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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차세대 시스템 '로이스 파슬'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의 차세대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로이스 파슬은 CJ대한통운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택배 배송 절차 전반을 관리하는 코어시스템, 택배기사용 모바일 앱, 기업(B2B) 전용 택배 접수·조회 서비스 등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했다.이로써 하루 최대 2000만 건의 택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하나로 통합돼 있던 서버를 총 4개의 서버로 분산해 특정 서버에게 장애가 생기더라도 문제 없이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아울러 차질 없는 신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구 시스템과 로이스 파슬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면서 점진적으로 이관·대체하는 SI 방식을 동종 업계 최초로 구현했다.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로이스 파슬의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 뿐 아니라 향후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등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2024.04.08 12:47
  • LLM 끼리 '스트리트 파이터3' 대결해보니…깜짝 결과

    대규모언어모델(LLM) 간 격투기 게임 대결을 벌인 결과 오픈AI의 GPT-3.5가 우승을 차지했다. GPT-3.5는 많은 파라미터를 지닌 고성능 GPT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뒀다. ‘작은 모델이 빠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 등에 따르면 오픈AI와 미스트랄AI의 8개 LLM이 ‘스트리트 파이터3’ 게임 대결을 벌인 결과 GPT-3.5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결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최근 열린 ‘미스트랄AI 해커톤’에서 이뤄졌다.이번 대결은 미스트랄 AI가 LLM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한 ‘SF3 LLM 콜로세움’을 통해 진행됐다. LLM에 게임방식을 설명한 뒤 게임 캐릭터에게 어떤 동작을 할지 계산하도록 지시했다. LLM은 싸우는 방법에 대해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렸다. 캐릭터는 켄이라는 인물 한 명으로만 하도록 했다. LLM은 이동과 점프, 펀치, 킥은 물론 파동권, 승룡권과 같은 기술도 구사했다.플리그 방식으로 대결을 벌였고, GPT-3.5 터보가 177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스트랄 스몰 파이널버전이 1586점으로 2위에 올랐다. GPT-4, GPT-4 터보 등은 3~6위를 차지했다. 미스트랄AI의 큰 모델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미스트랄AI 운영진은 “작은 모델이 대기 시간과 속도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며 “빠른 반응을 보임으로써 더 많은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행사와 별도로 아마존의 한 임원이 14개의 LLM으로 314개 경기를 치른 결과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클로드3 하이쿠’가 1위를 차지했다. 하이쿠도 최근 출시된 클로드3의 3가지 모델 중 가장 작은 모델이다.미스트랄AI는 누

    2024.04.08 12:37
  • 대범해진 '데이터 유괴'…'이것' 모르면 'IT 자산' 다 뺏긴다 [강경주의 IT카페]

    정부기관과 반도체 기업, 금융권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다.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랜섬웨어, 피싱 등 형태를 가리지 않고 해킹이 지속되면서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직 보안 담당자조차 제로 트러스트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정부 차원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AI 시대, 기존과 다른 보안 모델 도입 시급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한 지난해부터 해킹이 기승을 부리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보안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제로 트러스트다.제로 트러스트는 시스템 접근부터 데이터 열람까지 신원 확인과 검증을 반복하는 새로운 보안 체계를 말한다. 용어 그대로 '아무도 믿지말라'는 원칙이 기본 전제다. 내부 직원을 포함해 이용자에 대한 신뢰를 제거하고, 모든 액세스(접근 과정)를 반복 검증함으로써 보안 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입구만 잘 지키는' 기존의 보안 체계와 달리 제로 트러스트는 서버, 컴퓨팅, 데이터 등을 각각 분리해 보호하기 때문에 특정 시스템이 뚫려도 다른 시스템은 지킬 수 있다. 신원이 확실해도 최소한의 접근 권한만 부여하는 데다 다양한 추가 인증 절차를 둔 덕분에 내부자와의 공조도 불가능하다.제로 트러스트가 부상한 것은 생성형 AI, 6G,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해킹 경로가 다양해져서다. 원격 근무와 관련이 없던 제조업에서도 디지털전환(DX) 도입이 속도를 내면서 제로 트러스트 필요성은 정보기술(IT) 업계를

    2024.04.08 12:30
  • 4월 엔지니어상에 삼성전자 한신희·피케이밸브 박용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한신희 수석연구원과 피케이밸브엔지니어링 박용대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 수석연구원은 비휘발성 메모리 공정 분야 전문가로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는 자기저항메모리(MRAM) 및 내장형 자기저항메모리(eMRAM) 생산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28나노미터(㎚, 10억분의 1m) eMRAM 비트셀(메모리 기본 단위) 추가 공정을 개발해 eMRAM의 쓰기 동작에서 쓰는 횟수를 1억배 늘리고 에너지 효율도 70%까지 높였다. 박 수석연구원은 종합밸브 제조 전문가로 고부가가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초저온(영하 196도) 버터플라이밸브를 개발해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전 세계 세 번째로 개발한 밸브는 다른 밸브보다 작고 가벼운 데다 값싼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까지 약 1천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연합뉴스

