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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사원증' 나왔다…이용자 재직여부 확인 가능

      카카오는 모바일 직장 인증 서비스 ‘카카오 톡사원증’ 서비스를 15일 출시했다. 카카오의 모바일 인증 서비스인 ‘톡디지털카드’ 중 하나로 온·오프라인에서 이용자의 재직 여부와 경력을 증명할 수 있다.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 안에서 톡사원증을 발급받아 보관할 수 있다. 인증 서비스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연금 공식 증명서와 카카오 인증서 인증을 거쳐야 한다.카카오는 앞으로 톡사원증을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황동진 기자

      2024.07.15 17:17
    • '짠돌이'로 유명한 구글, 32조 M&A 나선다…뭐하는 회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사이버 보안 업체 위즈 인수에 나선다. 인수 금액은 230억달러(약 31조6700억원)로, 성사되면 구글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만년 3위’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구글 M&A 사상 최대 규모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위즈를 230억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사전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 결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거래 성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위즈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탐지해 제거하는 보안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2020년 설립된 위즈는 지난 5월 120억달러(약 16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구글은 M&A에 보수적인 기업이다.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6년 SNS 링크트인을 262억달러에, 2022년 글로벌 게임업체 블리자드액티비전을 687억달러에 인수했다. 반면 구글은 2012년 모토로라모빌리티(125억달러)를 빼면 100억달러 이상을 M&A에 쓴 적이 없다.위즈와의 거래가 성사되더라도 인수 완료까지 난관이 적지 않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어겼다며 2020년 10월 구글을 제소했다. 아직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M&A를 추진하면 반독점법의 칼날을 피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알파벳은 올 4월 온라인 마케팅 소프트웨어 회사 허브스폿 인수 계획을 세웠다가 반독점법 위반 우려로 철회했다. ‘만년 3위’ 탈출할 수 있을까구글이 위즈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이 회사의 ‘아픈 손가락’인 클라우드

      2024.07.15 17:12
    • 한일전 치닫던 '라인 사태' 들끓는 여론에…日정부 한발 물러섰다

      '한일전' 양상으로 치닫던 라인야후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됐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를 상대로 한 행정지도가 '자본관계 재검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며 한 발 물러서면서다. 네이버 내부에선 일본 정부가 최근 라인야후 행정지도 답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자 한일전 분위기로 치달은 논란이 잦아들기를 기대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라인 강탈' IT 한일전, 소강상태로15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가 일본 측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논란은 다소 사그라들게 됐다.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가 제출한 보고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자본관계 재검토 문제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는 관측이 흘러나온다.총무성은 지난 3~4월 두 차례에 걸쳐 라인야후를 상대로 행정지도에 나섰다.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야후 보안 사고와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을 뿐 아니라 네이버와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취지의 압박을 가한 것이었다. 일본 정부의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가 사실상 네이버가 보유한 라인야후 측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매각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여지면서 '라인 강탈'이나 다름없다는 국내 여론이 들끓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50%씩 나눠 갖고 있다. 이와 다른 해석도 나왔다. 총무성 행정지도 내용을 자세히 보면 라인야후 인증 기반·인증 정보 등 시스템 인프라를 네이버와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보안 거버넌스 강화 대책을 요구했을 뿐, 자본관계에 관해서는 엇갈린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모호한 대목이 있었다는 지적이다.총무성은 1차 행정지도에서 "위탁처에

      2024.07.15 17:05
    • '유튜브 못 당하겠네'…네이버TV, 5년 만에 '대손질'

      네이버가 ‘네이버TV’를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유튜브처럼 누구나 조건 없이 채널을 개설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유튜브에 몰린 크리에이터(창작자)를 끌어오겠다는 포석이다.15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 100명 이상을 보유해야 했던 네이버TV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올해 3분기 기존 채널 개설 조건을 ‘백지화’하고, 누구에게나 채널 운영 기회를 주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할 예정이다.업계에서 네이버TV는 ‘정제된 콘텐츠만 모았지만, 재미는 없는 플랫폼’으로 통한다. 2012년 출범 초부터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 300명을 확보한, 검증된 이용자에게만 채널 개설 기회를 줬기 때문이다.구글 계정만 있으면 자동으로 채널이 만들어지는 유튜브와 대조적이었다. 각종 규제를 적용받는 국내 플랫폼 기업 특성을 고려한 조치였다. 편파적인 정치 성향이나 불법·유해 콘텐츠가 올라오는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플랫폼 활성화 속도는 더뎠다.크리에이터 모집에 어려움이 커지자 네이버TV는 유튜브 벤치마킹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019년 채널 개설 기준을 구독자 300명에서 100명으로 낮추면서 처음 오픈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아예 채널 개설 조건을 완전히 없앴다. ‘허들’을 낮추는 것만으론 유튜브에 대응하기 힘들다고 본 것이다.업계에선 네이버가 이번 조치를 계기로 한동안 등한시하던 동영상 사업에 다시 힘을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는 최근까지만 해도 검색, 쇼핑 사업에 인적·물적 투자를 쏟았다.네이버는 올해 네이버TV를 네이

