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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전체뉴스

  • LG유플러스 "UAM 활용해 응급환자 이송 90분→15분으로"

    LG유플러스는 진주시,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AAM은 도심항공교통(UAM)에 지역 간 항공교통(RAM)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지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AAM 시장 규모는 지난해 89억3000만달러에서 2030년 451억2000만달러로 5배가량 성장할 전망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체는 진주시에서 의료시설을 거점으로 활용한 응급의료서비스(EMS) 분야 시범도시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구축을 통한 운용체계를 검증하는 등 한국형 AAM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먼저 AAM을 활용해 경상남도 유일한 대학병원인 경상국립대병원이 남해안 지역의 EMS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AAM이 상용화되면 산간오지에 발생하는 EMS 수요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80km 거리 이동 시 자동차로는 최소 1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AAM을 활용하면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심장마비나 호흡 정지, 대량 출혈 등 응급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골든아워’ 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AAV 운용체계 검증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상공 통신 기반의 데이터 전송 기술과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진주시는 행정·제도·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경상국립대와 경상국립대병원은 각각 UAM 분야 전문인력, EMS 분야 시범도시 사업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적 자문을 제공한다. KAI는 AAV 기체를, GS건설은 버티포트 구축·운용 기술 및 시스템을, GS칼텍스는 지

    2023.06.08 11:19
  • 일동제약, 항고지혈 복합제 ‘드롭탑’ 인도네시아 출시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협력사인 칼베파마를 통해 고지혈 복합제 ‘드롭탑(Droptop)’을 현지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드롭탑은 이상지지혈증(고지혈증) 치료제다.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로수바스타틴 성분과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지질저하제 에제티미브 성분을 조합했다. 칼베파마는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다. 일동제약은 칼베파마와 드롭탑의 공급계약을 맺고, 최근 초도 물량을 수출했다. 칼베파마는 ‘로제트(Rozet)’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인도네시아 당국에서 허가받았다.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완제품을 칼베파마에 공급한다. 칼베파마는 인도네시아 병원 및 약국 등을 대상으로 유통 및 판매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최대 시장 중 하나로, 경제 규모와 성장성 등을 고려할 때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칼베파마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현지 진출 확대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칼베파마와 제휴 품목 다변화를 추진하고,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전략 및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과 관련한 협의 등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2023.06.08 11:09
  • KT, 초등학생 AI 인재 키운다

    KT는 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과 초등학생 영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8일 발표했다.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6개월간 ‘지속가능한 지구 이야기’를 주제로 영재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KT는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실습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상명대 창의예술 영재교육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영재교육기관으로 AI 등 미래 핵심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창의융합형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KT가 주관하는 실습교육은 ‘움직임 코딩: 메타버스에서 렛츠 댄스!‘, ‘응답하라! 미래지구’, ‘예술로 코딩’, ‘그린에너지: 건강한 지구와 업사이클링 아트’, ‘따뜻한 AI와 옴니버스 예술극장’ 등으로 구성된다.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환경 생태계 관련 주제를 놓고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활동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학생들이 환경 오염 등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내놓는 영재 캠프도 개최된다.KT는 블록 코딩 AI 코디니와 같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할 계획이다. AI 기술에 관심 있는 영재 학생들이 AICE 능력 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에이스)의 초등학생 대상 트랙인 AICE 퓨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진영심 KT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미래 인재로 자라날 초등학생들이 AI의 다양한 가능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AI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지항 상명대 창의

    2023.06.08 11:00
  • 포퓰리즘·비자유주의·중국…석학들이 바라보는 '오늘의 세계'

    네이버 열린연단서 최장집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릴레이 석학 강연' 네이버문화재단은 네이버의 대표 문화과학 강연 프로젝트 '열린연단'이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오늘의 세계'를 주제로 54회에 걸친 강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열린연단은 한국 지성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연사로 나서 한국 사회의 지적 역량이 총집결한 강연 프로젝트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즌에는 인류 공동체에서 개인 실존까지 오늘의 의제를 여섯 섹션으로 나눠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보는 강연이 펼쳐진다. 탈냉전 이래 국제 질서의 변화와 전개 양상, 중국의 급부상과 세계화의 퇴조부터 비자유주의와 포퓰리즘, 에너지 안보, 난민과 국제 이주뿐 아니라 디지털 매체 발전과 과학기술의 흐름, 철학·문학·윤리 분야에서 나타나는 최근 경향을 살펴본다. 오는 9일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열린연단 자문위원장)의 '총론:오늘의 세계'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연단 홈페이지(openlectures.naver.com)에서 강연 시리즈가 공개된다. 홈페이지에서 강연과 토론 영상, 오디오클립, 강연 원고 전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석학들의 시선으로 돌아보는 에세이도 10일마다 공개돼 오늘날 우리 사회와 삶의 다양한 관점도 살펴볼 수 있다. /연합뉴스

