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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통선지역 고성 산불 진화

    29일 오전 10시30분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금강산전망대 인근 민통선 지역에서 난 산불이 3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5분께 진화됐다. 산불이 나자 군 헬기 등 5대가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곳은 민통선지역 미확인 지뢰지대로 소방차 등 진화장비와 군병력 진입이 불가능해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대기 했다 산불이 진화돼 대부분 철수했다. (고성=연합뉴스) 김영인.이종건 기자 momo@yna.co...

    2005.04.29
  • 훙커우공원 의거 73주년 기념다례 엄수

    매헌(梅軒)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훙커우(虹口)공원 의거 73주년을 기념하는 다례행사가 29일 오전 10시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충의사 본전에서 심대평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다례행사는 집례 재배, 헌관 분향재배, 축관 독촉, 헌관 헌작 등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한 심 지사의 헌화분향, 유족을 대표한 윤 의사 손자 주웅씨의 분향, 추모가 합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다례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충의사 본전...

    2005.04.29
  • "수도권 주민 절반, '하이서울 축제' 몰라"

    서울시가 개최하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올해로 5회째를 맞지만 수도권 주민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이 축제에 대해 모르고 있고, 관심도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서치 업체 폴에버는 27∼28일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아느냐'는 질문에 `안다'는 응답자가 1천52명으...

    2005.04.29
  • 산불원인 60%가 失火.. 입산자 실화 최다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매년 평균 600건에 가까운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약 60%는 실화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2000년 729건, 2001년 785건에서 2002년 599건, 2004년 544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는 매년 평균 586건의 산불이 발생한 셈이다. 이중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이 245건(42%)으로 가장 많았고 논ㆍ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105건(18%...

    2005.04.29
  • 검찰ㆍ사개추위ㆍ법원 형소법개정안에 3색 반응

    검찰의 강한 반발을 불러온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국민의 사법참여를 확대하고 법원의 공판중심주의 강화를 위해 기존 재판제도를 상당히 변화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원은 실체적 진실 발견과 피고인의 인권보장을 위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오히려 검찰 수사력을 약화시키고 결국 사법질서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경고해 개정안에 대한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형소법 개정안 내용은= 사개추위는 국...

    2005.04.29
  • 뺑소니 꼼짝마.. 세종로등 4곳에 영상기록장치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세종로와 교보타워 교차로 등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서울시내 교차로 4곳에 첨단 자동 기록장치가 설치된다.이에 따라 피해자와 가해자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게 돼 뺑소니 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찰청은 5월1일부터 세종로와 복정4거리,교보타워 교차로,군자역 등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4곳의 교차로에 교통사고 자동 기록장치를 설치해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철저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기록장치는...

    2005.04.29
  • 오늘 또 전국 5곳 산불

    27일부터 계속된 산불 대부분이 잡혔으나 29일 전남 광양 등 5곳에서 추가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산불상황실에 따르면 이틀째 계속된 8곳의 산불 가운데 경북 영덕을 제외하고 모두 진화됐으나 정오를 전후로 전남 광양 등 5곳에서 추가로 산불이 났다. 이날 오전 11시께 전남 광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헬기와 관계 공무원들의 진화작업으로 1시간만인 낮 12시께 진화됐으며 비슷한 시간 강원도 고성 민통선 북방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하, 군과 ...

    2005.04.29
  • 입양기관, 국내외 입양 예술가 작품활동 지원

    국내 입양기관이 경제적ㆍ사회적 문제로 예술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성인 입양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홀트아동복지회ㆍ대한사회복지회 등 국내 대표적 입양기관들이 통합서비스 구축을 위해 공동설립한 입양정보센터(센터장 박미정)는 국내외 입양인의 예술창작ㆍ학술ㆍ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초 첫 정기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20일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입양정보센터 내 전시장에서 `생명, 그리고...

    2005.04.29
  • 서울 소싸움 대축제 내달 15일까지

    서울소싸움대축제조직위원회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회관 야외특설경기장에서 `2005 서울 소싸움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 정읍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3천여평의 경기장에서 100여마리의 소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싸움을 벌이며 마지막 날인 5월 15일 결승전을 치른다. 소싸움은 갑종(750㎏ 이상 무제한급), 을종(650~750㎏), 병종(650㎏ 이하...

    2005.04.29
  • "전업주부 월 가사노동가치 최고 132만원"

    국회도서관 김경희 입법정보연구관은 29일 "전업주부의 월평균 가사노동가치는 조사자와 평가 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최저 85만7천원에서 최고 132만3천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관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이계경(李啓卿)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사노동 가치평가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해보상보험이나 재판 등에서 전업주부의 가사노동 가치가 지나치게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관은 "전업주...

    2005.04.29
  • 교육부, 학교폭력 축소ㆍ은폐지시 조사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경남도교육청이 2002년 학교내 폭력 및 자살사건을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한 실무지침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한 것과 관련, 진상조사에 나섰다. 교육부 학교폭력대책팀 관계자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경남교육청이 배포했다는 문제의 책자 확보에 나서는 한편 발간ㆍ배포경위 등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99년부터 2003년말까지 학교폭력을 포함한 생활지도업무가 시도교육청에 이관됐다가 2...

