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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

    13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전동차 전력공급이 끊어져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지하철 1호선 전 구간에서 전기공급이 끊어지면서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가 15분만에 전기가 다시 공급됐으나 남영역에 정차 중인 청량리발 병점행 539호 열차는 정전으로 움직이지 못해 뒤따르던 전동차들이 멈춰섰다. 전동차 운행이 중단된 곳은 청량리역에서 구로역 방향 지하 구간이며 ...

    2005.04.13
  • 청양에 국내 최대 조류공원 조성될 듯

    충남 청양에 국내 최대 규모의 '조류(鳥類)공원' 이 조성될 전망이다. 13일 청양군에 따르면 조류연구가인 서용길(51)씨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남양면 백금2리 백금저수지 인근 13만2천㎡(4만평)의 터에 각종 조류를 사육하는 가칭 '청양조류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서씨는 사업설명회에서 "백금저수지 주변에 가금류 15종 1천여마리와 희귀조 500여마리 등 모두 1천500여마리의 조류를 사육하는...

    2005.04.13
  • 6.25혈맹 에티오피아에 중고 소방차 보낸다

    6.25전쟁 발발 55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혈맹인 에티오피아에 중고 소방차를 지원하는 운동이 전개된다.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용사 후원회(회장 손 숙)는 6.25전쟁 55주년을 맞아 강원도 소방본부와 국제로터리 클럽, 춘천시 등과 함께 중고 소방차를 보낼 예정이다. 인구 400만명인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경우 매년 빈민촌에서 화재로 300~400여명이 숨지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초동진화 실패로 506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됐다. 하지만 아디스...

    2005.04.13
  • 법원 `공판중심주의 재판기일' 직권 변경

    "검찰이 증인신문사항 사전제출 안해"…검찰 "법원은 수사지휘기관 아니다" 심규석ㆍ안희 기자= 재판부가 조서(調書) 대신 공개법정 심리를 통해 사건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공판중심주의 재판에서 법원이 검찰에 증인신문 사항 사전제출을 요구하며 예정된 재판기일을 직권으로 변경해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최완주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예정됐던 강동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 비리사건 공판을 앞두고 "검찰이 증인인 재건축조합 수석부조합장...

    2005.04.13
  • "1~4세 소아 4명중 1명 꼴로 천식"

    천식알레르기협회 "소아천식 급증…전체 평균 천식 유병률의 6배" 국내 1~4세 소아들의 천식 유병률이 전체 평균 천식 유병률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 서울대의대 내과)는 지난 2003년 국민건강보험 공식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1~4세 천식 유병률이 4명중 1명꼴인 23.7%로 전체 평균 천식 유병률 4.2%의 약 6배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아의 유병률이 25.3%로 여아(21....

    2005.04.13
  • 521만원 든 손가방 주인 찾아 돌려줘

    충남 서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500여만원이 든 손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줬다. 서산시 민원처리과에 근무하는 정수경(37.여)씨는 12일 자정께 석남동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에 수표 500만원과 현금 21만원이 든 손가방이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손가방 안에는 주인의 신원을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은 없었고 다만 차량번호가 적힌 예금통장이 돈과 함께 들어있을 뿐이었다. 이에 정씨는 다...

    2005.04.13
  • `누리사업' 지원 10개大 경고ㆍ주의

    정부가 지난해부터 5년간 1조4천200억원을 투입하는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NURI) 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이 사업비 부당 집행 등으로 무더기 적발돼 경고ㆍ주의 처분을 받거나 사업비가 깎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선정한 112개 사업단을 상대로 지난해 말부터 중간점검을 실시해 사업비로 은수저 세트 등을 구입해 우수학생 유치 홍보를 위해 고교에 나눠준 남도대 등 11곳(10개대)에 경고나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경고를 받으...