    2023.06.08 10:51
  • 레벨인피니트 "신작 '드래곤네스트2 에볼루션' 사전 등록"

    텐센트의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인피니트는 셩취게임즈가 개발한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래곤네스트2: 에볼루션'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래곤네스트2'는 2010년 첫 출시된 '드래곤네스트'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총 4종의 클래스를 기반으로 32가지의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3.06.08 10:32
  • 에임드 "신작 모바일게임 '와일드 캐치 앤 랜치' 내달 출시"

    게임·블록체인 기업 에임드는 산하 스튜디오 트라이베카가 개발 중인 '와일드 캐치 앤 랜치'(WCNR)를 다음 달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WCNR은 로데오 경기를 소재로 매치3(같은 모양 3개를 맞추는 퍼즐),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소셜 네트워크 게임의 장점을 결합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야생을 탐험하며 동물을 포획하고, 목장을 경영하면서 전 세계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트라이베카 팀은 넥슨, NHN, 엔씨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게임사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적 있는 베테랑 개발진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에임드는 WCNR을 다음 달 중 소프트 론칭(제한된 이용자·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임형철 에임드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장점과 상상력을 결합한 전략게임"이라며 "로데오 문화가 익숙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6.08 10:30
  • SKT "AI·ICT 기술로 지난해 사회적 가치 2.5조원 창출"

    SK텔레콤은 지난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 2조49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고객 접점을 활용해 사회 안전망 구축,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2018년부터 금액으로 수치화해 공개하고 있다.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영역별로 경제 간접 기여 성과(고용, 배당, 납세)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조9277억원을 기록했다. 환경성과(환경 공정, 환경 제품·서비스)는 2.7% 감소한 -111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회성과(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가 131.3% 늘어난 6761억원으로 전체적인 성장세를 주도했다.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고용 확대와 사업군별 경영실적 등을 통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환경성과는 5G망 확대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유지했다는 설명이다.사회성과는 SK텔레콤의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한 ICT 기술을 통해 2배 이상 성장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치매안심센터 등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AI 돌봄 및 AI 콜 서비스는 2019년 서비스 개시 시점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5만여명에게 제공 중이다. 사용자들의 안부 확인과 생활지원사의 돌봄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AI 돌봄 서비스와 연결된 긴급 SOS 기능을 통한 구조건수가 누적 500건을 돌파하는 등 사회안전망 강화 효과도 있다. 사용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아리아, 살려줘”와 같은 간단한 말로 119나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음성 스팸 차단 및 보이스피싱 전화 연결 발신 차단 서비

    2023.06.08 10:29
  • 다음, 뉴스댓글 대신 실시간채팅…네이버는 악플러 노출(종합)

    '타임톡' 서비스 시작…댓글 24시간 제한하고 기록도 안 남아네이버, 댓글 제한 이용자 프로필서 닉네임과 아이디 일부 공개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이 8일 뉴스 댓글 서비스를 일제히 전면 또는 부분 개편했다. 악성 댓글을 뜻하는 속칭 '악플'의 사회적 폐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다. 정치권 등에서 제기됐던 포털 뉴스 댓글의 여론 조작 논란을 의식한 측면도 없지 않아 보인다. 포털 다음(DAUM)은 뉴스 댓글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은 이날 0시부터 기존 뉴스 댓글을 실시간 채팅 방식인 '타임톡'으로 변경해 서비스 중이다. 기사 내용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듯 의견을 나누도록 한 것으로, 기존 추천·찬반 순 정렬처럼 일부 댓글을 먼저 보여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타임톡은 기사 발행 후 24시간의 시간 제한이 있으며 서비스 적용 시간이 지나면 댓글창 자체가 사라져 댓글을 작성하거나 다른 사람의 댓글을 확인할 수 없다. 기사 발행 후 이용자들이 활발히 읽는 시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로 분리하면서 일부 이용자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역기능을 최소화하고자 뉴스 댓글 서비스를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개편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기존 댓글 서비스에서 작성한 댓글은 서비스 화면에서 확인할 수 없으므로 카카오는 별도의 저장(백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타임톡 적용 전에 작성한 댓글의 백업은 오는 9월 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타임톡은 실시간 소통에 초점을 맞