      2024.07.15 16:47
    • 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 첫 투여"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대상포진 백신 'EuHZV'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에서 백신 투여를 시작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EuHZV의 임상1상시험 계획에 따라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첫 투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만 50~69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저용량(HZV-1)과 고용량(HZV-2) 백신으로 나눠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을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대상포진 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GSK의 '싱그릭스' 밖에 없다"며 "싱그릭스가 지난해에만 6조원 매출을 기록한 상황에서 EuHZV를 효능, 가격,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개발해 블록버스터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15 16:17
    • 게임 강국 사우디 "해마다 EWC 열겠다"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했기에 오랫동안 있을 수 있었다.”국내 대표 프로게임단 T1 소속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우승한 뒤 이처럼 말했다. T1은 EWC LoL 종목의 초대 우승팀이 되면서 사우디의 글로벌 e스포츠 허브 도약 역사에 기록으로 남게 됐다.사우디는 e스포츠·게임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적극적인 육성 정책으로 이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2030년까지 글로벌 게임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게임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동 최대 게임 시장으로 급부상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3년 전 17억9500만달러(약 2조4710억원)였던 사우디의 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21억8300만달러(약 3조5억원)를 넘어 2028년 28억7970만달러(약 3조964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젊은 층이 많은 인구 구조와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게임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 전문 시장조사기관 뉴주에 따르면 사우디는 전체 인구 3480만 명의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2350만 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높은 게임 이용률이다.사우디 정부는 게임 산업을 ‘비전 2030’의 핵심 동력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비전 2030은 경제를 다변화해 석유 수출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사우디의 경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2030년까지 약 50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상위 게임 300개 중 30개 이상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사우디 정부와 민간 기관에서 86개의

      2024.07.15 16:12
    • 비싼 LLM 대신 싸고 빠른 sLLM 뜬다…구글·MS 속속 선보여

      인공지능(AI) 시장의 관심이 경량화 대규모언어모델(sLLM)에 쏠리고 있다.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고 학습과 구동에 들어가는 비용도 높은 대규모언어모델(LLM) 대신 값싸고 빠른 sLLM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는 게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눈물 날 정도”…값비싼 LLM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가 신형 sLLM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sLLM은 단어 그대로 LLM을 경량화한 AI 모델이다. LLM과 마찬가지로 자연어 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 LLM 대비 파라미터(매개변수) 수가 대폭 줄어든 게 가장 큰 특징이다. LLM의 파라미터가 수천억 개에서 조 단위를 넘나드는 반면 sLLM은 작게는 수천만 개에서 수십억 개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성능 면에서는 LLM이 월등하다. 글쓰기부터 이미지·오디오 생성까지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문제는 돈이다. LLM을 비롯한 생성형 AI는 지금까지 등장한 IT 가운데 가장 비싼 기술로 꼽힌다. LLM을 만들기 위해선 방대한 양의 데이터,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칩셋, AI 전문 엔지니어 등이 필요하다. 지난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존 헤네시 이사회 의장은 “생성 AI를 활용한 검색 비용이 일반 검색 비용보다 열 배 더 높다”고 말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챗GPT 출시 다음달인 2022년 12월 “챗GPT 구동에 들어가는 비용이 눈물 날 정도로 비싸다”고 언급했다.미국 스탠퍼드대의 AI 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구글이 투입하는 제미나이 울트라의 학습 비용은 1억9140만달러(약 2645억원), 오픈AI의 GPT-4는 7835만달러(약 10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구동할 때마다 소요되

