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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질환·파킨슨병 등서 각광받는 '필름형 약'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필름 형태 약이 조현병 등 정신질환이나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로 각광받을 전망이다.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세계 필름제 의약품 시장 1위인 미국의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2조6000억원이다. 필름형 약은 종이처럼 얇고 휴대가 간편하며 유연해 부서지지 않고, 이물감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나라에선 알레르기·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미국에선 마약 중독·파킨슨병 치료제, 진통제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약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층에게도 유용하다.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파는 필름형 약은 발기부전 치료제다.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CMG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15년 출시했고 종근당과 대웅제약도 판매하고 있다.CMG제약은 편두통 치료 성분인 나라트립탄을 필름형으로 만든 ‘나라필’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급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일 전망이다. 이 회사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조현병 치료제 ‘데핍조’(성분명 아리피프라졸)다. 오는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으로 내년 2월 허가가 나면 세계 최초의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가 된다.이규현 CMG제약 부사장은 “조현병 환자의 50~60%는 증세가 심할 경우 약 복용을 거부하기 때문에 기존 알약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필름형 약은 입에 넣는 즉시 녹고 2~3시간 뒤면 약효가 나타나 극심한 환각·망상 증세가 완화되고 범죄 등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CMG제약은 12조원 규모인 미국 조현병 시장뿐만 아니라 양극성 장애(조울증), 우울증 등으로 적응증을 추가해 전체 22조원 규모 시장을 공략한다

      2024.05.24 18:41
    • SKT·최경주 재단, 11년간 '꿈나무' 300명 후원

      SK텔레콤은 골프선수 최경주와 함께 11년째 공동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 300명을 후원(사진)했다고 24일 발표했다.SK텔레콤과 최경주재단은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연간 15~20명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꿈나무 육성 사업을 공동으로 해 왔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30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장학 꿈나무 5기 출신인 김성욱 씨는 최근 독일 괴테극장에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됐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매년 최경주재단이 주최하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 뉴저지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골프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내 골프 꿈나무의 미국 진출 발판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매년 SK텔레콤오픈 본 대회에 앞서 열리는 ‘재능 나눔 행복 라운드’의 시작도 최경주가 함께했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올해 대회에서 최경주는 54세의 나이로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2022년 시작한 SK텔레콤채리티오픈에도 3년 연속 참가하는 한편, 이 대회 기부금으로 치러지는 발달장애인골프대회 SK텔레콤어댑티브오픈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경주를 2010년부터 후원해 왔다.이승우 기자

      2024.05.24 18:35
    • 지구와 온도 비슷한 외계 행성 찾았다

      지구에서 40광년 떨어진 곳에 붉은색을 띠는 작은 항성 ‘글리제 12’가 있다. 글리제 12 행성계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계 행성이 발견됐다.영국 왕립천문학회(RAS)는 24일 호주·영국 연구진과 일본·미국 연구진 등 2개 연구팀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 행성 탐사 위성 ‘테스(TESS)’를 이용해 글리제 12 주위를 12.8일에 한 바퀴씩 도는 외계 행성 ‘글리제 12b’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 행성은 크기가 금성과 비슷하고 지구보다 약간 작다. 표면 온도는 42도로 나타났다. 지구보다 뜨겁지만, 금성 표면 온도인 464도에 비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다. 연구진은 글리제 12b가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 5000여 개 중 표면 온도가 가장 낮아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거리가 지구로부터 40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미래에 지구를 대신할 잠재적 이주처로도 예상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이 행성계에서 태양의 역할을 하는 글리제 12는 태양의 27% 수준으로 크기가 아담하다. 표면 온도도 태양의 60%에 해당하는 3300도 수준이다. 중심별인 글리제 12와 행성 글리제 12b의 거리가 지구~태양 거리의 약 7%인 1050만㎞ 정도에 불과한데도 행성의 표면 온도가 42도에 그치는 이유다.연구진의 다음 과제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관측을 통해 글리제 12b의 대기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대기가 가스로 가득 차 있거나 두꺼운 수소층이 존재하면 생명체가 살기 어렵다.연구진은 글리제 12b가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크기가 작은 행성인 만큼 생명체가 살 수 있을 정도로 대기층이 얇

