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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한·폭염, 뇌졸중 사망 위험 높인다"

      혹한과 폭염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저소득 국가에서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하버드 T.H.찬 공중보건대학원 바라크 알라마드 박사팀은 23일 의학 저널 '뇌졸중'(Stroke)에서 극한 기온 현상과 뇌졸중 사망률 간 연관성에 대한 다국적 조사 결과, 뇌졸중 사망 1천건당 11건이 극심한 추위와 더위로 인한 초과 사망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극심한 기온 현상과 뇌졸중 사망률에 대한 이전 연구에서는 결론이 엇갈리거나 명확하지 않은 결과가 도출되고, 연구 대부분이 단일 도시나 국가, 특히 고소득 국가에 국한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환경보건 컨소시엄인 다국가 다도시 네트워크(Multi-Country Multi-City Network)를 활용해 허혈성 및 출혈성 뇌졸중 사망률에 대한 다국적, 다지역 DB를 구축했다.이 DB는 1979년부터 2019년까지 25개국 522개 도시에서 보고된 340만 명 이상의 허혈성 뇌졸중 사망자와 240만명 이상의 출혈성 뇌졸중 사망자 정보가 담겼다.분석 결과 허혈성 또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1천 건당 약 11건이 상위 2.5%에 해당하는 혹한 또는 폭염으로 인해 것으로 나타났다. 이 11건 중 9.1 건은 혹한, 2.2 건은 폭염 때문에 발생한 초과 사망으로 분석됐다.또 출혈성 뇌졸중 사망 1천건 중 혹한과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초과 사망은 각각 11.2 건과 0.7 건인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또 저소득 국가가 고소득 국가보다 폭염 관련 출혈성 뇌졸중 사망률이 더 높았으며, 혹한도 폭염만큼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출혈성 뇌졸중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

      2024.05.23 05:57
    • [속보] 엔비디아 1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주식 10대1로 액면분할" 소식에 주가 상승

      인공지능(AI) 반도체 강자 엔비디아가 올해 1분기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주식을 10대1로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증시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26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EPS)도 6.12달러로 예상치(5.59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이날 주식을 10대1로 분할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46% 하락한 949.5달러로 마감했다. 이후 1분기 실적 및 주식 분할 소식이 전해지자 시간 외 거래에서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

      2024.05.23 05:46
    • 고무처럼 늘어나도 통신 성능 그대로…신축성 기판소재 개발

      한양대 정예환·유형석 교수팀, 국제학술지 '네이처' 게재 국내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고무처럼 늘리거나 줄여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기판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무선통신 회로는 늘어나는 정도에 따라 주파수가 바뀌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면서 전자피부 등 신축성 웨어러블 기기에도 무선통신을 본격 활용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정예환 교수와 전기생체공학부 유형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고무처럼 형태를 변형해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를 개발해 22일(현지 시각)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의료나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전자피부 기반 웨어러블 기기는 외부와 통신하고 전력을 전송받을 수 있는 무선 주파수(RF) 소자와 회로가 필수다. 하지만 무선 주파수 회로는 늘어나거나 구부러지기만 해도 작동 주파수 대역이 변하는 문제가 있어 통신이 끊기거나 전력 송수신 효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게 문제였다. 이런 문제를 감안해 회로 구조를 설계해도 교류 신호를 전달하는 기판의 전기적 특성 때문에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정 교수는 "작동 주파수가 2.4기가헤르츠(㎓)인 블루투스 회로의 경우 30%만 느려도 주파수가 1.7㎓로 떨어진다"며 "디자인을 접목해도 1.9㎓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연구팀은 RF용 신축성 기판을 개발하기로 하고, 신축성을 가진 고무 재질 소재에 세라믹 나노입자를 섞은 후 나노입자가 기판 내부에서 뭉치며 조립되는 공정을 적용한 기판을 개발했다. 이 기판은 고무 소재에 수백 마이

      2024.05.23 00:00
    • 경남제약 "엔터파트너즈 매각대금 230억 납입…재무건전성 강화"