      2024.07.15 16:10
    • "기업 공급망관리 시장 성장성 높아…삼성SDS와 해외 진출"

      “삼성SDS와 손잡고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삼성SDS 자회사인 엠로의 김광섭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는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엠로의 주요 사업은 기업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구매 솔루션 개발이다. 엠로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공급망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CM SaaS)로 고객사의 구매 시스템 고도화를 촉진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김 CTO는 “기업 내부 구매 시스템에는 수십만 개에 이르는 품목 데이터가 존재한다”며 “대부분 기업이 중복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수년에 걸쳐 중복 데이터가 누적될 경우 동일 품목의 중복 발주로 악성 재고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김 CTO는 진단했다. 부서별 구매 단가 차이로 인한 원가 절감 기회 상실도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김 CTO는 “엠로의 대표 솔루션인 ‘스마트 아이템닥터’는 AI 기반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적용해 품목 데이터의 중복을 방지한다”며 “AI 자연어 처리 기술로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특허를 등록했다”고 말했다.김 CTO는 스마트 아이템닥터가 구매 SCM 업계에서 가장 고객 지향적인 솔루션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20년 이상 제조, 화학, 정유, 건설, 기계, 서비스, 소비재, 의료 등 수많은 기업과 함께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구매 전문성을 쌓았다”며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포스코DX 등 다양한 기업이 엠로의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대기업들이 구매 전문성을 높이는 이유는 미&

      2024.07.15 16:08
    • 한국 양자 컴퓨터 기술 2.3점 '꼴찌'…中 35점으로 美 이어 2위

      산업과 안보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양자 기술. 크게 양자 컴퓨터와 양자 센서, 양자 통신으로 나뉜다. 미국의 양자 컴퓨터 기술을 논문, 특허 등의 질을 따져 100점이라고 할 때 한국은 몇 점일까. 겨우 2.3점에 불과하다. 중국은 35점으로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독일(28.6점)과 일본(24.5점), 영국(24점)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23.2점), 스위스(19.6점), 네덜란드(17.9점), 프랑스(16.1점)도 한국을 크게 앞질렀다.역시 미국(100점)이 정점인 양자 센서 분야에서도 한국의 점수는 고작 2.9점이었다. 중국(40.9점)이 독일(40.7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33.6점), 일본(31점), 스위스(29.3점) 순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26일 내놓은 ‘글로벌 기술수준 지도’에 담긴 내용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글로벌 R&D(연구개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과 양자, 바이오 세 가지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글로벌 R&D 전략지도’를 공개했다. 작년 11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전원회의에서 ‘글로벌 R&D 추진전략’을 발표한 뒤 내놓고 있는 후속 절차다. 글로벌 R&D 전략지도는 글로벌 기술 수준 지도, 기술별 협력전략 지도 두 개로 나눠 제작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해지면서 과학기술이 외교와 안보의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글로벌 R&D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우방국과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글로벌 기술수준 지도(점수)는 2014년~2023년 피인용 상위 10% 논문 수를 토대로 산출한 논문 표준화 점수, 2012년~2023년 삼

      2024.07.15 16:00
    • 아리안 6호 쏘아 올린 유럽…성공적 발사 원동력은 '협력 정신'

      유럽의 차세대 우주 발사체 ‘아리안 6호’가 첫 발사에 성공했다. 로켓 상단 부분의 지구 귀환 임무는 실패했지만 가장 중요한 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을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우주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각축전 속에서도 유럽이 자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큰 진전을 이룬 배경에는 ‘협력 정신’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ESA가 28년 만에 선보인 신형 로켓15일 과학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은 지난 9일 오후 4시(현지시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의 발사 시설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아리안 6호를 발사했다. 아리안은 1979년 1세대를 시작으로 6세대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유럽의 간판 발사체다. 2014년 첫 개발 후 10년 만에 발사에 성공한 아리안 6호는 ESA가 28년 만에 선보인 신형 로켓이다.이번 발사는 기술 문제 등으로 예정보다 4년 늦어져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액체수소와 액체산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메인 엔진 ‘벌케인 2.1’과 고체 연료로 추진하는 보조 로켓 모두 정상 작동했다. 아리안 6호는 발사 1시간 5분 후 고도 600㎞에 올라 초소형 위성 9개를 궤도에 안착시켰다. 다만 2단 엔진인 ‘빈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우주에서 재점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빈치는 임무를 마치고 발사체 상단을 다시 지구로 재진입시킬 계획이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 이번 발사가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요제프 아슈바허 ESA 사무총장은 “유럽이 우주 접근성을 회복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성공으로 규정했다.ESA는 지난해 7월 퇴역한 아리안 5호 이후 로켓 공백 상태가 지속됐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4.07.15 15:59
    • 신작 게임 '희비 교차'…넥슨 웃고, 엔씨 울고

