 유아교육과 보육을 위한 관할 행정체제를 통합하는 쪽으로 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교총도 이날 오후 '유아교육 현안해결을 위한 전국대표자 회의'를 열고 만3~...

      2003.04.10
    • "수업이 즐거워요"

      10일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6회 교육정보화 및 학교도서관 종합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하고 있다. /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

      2003.04.10
    • "지병이 과로 등으로 악화됐으면 업무상 재해"

      비록 지병이 있다 하더라도 근무 중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병이 악화됐다면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행정단독 심태규 판사는 10일 "업무수행 중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뇌경색이 발병했다"며 이 모(57)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심 판사는 "이씨의 업무가 육체적으로 가볍다 할 수 없고 입사 이래 휴일 없이근무한 데다 발병 2개월 전 파견근무로 급격한 작업환경...

      2003.04.10
    • 낮 소음 성남 최고, 밤 소음 안양 최고

      전용주거지역 중 낮에 가장 시끄러운 곳은 경기도 성남, 소음으로 잠 못 이루는 도시는 안양, 그래도 나은 곳은 충북 제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환경부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27개 도시의 작년도 소음도를 분석한 결과 전용주거지역의 경우 밤 시간대에 기준치(40㏈)를 만족시킨 곳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준치가 50㏈인 낮 시간대에도 강원도 강릉과 제천 등 3개 도시를 제외한 24개도시가 기준치를 1∼9㏈ 초과했다. 성남의 경우 ...

      2003.04.10
    • 김호준 전회장 '비자금' 용처 추적.. 나라종금 수사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대검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0일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이 계열사 자금담당 이사였던 최모씨에게 위탁 관리했던 `비자금'의 입.출금 용도를 집중 추적중이다. 검찰은 최씨가 99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11개월간 분산 관리했던 23개 계좌의 예금 잔고가 2000년 1월 나라종금의 2차 영업정지 직전에 크게 줄어든 점을 주목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입출금 누계가 200억원을 넘고, 한때 예금 잔...

      2003.04.10
    • 노동부 고용평등국장에 양승주씨 임용..최초 민간인출신 여성국장

      정부부처에 최초의 민간인출신 여성국장이 탄생했다. 노동부는 10일 개방형직위인 고용평등국장에 여성전문가인 양승주씨(43)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민간인 신분으로 정부부처의 개방형직위에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평등국장은 공무원 이사관 또는 부이사관이 임용되던 직위로 근로여성 및 소년에 대한 근로기준 확보,장애인 고용정책 및 복지증진·직업능력개발,근로여성복지 등에 관한 정책 입안 및 시행을 총괄하는 자리이다. 양씨는 이화여대...

      2003.04.10
    • 서울 자치구들, `경유차' 시판 재검토 촉구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10일 정부의 2005년 이후경유승용차 시판허용 정책에 대해 대기오염을 심각히 우려하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김충환 강동구청장)는 이날 정례회를 갖고 "2005년 경유 승용차 시판시 녹지공간이 부족하고 업무시설이 집중돼있는 대도시 도심지역 피해가 늘어나 생활환경이 급속히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경유 승용차를 허용하면 서울시의 친환경 정책인 천연가스 시내버스사업도 효과가 반감될 수...

      2003.04.10
    • 어린이 불장난 추정 해군 폐관사 불

      10일 오후 3시55분께 경남 진해시 인사동 해군폐관사에서 불이 나 내부 72㎡를 태워 763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뒤 20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폐관사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고 초등학생들이 관사 안에서 자주 놀았다는 주민들의 진술로 미뤄 어린이들의 불장난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82년 지어진 이 건물은 진해임업시험장 직원숙소로 이용돼 오다 2년전 해군으로 소유권이 넘어간뒤 사용되...

      2003.04.10
    • 인천 남동산업단지 대기보전특별지역 지정 추진

      인천의 남동산업단지 지역이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상 환경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치가 적용되는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산업단지 인근의 연수지구, 송도신도시 등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의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산업단지 일대를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되면 대기보전법상의 환경기준보다 훨씬 강화된 시(市)의대기환경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인천시 대기환경기준은 아황산가스가 하루...

      2003.04.10
    • 우정사업본부, 400원권 새우표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5년부터 발행된 400원권 우표 `청화백자수탉형연적'을 `청자귀형수병'으로 새로 디자인해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발행량은 200만장이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우표의 발행소재인 청자귀형수병(국보96호)은 고려시대 12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연꽃위에 앉은 거북형상을 하고 있는 물병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

      2003.04.10
    • "20곳 원서내 다 물먹었심더" .. 대구 취업박람회...지방 청년실업

      10일 대구ㆍ경북 취업박람회가 열린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이날 하룻동안 7천여명이 몰려 대구지방의 심각한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1백90여개 지역 기업들이 이 박람회를 통해 9백여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비추어 일자리 구하기가 말그대로 '바늘구멍 통과하기'다. LG필립스LCD 삼립산업 동아백화점과 대구백화점 등 지명도가 있는 기업부스에는 면접대기줄이 온종일 2백~3백?에 달했다. 부스를 마련하지 못한 업체를 위한 채용게시판 앞에도 취업정보를 ...

      2003.04.10
    • 학부모 87% 자녀 학원 보내 가계부담

      경남 마산과 창원지역 학부모의 86.9%가 자녀를학원에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마산 YMCA에 따르면 최근 마산과 창원지역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618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학부모가운데 40.3%는 1곳, 36.9%는 2곳의 학원에 보내고 11.2% 3곳, 1.9% 4곳, 0.5% 5곳이상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출되는 월 사교육비는 10만∼20만원(38.3%)으로 ...

      2003.04.10
    • "대만인 동승 입국자 이상없어" .. 보건원

      국립보건원은 지난달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대만인과 같은 비행기로 입국한 탑승객 등을 대상으로 지난 9일이상 증세가 있는지를 재조사한 결과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내국인 탑승객 188명중 182명이 전화조사 결과 정상으로 확인됐으며, 승무원 20명과 인천공항 면세점 직원 1천700여명도 이상이 없었다. 국립보건원 관계자는 "내국인중 당초 소재 파악이 안된 2명과 외국인 입국자 22명에 대해서는 계속 확...

      2003.04.10
    • 反美.北 경계 감정 함께 늘어 .. 서울대, 국민의식 조사

      최근 우리 국민들의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 대한 거부감도 2년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소장 박명규)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의뢰로 지난 1월8일부터 3주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 한국사회 국민의식과 가치관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어떤 대상인가'라는 질문에 ...

      2003.04.10
    • 조선족 '코리안드림' 비용 7500弗 .. 필리핀人 1900弗 불과

      중국의 조선족들은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입국하는 데 교통비 알선업자 수수료 여권발급비용 등으로 9백30만원(7천5백달러)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입국비용은 이들이 한국에서 버는 월 평균소득(1백4만원)의 약 9개월어치에 달한다. 10일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해말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 등의 도움을 받아 외국인 노동자 2백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한국 입국을 위해 쓴 비용(교통비, 알선업...

      2003.04.10
    •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서울시는 운현궁에서 오는 19일 오후2시부터 고종과 명성후의 가례를 재현한다. 앞서 토요일인 이날 오후1시부터는 인사동을 돌아오는 어가행렬과 취타대의 시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이자 1866년(고종3년) 당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가 왕통을 잇는 혼례인 가례를 올린 곳이다.(☎766-9090)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

      200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