    2024.04.08 12:00
  • "네카오, 핵심 사업 지켰네"…실적 걱정했는데 '견조한 성장세' 윤곽

    네이버·카카오가 알리·테무 등 중국 직구 플랫폼의 공세와 불안정한 업황 속에서도 핵심 사업 성장세를 지켜낸 것으로 보인다. 광고·커머스 사업 부문 매출이 업계 안팎의 우려와 달리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돼서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2조5083억원, 영업이익 388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0%, 18% 정도 증가하는 수준이다. 네이버는 광고 부문에서 무난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검색광고(SA) 매출은 부침 없이 평탄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DA) 부문에서는 네이버 앱 개편, 숏폼 탭(클립) 신설 등의 영향이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관측이다. 네이버 앱 홈 영역 피드형 광고 상품이 지난해 11월 출시됐고 클립 영역 안에서는 신규 광고들이 노출되기 시작한 것. 네이버 앱에 시범 도입된 전면형 디스플레이 상품 '쇼케이스 광고'는 올 1분기에만 20회 가까이 집행됐다. 커머스 부문은 아직 중국 직구 플랫폼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분석이 다수다. 직전 분기와 비슷한 매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경쟁 심화·네이버쇼핑 거래액(GMV) 성장률 둔화 등이 악재로 꼽히지만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의 광고 매출이 증가한 데다 도착보장 서비스 수익화 효과가 반영되면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카카오의 컨센서스는 매출 2조581억원, 영업이익 1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3%, 영업이익은 94.7% 늘어나는 셈이다. 카카오의

    2024.04.08 11:52
  • "AI에이전트가 상담·안내 알아서"…LG유플러스 '익시' 서비스 확대

    "초거대 인공지능(AI)에서 가장 큰 변화는 AI 에이전트라고 생각합니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가 모든 업무에서 적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 상무는 8일 AI 테크 브리핑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인 '익시(ixi)'기반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익시는 LG유플러스가 2022년 공개한 자체 AI 브랜드다. 성 상무는 "봇(Bot)은 사람이 정해준 업무를 수행하지만, 챗 에이전트는 정해지지 않은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AI와 다르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원하는 답변을 디지털에서 빨리 해주는 것이 핵심인데 챗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이 부분에서의 업무 편의성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상담 에이전트, 장애 상담 에이전트,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유플러스 비즈 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나 내년을 목표로 너겟 요금제 상담, SOHO(소상공인) 기업 가입자 상담을 위한 챗 에이전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챗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특징으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운영 도구 등 공통 기능 플랫폼화 △최적화된 고객 친화적 콘텐츠·시나리오, △익시젠(ixi-GEN) 자연어 이해(NLU)와 거대언어모델(LLM)의 하이브리드 적용 등이 있다. 김민규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사업팀장은 "3월에 서비스를 적용해 보니 AI 에이전트에서 가장 중요한 셀프서비스 처리율이 상당히 올라갔다"며 "자세한 수치를 밝히긴 어렵지만 연초 목표치 대비 많은 부분 초과 달성했고 LLM과 NLU

    2024.04.08 11:49
  •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2 피하주사 제형 임상 IND 신청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포함한 임상 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ND는 피하주사 단독요법 추가 뿐 아니라 기존 순항중인 정맥주사 제형의 화학항암제 등 병용요법 임상 2상 추가에 따른 적응형 임상설계 변경 건이다. 무엇보다 정맥주사와 유사한 약동학을 나타낸 GI-102의 피하주사는 자체 공정개발 노하우를 통해 피하주사 제형 개발을 완료하여 제형 변경에 따른 로열티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이에 더해, 로슈(티센트릭), MSD(키트루다), BMS(옵디보)등 약 50조 시장 규모의 블록버스터 피하주사 면역항암제들과 병용 파트너로서의 투약 편의성 증대 등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GI-102는 면역세포의 수를 평균 7배 증가시키는 강력한 항암 면역세포 증식능을 통해 단독요법 용량 증량 임상시험에서 표준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5건의 부분관해(PR)을 확보한 바 있어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임상도 기대되고 있다. 장명호 CSO(임상전략총괄)는 “GI-102 단독요법 임상 결과만으로도 빅파마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개발 트렌드에 발맞춘 피하주사 제형 개발로 약물의 기술이전 밸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4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 및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4)에 참여해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2024.04.08 11:45
  • 셀트리온 "미국 대형 PBM과 짐펜트라 등재계약 완료"