      2024.05.24 18:11
    • KT클라우드 부산으로 확장…'송정 글로벌허브센터' 개관

      KT클라우드는 부산 송정에 14번째 데이터센터인 ‘송정 글로벌허브센터(GHC)’를 개관했다고 24일 발표했다.송정 GHC는 국내 최대 육양국인 KT 부산국제통신센터와 인접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육양국은 국제 해저광케이블과 지상 통신망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이다. 육양국과 데이터센터가 가까우면 해외 트래픽 처리가 용이하다. KT 부산국제통신센터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과 한국을 잇는 7개 해저케이블과 연결돼 있다.KT클라우드는 송정 GHC를 활용해 ‘HCX’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HCX는 해외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CSP)와 KT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국제 경로를 선택해 네트워크 장애에 대응하거나 국제 해저케이블-국내 회선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T클라우드 관계자는 “송정 GHC는 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와 미국을 아우르는 해외 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황동진 기자

      2024.05.24 17:55
    • [포토] 네이버 신사옥 찾은 사우디 데이터청장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체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압둘라 알감디 청장(왼쪽)이 자율주행 배달로봇 ‘루키’를 살펴보고 있다.  네이버 제공 

      2024.05.24 17:53
    • '디지털 인재 양성' ICT멘토링 11년간 7만명 참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현장 간담회서 성과 공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홍진배)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CT멘토링 디지털 인재 양성 현장간담회'를 열고 11년간 멘토링의 성과 등을 공유했다. ICT멘토링은 전공에 관계 없이 ICT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멘티)이 산업계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4년부터 7만152명의 멘티가 2만287개의 실무형 과제를 수행, ICT 산업의 융합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했다고 IITP는 설명했다. IITP는 또한 전국 단위의 대학생 참여를 통해 지역 균형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장애인, 노약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개발과 차세대 ICT여성인재 양성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ICT멘토링 참여 멘티의 미국 실리콘밸리 장학연수 피드백, 멘티 경험을 시작으로 창업을 하고 산업계 전문가(멘토)로 참여한 선순환 사례, 비전공자의 ICT 기업 취업 경험담 및 대학의 ICT멘토링 교과목 신설 스토리 등 다양한 사례와 경험담을 공유했다. 2022년 한이음 공모전 대상을 받은 박유천 학생(공주대학교)은 해외 장학 연수를 통해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개발자를 만나 해외 취업에 눈을 뜨게 됐고 이듬해 독일, 데겐도르프 공과대학교 교환 학생을 통해 국제 컴퓨터 과학 과정을 이수했다. 2010년 한이음 공모전 대상 출신인 박준용 멘토는 삼성전자 근무 후 스타트업인 치즈에이드를 창업했고, 신승혁 멘토는 ICT비전공자(사학)로 코딩 전문성을 쌓아 카카오게임즈에 취업 후 현재 기술 PM으로 근무 중인 이야기를 공유했다. 연세대학교 나정은 교수는 "현재의 대학이 산업계의 트렌드를 따라가기에 다소 격차가 있어

