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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화 녹음 되네"…아이폰 도입 '만지작'

      애플이 아이폰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18 테스트(베타) 버전을 15일(현지시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폰에서 처음으로 녹음 기능이 도입된다.iOS18 베타 버전은 오는 9월 새로운 아이폰(아이폰16)에 탑재될 소프트웨어의 테스트 버전이다. 이는 새 소프트웨어를 공식적으로 출시하기 전에 애플 기기 이용자들과 개발자들로부터 최신 기능을 테스트해보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다.새로운 운영체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는 '애플 인텔리전스'라고 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기능이지만, 이 중 주요 기능은 이번 테스트 버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오픈AI의 챗GPT를 접목해 이용자 질문에 답하고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를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일부 서비스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다만, 애플의 사진 앱이 대폭 업데이트돼 AI가 여행 사진이나 앨범 단위로 사진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앱 실행 시 첫 페이지에 표시된다.아이폰 자체 통화 녹음 기능도 처음 도입돼 AI가 녹취록을 생성해 준다.그동안 제3자 앱을 통한 우회 방식으로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은 가능했지만, 자체 앱을 통해 녹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2007년 아이폰 공개 후 처음이다.애플은 미국에서 상대방 동의 없이 통화를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도입하지 않았다.다만, 통화 중 녹음을 하면 통화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이 자동으로 안내된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7.16 08:50
    • 제주·여수·통영 인근 섬에 갤럭시 신제품 드론 배송

      삼성전자가 19일부터 제주·여수·통영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6과 Z 플립6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론을 이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에도 배송할 수 있어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하루로 대폭 단축된다. 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지자체별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내 상모리·금능 등 드론센터에서 이륙해 가파도·마라도·비양도 등 3개 지역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여수 지역은 하화도, 제도, 송도 등, 통영 지역은 비산도, 좌도, 만지도 등에 드론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에 이어 향후 적재 중량 10㎏ 이하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을 중심으로 배송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16 08:44
    • [Cover story – COMPANY ❹] D5테라퓨틱스 “PARP 억제제와 다른 기전으로 합성치사 노린다”

      난소암과 전립선암 등에서 PARP 억제제는 효과적인 항암신약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객관적반응률(ORR)이 30% 내외로 과반수 환자에겐 잘 듣지 않는 실정이다. D5테라퓨틱스는 ‘조건부’ 합성치사라는 조건으로 안전하면서도 기존 합성치사 의약품의 효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계열 내 최초(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BRCA 돌연변이가 있는 암환자에게 PARP 억제제를 투여하면 이론상 합성치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반응률은 30% 내외입니다. 따져보면 BRCA 돌연변이가 있으면서 약에 반응한 환자는 전체 난소암 환자 중 7%에 불과한 겁니다. 우리는 이보다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오용호 D5테라퓨틱스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후보물질 ‘DT01’을 조건부 합성치사 항암제라고 소개했다. 단독으로 썼을 때는 큰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기존 PARP 억제제 또는 시스플라틴 같은 백금요법과 함께 했을 때 항암 효능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오 대표는 “DT01이 표적하는 Rev1은 이전까지 생체 내(in vivo) 실험 단계에서 줄줄이 실패한 난공불락 표적이었다”며 “DT01은 in vivo에서 효력을 보인 후보물질”이라고 강조했다.  DT01은 어떤 원리로 작동하나DT01이 표적하는 Rev1은 DNA 손상복구 기전 중 하나인 손상통과합성(TLS)에서 핵심적인 요소다. Rev1은 손상된 DNA를 우회해 복제를 지속하도록 하는 DNA중합효소 제타(DNA polymerase ζ)와 결합해 TLS 복합체를 만든다. 따라서 Rev1이 저해되면 TLS 복합체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TLS(Translesion Synthesis)는 DNA 복제 과정에서 손상된 DNA 부분

      2024.07.16 08:40
    • SKT, 美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에 2억달러 투자..."AI 투자 역대 최대"

      SK텔레콤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인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GH)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SK텔레콤은 SGH와 2억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보통주 전환을 통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AI 인프라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SGH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로 구성된 AI 클러스터를 설계·구축·운영하는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AI 클러스터 설계와 서버·랙·네트워크·스토리지 설치 및 성능 최적화, AI 클러스터 모니터링과 유지보수 등 AI 클러스터와 관련한 전 과정을 포함한다. 메타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2017년 나스닥에 상장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약 14억4000만달러(약 2조원)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우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방대한 양의 데이터 학습이 필요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특성에 따라 더 많은 GPU가 요구되면서 AI 클러스터 구축의 난이도와 복잡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적인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자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SGH는 이러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에서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구축한 몇 안 되는 기업”이라며 “현재 GPU 누적 구축 규모만 7만5000개에 달한다”고 강조했다.양사는 올해 협력 파트너십을 추가로 체결해 AI 데이터