      국내 대표 게임 회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넥슨은 중국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과 새로 도전한 루트슈터 장르 게임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출시한 퍼즐 게임의 운영을 1년 만에 종료하기로 했다. 지난달 선보인 액션 게임도 인기몰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후속 신작들의 성공이 더 절실해졌다.15일 게임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지난 2~9일 주간 스팀 게임 세계 매출 순위에서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1위를 기록했다. 스팀은 동시접속자가 340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PC 게임 플랫폼이다. 넥슨은 자회사인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를 지난 2일부터 스팀에서 유통하고 있다. 이 게임 장르인 류트슈터는 역할수행게임(RPG)에서 전리품을 노획하는 행위인 ‘루트’와 사격을 뜻하는 ‘슈트’를 합친 말이다. 한국에선 널리 즐기는 장르가 아니지만 서구권에서는 워프레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루트슈터 게임이 이미 인기를 끌고 있다.게임 접속자 수도 많다. 스팀 통계 서비스인 스팀DB에 다르면 퍼스트 디센턴트의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26만4860명이다. 올해 스팀을 통해 유통된 국내 게임 중 최대 규모다. 15일 기준 세계 모든 게임 중 다섯 번째로 이용자 수가 많다. 넥슨은 이 게임을 PC뿐 아니라 콘솔로도 유통하고 있다. 전체 이용자 중 콘솔 이용자 비율이 약 50%라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넥슨이 지난 5월 중국에서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앱 시장조사업체인 앱매직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1~7일 틱톡에 이어 세계에서 매출이 두 번째로 많은 앱 자리에 올랐다. 유튜

      2024.07.15 15:58
    • 휴대폰 개통 회선 축소…'보이스피싱' 막는다

      정부와 통신사들이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섰다.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디지털 신기술을 만나 고도화하는 데 따른 조치다.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1일부터 휴대폰 개통 제한 기간을 늘렸다.지금까지는 30일 내 3회선을 개통할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180일 내 3회선만 가능하다. 개통할 수 있는 휴대폰 회선이 연간 36회선에서 6회선으로 줄어든 셈이다. 오는 11월부터는 휴대폰 개통 시 신분을 확인하는 방식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발급 일자 등만 확인하던 방식에서 신분증 사진 진위까지 판독하는 방식으로 강화된다.기업이나 기관이 대량으로 문자를 보낼 때 사용하는 문자 재판매 서비스의 진입 장벽도 높인다. 연 2조원대 규모인 문자 발송 시장은 낮은 진입 장벽으로 문자 재판매 사업자가 지난 5월 기준 1178개에 달한다. 수익을 내기 위해 불법 스팸 문자를 대량 유통하는 업체들이 있어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사업자 등록을 위한 자본금 요건을 5000만원에서 3억원 수준으로 높이고 현장 조사, 시정명령 등을 통해 관리 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휴대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악용해 지인 사칭 문자를 발송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제 발송 문자에 ‘국제 문자’라고 표시하는 것은 물론 로밍 휴대폰 문자에 대해서도 ‘로밍 발신’ 안내 문구를 표시해 해외에서 국내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피싱 문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다른 사람의 휴대폰 번호를 도용해 인터넷상으로 50건 이상 대량 문자가 발송되면 번호 소유주에게 문자를 보내 알