    2023.06.08 10:28
  • 심정지 예측 AI '뷰노메드 딥카스',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뷰노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FDA 승인 시점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뷰노메드 딥카스는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징후를 분석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점수로 제공한다. 모든 입원 환자에 대한 상시 감시가 어려운 일반병동에서 의료진의 선제적인 대응을 돕는다.이 제품은 기존 중증악화 감시(모니터링) 도구 대비 획기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FDA의 혁신의료기기(BDD)는 새로운 의료 기술이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FDA 승인 절차에서 우선순위 얻게 된다. 또 승인 과정에서 FDA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연한 임상연구 설계, 전문 심사팀 배치 등 FDA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을 통해 뷰노는 미국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뷰노는 미국 의료기관과 뷰노메드 딥카스의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관련 핵심 기술의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딥카스는 뷰노의 생체신호 분야 주력 제품으로 이번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국내에서 도입 병원이 증가하며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FDA 승인을 준비하며 현지 사전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해외 매출 증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2023.06.08 10:18
  •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 "GPT-5 교육하고 있지 않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GTP-4 후속인 GPT-5를 교육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생성AI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여론까지 형성되자 숨 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이 회사의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를 돌며 생성AI에 대한 합리적 규제와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7일(현지시간) 샘 알트만 CEO가 인도 신문 이코노믹타임스가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새로운 모델을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새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있지만 개발을 시작하는 건 가깝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내놓은 GPT-4 이후 후속 모델에 대한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지난 3월 말 일론 머스크와 스티브 워즈니악 등 1100여명의 업계 전문가는 “모든 AI 연구실이 GPT-4보다 강력한 AI 시스템 훈련을 최소 6개월 동안 중단하자”는 공개 서한에 서명한 바 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생성AI 기술을 사회적 합의와 규제가 따라잡고 있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생성AI의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었다.샘 알트만은 이 서한에 서명하지 않았다. 그는 당시 “서한에서 멈춰야 할 부분에 대한 기술적 부분이 대부분 빠져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데도 GPT-5 개발에 나서진 않았다. 그는 “훈련을 아직 시작하지 않았으며 아직 계획도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샘 알트만의 인도행은 전 세계 의원 및 업계 관계자를 적극적으로 만나고 규제기관과 협력하려는 행보의 일환이다. 알트먼은 의도하지

    2023.06.08 10:13
  • '사천=우주항공·대전=정보통신'처럼…지역별 과학특화요소 조성

    與 지역과학기술혁신법 발의…당정협의회서 SMR 국내 개발 속도 공감대 형성 당정은 국내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과학 특화 요소를 만들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 원자력 및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실무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중앙정부에서 지역에 과학기술 관련 투자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을 오늘 발의할 예정"이라며 "지역에도 과학 연구 기반이 이른 시일 내 조성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을 통해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 충북의 이차전지, 대전의 정보통신처럼 지역별 특화 단지 등이 갖춰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과 지역이 원하고 있어서 더불어민주당도 (법안 통과에) 저희와 같은 입장일 것"이라며 "법안 통과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과학기술혁신법을 발의하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은 "핵심은 지역에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고, 법에는 먹거리인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하는 내용이 담겼다"며 "법안이 만들어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지역이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국내 개발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박 의원은 "내년 SMR 관련 예산 787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정부에서 R&D(연구개발) 투자한 SMR을 민간 기업에 제공하고, 민간기업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

    2023.06.08 10:10
  • 네오이뮨텍 "키트루다·NT-I7, 기존 대비 췌장암 생존기간 개선"