      2024.07.16 08:35
    • [Cover story – COMPANY ❸] 아름테라퓨틱스 “PARP 억제제 내성 극복하겠다”

      아름테라퓨틱스는 유전체학 기반 미국 신약개발사 엑셀리시스 출신 백태곤 대표가 설립한 신약벤처다. 병용요법을 전제로 새로운 합성치사 표적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기존 PARP 억제제의 내성 발생 비율이 30% 정도입니다. PARP 외에도 DNA를 복구할 수 있는 다양한 우회기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합성치사 항암제에서 병용은 앞으로 대세가 아닌 필수가 될 것입니다.”백태곤 아름테라퓨틱스 대표는 합성치사를 이용한 항암요법에서 병용요법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아름테라퓨틱스는 체크포인트2(CHK2) 억제제를 PARP 억제제와 병용을 전제로 개발하고 있다. CHK1을 표적하는 약물은 임상단계에 진입한 사례가 있으나 CHK2는 아름테라퓨틱스의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것이 백 대표의 설명이다.  ART-446의 작용기전과거엔 항암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문턱을 넘기 위해선 단독으로 효능을 보여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근래엔 FDA의 인식이 바뀌었다는 것이 백 대표의 지적이다. 그는 “항암신약에서 병용요법은 너무나 당연한 게 됐다”며 “단독으로는 효능이 부족하더라도 기존 항암제의 효능을 유의미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데이터만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ART-446은 아름테라퓨틱스의 선도 후보물질이다. 동물실험에서 효능은 확인했으며, 독성을 평가하는 수순이 남아 있다. 백 대표는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확인했을 땐 안전성도 괜찮았다”고 했다.ART-446이 억제하는 CHK2는 BRCA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에게 PARP 억제제를 사용했을 때 활성화되는 대표적인 우회경로로 꼽힌다. 먼저 PARP 억제제는 DNA의 단일가닥 절단의 복구를 막는다. 단일

      2024.07.16 08:33
    • [Cover story – COMPANY ❷] 아벨로스테라퓨틱스 “합성치사 중심 ‘글로벌 톱10’ 바이오텍 될 것”

      아벨로스테라퓨틱스는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보다 한발 앞서 합성치사 표적 ‘MASTL’ 항암제를 개발하는 신약벤처다. 임상개발 단계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 다국적 제약사의 참여로 표적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아벨로스의 개발전략에 대해 물었다.아벨로스테라퓨틱스는 지난해 6월 선도 후보물질 ‘AVS1001’에 대한 최적화를 마쳤다. 올해 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합성치사 표적인 미세소관 관련 세린 트레오닌 유사 카이네이즈(MASTL)를 정조준한 항암제 후보물질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에 진입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박영환 아벨로스테라퓨틱스 대표는 “MASTL을 억제하는 AVS1001은 가장 임상개발 속도가 빠른 ‘계열 내 최초(퍼스트 인 클래스)’”라며 “최근 다국적 제약사도 같은 표적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리의 방향성에 더욱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박 대표가 언급한 다국적 제약사는 화이자다. 화이자는 지난 4월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MASTL을 표적으로 한 저분자화합물 신약 후보물질의 동물 및 오가노이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MASTL 억제제로 치료받은 모델에서 종양의 성장이 억제됐음을 보고했다.  어떤 기전으로 작동하나AVS1001은 기존 PARP 억제제와는 별개의 작용기전으로 작동하는 합성치사 항암 후보물질이다. PARP는 DNA 단일가닥 절단(SSB)을 인식하고 복구하는 데 중요한 효소다. DNA 손상이 발생했을 때 PARP 억제제가 PARP 효소를 저해하면 복구되지 못한 단일 가닥 절단은 이중가닥 절단으로 전환된다. 이중가닥 절단은 상동재조합(HR)을 통해 복구된다.상동재조합에는

      2024.07.16 08:31
    • [Cover story – COMPANY ❶] 아이디언스 “‘베스트 인 클래스’ 차세대 PARP 억제제 개발할 것”

      아이디언스는 신약개발을 위해 스핀오프한 일동홀딩스의 자회사다. PARP1 선택적 억제제인 베나다파립의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MSD와 화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두루 거친 뒤 아이디언스에 합류한 이원식 대표를 만났다.“PARP 억제제는 DNA 손상을 복구하는 다양한 우회기전 덕분에 내성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내성에 대한 해법 중 하나가 병용인데, 부작용 때문에 병용을 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베나다파립’은 병용요법을 쓸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차세대 PARP 억제제입니다.”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자사의 선도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의 장점으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을 강조했다. PARP1에 대한 선택적 저해가 강력해 기존에 출시된 의약품은 물론 현재 개발 중인 경쟁 약물과 비교해도 부작용이 적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이 대표는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경쟁약물 대비 차별화된 임상 전략을 세워 202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속승인을 신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파자보다 18배 더 안전기존 PARP 억제제의 부작용은 약물이 PARP1과 PARP2 중 PARP2를 저해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린파자를 비롯해 각국 허가 당국의 승인을 받아 출시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 등 기존 PARP 억제제는 PARP1과 PARP2를 모두 저해하는 약이다. 차세대 PARP 억제제 대부분이 PARP2는 저해하지 않고 PARP1만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배경이다.린파자를 비롯한 PARP 억제제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큰 까닭은 ‘안전역’(margin of safety)이 좁기 때문이다. 안전역은 시험동물의 절반이 죽게 되는 용량인