      2024.05.24 17:50
    • 로엔서지컬, 韓대표로 국제 대회 참석해 수술로봇 기술 선보여

      수술로봇 개발 전문기업 로엔서지컬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4 국제 로봇공학 및 자동화 컨퍼런스(ICRA2024)에 국내 대표 연사로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ICRA는 세계 로봇공학 및 자동화 협회(IEEE)가 매해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로봇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로봇 공학 연구원, 학생 및 산업계 파트너를 모아 로봇 공학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 13~17일 열린 제 41회 ICRA2024의 주제는 ‘연결(CONNECT)+’로 연구 분야 안팎의 참가자들과 관계 및 잠재적 협력 구축이라는 메시지로 진행됐다. 권동수 로엔서지컬 대표와 이동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상용화 세션의 메인 연사로 참석해 ‘로봇유연 내시경 시스템의 연구에서 상용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동수 대표는 로엔서지컬이 개발한 세계 최초 수술 보조 기술이 접목된 신장결석 수술 플랫폼 자메닉스의 개발과 상용화 과정을 소개해 학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자메닉스에는 로엔서지컬의 독자 기술인 정밀 원격 조종기술과 수술 보조 기술이 적용됐다. 로엔서지컬의 독자 특허를 받은 정밀 원격 조종기술과 수술 보조 기술은 수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수술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자메닉스는 신장결석 치료를 위한 내시경 쇄석수술 로봇 플랫폼이다. 전 세계 인구의 10%가 경험하는 신장결석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통증이 심하고 재발율이 높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자메닉스는 결석을 로봇으로 수술해 기존 내시경 결석치료술(RIRS) 대비 수술의 난이

      2024.05.24 17:22
    • UNIST·신용보증기금, 혁신기술 이전·사업화 지원 협력 협약

      이용훈 총장 "164개 교원·학생 창업기업 설립…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앞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 기술 확산과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UNIST가 개발한 혁신 기술 확산과 기술 개발, 기술 이전 및 상용화, 기술료 수입 발생, 연구개발 재투자로 선순환되는 기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UNIST는 협약에 따라 UNIST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술 혁신 기업과 유망 교원·학생 창업 기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는 등 금융·비금융 제도가 필요한 수요자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UNIST 추천 기업에 대해 기술 이전과 추가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지원, 교원·학생 창업 특화 보증, 투자 유치 등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기술 이전 수요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창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UNIST의 실험실 연구 성과를 통해 164개의 교원·학생 창업 기업이 설립됐고, 이 중 많은 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순환하는 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4 17:07
    • [고침] 경제(과학기술계, 22대 국회 당선인들에게 '과기중…)

      과학기술계, 22대 국회 당선인들에게 '과기중심 의정' 당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2대 과학기술계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중심 입법·의정 활동'을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안철수·이인선·고동진·김소희·박충권·최수진·한지아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차지호·황정아·김윤 당선인, 조국혁신당 이해민 당선인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창윤 1차관,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이태식 과총 회장도 참석했다. 과총은 당선인들에게 '과학기술 서포터즈' 현판을 전달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태식 회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국가 역량의 중심에 놓고 입법·의정활동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술이 경제이자 안보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교육과 연구환경 개선을 통해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공계 특별법 개정 등 이공계 인재 전주기 지원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니 국회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4 17:07
    • 리가켐바이오 파트너사, ROR1 ADC 첫 임상 데이터 ASCO서 공개

      리가켐바이오는 파트너사 시스톤(CStone)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ROR1 항체약물접합체(ADC) CS5001(LCB71)의 진행성 고형암 및 림프종 환자 대상 글로벌 1a·1b상 초기 임상데이터 초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LCB71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과 PBD 전구약물(Prodrug)이 적용된 혁신 신약(First-In-Class) ROR1 ADC이다. 낮은 용량에서도 높은 효능 확인됨에 따라 자체 링커 기술 및 톡신 기술의 높은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리가켐바이오가 독자개발한 신규 PBD 전구약물을 통해 기존 PBD의 독성 문제를 극복하고 이례적으로 고형암에서도 항암 효과를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8단계의 용량군까지 진행된 용량 증대 임상 1a상에서 용량 제한 독성(DLT) 및 최대 허용 용량(MTD) 관찰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객관적 반응이 관찰되기 시작한 용량 기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군에서는 객관적반응률(ORR) 50.0%, 호지킨 림프종 환자군에서는 ORR 55.6%로 경쟁 약물인 MK-2140의 ORR 29%(DLBCL), 32%(비호지킨 림프종) 대비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2024.05.24 17:07
    • 신라젠, 내달 ASCO에서 펙사벡 임상 후속 분석결과 발표