    셀트리온이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짐펜트라’ 처방집 등재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중소형 PBM 계약도 포함하면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의 40% 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셀트리온은 보고 있다.셀트리온은 회사 홈페이지에 “미국 보험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을 가진 3대 PBM 중 한 곳과 (짐펜트라) 출시 보름만에 등재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이날 공지했다. 미국 의료보험시장에서는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는 PBM이 의약품 유통의 핵심 역할을 한다. PBM이 보험 처리 대상인 의약품 급여목록을 짜면 보험사가 해당 목록을 선정하기 때문이다. 미국 3대 PBM으로는 1위 CVS(점유율 33%), 2위 익스프레스스크립츠(점유율 24%), 3위 옵텀Rx(22%) 등이 있다. 셀트리온은 계약조건 상 어느 PBM인지 이름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업체와 협의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피하주사(SC)제형으로 개발한 의약품이다.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에 이미 체결을 완료한 중소형 PBM 계약까지 포함할 경우,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의 40%(가입자 수 기준)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서부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 PBM과 연계된 보험사가 짐펜트라를 처방집에 즉시 등재해 이 순간에도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며 “처방집 등재 계약 체결이 임박한 PBM의 경우 등재 시점까지 가입자들에게 제품을 일시적으로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

    2024.04.08 11:44
  •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 중 1곳 처방집 등재"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등재됐다. 8일 셀트리온 홈페이지에 따르면 짐펜트라는 최근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 다만 아직 PBM 명칭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했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자가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미국은 PBM이 처방 약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므로, PBM 목록 등재는 미국 의료보험 급여 체제에 편입됐음을 뜻한다. 미국 3대 PBM은 전체 보험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과 이미 체결을 완료한 중소형 PBM과 계약을 합치면,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 가입자 약 40%에게 짐펜트라 처방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처방집 등재 계약 체결이 임박한 PBM이 또 있다면서, 이 PBM은 등재 시점까지 가입자에게 일시적으로 짐펜트라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홈페이지 게시글에서 "현재 서정진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영업 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남은 대형 PBM 두 곳은 물론, 중소형 PBM과 계약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4.08 11:36
  • AI 관련 종사자 한 곳에 모였다…2024 Connect to Code 개최

    국제회의기획사(PCO) 오프너디오씨는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Connect to Code(C2C) 2024'를 개최한다.C2C는 국내외 인공지능(AI) 관련 개발자와 관련 종사자들이 모여 산업의 트렌드와 관심 분야 등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행사다. 참가자들이 AI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강연과 워크숍, 멘토링,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행사는 오프너디오씨 주식회사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송길영 작가와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 전화성 CNT테크 대표, 김승래 이든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참여한다.주식회사 스플랩과 매치드는 C2C 2024 공식 파트너로 함께한다. 스플랩은 네트워킹 플렛폼 우모의 대규모 리뉴얼을 공개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네트워킹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사결정권자 기반의 B2B 매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매치드는 첫 오프라인 피치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엑스엘에이트(XL8)는 '이벤트캣(EventCAT)'을 통해 미디어 번역과 실시간 통역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트스텝은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번 행사에서 자사 AI 휴먼을 활용해 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C2C 2024는 AI 기술의 혁신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2024.04.08 11:04
  • 신라젠 차세대 항암백신, 전이암에서도 효능 보여

    신라젠이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SJ-600으로 개발한 연구결과 2건을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다.이동섭 서울대 의과대 교수팀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SJ-600 시리즈의 연구결과 2건을 AACR에서 포스터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첫 번째 연구는 SJ-600 시리즈를 정맥에 반복투여했을 때 항암 효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다. 바이러스로 전달하는 항암백신은 우리 몸에서 중화항체가 형성될 경우 효능을 내기 전에 제거돼 효능이 급감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연구팀은 유방암 쥐 모델을 이용해 분석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항암바이러스는 중화항체가 생긴 쥐에선 항암 효능을 상실했다. 반대로 SJ-600 시리즈는 중화항체가 생긴 쥐에서도 항암 효능을 변함없이 나타냈다. 또 종양 조직내 세포독성 T세포의 침투(침윤)이 늘고, T세포가 활성화된 동안 항종양 면역환경이 유도되는 것도 함께 확인했다. 연구팀은 “중화항체가 충분히 생긴 쥐에서 항암 바이러스(SJ-600 시리즈)의 효능이 유지되는것을 최초로 증명했다”며 “SJ-600 시리즈가 종양이 완전관해되기까지 정맥으로 반복투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기존의 대부분 항암 백신은 중화항체 문제 때문에 정맥이 아닌 종양내 투여가 일반적이었다.두 번째 연구는 SJ-600 시리즈가 정맥주사를 통해 원발암뿐만 아니라 전이암에도 효과적으로 전달돼 항암 효능을 나타내는지 평가하는 연구였다. 연구진은 간 전이 대장암 모델을 대상으로 SJ-600 시리즈의 반복 정맥 투여를 통해 종양 성장이 억제됨을 입증했다고 했다. 특히 SJ-600 시리즈 항암 바이러스가 정맥