      2024.07.16 08:23
    • 'M&A 효과' 톡톡히 보는 SD바이오센서, 연속혈당측정기로 영역확대

      SD바이오센서가 지난해 초 인수를 완료한 미국 진단기기 업체 머리디언바이오사이언스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SD바이오센서 매출에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되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SD바이오센서는 연내 관련 임상도 시작할 계획이다.15일 SD바이오센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체 매출의 43% 가량이 머리디언바이오사이언스(머리디언)에서 나왔다. 연결 기준 1764억원의 매출 중 머리디언 진단(Dx)이 550억원, 머리디언 생명과학(LS)에서 272억원을 보탰다.  머리디언은 헬리코박터균, 대장 염증균 같은 소화기 감염 진단에서 북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분기에도 여러 감염 진단 중에서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pylori) 진단 매출이 가장 컸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머리디언이 소화기 진단에 강점이 있다면,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를 거치며 호흡기 진단에서 두각을 보였고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 역시 쌓았다. SD바이오센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는다면 양사의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SD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아직까지 SD바이오센서 제품을 머리디언 유통망에 싣는 식의 직접적인 시너지는 창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탄탄한 유통망을 우선 확보해 놓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머리디언의 매출은 2023년 1분기 548억원에서 올 1분기 822억원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SD바이오센서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공들이고 있는 제품은 ‘스탠다드 M10’이다. 신속 유전자증폭(PCR) 진단기기인 M10은 SD바이오센서가 기

      2024.07.16 08:20
    •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유튜브 수익 '정지'

      구독자 1000만명의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거나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는 렉카 유튜버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의 채널 정산이 정지됐다.유튜브 측은 15일 유튜브 채널 '구제역', '카라큘라 미디어', '전국진-전국진 주작감별사' 등이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했다고 보고,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채널들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해당 채널의 운영자인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금전을 뜯어내거나, 이를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구제역, 전국진 등과 익명의 협박자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고소인 명단에는 카라큘라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쯔양 측 법률대리인은 "당시에 쯔양님은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여러 가지 피해를 보았기에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다"며 "그로 인해 쯔양님은 유튜버들의 금품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그저 조용히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또한 구제역과 체결한 용역 계약서에 대해 "철저히 '을'의 입장에 놓이게 되었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유튜브 측은 타인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고 했거나, 학대 또는 폭력에 가담하거나 잔혹성을 보이거나 사기 또는 기만행위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해를 입힌 경

      2024.07.16 08:05
    • 애플, 인도서 연매출 33% 급증…中시장 대체 속도

      애플의 지난 회계연도 인도 매출이 3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으로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애플이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도 시장에서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3월) 인도 매출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80억달러(약 11조800억원)를 기록했다. 2008년 애플의 인도 시장 진출 이후 사상 최고치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매출의 절반 이상은 고가 아이폰 모델에서 나왔다.애플은 인도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인도의 경제 성장과 함께 중산층의 구매력이 향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 인도에 처음으로 ‘애플 스토어’ 두 곳을 여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실적 발표 당시 “인도는 매우 흥미로운 시장”이라며 “애플의 핵심 시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도 내 제조 공장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인도 현지 공장에서는 최신 모델인 ‘아이폰15’를 포함해 ‘아이폰 프로’와 ‘아이폰 프로맥스’ 라인을 제외한 다양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인도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의 대부분은 수출용이다. 애플은 지난 회계연도에 인도에서 140억 달러(약 19조3620억 원) 규모의 아이폰을 생산했다.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인도에서의 애플의 점유율은 아직 낮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5%에 불과하

      2024.07.16 07:25
    • 베트남으로 향하는 LCK…"한국리그 결승전 시청자만 56만"