    2005.04.13
  • "日 교과서 왜곡 목적은 자학사관 탈피" .. 김도형 교수

    "후소샤(扶桑社) 교과서 편찬 목적은 일본내 `자학사관(自虐史觀)'을 비판해 태평양 전쟁 패배의 상처를 치유하고 역사적ㆍ문화적인 자신감을 높이려는 것입니다.우리도 자민족 중심 관점에서 벗어나 좀 더 높은 차원의 역사교육을 해야 합니다". 한국사연구회장이자 국사교육발전위원인 김도형(金度亨) 연세대 교수는 13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문제' 주제의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교...

    2005.04.13
  • '돋보기' 외모경쟁력 떨어뜨려 ‥ 20~30대 남녀 설문조사

    돋보기 쓰면 명예퇴직 1순위?! '돋보기'가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대표적 아이템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시대의 길잡이, 종합 포털 사이트 엠파스(랭킹)가 지난달 26일부터 4월5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2만12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20~30대 성인 남녀 이렇게 생각한다'에 따르면 흰머리나 대머리, 주름살 보다 돋보기를 쓴 모습이 더 늙어 보이며 경쟁력이 낮은 외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권유 받을...

    2005.04.13
  • 교통사고 비용 15조5천억 .. 교통개발연, 2003년 기준

    지난 2003년 한국의 총 교통사고비용이 15조5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15%에 달하는 규모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비 8조5천억원(정부부담액 상한)의 1.8배,인천국제공항 건설비 7조9천억원의 약 2배,서울 월드컵경기장 건설비 2천억원의 약 78배에 달한다. 교통개발연구원은 13일 발표한 연구보고서 '2003 교통사고비용 추정에 관한 연구'를 통해 2003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4만2천여건으로 이...

    2005.04.13
  • 김상혁 음주뺑소니 '수사 허술' 논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인기그룹 클릭비 김상혁(21)의 음주운전 혐의가 새로 드러났으나 김씨가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이번 사건에 대한 수서경찰서의 초동 조사가 허술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수서서는 당초 도주한 지 11시간 후에야 출두한 김씨를 조사하면서 피해 상황 등에만 초점을 맞추고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했다가 `봐주기식 수사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12일 밤 늑장조사에 들어가 음주사실을 확인했다. ...

    2005.04.13
  • [특구가 경쟁력이다] 제주도, 가자! 국제자유도시

    제주도가 국내외 자본과 상품이 아무런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공항자유무역지역,첨단과학기술단지 등 7대 선도(先導)프로젝트를 본궤도에 올리는 것을 비롯해 20개 관광지 개발,외국 대학 유치,중소형 민간항공기 출범 등도 모두 국제자유도시 개발과 맥을 같이한다. 지난 2002년말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제정이후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이들 사업에 대해 제주도는 오는 2011년까지 민자를 포함,총29조...

    2005.04.13
  • 30대 휴직 회사원 숨진 지 이틀만에 발견

    13일 낮 12시 30분께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송정리 야산 6부 능선에서 임모(33.회사원)씨가 소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회사동료 최모(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모 회사 생산직으로 근무하던 임씨는 2개월전 손가락 절단사고로 휴직을 하게 되자 신변을 비관해오다 지난 11일 오후 3시께 가족들에게 `산책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됐으며 회사 근처를 둘러보던 최씨에 의해 숨진 지 이틀만에 발견됐다. 경찰...

    2005.04.13
  • [특구가 경쟁력이다] 지금 인천은 U시티 변신 중

    인천경제특구가 동북아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과 가장 가깝고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는 지리적 강점을 갖고 있는데다 세계적인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연계된 항공ㆍ항만 인프라, 그리고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을 갖춘 고급인력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송도국제도시를 첨단 IT기술이 총동원된 U(유비쿼터스)-City와 새로운 첨단 교통시스템 등을 도입된 첨단 도시로 조성해 싱가포르 등 경쟁도시보다 경쟁 우위를 확보...