    2024.04.08 11:02
  • 콴다, 지난해 매출 170억…영업손실은 241억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가 지난해 매출액이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지난해 매출은 2022년(107억원) 대비 58.8%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020년(5억원) 이후 매년 꾸준히 늘어와 수익화를 본격화한 2021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성장했다. 콴다 플랫폼을 통한 광고 매출은 2022년 대비 46% 증가했다.영업손실은 241억원으로 2022년(388억원) 대비 37.8% 감소했다. 특히 광고선전비를 34% 감축하며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했다.콴다의 누적 가입자 수는 9200만명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00만명이다. 2019년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콴다는 2025년 말 흑자 전환을 목표로 사업 다각화와 서비스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콴다과외'와 ’콴다 수학코치' 등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유료 구독 상품에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문제풀이 튜터 ‘큐터' 기능을 추가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 콴다는 지난달 대학생 시험 서비스인 ’프렙파이'를 출시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교육 버티컬의 대표 AI 기업으로서 더 많은 학생의 학습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2024.04.08 10:58
  •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과 MOU…우주발사체·유도무기 개발 나선다

    소형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페리지)가 현대로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이날 현대로템 관계자들은 충청북도 옥천에 위치한 페리지 로켓개발컴플렉스를 찾아 페리지가 개발 중인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 개발 현황과 각종 시설을 둘러본 후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주발사체와 유도무기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현대로템은 국내 최초로 메탄 엔진 기술을 개발한 회사다. 누리호 추진기관 시스템과 추진 공급계 시험 설비 등을 구축했다. 페리지는 올해 상반기 블루웨일1의 상단 개량 모델을 활용해 발사체 시험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페리지가 액체 메탄 엔진을 기반으로 우주발사체를 개발 중인 만큼 양사가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우주산업의 오랜 역사와 기술을 보유한 현대로템과의 협업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상호 협력으로 페리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2024.04.08 10:57
  • KAIST, 암세포만 골라 유전자 교정 치료하는 항암 신약 개발

    정현정 교수팀 "유전자 가위 기술 기반, 다양한 암종에 적용 기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 연구팀이 크리스퍼(유전자 가위) 기반 표적 치료제로 항체를 이용한 크리스퍼 단백질을 생체 내 표적 조직에 특이적으로 전달하는 항암 신약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화학적 항암치료제와 달리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는 질병 표적 유전자를 영구적으로 교정할 수 있어 암 및 유전 질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생체 내에서 암 조직으로의 낮은 전달 효율과 효능이 문제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크리스퍼 단백질에 특정 아미노산을 변경한 다양한 생체분자를 보다 많이 결합하고 생체 내 본질적인 생화학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단백질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개량한 크리스퍼 단백질을 난소암을 표적할 수 있는 항체와 결합해 표적 치료를 위한 항체 결합 크리스퍼 나노복합체(⍺Her-CrNC, anti-Her2 conjugated CRISPR nanocomplex)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개발한 항체 결합 크리스퍼 나노복합체가 종양 항원을 표적해 난소암세포 및 동물모델에서 암세포 특이적으로 세포 내 전달이 가능하고 세포주기를 관장하는 'PLK1' 유전자 교정을 통해 높은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정현정 교수는 "최초로 크리스퍼 단백질과 항체를 결합한 이번 연구는 효과적으로 암세포 특이적 전달 및 항암 효능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생체 내 전신 투여를 통한 유전자 교정 치료 및 다양한 암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온라인에 실렸다. /연합뉴스

    2024.04.08 10:36
  • 비보존, 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미국 물질 특허 등록 결정

    비보존은 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에 대해 미국 물질 특허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현재 VVZ-2471은 국내를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등록이 진행 중이다.VVZ-2471은 다중 타깃 신약발굴 원천기술로 발굴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이다. 진통 효능과 함께 마약 및 약물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마약중독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VVZ-2471은 이미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 국내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 VVZ-2471은 경구용 치료제로 비보존 제약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와 보완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미국에서는 마약 및 약물 중독 치료제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미국 약물 중독 치료 전문가들과 협력해 미국 국립 약물남용연구소(NIDA)의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오피오이드 등 약물 중독과 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보존 관계자는 “VVZ-2471은 비임상 연구를 통해 통증 억제 외에 약물 중독 치료제로써의 효능도 확인했다”며 “이번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계기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미국에서 연구개발과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2024.04.08 09:55
  • HLB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HAIC 병용 완전관해 16.7%"