      2024.07.15 15:56
    • 카카오톡서 불법 투자리딩방 개설 금지된다

      카카오 내달 14일 개정된 카톡 운영정책 시행 다음 달 중순부터 카카오톡에서 불법 유사투자자문 업체의 이른바 '투자 리딩방' 개설이 금지된다. 15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톡 운영정책을 개정하고 금융 피해 차단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불법 리딩방' 행위에 대한 정책을 강화한다고 공지했다. 다음 달 14일 시행되는 개정 카카오톡 운영정책에는 주식 리딩방 운영과 홍보 행위 금지 등 조항이 신설되고 불법스팸 대량 발송에 대한 제재 정책 강화 조항 등이 포함됐다. 카카오는 '불법 또는 규제 상품·서비스 관련 콘텐츠' 정책 카테고리에 '유사투자자문 등'이라는 하위 범주를 신설했다. 유사투자자문을 별도 범주에 명시하면서 금지되는 항목을 대폭 늘리고 금지 대상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특히, 유사투자자문을 위해 그룹채팅방('단톡방')을 생성하거나 운영하는 행위 자체를 금지했다. 유사투자자문과 관련된 오픈채팅 외 모든 그룹채팅방의 생성 자체를 금지하면서 제재 범위를 대폭 강화했으며 대가 수령 여부와는 관계 없이 이를 금지행위로 규정했다. 즉, 제재 대상을 유료 리딩방 외 무료 주식 리딩방까지 확대한 것이다. 1:1 채팅방을 통해 유사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 역시 모두 금지된다. 사실상 카카오톡을 통한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제공, 이에 대한 홍보 행위가 전면 금지되는 것이다. 이외 전문가, 유명인, 금융기관, 투자회사 직원 사칭, 수익 보장 등 광고 문구, 사설 홈트레이딩 시스템 가입 유도, 다른 이용자의 리딩방 초대, 스팸 메시지 전송 등 세부적인 금지 항목을 명시했다. 이러한 불법 리딩방 관련 정책은 주식 투자 상품뿐 아니라 코인 등 가상자산,

      2024.07.15 15:51
    • 각국 우주연구자들 부산으로…국제우주연구위 총회 개최(종합)

      연구위 위원장 "한국은 우주탐사 준비 돼…정부 지원 필요" 전 세계 우주과학 분야 전문가와 각국 우주기관이 15일 부산에 모여 미래 우주과학연구 발전과 협력을 논의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COSPAR는 1958년 국제학술연합회 산하에 설립된 기구로 우주과학 분야 연구 활동 장려와 연구자 간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우주과학 분야 연구자 2천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 국가항천국(CNSA), 아랍에미리트 우주청(UAESA) 등 각국 우주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OSPAR 측은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기에 COSPAR가 만들어지며 우주과학 분야는 국제 협력이 활발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줘 왔다며 올해도 우주청을 비롯해 우주탐사에 대해 인식하고 새로운 방향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욱 총회 조직위원장(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과거 총회에는 한국인이 30~40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00명 이상 참석한다"며 "COSPAR 정신을 알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면 우주탐사의 새로운 방향을 응원할 연구자도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칼 에렌프로인트 COSPAR 위원장은 "COSPAR는 우주에 대해 야망 있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한국의 우주항공 산업을 확립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로켓 등에서 최고점을 찍으며 우주탐사 분야에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추가적인 정부의 지지와 도움을 통해 우주탐사에 더 근접할 수 있

      2024.07.15 15:46
    • AI 전환 속도 내는 클라우드 기업...베스핀글로벌, AI 중심 조직개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관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 기업용 정보기술(IT) 서비스 시장의 중심이 AI로 이동하며 클라우드 기업들도 시장 흐름을 쫓고 있다.베스핀글로벌은 AI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와 조직을 개편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AI 기술 발전과 급격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AI 전문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기업의 AI 전환(AX)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데이터 AI 본부’ 신설이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이다. AI 서비스 기술 역량 확대를 위해 흩어져 있던 내부 AI·데이터 전문 인력을 모았다. 신설 본부에서는 AI 개발·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과 대규모언어모델 운영 플랫폼(LLMOps) 등 기업용 데이터 관리 상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기존 서비스 부문은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의 전문 서비스(PS) 본부와 MSP본부는 ‘AX 본부’와 ‘AI 운영(AIOps) 본부’로 이름을 바꿨다. 기존 사업인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제공을 넘어 AI 기반의 클라우드 운영 관리 지원에 힘을 주기 위해서다. AI 상

      2024.07.15 15:39
    • "우주청, 라그랑주 L4점 탐사 설명…협력 여부 논의"