    네오이뮨텍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췌장암 대상 임상 2a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트루다와 ‘NT-I7’의 병용 임상(NIT-110) 중간 결과에 대한 것이다. 임상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약 48주로, 11개월을 넘어섰다고 했다.회사에 따르면 기존 연구에서 2차 표준 치료를 받은 환자의 mOS는 6개월 수준이다. 이번 분석에는 3차 혹은 4차 이상의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이 대다수(약 70%) 포함됐다고 했다.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11개월이 넘는 mOS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해 키트루다와 NT-I7을 병용 투여한 결과 종양 내 T세포가 크게 증가하고, T세포 증가가 많이 이뤄질수록 생존기간이 늘어나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뒷받침할 결과로 기존 표준치료(SOC) 대비 현저히 증가된 mOS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네오이뮨텍은 췌장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기존 표준치료에 실패한 췌장암 환자 25명을 작년부터 추가 모집하고 있다.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내년 학회를 통해 임상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아직까지 면역항암 치료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열렸다”며 “바이오 USA를 통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다수의 기업과 회의를 진행했고, 임상개발 및 사업화 관련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2023.06.08 10:04
  • [인천소식] 인천시, 공공데이터 운영 '최우수 광역단체'

    인천시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광역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활용, 품질 등 16개 지표를 평가했다. 인천시는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index)을 개설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게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2023.06.08 09:38
  • [쉽게 풀어보는 바이오 법률 이슈] 처음 실시되는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공개제도, 알고 계신가요?

    K선샤인액트(K-Sunshine Act)라고 불리는 지출보고서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약품공급자,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을 대상대로 6~7월 두 달간 지출보고서를 제출받고 12월 복지부에서 그 결과를 공표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공개제도란 무엇인가지출보고서 제도는 의약품공급자,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이 약사법·의료기기 법령에 따라 의료인, 약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 내역을 작성하고 관련 증빙 자료를 보관하게 해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정능력을 높이고자 2018년 도입된 제도다.약사법 제47조의 2, 의료기기법 제13조의 2를 근거로 시행되는 지출보고서 제도는 미국의 선샤인액트(Physician Payment Sunshine Act)를 벤치마킹해 도입된 제도다. 미국과 달리 국내에선 지출보고서를 대중에게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보건의료산업 전반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국내에서도 미국처럼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이 대외적으로 공개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2021년 7월 20일 법이 개정됐다.지출보고서 작성 및 보관뿐 아니라 그 내역을 대중에게도 공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지출보고서를 작성·공개하지 않거나 관련 장부 및 근거자료 미보관, 지출보고서 거짓작성·공개, 지출보고서 관련 장부 및 근거자료 제출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도록 규정됐다.지출보고서 공개제도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의약

    2023.06.08 09:33
  • 삼성에피스, 학회서 솔리리스 시밀러 추가 분석 결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유럽혈액학회(EHA)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추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혈액학 분야의 첫번째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 5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번 학회에서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추가 분석(모델링 연구)을 통해 에피스클리와 솔리리스 간의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측면에서의 동등성을 추가적으로 입증하고 영향을 주는 인자를 확인했다.모델링에는 PNH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에피스클리와 솔리리스 간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행 연구에서바와 같이 약동학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체중이었다고 했다. 임상 모델링을 활용한 추가 분석을 통해서도 임상 의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다. 연간 치료 비용이 수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5조원에 달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6.08 09:30
  • LGU+, 진주에 '하늘을 나는 구급차' 만든다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LG유플러스는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진주시에서 응급의료서비스 분야 시범도시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를 구축해 관련 운용체계를 검증한다. 회사는 80㎞를 이동하는 데 드는 시간을 기존 1시간 3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해 산간오지 응급의료서비스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에는 진주시,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 등도 참여한다. AAM은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 도심항공교통(UAM)에 지역 간 항공교통(RAM)을 더한 개념이다.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AAM 시장 규모는 2030년 451억2천만 달러(약 58조9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담당)은 "의료서비스 외에도 사회적 가치가 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시민들의 이동 경험을 혁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6.08 09:29
  • SKT "작년 2조5천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전년보다 18% 증가"

    SK텔레콤은 지난해 2조4천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조1천62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18.4% 늘어난 금액이다.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확대와 사업군별 경영실적 등을 통해 1조9천277억원을 기록,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환경 성과'는 에너지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적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유지했지만 -1천11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등을 포함한 '사회 성과'는 6천761억원으로, 전년보다 13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지자체와 치매안심센터 등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AI 돌봄 및 AI콜 서비스, 보이스피싱 수발신을 차단해 고객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 등이 사회 성과의 가치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 가치는 기업의 이해 관계자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화폐화한 것으로,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3.06.08 09:25
  • 삼바 "화이자와 5천억원대 위탁생산 파트너십…역대 최고액"

