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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국보법 폐지' 반대투쟁 본격화

      한나라당은 국가보안법 폐지반대 당론에 따라 이번 주부터 국회 안팎에서 국보법 폐지 반대 투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우선 이번 주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 통일외교통상위, 국방위 등국보법 관련 상임위에서 국보법 폐지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키기로 했다. 국보법 개폐여부는 최종적으로 국회내에서 결론난다는 점에서 `논리싸움'을 통해 원내에서 최대한 `우군'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인 동시에 국회활동을 통해 국보법폐지반대 대국민 홍보를 벌이겠다...

      2004.09.12
    • 북 폭발사고, '핵실험 가능성 없다'

      정부는 지난 9일 북한의 폭발사고와 관련, 일각의 우려와 달리 "핵실험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폭발사고 장소인 량강도 김형직군의 경우 백두산 부근의 북-중 접경지대인 데다지금까지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는 게 판단의 근거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오늘 오전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폭발사고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그러나 문제의 장소가 산으로 둘러싸여 철길이 지나는 곳이고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장소...

      2004.09.12
    • 北폭발, 핵실험인가 단순사고인가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지난 9일 대규모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폭발이 최근 '징후'로만 전해지던 핵실험인지 단순 사고인지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북한 창건일인 지난 9일(9.9절) 중국 국경과 가까운 김형직군에서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 발생, 직경 3.5km 정도의 버섯구름 형태의 연기가피어 올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 소식통은 "아직 이번 폭발이 의도적 핵실험인지 사고인지여부는 불분명하다"면서...

      2004.09.12
    • 7년만에 또 구속된 '소통령' 현철씨

      문민정부 당시 '소통령'으로 불리며 권력의 단맛과 쓴맛을 모두 봤던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가 7년여만에 또다시 검찰에 구속됐다. 지난 97년 금품수수 및 세금포탈로 현직 대통령의 아들로는 처음으로 구속됐던현철씨는 과거 비리의 끈에 얽혀 서울구치소에서 `영어(囹圄)의 몸'이 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현철씨는 과거 대검 중수부에 소환된지 이틀만에 97년 5월17일 이성호 전 대호건설 사장 등 기업인 6명으로부터 32억7천여만원을 포함...

      2004.09.12
    • 北폭발 '9.9절'과 관련있나

      북한 량강도 대규모 폭발 사고가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인 9월 9일(9.9절)에 발생한 것이 어떤 관련이 있는가에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북한에서 9월 9일은 북한 정권 창건 기념일로 9.9절 또는 국경절로 불리며 노동당 창건일과 함께 설이나 추석처럼 명절로 취급돼 왔다. 북한은 1948년 8월 25일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 선거를 실시한 뒤 같은해 9월 2일 1차 회의를 소집하고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대내외에선포했...

      2004.09.12
    • 오리무중...북한 량강도 폭발 원인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구름 속에 가려져 있으나 우선 핵실험 혹은 핵폭발 등 핵 관련 사건이거나 사고, 둘째 미사일 관련 사고, 셋째 군수공장 폭발 등 3가지 가능성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핵 관련 사건이거나 사고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 정부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하고 있으며, 북한 사정에 정통한 내외소식통들도 그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어 미사일 사고거...

      2004.09.12
    • "美, 北 핵실험 준비 우려 징후 포착".. NYT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위 보좌관들은 북한이 첫 핵무기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이 믿을 수 있는 북한 움직임을 담은 정보보고를 최근 받았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정보보고 내용을 아는 고위 관리들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그러나미국 정보기관들은 이 새로운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중요성 평가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정보에 회의적이던 정보 전문가들은 지난 3주동안 북...

      2004.09.12
    • 軍, 北폭발사고 핵실험과 무관 추정

      군 당국은 9.9절을 전후한 시기에 북한에서 대규모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한 것은 핵실험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추정하고 있다. 국방부와 합참 고위 간부들은 중국과 가까운 북한 량강도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12일 오전 연합뉴스 보도 이전에 이미 자세히 파악한 듯 매우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요 휴무일인 11일 국방부 청사에는 하루 종일 소수 당직 근무자를 제외하고고위 간부들은 전혀 눈에 띄지 않았고 12...

      2004.09.12
    • '청계천 복원사업' 베니스비엔날레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가 제9회 베니스 국제건축비엔날레에서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최우수 시행자 상(the best public administration)'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양윤재 행정2부시장이 12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막된 이 행사에 참석해 이탈리아 베네토 주지사로부터 `최우수 시행자 상' 트로피를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비엔날레 특별전의 두 대상 중 다른 하나인 `최우수 사업상(the best project)'은 수변공간 재개발 사업을...