      쿠니나가 히토시 JAXA 소장 인터뷰…"한국에 우주안테나 협력 제안" 우주항공청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만나 새로 추진 중인 라그랑주 L4점 탐사에 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쿠니나가 히토시 JAXA 우주과학연구소(ISAS) 소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주항공청과 만나 L4 임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며 이런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JAXA는 일본 우주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립 연구개발법인으로 2003년 만들어졌다. 우주과학연구소는 JAXA 내에서 로켓과 인공위성, 탐사선 등을 개발하는 부서다. 우주청은 지난 5월 출범과 함께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라그랑주 L4점에 태양 관측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쿠니나가 소장은 "논의한 정보를 일본에 가져가 이후 협력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는 우주 안테나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쿠니나가 소장은 "한국의 안테나와 일본 안테나를 동시에 쓰면 우주 탐사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태풍 같은 자연재해로 안테나를 쓰지 못할 때 백업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도 우주청이 생긴 것에 대해 환영할 일이라며 우주 분야가 국제협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JAXA의 경우 노르웨이에서 사운딩 로켓(연구목적의 실험용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가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소행성 탐사와 같은 '블루 오션'을 통해 우주탐사에서 새로운 분야를 열었다며 소개하며 향후에

      2024.07.15 15:37
    • 특구재단, 10개 기업에 유럽시장 기술사업화 지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유럽)'을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신기술·신제품의 유럽 시장 출시를 원하는 기업에 해외 현지에서의 기술 검증(PoC)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개발특구 내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화이트캐슬파트너스(White Castle Partners), 버티컬핀란드(Vertical Finland)등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5개국 현지 협력 기관들이 대상 기업 선정에서부터 기업별 PoC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현지 PoC 파트너 매칭, 해외 테스트베드 사전 답사 등 PoC 전 주기에 걸쳐 특구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11월에는 기업에 프랑스, 핀란드 등 현지를 직접 방문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연합뉴스

      2024.07.15 15:27
    • "유튜브·틱톡 잡아라"…네이버 숏폼 '클립' 판 뒤집을까

      네이버가 자체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클립' 전용 위젯을 출시하고 전용 크리에이터를 모집하는 등 콘텐츠 활성화에 열 올리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2일 갤럭시Z플립 5·6의 커버 화면에서 클립을 볼 수 있는 '네이버클립 위젯'을 출시했다. 또한 최근 '클립 특파원 챌린지'를 열고 '클립크리에이터' 2500명 모집에 나서는 등 숏폼 콘텐츠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네이버는 지난 9일까지 '숏폼 판을 뒤집자'는 슬로건을 앞세워 2500명의 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했다. 네이버는 총 25억원 규모의 보상을 내걸고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이전 대비 보상규모를 2배 늘린 초대규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네이버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총 8억원 규모의 수익을 지급할 계획이다.숏폼 중심의 개편에 네이버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진행된 '클립 특파원 챌린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만든 숏폼 콘텐츠 수가 챌린지는 직전달인 3월 대비 2.5배 증가했다. 총 네이버의 클립 일간 재생수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4배 증가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말 네이버 앱 메인의 일평균 체류시간은 지난해 말 네이버 앱 개편 전 대비 10% 상승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홈피드와 클립이 체류시간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 뉴스의 기여도를 넘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네이버뿐 아니라 주요 플랫폼에서 숏폼 콘텐츠

      2024.07.15 15:20
    • 춘천시-홍천군, 바이오특화단지 협력…이웃도시 발전모델

      강원 춘천시와 홍천군이 정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공동협력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육동한 춘천시장과 신영재 홍천군수는 최근 춘천시청에서 바이오 특화단지와 관련한 기업 유치와 연구, 국비 확보, 판로개척 등에 협의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사업, 국공유 재산 사용료 면제, 수출 판로개척,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와 홍천군은 특화단지 선정을 계기로 10개 산업단지에 민간기업 3조3천553억원, 국·도비 7천여억원을 투자해 국가첨단바이오벨트 연구개발기지 및 생산 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춘천시와 경계지점인 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일대 상수도 배수관로 확장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협력도 협의했다. 상수도 배수관로 확장은 춘천시 수돗물을 홍천군에 공급하는 것이다. 앞서 춘천시와 홍천군은 두 도시 간 경계지점에 마을 상수도 공급, 화장장 설립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5일 "그동안 춘천시와 화장장 설립, 도로 확장·포장, 상수도 공급 공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했다"며 "바이오 특화단지와 같은 산업적 동반자뿐 아니라 도시 간 협력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앞으로 공동 협력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북부내륙권 공동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5 15:18
    • 우주과학 협력 논의의 장…국제우주연구위 총회 부산서 개최