    HLB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암연구학회(AACR)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간동맥주입화학요법(HAIC)을 병용한 임상 2상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8일 밝혔다. 현재 HLB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간암 1차 치료제 미국 신약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 허가 절차와 상관 없는 별도의 임상이다. 공개된 연구 초록(abstract)에 따르면 중국 산둥 암병원은 비절제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과 HAIC을 병용한 임상 2상을 진행했다.HAIC는 대퇴동맥에 포트를 삽입해 간동맥까지 연결, 고용량의 항암제를 간동맥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다.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암제는 5-플루오로우라실(5-fluorouracil)과 시스플라틴(cisplatin)이다. HAIC 치료는 주로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방법이다. 임상 결과 18명의 환자 중 3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CR)가 관찰됐으며, 객관적반응률(ORR) 44.4%, 질병통제율(DCR) 88.9%가 확인됐다. 특히 완전관해된 환자를 제외한 15명의 환자는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처치 후 수술이 가능해졌다. 이미 수술을 마친 환자 8명의 암 병변은 완전히 절제됐다(R0 절제율 100%).부작용은 일부 환자에서 3등급 수준의 간수치 증가와 림프구 감소가 있었으나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임상에 참여한 연구진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은 HAIC과 병용해 탁월한 치료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보였다”며 “비절제성 간암 환자들에 대한 전환치료 옵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기존 간암 치료는 병변이 국소적이거나 전이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 한해 절제술이나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등을 시행하고

    2024.04.08 09:54
  • 피노바이오, AACR서 신규 약물 및 링커 전임상 결과 공개

    피노바이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AACR은 항암제 개발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학회다. 피노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AACR에 참가했다. 자체 개발한 ADC 페이로드 ‘PBX-7 시리즈’의 추가 데이터와 신규 링커를 최초 공개했다.발표에 따르면 피노바이오의 ‘PBX-7 시리즈’는 다양한 전임상 모델에서 엔허투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좋은 안전성을 보여줬다. 로슈의 HER2 타깃 ADC ‘캐싸일라’에 내성이 생긴 유방암 세포주(JIMT-1)를 이식한 동물 모델에서 ‘PBX-7 시리즈’를 적용한 ADC는 ‘엔허투’ 대비 뛰어난 종양 억제효과를 나타냈다.또한 새로운 약물 3종의 인비트로(in vitro) 실험에서 엔허투 대비 동등 수준 이상의 ‘인접 종양세포 사멸효과(bystander effect)’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접 종양세포 사멸효과는 약물이 타깃 주변으로 퍼지며 인접한 암세포까지 연이어 제거하는 기전으로 엔허투의 차별화된 경쟁력 중 하나다. 안전성 실험에서도 영장류 모델 독성평가에서 최대 30mg/kg 용량까지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순차절단 링커도 최초로 공개됐다. 피노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이 링커는 두 종류의 효소가 순차적으로 작동했을 때만 약물을 방출하고, 친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기존 단일 효소 링커의 경우 일부 약물이 세포 밖에서 분리돼 전신 독성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순차절단 링커는 구조상 동시에 작동할 수 없는 두 효소가

    2024.04.08 09:54
  •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장에 백롱민 서울대 교수 선정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이끌 신임 사업단장에 백롱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밀의료 기술 개발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임상·유전체 정보, 개인의 건강정보 등 바이오 빅데이터를 통합해 구축하고,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백 단장은 분당서울대병원장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디지털 의료전문 평가위원회 위원장, 인공지능(AI)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 과제 총괄책임자,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바이오 빅데이터와 정밀의료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백 단장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유전정보 연구·분석 체계를 만들고, 연구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2024.04.08 09:49
  • 우주항공청 경력 채용 서류전형 159명 통과…산업계·연구계 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진행 중인 일반임기제 공무원 경력 경쟁 채용시험에서 159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선발예정자 50명의 3배 수인 150명에 동점자 9명을 더한 것이다. 서류전형 합격자의 현직을 살펴보면 산업계 40.9%, 연구계 23.3%, 공무원·군인 20.1%, 학계 5.7% 등으로 나타났다. 학위별로는 박사 17.6%, 석사 50.9%, 학사 30.2%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성 23.3%, 남성 76.7%로 나타났다. 면접 심사는 18일과 19일 진행하며 다음 달 10일께 합격예정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우주항공청 개청 일인 5월 27일 임용된다. 한편 추진단은 과장급 이상 간부 직위 18개와 외국인을 포함한 임기제 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연합뉴스