      적극적 팬서비스에 LCK 베트남어 중계 시청자 수 성장세"게임에 익숙한 청년 인구 많아…떠오르는 e스포츠 신시장"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리그 LCK가 최근 시청자 수가 급증한 베트남 지역에서 팬서비스를 강화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 16일 LCK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4월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결승전 베트남어 중계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PCU)는 56만1천2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결승전 전체 동시 시청자 수 517만명의 약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베트남 내 LCK 시청자 수는 2021년 베트남어 중계 시작 이래 성장세를 보인다. 2021년 서머 결승전 31만 명에서 2022년 스프링과 서머는 각각 29만3천 명·20만6천 명으로 줄었으나 2023년에는 스프링과 서머 각각 32만3천 명·37만5천 명으로 늘더니 올해 스프링 시즌에는 다시 대폭 증가했다. LCK 베트남어 중계의 전체 평균 동시 시청자 수도 올해 스프링에서 11만8천 명을 기록, 작년 스프링 7만8천 명·서머 9만 명에 이어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겼다. 베트남 내 LCK 팬층이 대폭 늘어난 배경에는 한국 팀이 국제대회에서 거둔 좋은 성적도 있지만, 리그와 게임단 차원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이 컸다. LCK는 지난해 9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인 호찌민 국제 관광 엑스포(ITE)에 부스를 내고 참가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모건' 박루한 선수가 참가한 ITE 부스에는 1천여 명의 팬이 사인회 현장에 몰렸다. 베트남 시장에서의 한국 e스포츠 인기를 확인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하노이에서 'K-관광 로드쇼' 행사를 열고, 행사에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베릴' 조건희 듀오를 비롯해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 등 인기 선수 5명

      2024.07.16 07:02
    • "괜찮아" 한마디에 7600만 폭발…'여기' 올리자 대박 났다

      미국 정상급 여성 래퍼 카디 비가 불닭볶음면을 사기 위해 차로 약 30분간 여러 슈퍼마켓을 돌아다닌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카디 비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음식평론가 키스 리와 불닭볶음면을 조리했고 "재미있는 제품"이라는 시식평을 남겼다. 이 영상은 틱톡에서 조회수 3800만회를 돌파했다. 불닭볶음면 제조사는 관련 매출이 늘자 미국 현지 법인을 확장하고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틱톡 크리에이터 임란 바드는 슬픈 음악을 배경으로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으면서 "괜찮아"라는 말을 반복하다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는 영상으로 주목받았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약 7600만회. 한국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속 한 장면을 세계적 밈으로 만들면서 '괜찮아'라는 우리 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미국·인니·태국·베트남, 한류 지출 760억달러 틱톡은 K콘텐츠(음악·드라마·웹툰 등), K뷰티, K푸드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창구로 떠올랐다. 틱톡과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분석 기업 칸타가 지난 15일 발표한 '숏폼 시대의 한류' 백서에 따르면 미국·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4개국의 소비자들이 K콘텐츠·K뷰티·K푸드 등에 지출하는 규모는 760억달러(약 105조원). 이 규모는 2030년 1430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한류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이 지출하게 될 규모를 합하면 19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은 이 같은 한류의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틱톡이 지난해 톨루나에 의뢰해 미국·인니·태국·베트남·필

      2024.07.16 07:00
    • 통신 3사 2분기 매출 정체 전망…1~3%대 성장 그칠 듯

      영업이익은 SK텔레콤만 증가 예상 통신 3사가 모바일 사업 성장 둔화로 인해 2분기에도 매출 정체 현상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분석 컨센서스(실적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지난 2분기 약 1~3%대 매출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영업이익은 3사를 합쳐 1조2천890억원으로 예측됐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이 4조4천2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작년 2분기보다 2.8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4천981억원으로 7.49% 증가하며 3사 중 유일하게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KT는 지난 2분기 매출 6조6천578억원을 기록해, 작년 2분기보다 약 1.69% 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천761억원에서 5천359억원으로 약 6.98%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LG유플러스는 매출 3조5천387억원으로 작년 2분기 3조4천293억원보다 3.19% 성장하지만, 영업이익은 2천550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11.44% 줄었을 것이란 게 증권가의 예상이다. 매출이 가장 많이 성장했지만, 영업이익 감소 폭도 통신 3사 중 가장 크다는 이야기다. 통신 3사 매출 성장률이 1~3%대에 머무르며 정체된 가장 근본적 이유는 통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성장 속도가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2019년 5G 상용화로 LTE 가입자가 요금제를 전환하면서 매출이 증가해왔으나, 최근 5G 가입자 비중이 60~70%까지 높아지면서 성장세가 꺾였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지난 1분기에도 통신 3사의 이동통신 부문 매출 증가율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SK텔레콤 1.4%, KT 1.9%, LG유플러스 1.3%로 모두 1%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통신 3사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등에서 새 먹

      2024.07.16 06:00
    • "국내 연구진,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 개발"

      정의혁·전남중 연구팀, 고품질 전자 수송 층 구현 모듈 개발 국내 연구진이 고효율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대규모로 상용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의혁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중 책임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산화주석 나노입자 분산액의 산성도를 조절해 고품질 전자 수송 층을 구현한 고성능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개발에 성공, 국제학술지'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최근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와 비교해 유연화, 경량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가가 낮아 경제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0.1㎠ 이하 단위 소자 기준에서는 26.1%로 실리콘 태양전지에 버금가는 수준의 빛에너지-전기에너지 변환(광전 변환) 효율을 보여주지만, 대면적 모듈에서는 이 같은 고효율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연구진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기존 전자 수송 층에 사용되는 산화주석에 산을 첨가하는 간단한 공정을 도입, 보다 균일한 전자 수송 층을 형성해 대면적 모듈에서도 종전보다 우수한 효율과 높은 안정성을 보이는 태양전지를 제작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렇게 만들어진 모듈은 24.5㎠와 214㎠로 면적 모듈에서 각각 광전 효율 20.3%, 19%를 기록했다. 정 교수와 전 책임연구원은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연구에 있어 전자 수송층의 균일성과 결함 제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논문 발표 이후 광전 효율을 계속 높이고 있어,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