      신라젠이 이달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리제네론과 공동으로 진행한 신장암 2상의 후속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ASCO는 미국 암악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불린다. 주로 실제 임상 결과를 다루기 때문에 치료 가이드라인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학회다. 신라젠은 지난 달 AACR에서도 자사의 파이프라인 4종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신라젠과 레제네론이 발표하는 연구는 전이성 신세포암(mRCC) 환자에서 펙사벡과 세미플리맙 병용 요법의 임상적 효과를 혈장 사이토카인/케모카인 프로파일과 연관 지어 분석 한 연구다. 두 약물 간의 상승효과(시너지)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향후 전이성 신장암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제시해 보다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젠과 리제네론은 지난 2017년 신장암 임상 관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의 병용 임상을 진행해 왔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2024.05.24 17:05
    • 과학기술계, 22대 국회 당선인들에게 '과기중심 의정' 당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2대 과학기술계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 중심 입법·의정 활동'을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안철수·이인선·고동진·김소희·박충권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차지호·최수진·한지아·황정아·김윤 당선인, 조국혁신당 이해민 당선인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창윤 1차관,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 이태식 과총 회장도 참석했다. 과총은 당선인들에게 '과학기술 서포터즈' 현판을 전달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태식 회장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국가 역량의 중심에 놓고 입법·의정활동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술이 경제이자 안보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교육과 연구환경 개선을 통해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세계 최초·최고에 도전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공계 특별법 개정 등 이공계 인재 전주기 지원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니 국회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4 16:55
    • 위메이드, 더나인과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 '더나인'(The9 Limited)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르M은 위메이드의 중국 시장 히트작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작품이다. 미르M은 작년 중국에서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으로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미르M'의 중국 서비스를 맡은 더나인은 1999년 중국에 설립돼 2004년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한 게임사로, 온라인 게임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5.24 16:48
    • 68억→75억→151억…세진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에 업계 '당혹'(종합)

      작년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과징금 부담 커져업계 "비즈니스 위축 우려" vs 개인정보위 "관련 기준 따라 산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국내 기업에 부과하는 과징금이 잇달아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면서 정보기술(IT) 업계 등에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부 제재가 갈수록 매서워지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한다. 24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용자 정보에 대한 점검 등을 소홀히 해 약 6만5천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카카오가 국내업체 중 역대 최대 과징금인 151억여원을 물게 됐다. 이제까지 역대 최대 과징금이었던 골프존의 75억여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지난 8일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서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221만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유출한 골프존에 75억4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7월까지만 하더라도 약 30만건의 고객 정보 등을 외부로 흘려보낸 LG유플러스에 부과된 68억원이 가장 많은 과징금 규모였다. 이처럼 불과 10개월 만에 기업에 대한 과징금 부과 규모가 크게 불어난 이유는 지난해 9월 개정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영향이 크다. 이전까지는 과징금 상한액을 '위법행위와 관련된 매출액의 3%'로 규정했지만, 개정된 이후에는 '전체 매출액의 3%'로 조정하되 위반행위와 관련 없는 매출액은 제외'하도록 했다. 관련 없는 매출액을 증명해야 하는 책임이 기업에 주어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과징금 부담이 무거워진 셈이다. 그러나 이번 카카오의 경우 최대 과징금이 부과된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관련 사건이 발생한 시

      2024.05.24 16:41
    • LGU+, 100% AI로 광고 영상 제작

      LG유플러스는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I 컴퍼니’를 소개하는 광고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 공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슬로건은 LG유플러스가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달 제시했다.자체 AI ‘익시’를 활용해 광고를 만들었다. 국내 최초로 AI로 100% 제작한 광고라는 게 이 통신사의 설명이다. 아이가 성인으로, 건물이 빌딩숲으로 자연스럽게 모양을 바꾸는 ‘몰핑 효과’, 오류가 생긴 것처럼 화면이 지지직거리는 효과음과 함께 나타나는 ‘글리치 효과’ 등을 AI로 구현했다. 기존 3차원(3D) 애니메이션 광고 대비 제작 비용은 40%, 제작 기간은 70% 줄였다.LG유플러스는 메타와 협업해 AI로 숏폼 영상도 만들기로 했다. 인스타그램의 숏폼 플랫폼 ‘릴스’에 익시로 만든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이주현 기자