      전 세계 우주과학 분야 전문가와 각국 우주기관이 15일 부산에 모여 미래 우주과학연구 발전과 협력을 논의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COSPAR는 1958년 국제학술연합회 산하에 설립된 기구로 우주과학 분야 연구 활동 장려와 연구자 간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우주과학 분야 연구자 2천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 국가항천국(CNSA), 아랍에미리트 우주청(UAESA) 등 각국 우주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총회 개막식에서 우주과학과 우주 탐사 분야에서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이를 통한 인류 공동 번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도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에는 주요 내빈들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보령, NASA, 한국천문연구원, UAE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 등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어 윤 청장은 각국 우주기관들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우주기관 연석회의에 참석해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등을 소개하고 적극적 국제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우주청은 이날 총회에서 국제협력 기반을 만들기 위해 NASA, JAXA 우주과학연구소, UAE 우주청, CNSA 등과 별도로 고위급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한국이 마련한 세계 최대 규모 우주과학 논의의 장에 각국의 주요 인사가 모여 각자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우주 국제

      2024.07.15 15:00
    • 팜젠사이언스 "출산 직원에 축하금 지급"

      팜젠사이언스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에게 출생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첫째 출산 시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부터는 1천만원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팜젠사이언스는 결혼 자금 무이자 대출,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부여 등 제도를 운용 중이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5 14:47
    • 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점유율 1위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개 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천390만 대로 집계됐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18.9%였다.반면, 애플의 출하량은 4천520만 대에 그치며 점유율 15.8%에 머물렀다.두 회사 모두 직전 분기에 비해선 출하량과 점유율이 소폭 줄어들었다.삼성전자는 1분기 출하량 6천10만 대, 점유율 20.8%를 기록하고 애플은 출하량 5천10만 대, 점유율 17.3%를 기록한 바 있다.IDC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AI 전략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애플은 중국에서 제품 판매 가격을 낮추며 판매량을 끌어올린 점이 점유율 방어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샤오미(14.8%), 비보(9.1%), 오포(9.0%) 등이 따랐다.한편 올해 2분기 전 세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천540만 대로 작년 2분기보다 6.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2024.07.15 14:36
    • 삼성전자,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삼성전자가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개 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천390만 대로 집계됐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18.9%였다. 반면, 애플의 출하량은 4천520만 대에 그치며 점유율 15.8%에 머물렀다. 두 회사 모두 직전 분기에 비해선 출하량과 점유율이 소폭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출하량 6천10만 대, 점유율 20.8%를 기록하고 애플은 출하량 5천10만 대, 점유율 17.3%를 기록한 바 있다. IDC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AI 전략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은 중국에서 제품 판매 가격을 낮추며 판매량을 끌어올린 점이 점유율 방어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샤오미(14.8%), 비보(9.1%), 오포(9.0%) 등이 따랐다. 한편 올해 2분기 전 세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천540만 대로 작년 2분기보다 6.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2024.07.15 14:23
    • AI 근로감독관 나온다…초거대 AI 기반 공공 서비스 개발 착수

      정부가 인공지능(AI) 근로감독관을 비롯한 초거대 AI 기반 공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2024년 초거대 AI 공공 서비스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발표했다.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은 공공부문의 AI 활용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가속하기 위해 지난해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올해 77억원으로 대폭 늘렸다.올해는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공공 범용 △공공 특화 △현안 해결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공공 범용에는 초거대 AI 기반 통합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와 스마트 소방 안전 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국방시설 건축 행정 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공공 특화 분야는 AI 근로감독관 지원 서비스, 청년 농업인 특화 서비스, 초거대 AI 기반 특허심사 지원 서비스 등이 해당한다.현안 해결로는 장애인 소통지원 초거대 AI 멀티모달 서비스, 초거대 AI 활용 느린 학습자 조기발견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디플정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울소방재난본부, 고용노동부, 특허청, 농촌진흥청 등 과제 수요 부처·기관과 AI 공급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지원 통합 협약식을 열고 8개 과제별 구체적 사업 목표와 수행 방안을 점검했다.고진 디플정위원회 위원장은 “국가 간 총성 없는 AI 전쟁에서 우리는 세계 최초로 정부 전용 초거대 AI 모델을 구현해 이 모델을 수출하는 것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며 “8개 과제 하나하나가 우리 공공부문 AI 서비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종호 과기정통