      경남제약은 엔터파트너즈 매각 절차가 완료돼 매각대금 230억원 전액이 납입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 경남제약은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엔터파트너즈 주식 377만4천465주(당시 지분율 32.68%)를 230억원에 알에프텍 외 2인에게 양도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엔터파트너즈는 금형·사출 등 플라스틱 제품 제조를 주로 하던 기업이었지만,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공연기획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엔터파트너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운영자금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바이오·제약 등 본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단기기 기업 휴마시스는 지난 17일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의 주식 34.80%를 480억원에 매입하고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24.05.22 18:42
    • 서정진 "연내 유럽 제약사 M&A"

      셀트리온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유럽 제약사 인수(M&A)에 나섰다.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신약 개발에도 뛰어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소화기질환학회(DDW)’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유럽 유명 제약사 한 곳의 M&A를 추진 중인데 협상이 잘 될 경우 올해 안에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지 당국의 허가가 필요해 이 허들을 먼저 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까지 일본 제약사 M&A를 추진했다가 당국의 부정적 기류로 포기수순을 밟고 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규모가 있는 일본 제약사 인수를 최근까지 추진했지만 일본 당국이 한국기업의 인수에 부정적이어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서겠다고 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서 신약으로 사업 구조를 바꿔가겠다는 의미다. 셀트리온은 ‘유도탄’처럼 암세포만 골라 죽여 약물 부작용을 개선한 ADC 항암제의 임상 1상을 내년 시작할 예정이다.서 회장은 “이중·삼중항체 의약품, 경구용 항체 의약품, 메신저RNA(mRNA)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당뇨·비만약과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워싱턴DC=오현아 기자

      2024.05.22 18:30
    • 서정진 "짐펜트라 하나로 매출 4조5000억 도전"

      셀트리온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유럽 제약사 인수(M&A)에 나섰다.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신약 개발에도 뛰어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소화기질환학회(DDW)’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유럽 유명 제약사 한 곳의 M&A를 추진 중인데 협상이 잘 될 경우 올해 안에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지 당국의 허가가 필요해 이 허들을 먼저 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까지 일본 제약사 M&A를 추진했다가 당국의 부정적 기류로 포기수순을 밟고 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규모가 있는 일본 제약사 인수를 최근까지 추진했지만 일본 당국이 한국기업의 인수에 부정적이어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서겠다고 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에서 신약으로 사업 구조를 바꿔가겠다는 의미다. 셀트리온은 ‘유도탄’처럼 암세포만 골라 죽여 약물 부작용을 개선한 ADC 항암제의 임상 1상을 내년 시작할 예정이다.서 회장은 “이중·삼중항체 의약품, 경구용 항체 의약품, 메신저RNA(mRNA)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당뇨·비만약과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럽서 대박난 SC제형 치료제…"美 염증성 장질환 시장도 공략"서정진 회장 "7월 대규모 마케팅"…번들링 전략도“미국 염증성 장질환 환자 30만 명 중 내년까지

      2024.05.22 18:30
    • 서범석 루닛 대표 "의사 개입 없는 AI 암진단 시대 연다"

      “미래에는 의사 없이도 인공지능(AI)만으로 의료 행위를 하는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서범석 루닛 대표(오른쪽)는 2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초거대 AI 모델 구축을 통해 의사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형으로 암 진단을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최근 루닛이 인수한 뉴질랜드 볼파라헬스테크놀로지의 테리 토머스 대표(왼쪽)도 참석했다.질병의 진단 과정은 ‘환자 진료 신청-검진-진단-판독문 작성’ 과정을 거친다. 현재 AI 기능은 진단까지 맡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영상 촬영을 하면 전공의들이 1차 판독문 초안을 작성하고, 전문의가 이를 재검토해 오류를 수정한다. 판독문 작성에 가장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하다.루닛은 초거대 AI를 통해 진단부터 판독문 작성까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볼파라의 방대한 데이터가 초거대 AI를 완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파라 인수를 통해 유방 촬영 데이터 1억1700만 장을 확보했다. 매년 2000만 장이 추가로 늘어날 예정이다. 서 대표는 “의료용 초거대 AI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1억 장 이상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볼파라 인수는 단순 매출 증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의료 AI 시장에서 루닛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고 했다.미국질병예방특별위원회는 지난해 유방암 검진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0세로 앞당겼고, 40~75세 여성은 격년 단위로 유방촬영을 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유방암 검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