    4공장에서 화이자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와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금액의 다품종 의약품 장기 위탁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파트너십 금액은 약 4억1천130만 달러(한화 약 5천350억 원)에 달한다. 이전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약 3억5천97만 달러(한화 약 4천571억 원) 규모가 최대였다. 파트너십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완공된 제4공장에서 종양, 염증, 면역 치료제 등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포트폴리오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17.8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3월 양사는 2천410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이달 초 4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됨에 따라 체결할 수 있었다"며 "고객사에 더욱 유연하고 진보된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맥더모트 화이자 글로벌 공급 최고 책임자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3.06.08 09:21
  • [질병 메커니즘의 이해] 생명의 집단지성 : 마이크로바이옴

    2005년 기준 세계 성인 남성의 평균 체중은 62㎏이다. 코끼리를 살펴보면 수컷 아프리카코끼리의 체중은 4700㎏에서 6000㎏까지 나간다. 코끼리의 체중을 인간과 비교하였을 때 7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더구나 다 자란 코끼리는 새끼에 비해서도 50배 가까이 몸무게 차이가 난다. 초식동물인 코끼리가 어떻게 이렇게 놀라울 만큼 덩치를 키울 수 있을까. 고기를 먹는 것도 아니고, 사람처럼 곡식을 길러서 먹는 것도 아니니 거의 풀과 과일만 먹는다고 봐야 할 텐데 태어나 자라면서 50배 가까이 덩치를 키우고 그 육중한 덩치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코끼리는 하루 평균 150㎏의 먹이를 먹는다. 주로 먹는 음식은 풀, 관목, 과일, 나무껍질, 뿌리 등이다. 덩치에 걸맞게 물도 최소한 하루에 80리터를 마신다. 사실 인간은 풀 같은 건 거의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지만, 코끼리는 소처럼 풀도 소화할 수 있는 특별한 소화 능력이 있다. 인간과 코끼리의 소화기관을 비교하면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초식동물인 코끼리는 맹장이 매우 발달해 있는 반면, 인간은 맹장이 퇴화돼 있다. 주로 섬유질이 많은 식물을 섭취하는 코끼리와 같은 초식동물의 경우엔 맹장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 섬유질이 많은 식물을 단백질로 전환한다. 맹장에 있는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 단백질이 맹장에서 흡수돼 코끼리의 엄청난 근육을 유지하게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무엇인가?표현형(형질)을 결정하는 유전인자가 단백질인가, 핵산인가에 대한 논쟁이 20세기 초반 생물학의 주요 화두였다. 20세기 초반 수십년간의 논쟁 끝에 결국은 세포핵에 존재하는 핵산(DNA)이 유전코드를 갖고 단백질을 합성해 표현형을 결정한다는

    2023.06.08 09:21
  • [해외 바이오 기업] 최초의 CRISPR 치료제 허가 앞둔 버텍스파마슈티컬스

    버텍스파마슈티컬스(Vertex Pharmaceuticals)는 1989년 설립된 신약 개발사다. 희귀질환인 낭포성섬유증 치료제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유전자편집 기반 치료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크리스퍼테라퓨틱스와 공동개발한 겸상적혈구병 및 베타지중해빈혈 치료제 후보물질인 엑사셀(exa-ce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내 FDA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버텍스는 희귀질환인 낭포성섬유증(CF) 치료제 전문 바이오텍이다.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다(티커 VRTX). FDA 승인을 받은 CF 신약이 4개(칼리데코, 오르캄비, 심데코, 트리카프타)인 만큼 CF 분야의 강자다. 차기 CF 치료제로 반자카프터(Vanzacaftor) 삼중요법(임상3상)을 개발하고 있다.CF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 진통제, 제1형 당뇨병 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F제품 중심으로 동종 바이오텍 대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13%, 주당순이익은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초의 CRISPR 치료제로 기대되는 엑사셀(exa-cel)엑사셀은 버텍스가 크리스퍼테라퓨틱스와 공동개발한 CRISPR 유전자편집 기술 기반의 세포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FDA 허가신청한 적응증은 겸상적혈구병(Sickle Cell Disease, SCD)과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빈혈(Transfusion Dependent Beta Thalassemia, TDT)이다.엑사셀은 환자의 줄기세포를 꺼내 BCL11A 유전자를 편집한 후 다시 주입하는 자가유래 생체 외(ex-vivo)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다. CAR-T 세포치료제와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엑사셀은 특정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2023.06.08 09:18
  • 올릭스, 탈모치료제 호주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