      2024.05.24 16:04
    • 위메이드, 더나인과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위메이드가 더나인(The9 Limited)과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미르M은 게임 한류의 원조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르 지식재산(IP) 정식 계승작이다. 2023년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현지 서비스명 '모광쌍용(暮光双龙)'으로 판호를 발급받았다.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더나인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2024.05.24 15:49
    • [인사] 한국인터넷진흥원

      ◇ 본부장급 보임 ▲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 이동근 ◇ 팀장급 보임 ▲ 기업보안점검팀장 김찬일 /연합뉴스

      2024.05.24 15:45
    • "데이터 너무 커 AI 적용 어려운 화학…'문법' 가르쳐야"

      백무현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부연구단장 "화학에도 인공지능(AI)이 도입되고 있지만 학습할 데이터가 너무 큰 문제가 있습니다. 문장 AI가 문법을 파악하듯 AI에 화학의 '문법'을 알려주는 방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 백무현 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부연구단장은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자협회-IBS 과학미디어아카데미에서 이같이 말했다. 백 부단장은 이론화학을 활용해 컴퓨터 계산 등으로 화학반응을 예측하는 분야인 계산화학 전문가다. 계산화학은 물질 에너지를 계산하는 밀도범함수이론(DFT) 시뮬레이션 등으로 분자의 구조와 반응 등을 예측함으로써, 엄청난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는 물질 합성 시행착오를 줄이고, 물질이 합성되는 원리를 밝혀내는 데도 유용하다. 백 부단장은 장석복 단장 연구팀과 함께 항생제나 화학제품 원료로 쓰이는 화합물인 '락탐'을 계산화학을 통해 상온 합성하는 방법을 제시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소개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질소 1개와 탄소로 이뤄진 고리 화합물인 락탐이 합성 중간에 분해되는 문제는 화학계 대표적 난제"라며 "이를 계산화학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최근 계산화학도 다른 학문과 마찬가지로 AI가 최대 화두지만, 문제는 데이터라고 그는 설명했다. 화학은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가 너무 크고, 그나마 양질의 데이터도 부족해 적용이 힘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기 화학은 화합물의 화학 반응이나 성질을 결정하는 분자 내 특정 부분인 '작용기'를 바꿔 성질을 바꿀 수 있는데, 대표적인 작용기만 40개고 화합물 내에서 바꿀 수 있는 위치도 분자가

      2024.05.24 15:44
    • 사람 줄이고 건물 팔더니 너구리까지?…'이 악문' 엔씨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엔씨소프트가 인력 감축에 돌입한 가운데 주요 캐릭터 '도구리' 등 캐릭터 사업을 축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올해 3월 한 차례 도구리 팝업스토어 등의 오프라인 사업 대신 온라인 사업에 집중하기로 하고 사실상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 엔씨가 최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인력 감축에 나서는 등 긴축 행보를 보이면서다. 다만 회사 관계자는 "도구리 굿즈 생산 중단에 대해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도구리는 2021년 엔씨에서 출시한 분홍색 너구리 캐릭터로 '도둑 너구리'의 줄임말이다. 앞선 2020년 사내 게시판에 '리니지2M' 속 너구리 몬스터를 게임으로 만들어 달라는 한 직원의 요청이 올라와 만들어졌다.도구리는 그간 여러 업체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2022년 BGF리테일과 손을 잡고 편의점 CU에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는데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팔렸다. 지난해 '도구리 오피스: 막내 사원 오리엔테이션'을 주제로 연 팝업스토어에도 2주간 총 5만명이 방문했다.이 같은 성과에도 엔씨가 도구리 사업을 축소하는 것은 투자 대비 기대 이상의 수익을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엔씨가 올해 부진 타파를 위해 '본질'인 게임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면서 캐릭터 사업 또한 감축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엔씨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을 출시한 뒤 내년까지 '아이온2' '프로젝트G' 'LLL' 등 10여종의 신작 게임을 내놓고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엔씨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급감하며 '보릿고개'를 지

      2024.05.24 15:35
    • 적자 늪 벗어난 넷마블의 무기…"꺼져가는 IP도 다시 봤다"