      2024.05.22 17:56
    • JW중외제약, AI 기반 항암제 개발한다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암·재생의학 분야에서 약물 재창출에 나선다. 기존 약물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 재창출은 신약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전략이다.JW중외제약은 AI 신약개발사 온코크로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항암·재생의학 분야에서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약물의 신규 적응증을 AI로 탐색하고 신약 개발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온코크로스는 신약 후보물질이나 이미 개발된 약물에 대해 최적의 적응증을 찾아내는 AI 플랫폼 랩터AI를 보유하고 있다. 랩터AI는 전통 신약 개발에 비해 정확도가 높으면서 낮은 비용으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JW중외제약은 국내외 바이오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디어젠, 미국 큐어AI 테라퓨틱스 등과 협업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왔다. 빅데이터 플랫폼 클로버와 2만5000여 종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인 주얼리 등 자체 AI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다.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는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바이오기업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영애 기자

      2024.05.22 17:56
    • 박셀바이오, 간세포암 임상서 효능 확인

      박셀바이오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포치료제 임상에서 기존 치료법보다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많은 암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보였고, 생존 기간도 늘어났다.박셀바이오는 기존 치료가 듣지 않는 간세포암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한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Vax-NK/HCC의 임상 2a상 결과를 이날 공시했다. 환자의 피에서 뽑은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배양해 화학항암제와 함께 간동맥(HAIC)에 투여하는 임상이었다.투약 환자 16명 중 3명(18.75%)에서 종양이 사라져 관찰되지 않는 완전관해(CR)가 확인됐다. 기준치 이상으로 종양이 줄어든 부분관해(PR) 환자는 8명(50%)이었다. 치료제가 효과를 보인 비율을 뜻하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68.75%였다. 세포치료제 없이 화학항암제만 썼을 땐 30% 안팎이었다.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허가를 위한 신속승인 대상 신청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우상 기자

      2024.05.22 17:55
    • "자율주행차, 제주에선 1500명 탔다"…자율주행 육성 '박차'

      카카오모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제주대 등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2일 제주도특별자치도·제주대 등 유관 기관과 '자율주행 산업 육성 및 정부 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제주산학융합원, 라이드플럭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협약은 도내·외 유관 기관과 기업 등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고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데 협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JDC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생활밀착형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지난 3월엔 카카오모빌리타와 함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인근 도로를 포함해 총 11.7km에 이르는 지역을 오가는 자율주행차 '네모라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모라이드는 첨단과학기술단지뿐 아니라 제주대 아라캠퍼스를 오가는 누구나 앱을 통해 호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발지와 도착지, 승차 인원을 설정한 다음 호출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2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가 15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JD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과학기술단지 안에 유망한 자율주행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지역 내 자율주행 서비스를 기획·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련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활동도 담당한다. 제주도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제주대는 인재 양성·지역 혁신 생태계 창출 지원을 맡게 된다. KADIF는 법·제도적 지원과 정부 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제주산학융합원은 산학연 연계

      2024.05.22 17:47
    • "이제 AI로 돈벌때"…같은날 수익모델 내놓은 MS·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빅테크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문서와 이미지, 영상까지 인식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정보기술(IT) 기기와 클라우드 등에 앞다퉈 결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익성 확대를 노린 ‘AI 이코노미’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를 모든 곳에 심는다”M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를 열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사 AI 기술을 클라우드와 엣지 기기 등 모든 분야에서 쓸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MS는 먼저 애저 클라우드에서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인 GPT-4o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GPT-4o는 오픈AI가 지난 13일 처음 선보인 멀티모달 AI다.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이미지와 형상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애저 클라우드 사용자는 ‘애저 AI 스튜디오’에서 GPT-4o로 자사에 맞는 AI 모델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MS는 이날 ‘파이-3’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몰 △미디엄 △비전 등 세 가지 소형 AI 모델도 소개했다.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것으로 특히 ‘파이-3 비전’에 관심이 쏠렸다. 멀티모달 기능을 갖춰 글을 읽고 그림도 인식한다. 크기가 작은 소규모언어모델(SLM)로 휴대폰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 자체 작동한다.이에 앞서 MS는 20일 40개 언어 실시간 번역 기능, AI 이미지 편집 기능 등이 내장된 AI PC ‘코파일럿+(플러스) PC’를 내놨다. SLM을 통해 AI 휴대화, 개인화 현상이 짙어지는 만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이날 행사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참석했다. 올트먼 CEO는 &ldquo