      2024.07.16 06:00
    • '한·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반도체·모빌리티 기술협력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경기 성남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이스라엘 혁신청과 공동으로 양국 기업이 참가하는 '2024년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양국 간 기술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양국 간 시너지가 기대되는 반도체,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측에서 국영 항공우주 시스템 제조기업 'IAI'와 자율주행차 3D 인식·감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어사이트 오토모티브', 차세대 상보형 금속산화 반도체(CMOS) 기반 단파 적외선 카메라 제조기업 '트리아이' 등 30곳이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과 보스반도체, 모빌리오 등 70여곳이 참여했다. 양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우수 과제를 한·이스라엘 공동 연구개발기금을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건에 불과하던 국내 기업의 이스라엘과의 기술협력 과제 신청은 지난해 3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양국 정부는 지난 2001년 이후 총 9천3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해 206건의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 정부는 매년 7개 안팎의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양국 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많이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16 06:00
    • "달 표면서 길이 수십m 동굴 확인"

      달 표면의 큰 구덩이(pit)가 길이 수십m의 지하 용암 동굴로 이어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달 지질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향후 달 탐사 기지 건설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탈리아 트렌토대 로렌조 브루조네 교수팀은 16일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서 달 표면 레이더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요의 바다'(Mare Tranquillitatis)에 있는 반경 100m 구덩이가 길이 30~80m의 동굴로 이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달 지하 동굴 존재 가능성이 50여년간 이론으로 제기되고 논의돼 왔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 이 연구 결과는 달에 접근 가능한 용암 동굴이 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직접적인 증거이며 향후 이 동굴을 달 탐사 기지 건설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달 표면에서는 200개 이상의 구덩이가 발견됐고 그중 '스카이라이트'(skylight)로 불리는 일부는 지하 용암 동굴이 함몰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구덩이가 실제 지하공간이 큰 동굴에 연결돼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미항공우주국(NASA) 달정찰궤도선(LRO : Lunar Reconnaissance Orbiter)에 탑재된 레이더 이미지 장비인 '미니-고주파'(Mini-RF)로 고요의 바다에 있는 구덩이 중 깊이가 가장 깊은 구덩이(Mare Tranquillitatis Pit)를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했다.분석 과정에서 연구팀은 구덩이 서쪽 부분에서 레이더 밝기가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이어 레이더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서쪽 부분 레이더 밝기가 증가한 것은 서쪽 부분으로부터 동굴 공간이 이어져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다.이 동굴은 지하 130~170m에 있고 길이는

      2024.07.16 05:55
    • [사이테크+] "달 표면서 길이 수십m 동굴 확인…달기지 건설 활용 기대"

      伊 연구팀 "접근 가능한 용암 동굴 첫 확인…길이 30~80m, 폭 45m" 달 표면의 큰 구덩이(pit)가 길이 수십m의 지하 용암 동굴로 이어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가 달 지질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향후 달 탐사 기지 건설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탈리아 트렌토대 로렌조 브루조네 교수팀은 16일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서 달 표면 레이더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요의 바다'(Mare Tranquillitatis)에 있는 반경 100m 구덩이가 길이 30~80m의 동굴로 이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달 지하 동굴 존재 가능성이 50여년간 이론으로 제기되고 논의돼 왔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 이 연구 결과는 달에 접근 가능한 용암 동굴이 있음을 보여주는 최초의 직접적인 증거이며 향후 이 동굴을 달 탐사 기지 건설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달 표면에서는 200개 이상의 구덩이가 발견됐고 그중 '스카이라이트'(skylight)로 불리는 일부는 지하 용암 동굴이 함몰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구덩이가 실제 지하공간이 큰 동굴에 연결돼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미항공우주국(NASA) 달정찰궤도선(LRO : Lunar Reconnaissance Orbiter)에 탑재된 레이더 이미지 장비인 '미니-고주파'(Mini-RF)로 고요의 바다에 있는 구덩이 중 깊이가 가장 깊은 구덩이(Mare Tranquillitatis Pit)를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과정에서 연구팀은 구덩이 서쪽 부분에서 레이더 밝기가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어 레이더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서쪽 부분 레이더 밝기가 증가한 것은 서쪽 부분으