      연간 1000억원대 적자를 냈던 넷마블이 달라졌다. 신작을 줄줄이 흥행시키면서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출격을 앞둔 신작 물량도 쌓여있다. 인기 지식재산권(IP)을 발빠르게 재가공하는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시장 평가가 나온다. 수조원을 들여 사들였던 코웨이, 스핀엑스 등도 순항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IP 공룡’ 넷마블, 신작 잇따라 성과24일 앱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지난 13~19일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산 게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라스트워’,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등을 뒤로 밀어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난 8일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매출 35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게임은 2016~2018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이 원작이다.정보기술(IT) 업계에선 “넷마블의 인기 IP 흡수 전략이 통했다”고 보고 있다. 넷마블은 웹소설뿐 아니라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각종 콘텐츠 장르에서 흥행했던 IP를 게임으로 재가공해왔다. 지난 23일 넷마블이 사전 예약을 받은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일본 만화가,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TV 드라마가 원작이다. 올 하반기 출시할 ‘RF 온라인넥스트’는 2004년 출시 게임인 ‘RF온라인’의 IP를 20년 만에 되살렸다.게이머들에게 익숙했던 IP를 소생시키자 시장이 반응했다. 넷마블은 지난 1분기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2개 분기 연속 흑자다. 2022년 영업손실

      2024.05.24 15:20
    • 매일 1200만명 쓰는 알짜정보 맛집 '카톡 오픈채팅' 최대 위기

      주식·부동산 같은 재테크나 자녀 교육, 반려동물, 여행 등 각종 알짜 정보가 많이 공유되곤 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가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로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받아 위기를 맞았다. 오픈채팅을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내 별도 탭으로 분리 신설한 지 1년 만이다. 오픈채팅을 지인이 아니더라도 관심사 기반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허브'로 만들겠다는 카카오의 구상이 복병을 만났다.  개인정보위, 카카오에 '역대 최대 과징금'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카카오가 사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점검·보호 조치 등을 소홀히 했다면서 과징금 약 151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역대 최대 과징금이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최소 6만5719건의 개인정보가 조회됐다. 개인정보위는 해커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 임시 ID를 알아낸 뒤 '친구추가' 기능을 이용해 정보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가 오픈채팅 참여자의 임시 ID를 암호화하지 않아 회원일련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봤다.해커는 이후 해당 정보들을 회원일련번호 등과 결합해 개인정보 파일을 생성해 텔레그램 등에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카카오는 억울하다는 입장. 회원일련번호와 임시 ID는 메신저를 포함한 모든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정보지만, 숫자로 구성된 문자열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실질적으로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반면 개인정보위는 오픈채팅방 내 임시 ID만으로 일반 채팅에서 쓰이는 회원일련번호를 쉽게 알아낼 수 있었던 점에 주목했다.

      2024.05.24 14:52
    • "라인사태, 'IT 후진국' 일본의 강탈 욕구에서 비롯"(종합)

      국회서 긴급토론회…"日, 최근 사태 장기간 준비해와""日 행정지도 '비례성 원칙' 위반 불법…협의요구권 행사를" 일본 정부의 이례적 행정지도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는 세계적으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뒤처진 일본이 라인 플랫폼에 대한 욕심으로 일으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IT 공정과 정의를 위한 시민연대 위정현 준비위원장(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장)은 2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콘텐츠경영연구소 등이 주최한 '라인 사태 긴급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위 위원장은 토론회 기조 발표에서 "이 사태의 가장 본질적 원인은 일본이 IT 후진국이라는 점"이라며 "30여년 전에 일본이 삼성전자나 LG전자를 강탈하려고 시도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올해 2월까지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한 유일한 국가로 주요 IT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전부 해외 수입과 해외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일본 IT 기업의 침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일본은 라인 플랫폼을 강탈하려는 욕구를 갖고 있다"며 "일본이 최근 사태를 오랫동안 준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위 위원장은 2019년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인 Z홀딩스 경영을 통합하기로 합의했을 때부터 문제였다며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처음부터 라인야후의 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을 50대 50으로 보유한 점에 대해 "정상적인 기업 결합 방식이 아니었다"고 짚었다. 그는 "소프트뱅크의 일방적 독주로 양 기업 간 시너지가 소멸했다"며 라인야후의 자회사인 IPX, 라인넥스트 등도 모두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수 있는 위기라고 우려했다. 위 위원장은 라