    2005.04.13
  • '환경공영제' 실시후 오염시설 급감

    경기도가 오수처리시설 소유주의 기술적,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해주는 '환경공영제'를 실시한지 1년여만에 팔당지역의 수질기준 초과시설이 거의 10분의 1로 줄어들고 팔당호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난해 3월 환경공영제를 채택한 이후 환경센터가 도의 의뢰를 받아 광주.이천.여주.용인.양평.남양주.가평 등 팔당지역 7개 시.군의 수질기준초과 오수처리시설 693개소를 집중 관리해온 결과 ...

    2005.04.13
  • 동백섬 생태공원 조성 본궤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정상회의장이 위치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을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 건설본부와 해운대구청은 13일 전망 데크가 조성될 예정인 동백섬내 자갈마당의 무허가 포장마차 상인 30여명이 오는 18일까지 자진해서 철거키로 함에 따라 이달말 2단계 생태공원화 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만9천678㎡에 이르는 동백섬의 1단계 생태공원화 사업은 지난 1월...

    2005.04.13
  • 제1회 산업기술보호 설명회

    인천상공회의소와 국가정보원 인천지부는 인천중소기업청 후원으로 14일 오후 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수출기업화 사업에 선정된 마이크로모션 테크놀로지㈜ 등 1백여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제1회 산업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상의와 국정원은 또 오는 28일과 다음달 초 인천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갖는다. 국정원 인천지부는 인천이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어 중국교류가 빈번하고 외국인 출입이 잦아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 가능성이 높...

    2005.04.13
  • 성인오락실 상품권 훔치다 잇따라 덜미

    서울 구로경찰서는 13일 자신의 동업자가 운영하는 상품권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상품권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 절도)로 성인오락실 업자 서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로경찰서는 또한 자신이 일하는 성인 오락실에서 상품권을 훔친 혐의로 송모(24)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월 26일 오전 2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B성인 게임장 옆 김모(36)씨 소유의 상품권 사무실에 침입해...

    2005.04.13
  • 법무부 `재소자 주말접견 금지' 고심

    인권위 대책 권고에 현행 제도 유지 `무게'…무인접견 등 검토 오는 7월부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가 실시되는 가운데 인권 침해 논란을 빚은 재소자 주말 접견 금지에 대해 법무부가 인력문제 등을 이유로 고심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13일 "주5일 근무제가 도입돼 토요일을 모두 쉬게 되면 지금 휴무 토요일처럼 접견을 제한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방침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교정당국은 현재...

    2005.04.13
  • 직장인 절반, "전문직 선호"

    직장인들은 낮은 급여와 단순직무 때문에 자신의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 가량은 직업을 바꾼다면 전문직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재관리 전문업체 IT잡피아(www.ITJobpia.co.kr)는 직장인 1천66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9%가 '현재 일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만족한다'는 응답은 15.8%에 그쳤다고 13일 밝혔다. 불만족 원인으로는 '일한 만큼 돌아오지 않는 낮은 급여'(...

    2005.04.13
  • 고1 중간고사 실시후 '전학' 도미노 우려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서울시내 고교 1년생의 중간고사가 학교별로 실시된 이후 상대적으로 좋은 내신성적을 올리기 위한 이른바 '하향형 전학' 현상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왜냐하면 현재 고교 1년생이 치르게 될 2008학년 대입전형이 내신위주로 실시되는 만큼 내신에 포함될 중간ㆍ기말고사 성적이 대학 합격 여부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음달초까지 중간시험 실시…시험문제 보안유지 비상 특수목적고인 대원외고가 오는 1...

    2005.04.13
  • [특구가 경쟁력이다] "전남 업그레이드 중추역할 맡을것"

    백옥인 "지난 1년간 광양만권에 대한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도로 등 SOC를 확충해 기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는 동북아 경제 및 물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하나하나 펼쳐나가겠다." 개청 1주년을 맞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백옥인 청장은 "광양만권은 국민소득 2만달러시대를 여는 국가경제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동시에 낙후된 전남지역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추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05.04.13
  • 노트북.휴대폰 길거리 사기판매범 구속

    인천 연수경찰서는 13일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돌며 전자제품 대신 종이를 넣은 상자를 진짜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상습사기 등)로 유모(45)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심모(39)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달 23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국씨티은행 앞 길가에서 김모(30)씨에게 접근해 유명회사 노트북과 캠코더 등을 보여준 뒤 "내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빼돌린 제품인데 싼 가격에 팔겠다"고 속여 170만원을 받...