      2024.07.16 05:00
    • 사람 잡는 폭염…한주새 노인 5명 사망

      이탈리아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지난주에만 노인 5명이 숨졌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일마티노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남부 풀리아주 바리 인근 조비나초 해변에서 70세 노인이 숨지는 등 풀리아주에서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로마 외곽에서도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모두 68∼80세 사이의 노인들이었다.이탈리아 보건부는 지난 주말 27개 대도시 가운데 11개 대도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보건부는 화씨 100도(섭씨 37.8도)가 넘는 폭염이 적어도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이탈리아 중부와 남부 지역이 불볕더위에 시달리는 동안 북부의 많은 지역은 폭우와 폭풍우로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했다.(사진=연합뉴스)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024.07.15 20:45
    • L4 탐사선은 어떤 모습?…우주연구위 총회 기업 부스 가보니

      KAI, L4 탐사선 4분의 1 목업 공개…이노스페이스, 3t급 메탄엔진 소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 기업 부스에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해 우주탐사 기술을 선보이며 협업을 논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라그랑주 L4 탐사를 위한 태양관측 탐사선의 4분의 1 크기 목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개념연구를 통해 구축한 L4 탐사선의 스펙을 그대로 모방한 사각형 모양의 우주선 외관 곳곳에 태양전지 패널과 대형 안테나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이창한 KAI 우주사업연구실장은 "기존 위성 기술을 바탕으로 탐사선 개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L4 탐사와 같은 우주탐사 사업은 기업에게는 우주항공청과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 협업하면서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옛 보령제약)은 우주 제약과 액시엄 스페이스와의 사업내용 등을 담은 자사의 우주사업 계획을 부스를 통해 공개했다. 한편에는 장갑을 끼고 우주에서의 제약 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부스 한쪽 벽면에는 초등학생들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속 하루에 대한 상상을 담은 그림들이 전시돼 있었다. 우주미술 경연대회를 1차 통과한 작품 중 하나로 보령은 이들 그림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내년 ISS로 보낼 예정이다. 발사체 개발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2단에 쓸 3t급 메탄 엔진을 공개하며 엔진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노스페이스는 2단 엔진을 하이브리드 엔진과 메탄 엔진 등으로 다양화해 개발 중인 '한빛' 발사체를 여러 고객을 만족시키는 형태로 다양화할 것이라고 설명

      2024.07.15 18:07
    • 신신제약 "과민성 방광 치료제 국내 임상 3상 승인"

      신신제약은 과민성 방광 치료제 'UIP620'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UIP620은 절박성 요실금, 절박뇨, 빈뇨 등 증상이 동반된 과민성 방광 질환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다. 이번 임상에서는 과민성 방광 성인 환자 약 690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UIP620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4.07.15 18:03
    • 네이버TV에 누구나 영상 올릴 수 있다…'구독자 제한' 폐지

      이용자 감소에 동영상 활성화 모색 나서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에서 게시 제한이 없어진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네이버TV에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편될 예정이다. 현재는 블로그,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를 100명 이상 보유해야 네이버TV에 채널을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TV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비슷한 서비스로 바뀌는 것이다. 이와 관련, 네이버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창작자들이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네이버 내 동영상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TV 이용자는 지난 1년 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네이버 나우'(네이버TV 애플리케이션)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1만3천713명으로 작년 6월 61만3천24명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합뉴스

      2024.07.15 18:03
    • 보로노이, 임상 속도 높이고자 미국 임상 자진 취하

      보로노이가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임상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보로노이는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VRN11의 미국 임상1a상 계획을 자진취하했다고 15일 공시했다.자진취하한 까닭에 대해 보로노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약물의 용량 증량 간격이 한국 및 대만 임상에서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대만에 비해 좀 더 보수적인 용량 증량 시험을 요구하는 미국 임상을 취소한 것이다. 용량 증량 시험을 우선 마친 뒤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근거로 미국에서 이어 임상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한 것으로 풀이된다.보로노이는 한국과 대만에서 네 번째 용량까지 100%, 100%, 100%, 50%씩 증량하도록 설계한 임상 1a상을 진행 중이었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VRN111의 독성시험 결과 안전성이 뛰어나 이같이 용량을 증량해도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임상1a상을 진행했다”고 했다. 하지만 FDA는 보로노이의 용량 증가폭이 너무 가파르다고 봤다. FDA는 100%, 67%, 50%, 33%의 폭으로 증량할 것을 권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FDA의 권고를 따르면 전체 임상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임상을 취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보로노이는 원래 계획한 대로 한국과 대만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용량 증량시험을 마친 뒤 이후에 미국에서 임상을 이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2024.07.15 17:46
    • ADC 내성 늦추는 약물…글로벌 제약사들 '러브콜'

