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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反美.北 경계 감정 함께 늘어 .. 서울대, 국민의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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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 국민들의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 대한 거부감도 2년 전보다 훨씬 많아졌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소장 박명규)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의뢰로 지난 1월8일부터 3주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 한국사회 국민의식과 가치관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어떤 대상인가'라는 질문에 '협력 대상'이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46.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러나 '발전을 제약하는 경계 대상'이라는 답변이 31.4%로 지난 96년(6.3%)보다 5배가량 늘어났다. '안전을 위협하는 적대적 대상'이라는 답변도 7.8%에 이르는 등 부정적인 인식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도와주어야 할 대상'이라는 응답도 96년 22.3%에서 올해는 11.8%로 줄어들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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