      2004.09.12
    • "한국 핵관련 실험 군사적성격 아니다"

      정부는 12일 이규형(李揆亨)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어 "`한국의 우라늄.플루토늄 추출실험은 명백히 군사적 성격을 띤것'이라는 지난 11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언급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부는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소수의 과학자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실험실 규모의 과학 실험으로 핵무기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어떠한 농축.재처리 프로그램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특히 "이번 사안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

      2004.09.12
    • 여야 '국보법 개폐' 세확산 경쟁

      국가보안법 개폐문제를 놓고 정면 대치중인 여야는 금주부터 국회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법리논쟁을 계속하면서 원외에서도 대국민 홍보전을 병행하며 세(勢) 확산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열린우리당은 13일 `국보법 폐지를 주장하는 의원모임' 소속의 4당 간사모임을통해 원내 공조방안을 모색하고, 국보법 폐지에 반발하는 각계 원로와 보수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13일 `국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현판식...

      2004.09.12
    • 노대통령 김기덕 감독에 축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2일 제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빈 집'으로 감독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에게 전문을 보내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번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5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이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 영화예술의 저력과 우수성을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부대변인이전했다. 노 대통령은 "김 감독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2004.09.12
    • "공공기관 이전 충청권 포함 확정".. 건교부

      수도권 공공기관이 충청권으로도 이전해 갈 수 있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수도권 공공기관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전국 12개 시.도에 골고루 분산배치할 계획"이라면서 "12개 시.도에는 충청권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특히 "충청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충북지역은 물론 충남지역 중에서 신행정수도와 다소 멀리 떨어진 지역에도 공공기관이 이전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도 지난 10일 ...

      2004.09.12
    • "량강도 폭발, 룡천역사고보다 크다"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지난 9일 룡천역 폭발참사보다 규모가 큰 폭발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폭발의 실제 규모와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 사정에 밝은 베이징(北京)의 한 소식통은 "북한의 건국기념일(9.9절)인 이날 중국 국경과 가까운 김형직군에서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폭발 규모가 룡천역 사고 때보다도 크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아직 폭발의 원인이 무엇인지, 일어난 곳이 주민 거주지역인지...

      2004.09.12
    • 향토예비군에 M16 지급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향토예비군에 M16소총이 지급되고 게릴라전에 대비,장갑차도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주한미군 1만2천5백명이 감축됨에 따라 후방지역의 안보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2004.09.12
    • 여야, 국가보안법 '友軍확보전'

      국가보안법 폐지와 개정을 각각 확정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우군 확보'에 본격 나서고 있다. 양당은 이번주중 각계 원로와 보수단체·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국보법 개·폐에 대한 설득작업을 벌인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원로인사와 역대 장군 모임인 성우회 재향군인회 등 국보법 폐지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는 보수단체 관계자들을 집중적으로 만나 폐지 이후 보완 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국가보안법 태스크포스(TF)'팀...

      2004.09.12
    • 정치권, 北 량강도 '폭발' 주시

      여야는 12일 북한 량강도 김형직군에서지난 주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폭발의 정확한 진상과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 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정치권은 나아가 이번 폭발사고가 북핵 6자회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북미 관계와 한반도 안보 전반에 미칠 파장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정확한 진상파악 후 신중한 대응을 주문한 반면, 한나라당은 폭발 원인 등 각종 관련 정보에 대한 철저하고 정확한 공개를...

      2004.09.12
    • 北 김영남, 인도네시아 테러 위로전문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최근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테러와 관련,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문에서 "최근 자카르타에서 있은 폭탄 폭발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는 불법적인 소식에 접하여 깊은 동정과 위문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나는 이번 야만적인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각하와귀국 정부가 테러사건의 후과(後果)를 하루 ...

      2004.09.12
    • 北 폭발보도와 베이징 기류

      중국 정부는 북한 량강도에서 지난 9일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 12일 현재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도 이 소식을 전혀 다루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그러나 폭발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핵실험과 관련된 것인지에 대해가장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6자회담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에서 핵과 관련된 비상사태가 발생했다면 당연히 극도의 관...

      2004.09.12
    • 북한 대형 사건사고 일지

      북한에서는 철도를 비롯한 기반시설이 낡아 여객기, 열차, 선박 등 각종 사고가 이어지고 있으나 북한 매체들은 이에 대해 일체의 보도를 않고있다. 지난 9일 량강도 김형직군에서 3.5㎞ 안팎의 버섯구름까지 관측될 정도의 폭발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그동안 북한에서 발생한 대형 사건.사고를 간추려 본다. ▲1970.8 =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추락, 지방 출장가는 김원빈 수산상 등 탑승객 전원사망 ▲1970년대 =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이륙하다...