      “전 세계 항체약물접합체(ADC) 주요 기업과는 모두 기술이전을 논의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남기연 큐리언트 대표(사진)는 15일 인터뷰에서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Q901’이 ADC와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로 기술수출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코스닥 상장사 큐리언트는 2006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분사한 바이오 기업이다. 5월 동구바이오제약이 약 10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데 이어 이달 12일 유암코·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80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를 받았다. 남 대표는 “약 2년간의 운영 자금을 마련했다”고 했다.ADC는 암세포를 정확히 찾아 없앨 수 있어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다만 ADC도 여느 항암제처럼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한계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24%는 엔허투(ADC)를 투약한 뒤 12개월 안에 내성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Q901은 약물의 기전상 ADC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전자 손상·복구 기전에 작용하는 ADC와 Q901을 함께 투여하면 환자의 반응률을 높이고 내성을 늦출 수 있다. 남 대표는 “기본적으로 독성을 가진 ADC와 병용하려면 안전성 확보가 필수”라며 “Q901은 타사의 동일기전 항암제 대비 안전 범위(안전역)가 다섯 배 이상 넓다”고 말했다.전 세계 경쟁 약물 4개 가운데 Q901의 안전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부분에 주목한 NCI는 5월 큐리언트와 공동연구개발협정을 맺고 ADC와 병용 임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첫 환자 투약을

      2024.07.15 17:33
    • "암 신호 여러 개 잡는 유방암 신약 개발"

      국내 연구진이 지난달 국제학술지 ‘테라노스틱스’의 표지 논문을 장식했다. 유방암 환자에게 많은 인간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HER)2 양성 표적 치료제의 내성을 억제하는 신약을 개발하면서다.연구를 이끈 서재홍 고려대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사진)는 15일 “HER2 양성 유방암에 이어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방암 생존 기간이 10년 넘게 늘어났지만 진행·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은 평균 생존 기간이 1~2년밖에 되지 않는다. 아직 정복되지 않은 이 질환을 극복해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는 의미다.고려대 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서 교수는 ‘진짜 신약’을 개발하는 의사다. 혁신 항암신약 물질을 발굴하는 기초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약대에서 기초연구실험을 배운 그가 신약 개발 연구에 뛰어든 것은 2012년부터다. 이번에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HER2 표적치료제 ‘HVH-2930’은 그 결실 중 하나다.유방암의 20%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공격적이다. 표적치료제가 개발됐지만 내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지는 게 문제다. 서 교수는 HER2 등 200여 개 종양 단백질을 조절하는 특정 단백질(HSP90) 억제제 개발에 집중했다. 임상시험 단계의 HSP90 억제제는 18개에 이르지만 미국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없기 때문이다.기존 HSP90 억제제가 모두 N-말단 도메인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데 주목해 다른 부위에 초점을 맞췄다. 서 교수는 “N-말단 억제제가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워 연구가 그쪽으로 쏠려 있었다”며 “개발이 힘들 것이란 평가를 받던 C-말단으로 시선을 돌려 세계 첫 약물을 개발했다”고 했다.적극

      2024.07.15 17:33
    • 씨젠, HPV 유전자 진단제품 공개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제품을 소개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15일 밝혔다.씨젠은 지난 11~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종양학회(AOGIN 2024)에서 부스를 꾸리고 최신 PCR 기술을 선보였다. AOGIN 2024에는 중국, 일본, 인도 등 총 22개국에서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씨젠은 HPV 16, 18형 등 고위험군 14종을 검출할 수 있는 HPV 진단제품 ‘올플렉스’를 소개했다. 올플렉스 HPV 28은 한 번의 검사로 고위험군 19종과 저위험군 9종 등 최대 28종의 HPV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다. HPV 유전자형은 200여 종에 달하는데 그중 16, 18형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군에 포함된다. 올플렉스는 국내, 유럽을 포함해 32개국에서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씨젠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다양한 병원체를 한번에 검사해 정확한 원인균을 밝혀내는 다중 PCR 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대호 씨젠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HPV와 성매매감염(STI) 동시검사를 진행하는 ‘신드로믹 검사(다중진단 검사)’의 유용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며 “신드로믹 PCR 검사 대중화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남정민 기자

      2024.07.15 17:32
    • 지아이이노베이션 임상서 췌장암 크기 30% 이상 감소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GI-101A’와 키트루다 병용 임상1·2상 용량 증량 단계에서 암 크기가 30% 이상 감소하는 부분관해(PR) 사례 3건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PR 사례는 간 전이 췌장암 환자와 10차 항암 치료에 실패한 신장암 환자, 4차 치료에 실패한 방광암 환자 등으로부터 나왔다. 췌장암 환자 치료를 맡은 토머스 마론 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교수는 “그동안 효과가 거의 없는 화학항암제에 의존해왔다”며 “이번 결과에 우리는 매우 흥분했다”고 전했다.지아이이노베이션 창업자인 장명호 신약개발임상총괄(CSO)은 “기술이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정 암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직접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대규 기자