    2005.04.29
  • 청계천에 조선시대 詩 새긴다

    오는 10월 복원,개통될 청계천에 조선 시대 청계천 준설 공사를 찬양한 시(詩)가 새겨진다. 서울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는 29일 조선시대 문신 번암 채재공의 문집 `번암집(樊巖集)'에서 영조 재위시 청계천 준설 공사를 다룬 `준천가(濬川歌)'를 발견, 원문과 번역문을 청계천 다리에 새겨 넣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관수문 교대(橋臺)에 이 시를 새기기로 잠정 결정하고 정확한 위치 등을 검토 중"이라며 "다리 벽면에 직접 새기거나 동...

    2005.04.29
  • 대법, 장경수 의원 벌금 80만원 확정..의원직 유지

    대법원 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29일 사전 선거운동 및 허위경력표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경수(45.안산 상록갑)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선거법 위반 벌금 80만원, 정당법 위반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는 선거법 규정에 따라 장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은 지난해 3월 후보경선을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는 자필 서신 600여장을 배...

    2005.04.29
  • 노사정 비정규직법 막판 이견절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노사정 실무 대표자들은 29일 국회에서 10차 실무회의를 열어 여권이 추진중인 `비정규직보호입법(비정 규직법)'에 대한 막바지 절충 작업에 들어간다. 노사정은 이날 이목희(李穆熙)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서 전날 각 주체가 가져온 최종안을 놓고 `주고받기식' 협상을 벌이면서 일괄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정은 그러나 이날 협상에서도 타결의 실마리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이...

    2005.04.29
  • 법사위 공수처.상설특검안 심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여권이 추진하는 공직자부패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한나라당이 제출한 상설특검제 법안을 병합 심의한다. 이들 법안은 지난 22일 소위에 회부됐지만, 이후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29일 회의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본격적인 심의가 이뤄지는 셈이다. 두 법안은 모두 공직사회의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방법론에서는 각각 공수처와 특검이라는 상이한 기구 설치를 주장하고 있어 심의 ...

    2005.04.29
  • 대전시, 추경예산 580억원 편성

    대전시는 29일 580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액 1조9천117억원보다 3% 늘어난 1조9천697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통합관리기금 등을 활용한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동서관통도로, 동부순환도로, 계룡육교 확장 등 계속사업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동물원 진입로 확장 공사와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1호선 ...

    2005.04.29
  • 태백산 '비탈' 벌꿀 명품화 육성

    강원도 태백시는 태백산 토종벌꿀을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위해 태백시는 생산단지인 황연동 일명 젖골 일대를 토봉채취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메밀 등 꽃밭을 확대 조성해 벌꿀 생산량을 늘리고 인터넷 판매, 우체국 통신판매 등으로 유통망도 확대하기로 했다. '비탈 토종벌 연구모임'이 운영하는 태백산 토종벌꿀단지는 해발 800∼1천m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2천200∼4천400㎏의 토종꿀이 ...

    2005.04.29
  • 5월 2일, 오이와 오리고기 먹는날

    "오리고기를 먹을까, 오이를 먹을까"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다음달 2일 오이와 오리고기를 먹는 이색 행사를 갖는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5월 2일 지리산 성삼재에서 등산객 5천여명에게 오이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1일에는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오이 먹는날 행사를 갖고 오이팩과 마사지 무료 체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이 음료수, 오이비누, 오이김치 등 20여가지 오이 가공제품 전시회도 ...

    2005.04.29
  • 남양행 노동자 명부 등 3건 증거자료 채택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 규명위원회(위원장 전기호)는 29일 남양행 노동자 명부 등 3건을 진상조사 증거자료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남양행 노동자 명부는 1939년에 남양군도로 동원된 노동자와 농업이민자 명단으로 기업주와 총독부간 인수인계 문서까지 포함하고 있어 노동자 수송과정과 남양군도로 동원된 노동력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조선소에 끌려간 징용자의 명부와 일본 패전후 조선인 송환계획에 따라...

    2005.04.29
  • 경찰 '패러디 수사' 청와대 지침없어 골머리

    경찰이 한 보수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진 이른바 `대통령 저격 패러디'에 대한 수사를 모두 마쳤지만 청와대의 `지침'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패러디 만평을 실은 인터넷 매체 `독립신문' 대표 신혜식씨(36)와 이 패러디를 제작한 A(21)씨를 조사하고 독립신문 서버와 A씨의 개인 컴퓨터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하는 등 사실상 수사를 마쳤다. 경찰은 그러나 명예훼손의 경우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돼 피해자가 ...

    2005.04.29
  • 법원, "인터내셔널 노조 호텔 밖으로"

    경남 창원의 인터내셔널 호텔이 노동조합을 상대로 낸 업무방해출입금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창원지법 민사2부(재판장 박용표 부장판사)는 29일 인터내셔널 호텔이 노조를 상대로 낸 업무방해출입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노조에게 로비와 주차장에서의 철수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회사가 직장폐쇄에 따라 노조에게 퇴거요구를 했고, 직장폐쇄를 한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노조가 여전히 직장을 점거하고 있는 것은 위법"...