      2004.09.12
    • 靑 '北폭발사고' 사태파악 분주

      청와대는 지난 9일쯤 발생한 북한 량강도 지역 대규모 폭발사고 징후와 관련, 사고 원인과 성격 및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휴일인 12일 분주하게 움직였다. 북한의 폭발사고 징후 사실은 이날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외부에 처음 알려졌으나, 정부는 지난 9일 오전쯤 폭발사고 징후를 포착해 그동안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는 게 청와대측 설명이다.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언론보도에 앞서)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2004.09.12
    • 강기갑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거래자유화 추진"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에서 생산자와 도매상간의 유일한 거래방법인 상장경매제를 폐지하고, 자유로운 거래를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姜基甲) 의원은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농수산물의 과잉생산구조 속에서 상장경매제는 농어민들이 수확한 상품이 제값을 받을 수 없게 만드는 원인이 돼왔다"면서 "경매뿐아니라 위탁거래나 현금직거래 등 다양한 거래 방법을 보장해 농어민들이 땀흘린 대가를 제대로 보상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

      2004.09.12
    • 北언론, 량강도 폭발사고 '침묵'

      북한의 언론매체는 최근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고 알려진 량강도 김형직군의 사고 소식을 12일 오후 2시 현재까지 일절 보도하지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등은 량강도와 관련한 소식으로 지난 8월 14일 인민군 답사행군대의 혁명사적지 답사와 지난 2일 삼수발전소 건설 상황 정도를 보도했을 뿐 최근 량강도에 관한 소식을 전한 바 없다. 한편 북한은 지난 4월 22일 평안북도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 당시에는 다음 날평양 주재 ...

      2004.09.12
    • "켈리, 제4차 北核 6자회담 9월 개최 난망"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미국.일본 도쿄 3자회의에참석했던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11일 제4차 6자회담의 9월 개최가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밝혔다. 아베 간사장은 켈리 차관보가 전날 저녁 만찬에서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지난 6월 베이징 3차회담에서 차기회담의 이달중 개최에 합의한 바 있으나 정확한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다. 켈리 차관보는 4...

      2004.09.12
    • 우리나라 재정제도 개도국 전수 크게 늘어

      올들어 우리나라의 재정제도를 전수 받으려는 개발도상국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에 비해 건전한 재정기조를 바탕으로 낮은 채무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획예산처는 올해들어 지난 10일까지 중국, 대만, 이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총 53명의 재정 담당자들이 방한, 우리나라의 예산제도와 재정개혁 사례를 배우고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 기예처는 또 오는 ...

      2004.09.12
    • 정부, IAEA 핵사찰 본격 준비

      우리나라의 과거 플루토늄 재처리 및 우라늄 분리실험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에 대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관계자는 12일 "지난 2월 우리나라의 IAEA 추가 의정서 가입에 따라 그 이행상태에 대한 IAEA의 사찰에 대비해 정부가 안전조치를 수행하기 위해 내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4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우선...

      2004.09.12
    • 北학자, "멸종위기 식물 보호ㆍ증식 필요"

      자연생태의 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처한 식물을 적극 보호ㆍ증식해야 한다는 주장이 북한 학자에 의해 제기됐다. 국토환경보호성 산하 환경보호연구소의 로정삼 실장은 12일 조선중앙텔레비전과인터뷰에서 "멸종위기 식물들을 보호ㆍ증식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로 실장은 위기종 식물을 보호ㆍ증식하는 것은 식물의 종(種) 및 유전자 다양성을 보존하는 사업인 동시에,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인간의 생존조건을 마련하...

      2004.09.12
    • 北 '영저리 미사일기지' 99년 첫 논란

      지난 8∼9일 대형 폭발이 일어난 북한 량강도김형직군 영저리에 미사일 기지가 건설되고 있다는 논란이 시작된 것은 지난 1999년7월이었다. 미국 신문 워싱턴포스트가 그 해 7월8일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중국 국경에서 12마일(약 20km) 떨어진 영저리 산악지역에 대포동 1,2호 미사일을발사할 수 있는 기지를 건설중이라고 처음 보도했던 것이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는평화...

      2004.09.12
    • 여야 국보법 TV토론 성사될 듯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과 관련해 여야간 TV토론이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11일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 총장이 전날공식제안한 국보법 관련 TV토론 문제에 대해 "이미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가 이전에 제안한 바 있는 만큼 (야당이) 응해온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도 이날 "이 의장의 발언은 우리 제안에 대해 여당이 호응한 것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양당간의 TV토론 교섭을 준비할...

      2004.09.11
    • `조동만 불법자금' 정치권 긴장

      검찰이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으로부터 20억원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김현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정치권은 이 사건의 불똥이 여의도 정가로 튀지 않을까 촉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조씨가 억대의 정치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한 정치인 3-4명에 대해 검찰이 최근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여야 정치인들은 지난해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며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치권내에서 `마당발'로 알...

      200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