      2024.05.22 17:42
    • "위험한 것은 AI기술 아니라 악용하는 인간"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이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서울 AI 기업 서약’을 발표했다.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 AI 연구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과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앤스로픽, IBM, 세일즈포스, 코히어, 어도비 등 외국 기업 총 14곳은 2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 개막식에서 서울 AI 기업 서약을 했다. AI 글로벌 포럼은 지난 21일 개막한 AI 서울 정상회의의 연계 행사다.서약에는 책임 있는 AI 개발과 활용을 위해 AI 안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워터마크 등 AI 생성 콘텐츠를 식별하기 위한 조치와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AI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목표로 첨단 AI 모델과 시스템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공동 프로젝트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인턴십과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공평한 AI 혜택 보장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AI 서비스 출시도 약속했다.이날 포럼 기조연설을 맡은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교수는 위험한 것은 AI 기술이 아니라 AI를 악용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를 나쁘게 활용하는) 앱을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주재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 ‘정상 세션’에 이어 이날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유럽연합(EU), 유엔 등 각국 대표 21명과 국내외 기업, 학계·시민사회 등 주요 인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 세션도 진행됐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미셸 더넬란 영국 과학혁신기술

      2024.05.22 17:40
    • 배우와 토크쇼 SKB '필모톡', 1년 누적 시청 660만명 돌파

      SK브로드밴드는 22일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필모톡’의 누적 시청자가 66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매달 서울 동교동 T팩토리에서 열고 있다. 그동안 류준열, 한지민, 김남길, 조우진, 한효주, 류승룡, 정우성, 이제훈, 이동휘, 한예리, 김무열 등의 배우가 참여했다.B tv 가이드 채널(50번, 999번)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는 660만 명을 넘어섰고, 주문형비디오(VOD) 이용 건수도 20만 건에 이른다.필모톡 출연 배우의 주요 작품을 자막과 해설을 곁들인 ‘가치봄’ 콘텐츠로 선보여 청각장애인도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이승우 기자

      2024.05.22 17:39
    • 유니티 한국지사장 "AI 기술로 생산성 향상에 중점"

      송민석 신임 대표 인터뷰…"국내 게임업계 콘솔 진출 적극 지원" "작년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창작 도구 '뮤즈'와 '센티스'를 중심으로 국내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게임·콘텐츠 제작 엔진 '유니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 유니티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 유니티 코리아를 이끄는 송민석 대표는 22일 경기 성남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작년 초 본사로 자리를 옮긴 김인숙 유니티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부사장의 뒤를 이어 올해 2월 한국지사 대표로 취임했다. 송 대표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게임 업계가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디, 중소 게임 개발자들의 좋은 작품을 발굴해 커뮤니티에 소개하고 지원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보다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 다양한 개발 관련 정보를 한국어로 번역할 계획이고, 한국 개발자들의 성공 사례를 해외 시장에 홍보하는 방안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국내 게임업계의 콘솔 게임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유니티를 자주 사용하는 중소·인디 개발자들은 맨 처음 모바일로 개발한 게임을 콘솔 플랫폼으로 이식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성공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개발자들의 새로운 플랫폼 도전을 도울 수 있게끔 정부나 관련 단체와도 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지난해 유니티가 처음 선보인 AI 도구 '뮤즈(Muse)'와 '센티스(Sentis)'가 콘텐츠 제작자의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자들은 '

      2024.05.22 17:01
    • 충남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본계획 최종 승인