    2005.04.13
  • "교사 가정방문 부활"..경남, 학교폭력등 예방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금지됐던 교사들의 가정방문이 올해부터 경남지역 학교에서 부활된다. 이에 따라 교사 가정방문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집단 따돌림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서 가정방문을 실시키로 했다. 그러나 이번 가정방문은 모든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던 이전의 방식 대신 비행이 잦거나 학습부진 등의 문제가 있는 학생을 선별한 뒤 사전에 ...

    2005.04.13
  • 미래고속 "일본행 여객선 1천원에 모십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교과서 왜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여객업체 미래고속이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손님 끌기'에 나선다. 미래고속은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 사이를 2시간55분만에 운항하는 초고속 여객선 코비호의 운임을 1천원(정상운임 19만원)만 받는 이벤트를 24일부터 25일까지 청년 1백명을 상대로 연다고 13일 밝혔다. 19∼29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17일 0시부터 미래고속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

    2005.04.13
  • "서울, 외국 대도시보다 안전도 떨어져"

    서울시민의 삶의 안전도가 해외 대도시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3일 서울시민의 삶과 시정을 진단한 `2004 서울서베이'를 발표, 1999-2003년 서울과 미국 뉴욕 등 외국 대도시 9곳의 도시 기반환경, 생활안전도, 문화수준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비교대상 도시는 아시아권의 도쿄, 베이징,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5곳, 유럽의 런던, 파리, 미국의 뉴욕, 로스엔젤리스 등이다. 이들 도시 중 싱가포르...

    2005.04.13
  • 김상혁 음주운전 혐의 추가…김씨는 부인

    뺑소니 사고를 내고 11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두했던 인기그룹 `클릭B'의 김상혁(21)씨는 경찰 조사에서 포착된 음주 혐의를 시인했으나 기자회견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김씨는 13일 오후 강남구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술은 마셨으나 운전할 당시에는 술이 완전히 깬 상태였기 때문에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전날 밤 경찰 재조사에서 드러난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김씨는 재조사 결과 11일 새벽 청주 4잔과 위스키 ...

    2005.04.13
  • 인천시의회, 무리한 청사 증축 또 추진

    인천시의회가 반대여론에 부딪혀 중단했던 의회청사 증축을 다시 추진해 눈총을 받고 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의회는 현재의 청사 인근 1천여평에 70억원을 들여 4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에 3000만원을 들여 타당성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2002년 9월과 2003년 1월에도 총 사업비 약 42억원을 들여 의원정책연구실 신축을 추진하다, 인천시민과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중단됐다. 2002년 9월 인천...

    2005.04.13
  • 감사원, 철도공사 17개 자회사 정밀감사 착수

    감사원은 한국철도공사(옛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투자의혹을 계기로 철도공사의 17개 자회사와 우리은행에 대해 정밀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13일 "유전개발과 같은 터무니없는 사업이 버젓이 추진될 수 있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철도공사의 다른 자회사에도 비리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17개 자회사 전체에 대해 정밀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번 유전개발사업의 핵심주체였던 철도교통진흥재단의 자회사 4∼5곳...

    2005.04.13
  • [특구가 경쟁력이다] 기술평가는 냉정히 ‥ 박광기 대전대 정외과 교수

    '기술의 상업화'는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본 주제일 것이다. 이제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시도가 우리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덕R&D특구 지정에 따라 지난 30여년간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되고 개발된 기술이 상업화의 가능성을 열게 됐다. 그러나 기술이 상업화돼 시장에서 제품으로 판매되고 다시 국가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의 초석이 되려면 먼저 고려되어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어떤 기술이 시장에서 어떻게...

    200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