    2024.04.08 09:48
  • 코오롱베니트, 엔터프라이즈용 AI 플랫폼 '코아이웍스' 개발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엔터프라이즈용 AI 플랫폼 '코아이웍스(KOAIWORX)'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아이웍스는 GPT-4, 라마2(Llama2) 등 거대언어모델(LLM)을 다양한 IT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도록 AI 서비스를 표준화한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 사내 매뉴얼 검색 ▲ AI챗봇을 통한 질의응답 ▲ 자동 메뉴 이동 ▲ 쿼리 기반 데이터 조회 등 AI 기능을 쉽게 접목할 수 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시스템에도 바로 통합할 수 있다. 플랫폼 핵심인 AI오케스트레이터는 정보의 입력과 출력을 관리하는 설루션으로, LLM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와 데이터 권한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사내 권한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AI 응답에 활용하는 '래그'(RAG·검색증강생성) 방식으로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고, 사용자가 지시하면 행동까지 이어지는 반자동화 기술이어서 시스템 확장에 용이한 '펑션콜링'(Function Calling·기능 호출) 기술로 기존 업무 시스템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고 회사가 강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먼저 그룹 내 공통 서비스에 코아이웍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동시에 자체 사물인터넷(IoT) 설루션 'IoK웍스(IoKWorX)', 인사관리 설루션 'HR웍스(HRWORX)', 연결회계 설루션 '콘솔리웍스(Consoliworx)', 인터페이스 개발 프로세스 표준화 설루션 '이디웍스(EDWORX)' 고도화에도 나선다. 한현 코오롱베니트 R&BD본부장은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R&BD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 역량을 모두 집중하고 있다"며 "코아이웍스를 시작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엔터프라이즈형 AI 설루션들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

    2024.04.08 09:38
  • 카카오톡, 1주일간 '나에게 선물하기' 할인 혜택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오는 14일까지 1주일 동안 '나에게 선물하기'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포 미 위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에 구매 금액별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10% 할인 쿠폰 등 총 3종의 쿠폰을 지급하며, 매일 오전 10시 '24시간 특가 이벤트'도 열린다. 카카오페이 머니 또는 카드로 결제 시 1인당 최대 3회까지 추가 10% 할인(최대 1만원 할인)되는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랑콤, 입생로랑, 맥, 라메르, 키엘, 바비브라운 등 명품 화장품을 비롯해 마뗑킴, 마르디 메크르디, 우영미, 아페쎄 등 MZ 세대에 인기 있는 패션브랜드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스타벅스, LG생활건강 온더바디, 하겐다즈, 달바, 크리넥스, CJ제일제당 등 다양한 식품,생활용품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4.08 09:26
  • [구영권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브리핑] 래디올로지, 7.2억 달러 유치 카이버나, 3.1억 달러 조달

    지난 2월 1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14개로 제약·바이오 분야에 7개, 헬스테크 분야에 2개, 진단·분석 분야에 2개, 의료기기에 3개 기업이 각각 포진됐다.■ 바이오 투자 유치 기업래디올로지파트너스(Radiology Partners)2012년 영상의학 분야의 혁신 추진을 위해 출범한 곳으로, 현재 미국 내에서 3800명 이상의 영상의학 전문의와 3400개 이상의 병·의원, 136개의 이미징 센터를 기반으로 미국 최대의 영상의학 진료 체인을 구축했다. 이번 7억2000만 달러 투자를 포함해 총 19억 달러를 조달했다. 카이버나테라퓨틱스(Kyverna Therapeutics)2017년에 문을 연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기술을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해 임상개발 진행 중이다. 선도 파이프라인인 ‘KYV-101’은 루푸스신염 등에서 임상 1/2상, 다발경화증 등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당초 목표한 1억8200만 달러 대비 75% 증가한 3억1900만 달러를 조달했다.프리놈(Freenome)2014년 창업한 액체생검 조기 암진단 회사다. 다양한 생물학적 데이터와 기계학습 기술을 결합한 멀티오믹스 플랫폼에 근거해 대장암 및 폐암 조기진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시리즈E 투자는 로슈가 주도했으며 누적 투자금은 14억 달러다.바이오에이지랩스(BioAge Labs)노화 관련 장기 데이터와 다중오믹스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노화 및 관련 질환의 매개체를 식별한 후 신약을 개발한다. 파이프라인 가운데 가장 진도가 빠른 것은 아젤라프라그로 대사성 질환, 특히 비만 치료를 위한 새로운 경구 체중감량 치료제다. 릴리의 터제파타이드와 병용해 체중을 줄이면서 체성분은 유지할 수 있는 혁신신약으로 평가받