      2024.05.24 14:31
    • 차백신연구소, '감염병 X' 대응 백신 개발 업무협약 체결

      차백신연구소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감염병 X' 대응을 위한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병 X는 미래에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신종 감염질환을 뜻하는 용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18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협력을 통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차백신연구소는 설명했다. 양사는 mRNA 백신, 치료제 후보 물질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 연구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차백신연구소의 강점인 면역증강제 기반의 다양한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감염성 질환 분야 중개 연구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4 13:24
    • "라인사태, 'IT 후진국' 일본의 강탈 욕구에서 비롯"

      국회서 긴급토론회…"日, 장기간 준비해와" 일본 정부의 이례적 행정지도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는 세계적으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뒤처진 일본이 라인 플램폿에 대한 욕심으로 일으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IT 공정과 정의를 위한 시민연대 위정현 준비위원장(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장)은 2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콘텐츠경영연구소 등이 주최한 '라인 사태 긴급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위 위원장은 토론회 기조 발표에서 "이 사태의 가장 본질적 원인은 일본이 IT 후진국이라는 점"이라며 "30여년 전에 일본이 삼성전자나 LG전자를 강탈하려고 시도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올해 2월까지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한 유일한 국가로 주요 IT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이 전부 해외 수입과 해외 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일본 IT 기업의 침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일본은 라인 플랫폼을 강탈하려는 욕구를 갖고 있다"며 "일본이 최근 사태를 오랫동안 준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위 위원장은 2019년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라인과 야후재팬 운영사인 Z홀딩스 경영을 통합하기로 합의했을 때부터 문제였다며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처음부터 라인야후의 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을 50대 50으로 보유한 점에 대해 "정상적인 기업 결합 방식이 아니었다"고 짚었다. 그는 "소프트뱅크의 일방적 독주로 양 기업 간 시너지가 소멸했다"며 라인야후의 자회사인 IPX, 라인넥스트 등도 모두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수 있는 위기라고 우려했다. 위 위원장은 라인야후 사태에서 일본이 진보와 보수를 넘어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

      2024.05.24 13:24
    • "라인 뺏는 日에 스타트업 진출하라니…이렇게 손발 안 맞아서야"

      네이버가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통째로 넘겨주게 될지 모를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강조한 데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시민연대(준비위)' 위원장을 맡는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라인 사태 긴급토론회'에 발표자로 나서 "얼마 전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며 "스타트업이 (일본에서) 라인처럼 크면 혹시 또 (네이버처럼) 지분을 탈취당할 수 있지 않은지 이에 대해 시스템적 정비를 해야 하는데 (지분을 빼앗기면) 그땐 이미 끝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중기부가 앞서 일본 도쿄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회담 2024'를 열어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을 거론한 것. 위 교수는 "일본에서 기회가 있으니 한국 IT 기업들에 많이 가라고 하면 그다음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정부와 국회는 라인뿐 아니라 한국 IT 기업들이 일본 사업 과정에서 불이익과 부당한 처우를 겪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되는데 손발이 안 맞는다"면서 이 같이 비판했다.  전문가들 "IT 후진국 일본, 라인 확보해 돌파구"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자국 IT 발전 속도가 더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네이버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 보안 사고를 빌미로 네이버가 보유한 관련 지분을 소프트뱅크로 넘기라는 취지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지평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는 "디지털 무역이나 클라우드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2024.05.24 13:20
    • 그래디언트 자회사, 고려대 안암병원·온코마스터와 업무협약 체결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주요 병원 및 정밀의료 진단기업과 함께 오가노이드 공동개발에 나선다.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고려대 안암병원 및 암 정밀의료 전문 기업 온코마스터와 함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수립 공동연구 및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방광암, 폐암 환자를 포함한 PDO 수립 및 약효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PDO 기반의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의료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먼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고대 안암병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상정보 및 유전체 분석(NGS) 정보가 축적된 방광암, 폐암 등의 PDO를 바탕으로 대규모의 PDO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오가노이드 기반의 세포독성 치료제, 표적 치료제, 면역 치료제 스크리닝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동시에 온코마스터는 임상 정보 및 유전체 분석 정보에 기반한 치료제 추천과 환자 반응 예측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임상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을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된 CDSS는 고도화된 오가노이드 평가 플랫폼을 활용해 유효성을 검증하고, 예측한 치료 반응과 실제 치료 반응을 상호 비교해 정밀의료 AI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는 데 사용할 수 있다.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의 환자 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원스톱 프로세스가 구축되면 환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약물 치료 솔루션을 단시간 내에 제공할 수 있어 치료 과정에