    올릭스는 리보핵산간섭(RNAi) 기술 기반 남성형 탈모 신약 'OLX104C'의 호주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릭스는 올 3월 호주 벨베리 지역의 임상시험 승인기관인 벨베리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Bellberry HREC)로부터 1상을 승인받았다. 첫 피험자 투약은 호주에 소재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진행됐다.이번 1상은 OLX104C 단회 피내 투여 시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용량별 환자군(코호트)당 6명씩 최대 30명의 남성형 탈모가 있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다. 피험자 정수리 근처의 탈모 부위 6곳에 OLX104C 또는 위약을 주사하고 8주간 추적 관찰한다. OLX104C는 안드로겐 수용체(AR)의 발현을 줄여 남성형 탈모를 발생시키는 호르몬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전임상 효력시험을 통해 약물의 장기 효력을 입증했다. 기존 탈모 치료제의 잦은 투여 또는 복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두피 내로 주사된 OLX104C은 탈모 부위에서만 고농도로 유지되고, 혈중에서 빠르게 분해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성 기능 저하 및 여성 환자 사용 불가 등 약물의 전신 노출에 따른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과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릭스는 2021년 OLX104C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호주 1상에서 인체 내 안전성이 확보되는 시점에 맞춰 관련 탈모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6.08 09:09
  • “엘앤씨바이오, 하반기 무릎연골 치료재 매출 본격화”

    현대차증권은 8일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무릎 연골 치료재를 바탕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엘앤씨바이오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48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5%와 4.5%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인체조직 이식재가 79.6%, 의료기기 13.5%, 코스메슈티컬 1.7%, 제약 5.2%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메가카티’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 메가카티를 출시하고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봤다. 메가카티는 세계 최초의 인체 유래 초자연골 기반 무릎 연골 치료제다.곽민정 연구원은 “메가카티는 손상된 무릎 연골에 초자연골을 직접 주입해 연골 회복을 촉진한다”며 “저비용에 사용하기 쉽고 빠른 회복이 가능해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메가카티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를 검토 중”이라며 “향후 시장 침투율 확대로 이어지며 엘앤씨바이오의 가격(P) 및 판매량(Q) 성장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의료 폐기물관리법 통과에 대한 수혜도 기대했다. 곽 연구원은 “현재 지방 등 인체 유래 폐기물을 활용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규제 개혁안이 국회에 발의됐다”며 “연간 국내에서 생산되는 폐지방 40t을 재활용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엘앤씨바이오가 최대 수혜주로서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현대차증권은 메가카티 예상 매출을 일부 반영해, 엘앤씨바이오의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33.0%와 44.4% 증가한 700억원과 139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사상

    2023.06.08 09:04
  • 삼성 희귀질환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시장 주도할 것"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성 혈액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가 유럽 품목허가를 취득해 조만간 판매를 앞두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을 공략하기위해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혈액학회(EHA 2023)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부스를 차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 에피스클리 임상의 추가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오리지널 의약품인 솔리리스와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에서 차이가 없음을 강조했다. EHA 2023에 참석한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에피스클리가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주고 국가 재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에피스클리 임상 3상을 주도했다. 그는 에피스클리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돼 향후 관련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독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장 교수는 에피스클리의 주요 환자층인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과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다음은 장준호 교수와의 일문일답.▷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은 어떤 병인가."굉장히 희귀한 질환이다.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들어오면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보체(체내 면역보호체계)가 작동한다. 그런데 이 보체로 우리 몸 내부가 상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적혈구 표면에는 보체의 '공격'을 막는 CD55와 CD59라는 단백질이 있다. 이 단백질이 있으면 어떤 보체의 공격에도 끄떡없다. 이 단백질을 적혈구와 연결시켜주는 게 '앵커 프로테인'이다. 앵커 프로테인을 만드는 유전자에 문제가 생길 경우 CD55와 59가 적혈구 표면에 붙어 있을 수 없다. 그러면 보체 시스템이 적혈구를