      2024.07.15 14:00
    • e스포츠협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 '더 케스파' 출범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THE KESPA(더 케스파)'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케스파'는 상생·실용성·상호보완·유일·지속성장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실무형·자격·확장형·사회공헌 총 4개의 교육 분야로 나뉜다. 올해는 ▲ 참여형 실습(대회 및 행사 기획, 운영) ▲ 행정특화(e스포츠 산업 이해 및 국가대표 마케팅 등) ▲ 심판 자격(e스포츠 전문 심판 민간자격) ▲ 지도자 자격(e스포츠 전문 지도자 민간자격) ▲ 의무트레이너 연수(e스포츠 전문 의무트레이너 교육) ▲ 현직자 역량 강화(현직자 역량 강화 워크숍) ▲ 교원 연수(교원 대상 e스포츠 활용 교육 역량 강화) 등 7개의 세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중 지도자 자격(B급, C급) 취득 과정은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더 케스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7.15 13:31
    • 카카오, 톡사원증 출시…회사 인증·전용 혜택

      카카오는 15일 직장인을 위한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카카오 톡사원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발급 및 보관할 수 있는 직장 인증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쉽고 간편하게 이용자의 재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직장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 내 디지털 카드 메뉴에서 톡사원증 발급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카카오는 톡사원증 발급 과정에 국민연금 공식 증명서와 카카오 인증서 인증을 활용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 인증 배지로도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하며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톡사원증의 실용성과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이정범 톡증명 리더는 "앞으로도 톡디지털카드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발급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5 11:20
    •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서 부분관해 확인"

      신약 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GI-101A와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1/2상 용량 증량 단계에서 부분관해 3건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부분관해는 암세포가 부분적으로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임상에서는 간 전이 췌장암 환자의 표적 병변이 73% 줄어든 점이 확인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장암 환자의 표적 병변도 폐 전이 포함 39% 감소했고 방광암 환자의 표적 병변도 폐 전이 포함 51% 줄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장명호 CSO(신약개발임상총괄)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췌장암과 면역항암제 내성 신장암, 방광암에서 반응을 보인 점에서 GI-101A를 통해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2024.07.15 11:13
    • IBS, 바이러스·행성과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 개최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과학계 교류와 국제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IBS 콘퍼런스 2건을 연달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대한면역학회(KAI), 대한바이러스학회(KSV)가 공동 주관하는 'IBS-KAI-KSV 바이러스 및 면역 콘퍼런스'가 오는 17∼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인 카와오카 요시히로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교수, 신종 바이러스 전문가 구안 이 중국 홍콩대 교수 등 바이러스·면역학 분야 세계적 석학 20여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IBS 기후 및 지구과학 연구단 행성대기 그룹이 주관하는 'IBS 행성과학과 우주탐사 콘퍼런스'는 22∼25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미국, 러시아, 독일 등 10개국 12명의 연사를 초청해 지구형 행성과 가스형 행성, 대기화학과 대기 역학, 태양계 등 우주과학 분야의 연구 동향과 정보를 공유한다. /연합뉴스

      2024.07.15 10:57
    • 광동제약, 글로벌 희귀의약품 4종 도입

      광동제약은 이탈리아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의 희귀의약품 4종에 대한 국내 도입 및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입되는 약목은 말단비대증 치료제 '마이캅사',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적스타피드',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필수베즈', 지방이영양증 치료제 '마이알렙트' 등 4종이다. 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성장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희귀질환이고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20세 이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피부 및 점막 조직이 연약해져 작은 자극에도 피부에 수포가 형성되는 질환이며 지방이영양증은 체내 지방이 불균형적으로 분포되는 질환이다. 앞서 지난해에도 광동제약은 키에시에서 희귀의약품 3종을 도입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키에시의 희귀의약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5 10:41
    • 유수현 제이앤피메디 부사장, 세계제약협회연맹 전문위원 선정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유수현 부사장이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 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IFPMA는 인류 건강과 복지 증진 및 제약산업 윤리성 강화를 위해 1968년 설립된 비정부·비영리 기구다. 전문위원으로 선출되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총회 및 위원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유 부사장은 앞으로 ICH가 주관하는 국제 의약품 규제 가이드라인의 제·개정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연합뉴스

      2024.07.15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