    2005.04.29
  • 여성부, 네티즌 비난에 '엄마 차별사례' 삭제

    여성부가 자체 운영하는 어린이 홈페이지 '평등 어린이 세상'(http://kids.moge.go.kr)에 실린 아빠와 엄마간의 차별사례에 대해 네티즌들로부터 '부정적 아빠' 이미지를 그렸다는 비난을 받자 하루만에 삭제했다. 29일 여성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양성평등 교육을 목적으로 개설한 어린이 홈페이지에 여성 상담전문가로부터 받은 원고를 '성 역할과 성 차이-가정'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관련 내용은 "엄마와 아빠는 집안의 두 기둥이다...

    2005.04.29
  • 환경사이트 'KONETIC' 취업창구로 인기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이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대비, 중소기업에 온라인으로 환경기술을 무료 제공하는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KONETIC)'가 구직희망자들의 취업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관리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되던 `환경기술인력 취업마당'을 지난 99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KONETIC에 통합한 이후 이를 통한 취업자수가 98년에 142명에 불과했으나 99년에는 250여명, 2000년 500여명으로 급증한 뒤 2001년부터는...

    2005.04.29
  • 서울대 중국어 표기 `國立首爾大學' 결정

    서울대(총장 정운찬)는 대학의 중국어 공식표기를 `國立首爾大學'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시가 `서울'의 중국어 표기를 `首爾(서우얼)'로 변경한데 따라 대학 명칭도 표기를 통일하기 위한 조치다. 대학 관계자는 "현재 중국어 표기는 서울에 소재한 한성대학교와 혼동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혼재된 발음과 표기를 통일하기 위해 고유명사인 `서울'에 가까운 발음을 공식표기로 쓰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005.04.29
  • 검찰 "철도공사, 조직적 증거은폐 확인"

    `유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9일 철도공사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유전사업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디스켓 파일을 조직적으로 삭제한 사실을 확인,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철도공사의 본부장급 간부가 `조직'보호를 위해 증거의 인멸 및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디스켓 파일 삭제를 지시한 해당 본부장은 오늘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소환된 철도공사 P본부장을 상대로 파...

    2005.04.29
  • 충북 영동 산불 큰 불길 잡아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야산에서 난 산불이 사흘만인 29일 오전 큰 불길이 잡히면서 진화되고 있다. 영동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산림청과 소방청, 군용헬기 17대로 총력전을 벌인 끝에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공무원과 군인 2천400여명을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군(郡)은 전날 사그라들던 불씨가 강풍에 되살아나 큰 불로 번진 것에 주목, 헬기 17대를 ...

    2005.04.29
  • 수도권교통조합 본격 운영..초대의장 박창호교수 선출

    수도권교통조합(조합장 전귀선)은 28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건설교통부에서 선임된 15명의 교통전문가가 참여하는 첫 조합회의를 열고 초대의장에 박창호 위원(서울대 교수)을 선출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이 5:5:3으로 업무비용을 분담하는 수도권교통조합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조합설립 승인을 받았다.

    2005.04.29
  • 김우중 전 회장 거취 어떻게 될까

    대우그룹 분식회계와 사기 대출, 불법 외환거래 혐의 등과 관련, 대법원이 23조원대의 추징금을 부과하고 관련 전직 임직원들의 유죄를 확정함에 따라 김우중 전 회장의 귀국 등 향후 거취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법원 2부는 이날 대우그룹 분식회계 사건 등과 관련해 기소된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에 대해 징역이나 집행유예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는 한편 전직 대우그룹 임원 7명에게는 23조원 가량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또 대우사태가 발생...

    2005.04.29
  • 한-일 고속여객선 충돌사고로 침수

    29일 오후 4시 40분께 부산 조도 동남쪽 10마일 해상에서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운항하는 미래고속 소속 고속여객선 코비5호(267t.선장 박근웅)가 정체불명의 물체에 부딪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선체가 오른쪽으로 30도 가량 기울어지면서 기관실과 객실 일부가 침수됐다. 사고가 나자 부산해경 경비정 10척과 해군 3함대사령부 고속정, 경비정 4척, 해경헬기 2대 등이 긴급투입돼 사고발생 2시간...

    2005.04.29
  • 경찰자문위 비공개회의서 조정안 독자 마련

    다음달 2일로 예정된 검ㆍ경 수사권 조정자문위원회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검찰 추천 자문위원들이 조정안을 마련한데 이어 경찰 추천 위원들도 조정안을 완성함에 따라 그 내용이 주목된다. 특히 경찰쪽 위원들은 자문위 내 경찰인사를 배제하고 민간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를 열어 조정안을 마련했으며, 그 내용을 자문위 최종 회의 때까지 일절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자문위원들은 28일 오후 경찰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

    200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