    2023.06.08 08:46
  • "IRA는 위헌" 美정부 상대 소송 건 MSD…바이오젠도 "MSD 지지" [바이오 USA 2023]

    미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대형 제약사 머크(MSD)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위헌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오젠의 최고경영자(CEO)도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박람회 ‘바이오 USA’에서 “MSD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주목을 끌었다.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는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 대담 세션(Fireside Chat)에서 “IRA는 협상(negotiation)이 아닌 갈취(extortion)라는 MSD의 표현이 정확하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MSD를 지지한다고 밝혔다.미국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MSD는 이날 미국 공공의료보험기관(CMS)이 의약품에 대한 가격협상 권한을 갖는 것은 헌법 위반이라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IRA는 의약품 가격 인하를 골자로 한다. CMS는 2026년부터 메디케어 ‘파트D’에 해당하는 의약품 10개에 대한 가격협상권을 갖는데 이는 2029년까지 60개로 증가할 예정이다. 2028년부터는 진료와 그 외 다른 외래 환자 의료 서비스가 포함된 ‘파트B’에 대해서도 가격 협상이 가능하다.미국 MSD의 변호사들은 “IRA는 협상(negotiation)이 아니라 갈취(extortion)”라며 “제약·바이오업계는 신약개발을 위해 지난 30년간 1조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는데 IRA가 이런 투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비에바허 CEO는 바이오 USA 대담세션에서 “MSD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은 개인적으로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이날 비에바허 CEO 대담세션은 바이오 컨벤션 센터 2층 수백석 규모 강연장에서 열렸는데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2023.06.08 08:45
  • 삼바, 화이자와 5350억원 규모 장기 위탁생산 의향서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는 다품종 의약품의 장기 위탁생산(CMO)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합의된 계약금액은 5350억원 규모다. 향후 본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3월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처음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추가 계약 후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들을 위탁생산할 예정이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이달 초 4공장이 예정대로 완공됨에 따라 체결할 수 있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에 더욱 유연하고 진보된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이크 맥더모트 화이자 글로벌 공급 최고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화이자의 신뢰를 반영하는 좋은 사례"라며 "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23.06.08 08:19
  • 카카오, 다음 뉴스서 실시간 채팅 서비스 '타임톡' 시범 출시

    카카오의 다음 사내독립기업(CIC)이 다음(Daum)뉴스에 새로운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타임톡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기존 추천순·찬반순 정렬과 같이 일부 댓글을 상위에 보여주는 형태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시켰다.다음뉴스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해 각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타임톡을 제공한다. 기사 발행 후 이용자들이 해당 기사를 활발히 읽는 시간을 고려했다. 기사 발행 시점부터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은 사라진다.인공지능(AI) 기술로 운영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의 가시성도 높였다. 타임톡 첫 화면에 세이프봇이 작동 중임을 알려,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한 댓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카카오는 댓글 서비스가 건강한 공론장으로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본인확인제 상시 적용, 댓글 도배 방지 시스템 등을 도입했고,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허위 비방을 막기 위해 연예·스포츠 댓글도 폐지했다.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댓글 건강성 향상에도 앞장서왔다. 2013년 유해 댓글을 자동 필터링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2017년 업계 최초로 AI로 댓글 내 욕설·비속어를 음표로 치환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2020년에는 이를 고도화한 세이프봇을 적용했다. 세이프봇은 음표로 치환되는 악성 댓글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댓글이 과대 대