    2024.04.08 09:07
  •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앰플 마스크’ 출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자사 베스트셀러 앰플의 수분감을 그대로 담은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앰플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앰플 마스크는 웰라쥬의 대표 수분 라인인 ‘리얼 히알루로닉’의 신제품으로, 고순도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히알수’가 함유됐다. 히알수는 3차 정제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미세하고 균일하게 쪼갠 휴젤의 독자 성분으로 피부 속 20층까지 수분을 전달한다.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앰플 마스크는 히알수 외에 8종의 히알루론산과 4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휴젤의 특허 보습 성분인 ‘HA-AMINOSOME’도 포함돼 피부 수분막 형성 및 겹보습 등에 도움을 준다. 마스크 시트는 비건 인증을 받은 극세사 시트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유효 성분의 흡수력을 높였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저자극 제품임을 인정받아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웰라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속건조 개선 효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의 수분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휴젤의 독자 기술을 통해 탄생한 만큼 빈틈없는 밀착 보습 케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2024.04.08 09:07
  • 경기도, 28일까지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AI 실증 지원사업'도 모집 경기도는 8일부터 28일까지 '도민과 함께 만드는 인공지능(AI) 경기'를 주제로 정책 제안 대국민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교통·복지·안전·환경·문화 등) 속 문제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와 실무 심사 등을 거친 뒤 6월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며, 공개심사는 국민생각함투표(10%), 청중평가단(30%), 전문심사단(60%) 등의 의견을 반영한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300만원 등 모두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의 소리(vog.gg.go.kr)'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도청 기회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 031-8008-2576, 2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와 함께 'AI 실증 지원사업' 민간분야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의료·교통·제조·홍보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에 대한 AI 기술 실증을 돕게 된다. 4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1억5천만원씩 지원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4.08 09:06
  • [이달의 추천종목] 한미약품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덴티움이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약 33조 원으로 추정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시장이 열리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MASH 치료제 관련 글로벌 임상 2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2개를 갖고 있다. 미국에서 첫 신약(짐펜트라)을 출시한 셀트리온과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덴티움도 주목받고 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셀트리온올해 하반기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효과와 미국 신약 짐펜트라 매출이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2023년 말 재고자산은 총 3조 원이며 기존 셀트리온헬스케어 2조5000억 원, 셀트리온 5000억 원으로 구성됐다.고가인 헬스케어 재고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기에 평균법이 적용되는 1분기 원가율은 62%로 높을 것이다. 다만 분기가 지날수록 공장 제조원가가 반영되는 재고 비중이 높아지므로 올 4분기 원가율은 39%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향후 주목이 필요한 부분은 미국 신약으로 출시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다. 짐펜트라의 올해 2분기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재 가능성과 하반기 매출 성장을 감안하면 4분기 영업이익부터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PBM 등재 상황은 기존 유플라이마 때와 다르며 셀트리온 협상안에 대해 주요 PBM들이 빠르게 수용 중이다.작년 기대를 모았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유플라이마는 휴미라 오리지널의 점유율 견조로 전체 바이오시밀러와 더불이 침투율이 아직 미미하다. 다만 점차 미국 PBM에선 오리지널 제품을 제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서서히 성과가 나올 것이다. 유플라

    2024.04.08 09:01
  • 갤럭시AI 소개 단편영화 시리즈, 유튜브 1천만 뷰 돌파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삼성전자가 8일 밝혔다. 갤럭시 AI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시리즈는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다. 전 채널 합산 조회수는 5천만 뷰를 넘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D.P.'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고민시가 1인 다역의 주연을 맡았으며,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삼성전자는 단편영화 시리즈 성공과 갤럭시 AI 확대 적용을 기념해 오는 15∼21일 삼성 강남에서 'S24 Hours 무비 위크'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한 감독과 고민시가 무비 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2024.04.08 08:53
  • [Bio News Up-To-Date] 국내에서 일어난 바이오산업 관련 소식 업데이트

     삼성, ‘ADC+유전자치료제 기술’ 유망한 美 브릭바이오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기술을 가진 미국 브릭바이오에 투자한다고 지난 3월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해 조성한 2400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 펀드로 이번이 다섯 번째 투자다.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브릭바이오의 독자적인 인공 아미노산 기반 접합 기술을 활용한 ADC, 유전자치료제 전달체인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브릭바이오는 1999년 SK텔레콤 경영권을 노려 유명해진 타이거펀드의 생명공학 분야 벤처캐피털인 타이거진이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변형된 RNA(tRNA)를 활용해 인공 아미노산을 단백질의 특정 위치에 결합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 아미노산은 항체 구조를 변형시켜 특정 위치의 아미노산을 대체해 ADC 링커에 접합할 수 있다.브릭바이오의 tRNA 기술은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돼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조호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은 “브릭바이오는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물질 및 치료제 개발의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브릭바이오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존 보이스는 “첨단 단백질 공학 기술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2024년 3월 19일 한국경제신문 A15면 게재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美 FDA 허가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