      2024.07.15 17:31
    • 제넥신 "모든 암 유발 단백질 제거한다"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이 차세대 항암제로 꼽히는 표적단백질분해제(TPD) 개발에 본격 뛰어든다. 성과가 지지부진한 DNA 백신 개발에서 탈피해 항암 벤처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항암 벤처 변신 선언제넥신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각자대표로 내정된 최재현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15일 “TPD 중에서도 ‘바이오프로탁’이라고 하면 한국에서 제넥신을 가장 먼저 떠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프로탁’으로 대표되는 TPD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함께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암세포를 분해해 암을 없앤다. 최 대표는 이 분야의 세계 선두주자인 미국 신약벤처 아비나스의 연구원 출신으로 2021년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를 창업했다. 제넥신은 지난 8일 이피디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피디에서 개발 중이던 바이프로탁 후보물질의 개발은 제넥신이 ‘바통’을 넘겨받는다.1999년 설립된 제넥신은 토종 1세대 바이오 기업이다. 설립 후 DNA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백신과 코로나 백신 등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시장이 보는 제넥신에 대한 평가는 싸늘했다. 후보물질 중 신약 개발 완주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은 자궁경부암 항암 백신(GX-188E)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가 자궁경부암 치료제로 먼저 승인받으면서 빛이 바랬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실패했다. 양사에 ‘윈윈’ 된 합병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제넥신과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모두에 ‘윈윈’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넥신에는 새로운 기술과 인력이 수혈됐다는 평가다. 이번 합병으로 바이프로탁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박사 9명,

      2024.07.15 17:29
    • 황현식 "인구 절벽 시대 돌파구는 외국인"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사진)이 ‘인구 위기론’을 꺼내 들었다. 서비스·마케팅 대상을 외국인으로 넓혀 신규 수요를 창출하지 않으면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12일 임원·담당 세미나를 열고 “그동안 잘 들여다보지 않았던 외국인 시장을 기회의 영역으로 보자”고 말했다. 그는 “통신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구인데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며 “확보할 수 있는 고객 기반 자체가 줄어드는 측면에서 큰 위기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내 이용자를 확보하는 데 연연하던 기존 전략으로는 장기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게 황 사장의 판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 회사의 휴대폰 회선 수는 2021년 말 1130만8743개에서 2022년 말 1119만8571개, 2023년 말 1094만3874개로 줄었다.황 사장은 “‘인구 절벽’ 시대엔 이용자 확보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생존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며 외국인 시장 공략을 당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 머무르는 외국인을 겨냥한 특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자는 주문이다. 이 회사는 조만간 외국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위주로 시장 조사를 하고 전용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개인별 접근 전략은 가구 단위로 바꾸기로 했다. ‘충성 고객’이 아니라 ‘충성 가구’를 위한 통신·인터넷 결합 상품을 강화하는 식이다. 황 사장은 “인구는 줄어들지만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가구 수 자체는 늘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홈 상품’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정지은 기자

      2024.07.15 17:29
    • 김정균 보령 대표 "우주를 여행할 사람 돌보는 게 목표"

      COSPAR 총회서 발표…보령, 항우연과 우주연구기반 구축 협약 맺어 김정균 보령(옛 보령제약) 대표는 "우리가 하는 일은 우주를 여행할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에서 보령의 우주 사업 계획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에 우리를 우주로 데려다 줄 이는 스페이스X뿐만이 아닐 것"이라며 "액시엄스페이스와 같은 회사들이 상용 우주정거장 등을 건설하고 우주에 머물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우주로 나갈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인류가 우주 환경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보령이 신약 개발과 질병 치료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이 분야에 강점이 있다며 전 세계 혁신가들에게 우주에 더 오래 머무를 때 벌어질 일들에 대한 연구를 맡기기 위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기 위해 우주 정거장이 필수"라며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스페이스와 협업을 통해 브랙스스페이스를 설립하는 등 우주에서의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주 개발을 위해서는 다음 세대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내년 액시엄스페이스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우주 수송 임무 'Ax 미션'에 초등학생 대상 우주 미술 경연대회 작품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럴 경우 2008년 이소연 우주비행사 방문 이후 처음 한국의 물품이 우주로 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령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 연구 기반 구축 및 우주개발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주개발 기술

      2024.07.15 17:21
    • 인공지능 근로감독관 나온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근로감독관을 비롯한 초거대 AI 기반 공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초거대 AI 공공 서비스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발표했다.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은 공공부문의 AI 활용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4억원 규모인 예산을 올해 77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올해는 △초거대 AI 기반 통합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 △스마트 소방 안전 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국방시설 건축 행정 지원 서비스 △AI 근로감독관 지원 서비스 △청년 농업인 특화 서비스 △초거대 AI 기반 특허심사 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한다.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AI 근로감독관은 진술조서 자동 작성과 분석, 판례 검색 등을 AI가 도와주는 서비스다. 24시간 노동법 상담도 가능하다. 특허청의 초거대 AI 기반 특허심사 지원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AI로 판결문 검색과 유사 특허 검색, 의견서 요약 등의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이날 고용부, 특허청 등 과제 수요 부처·기관과 AI 공급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8개 과제별 구체적 사업 목표와 수행 방안을 점검했다.이승우 기자

      2024.07.1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