    2023.06.08 08:12
  • DGIST 곽정호 교수‧KAIST 최지환 교수 6G 핵심통신 기술개발

    곽정호 교수와 김태연 박사과정생.DGIST 제공DGIST(총장 국양)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곽정호 교수, KAIST(총장 이광형) 항공우주공학과 최지환 교수 공동연구팀은 차세대 저궤도 위성망 시스템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네트워크 슬라이싱 플래닝 및 핸드오버 기법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저궤도 위성망’이란 300~1500km 궤도에 띄운 위성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통신망을 말한다. 지상에 세운 기지국에서는 종종 전파가 산이나 건물의 방해를 받는 것과 달리, 저궤도 위성은 인구밀도가 낮아 기지국을 세우기 어려웠던 곳에서도 위성을 띄워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어 차세대 위성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위성들이 낮은 궤도에 배치가 되면서, 저궤도 위성 간 링크를 활용해 지상망의 대안으로 위성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저궤도 위성망은 기지국이 되는 위성이 예측 가능한 궤도로 움직이고, 위성 간 네트워크의 연결이 무선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지상망과 다른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또 6G 시대의 VR/AR, 자율주행 등 늘어나는 데이터 요구량과 다양한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초고속으로 한 개의 코어 네트워크 인프라로 제공하는 대신, 각각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한 뒤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특히,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플래닝 단계’는 종단 간 연결을 유지해야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에서 슬라이싱 서비스 기간 동안 연결을 확보해두는 단계로, 위성 네트워크에 적용할 때 위성들이 각각 빠른 속

    2023.06.08 07:59
  • 다음 뉴스 댓글, 실시간 소통으로 변경…"역기능 최소화"

    '타임톡' 서비스 시작…선택 옵션이었던 '세이프봇' 일괄 적용 포털 '다음'(DAUM)의 뉴스 댓글이 8일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변경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포털 다음의 뉴스 댓글 서비스가 이날부터 '타임톡'으로 개편돼 서비스 중이다. 타임톡은 이용자가 기사를 소비하는 시간에 맞춰 시간제한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사 내용에 대해 친구나 가족과 대화를 주고받듯 가볍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으로 의견을 확인하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주 구분 없이 모든 기사에 일괄 적용된다. 기사 내용에 부합하는 대화와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24시간만 적용되며 서비스 적용 시간이 지난 뒤에는 종료된다. 타임톡이 종료된 기사에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다른 사람이 쓴 댓글을 확인할 수 없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일부 이용자의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 등 댓글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뉴스의 댓글 서비스를 실시간 소통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개편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서비스 개편에 따라 기존 다음 뉴스의 댓글 서비스는 종료됐다. 기존 댓글 서비스에서 작성한 댓글은 서비스 화면에서 확인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개인이 작성한 댓글에 대해 별도의 저장(백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타임톡 적용 이전에 작성한 댓글의 백업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5일까지다. 카카오는 "그동안 더 나은 댓글 서비스와 공론장 문화가 정착되도록 선도적으로 여러 정책과 기능을 추진해왔다"며 "타임톡은 실시간 소통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댓글 커뮤니케이션 공간이자 대화형 댓글 서비스"

    2023.06.08 07:41
  • "'10대 성관계' 검색하고 팔로우하니 더 추천해주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아동을 상대로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소아성애자들을 연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스탠퍼드대 및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와 공동 조사 결과,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 성 콘텐츠물을 판매하는 네트워크 계정을 연결하고 이런 계정을 홍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이 운영하는 사진 중심 SNS다. 국내에서도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SNS로 꼽힌다.연구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불법 콘텐츠 파일을 직접 전송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알고리즘이 이를 조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스타그램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이용자들을 연결하고 추천하는 시스템이 소아성애자들을 연결하고, 이들을 콘텐츠 판매자에게 안내한다는 설명이다.또한 인스타그램에 노골적으로 '아동 매춘', '10대 성관계'와 같은 해시태그를 검색할 수 있고, 이는 아동 성 콘텐츠물 판매 계정으로 연결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들 계정을 팔로우(구독)할수록 더 많은 계정이 추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WSJ은 "몇 가지 설정을 시도하는 테스트만으로도 아동을 성적으로 표현하는 콘텐츠가 넘쳐났다"고 전했다.메타 측은 WSJ을 통해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특별 대책 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는 "아동 성 착취는 끔찍한 범죄"라며 "우리는 이런 행동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1월에만 아동 안전 정책을 위반한 49만개의 계정을 삭제했고, 지난 2년 동안 27개의 소아성애

    2023.06.08 07:25
  • "지역 바이오기술 한자리에"…바이오헬스케어 특별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행사인 '2023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특별 전시회'가 8∼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0여개 지역 바이오 기업과 지원 기관이 참여해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한다. 현장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세미나 등도 함께 운영해 지역 바이오 산업 성과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바이오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했다. /연합뉴스

    2023.06.0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