    2024.04.08 08:50
  • [Monthly Figures] 숫자로 보는 제약·바이오산업 주요 이슈와 트렌드

     3606.52 | KRX 헬스케어 지수 제약·바이오 업황 회복 청신호KRX헬스케어 지수가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동안 투자 심리가 위축됐던 제약·바이오의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HLB, 알테오젠 등 총 75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헬스케어 지수는 전일 대비 2.62% 상승한 3606.52를 기록했다. 2022년 1월 5일(3607.26) 이후로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저점인 지난해 10월 19일(2476.8)에 비해선 50% 가까이 급등했다.지난 3월 14~20일 주간 의약품 지수는 코스피 수익률(-0.13%) 대비 1.95%포인트, 제약지수는 코스닥 수익률(+0.17%) 대비 2.27%포인트를 웃돌았다.   51.19억 달러 | 2024년 글로벌 스마트공장 시장 규모 추정치2027년까지 연평균 8.8%씩 성장 예상미국 제약·바이오업계 제조 부문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열풍이 불고 있다. 스마트공장 솔루션이 기존 공정 대비 표준화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 월등히 우세해서다.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제약·바이오업계는 의약품 제조 비용의 약 2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시장분석기관인 마켓앤드마켓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스마트공장 시장 규모가 2022년 43억4300만 달러에서 2023년 47억1400만 달러로 늘었다고 발표했다.올해는 51억19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7년까지 연평균 8.8% 성장해 66억 달러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3.6% | 202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전년 대비 성장률역대 최고치! 2022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8조9503억 원으로 2021년(25

    2024.04.08 08:45
  • 카카오브레인, 본사 품으로?…카카오 AI 조직과 '통합' 검토

    카카오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코GPT 2.0'을 개발 중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본사 AI 전담 조직으로 합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사내 타운홀 미팅을 통해 카카오 AI 전담 조직과 통합하는 방안을 공개했다.카카오는 지난 1일 사내에 흩어져 있던 AI 기술·서비스 관련 팀을 모은 통합 조직을 띄웠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여러 서비스를 실험하는 조직을 구성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일상 속 AI'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생성형 AI 코GPT 2.0을 개발 중이다. 코GPT 2.0는 지난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계속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GPT 2.0 개발을 완료하고도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공개를 꺼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카카오브레인이 본사 조직으로 통합될 경우 AI 연구개발·서비스 역량이 강화될지도 주목된다. 카카오는 AI 기술·서비스 등을 총괄할 AI 통합 조직 리더인 최고AI책임자(CAIO)로 이상호 전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하는 등 관련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카카오브레인이 통합되려면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올해 통합이 이뤄진다면 카카오브레인이 별도 자회사로 독립한 지 7년 만에 다시 카카오 품에 안기는 셈이다. 카카오는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브레인 통합뿐 아니라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024.04.08 08:35
  • "200만원 보냈는데 아니래요"…'펭수 매니저'도 당했다

    직거래를 매개로 하는 신종 사기 수법 '3자 사기'가 중고 거래 이용자들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면서 직거래나 계좌이체 대신 택배와 안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8일 번개장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안전 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와 택배 거래를 연계한 이용자는 17만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40% 이상 급증했다. 거래액도 40% 이상 늘어난 367억원을 기록했다.번개페이는 번개장터에서 제공하는 에스크로(결제 대금 예치) 기반 안전 결제 서비스로, 구매자의 결제 금액을 보호하고 있다가 '구매 확정'이 되면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방식이다. 계좌번호 노출이나 송금 후 미발송에 대한 우려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번개페이와 연계한 택배 거래가 급증한 것은 신종 '3자 사기' 등 영향으로 중고 거래 이용자들이 직거래와 계좌이체를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번개페이가 아닌 계좌이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직거래보다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번개장터 전체 거래에서 택배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7월 49%에서 작년 7월 72%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 번개장터의 중고 거래 택배 서비스 이용 건수는 27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2% 늘었고, 직거래 건수는 2만 건으로 20% 이상 감소했다.'3자 사기'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속여 중간에서 물품과 돈을 각각 받아 챙기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3자 사기 조직은 중고 거래 사이트의 제품 판매 글과 유사한 게시물을 올린 뒤 구매자들에게는 판매자인 척, 실제 판매자에게는 구매자인 척해 직거래를 유도하고, 직거래 당일 구매자들에게 사기 조직의 계좌로 대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해 돈

    2024.04.08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