      2024.05.24 11:26
    • 강스템바이오텍, HLB바이오스텝 등과 오가노이드 공동개발 계약 체결

      강스템바이오텍이 HLB와 오가노이드 기반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강스템바이오텍은 HLB바이오스텝, HLB바이오코드와 오가노이드 기반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플랫폼 구축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법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및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하여 HLB바이오스텝과 함께 인체에 대한 의약품 효능 예측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 플랫폼을 구축,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한, HLB바이오코드의 비임상 독성 평가 역량을 통한 의약품 안전성 평가 대체 시험법 개발도 진행된다.강스템바이오텍의 신규 파이프라인인 오가노이드 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HLB바이오스텝과 협력해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치료제와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제1형 당뇨병 치료제의 조기 IND(임상시험계획) 승인도 노려볼 것이라고 했다.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3사가 각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함에 따라 오가노이드 활용 동물대체시험법 사업화와 당사의 차세대 치료제인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 제1형 당뇨병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미국은 동물실험 없이 신약 허가가 가능해졌고, 유럽은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예고하는 등 최근 전세계적으로 동물실험 최소화 및 대체시험이 활성화 되고 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2024.05.24 11:26
    • 동국제약, 미용·가전제품 기업 '위드닉스' 인수

      동국제약이 미용기기·중소형 가전제품 기업 '위드닉스'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 달 23일 약 22억원에 위드닉스 지분 50.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화장품·미용기기 제품과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이번 인수는 위탁생산 체제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국제약 미용기기 사업이 연구개발(R&D), 생산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제품은 물론, 미용기기 및 소형 가전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을 직접 개발, 생산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4 11:09
    • 셀트리온, 휴마시스 상대 손배 청구 600억→1천800억원

      코로나19 진단키트 납품 분쟁 셀트리온이 지난해 휴마시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 최근 배상청구 액수를 종전 602억원에서 1천821억원으로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진단키트 사업 파트너사였던 휴마시스가 2021년 하반기~2022년 초 셀트리온의 발주를 기한 내 납품하지 못해 손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초 휴마시스를 상대로 키트 공급 지연에 따른 배상금 등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셀트리온 측은 이번에 배상청구액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 "애초 소 제기 때에는 손해 가운데 일부 청구를 먼저 한 것이고, 소송을 진행하며 자료를 확인해 이번에 배상액을 확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휴마시스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며 "손해배상청구 금액을 3배 이상 늘린 것은 대기업의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휴마시스는 당시 계약과 관련해 "셀트리온 측의 단가 인하, 지원금 등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셀트리온이 계약을 부당하게 파기했다"며 셀트리온을 상대로 700억원대 손해배상청구 맞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 초에는 셀트리온의 조치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도 제소했다. /연합뉴스

      2024.05.24 10:46
    • 한독, 인도 바이오콘과 비만 치료제 국내 판매 계약

      한독이 인도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바이오콘'과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 치료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치료제는 합성 펩타이드 기술 기반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다. 리라글루티드는 덴마크 바이오 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주성분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바이오콘과 협력으로 한독의 포트폴리오를 비만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그간 쌓아온 당뇨병 비즈니스 리더의 경쟁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성장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4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