      255억원 투입해 내포농생명융합클러스터에 조성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예산군과 함께 국비 161억7천만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해 예산군 삽교읍 내포농생명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9천222㎡ 규모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한다. 이달 건축 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운영할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그린바이오 분야 산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유망 벤처기업 발굴과 창업 보육 등 역할도 한다. 중점 육성 분야는 기능증진 식품, 기능성 메디 바이오, 기능성 뷰티다. 도는 소재 작물을 클러스터 내 스마트팜에서 직접 생산한 뒤 더본코리아를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그린바이오 펀드 등을 활용해 기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24.05.22 15:50
    • JW중외-온코크로스, 항암·재생 분야 AI 신약 연구 협약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벤처 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온코크로스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 '랩터 AI'를 활용해 JW중외제약이 개발하는 항암, 재생의학 분야의 퍼스트인클래스(기존에 없던 약) 신약의 신규 타깃 질환을 탐색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2022년 랩터 AI를 통해 면역질환 분야에서 신규 타깃 질환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찬희 JW중외제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혁신 신약 개발은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적응증 확장 연구에 높은 R&D 역량, 막대한 비용, 시간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바이오 테크 기업과 다각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2 15:45
    • '누적기술료 1조원 돌파' ETRI, 발명의날 대통령표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 장려 유공 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ETRI는 2004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특허 전략을 세운 이후 2020년 제5차 특허전략 수립, 2021년 인공지능(AI) 분야 특허전략 수립 등으로 지속해 특허 경영전략을 추진해왔다. 등록 특허 1만4천154건 중 해외 특허가 7천293건에 달하며, 유럽특허청(EPO) 주관 '제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국제특허 패밀리'(IPFs) 수 세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까지 달성한 누적 기술료는 1조1천674억원에 달한다. 국제표준특허 1천77건 선점, 세계 5위 표준특허 보유기관(국제표준기구 ITU 발표)으로서 국내 기술의 국제적 인정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ETRI는 설명했다. 특히 최근 5년 동안 1천540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2천940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술료 수입의 42.4%에 달하는 수치다. 또 기술료 수입의 절반가량(1천451억원)은 해외 기업에서 받은 것으로, 지식재산에 관한 국가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2024.05.22 15:33
    • 라인야후 동남아 사업, 네이버 주도 힘들어지나

      라인야후가 동남아시아 사업을 담당하는 라인플러스(라인야후의 한국 법인)를 네이버에 떼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일본 라인은 소프트뱅크, 동남아 라인플러스는 네이버가 가지고 가는 결별 시나리오가 현실화하기 어려워졌다는 반응이 나온다.라인야후 측은 22일 “네이버와 라인플러스 간에는 직접적인 자본 관계나 인적 관계가 없다”며 “라인플러스는 앞으로도 라인야후 산하 기업으로서 대만 태국 등 해외 사업을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라인야후는 향후 협상 과정에서 사업 분할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시점에서 그럴 예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네이버에 대한 업무 위탁을 종료하기로 했지만, 라인플러스는 라인야후의 자회사인 만큼 업무 위탁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라인플러스는 라인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2013년 한국에서 설립됐다. 네이버의 일본 외 글로벌 사업 개발과 확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 임의대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라인플러스는 라인야후 자회사인 Z중간글로벌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인야후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이 약해질수록 Z중간글로벌 휘하의 네이버 동남아 사업에도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네이버도 라인플러스에 대한 주도권까지 잃는 것은 원하지 않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라인플러스는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제공하는 메신저, 스티커, 게임 등 서비스 외에 지역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인플러스를 비롯해 라인 관련 한국 법인 직원은 약 2500명이다.네이버 측은 이날 라인야후 입장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네이버 관계자는 “회사에 가장

      2024.05.22 15:21
    • 공공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예타 폐지, 오히려 '카르텔' 조장"

      정부의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폐지 방침을 두고 정책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 단체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22일 성명을 통해 "무작정 대형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예타를 전면 폐지하는 데 대해 우려되는 점이 많다"며 "아무런 견제나 검증 장치 없이 대형 연구개발사업이 부처 관료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이는 역설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도 강조하는 비효율과 카르텔을 조장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장 큰 문제는 정부의 국가 연구개발사업이 충분한 논의와 준비 없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따라 결정되고 바뀌는 일이 반복된다는 점"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카르텔 운운하며 사상 초유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일방적으로 지시하더니 또다시 현장과의 소통, 부처 내 조율 없이 예타 폐지를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공공과기연구노조는 "수조원의 예산을 삭감하고 인제 와서 과학기술 분야를 위해 큰 결단을 한 것처럼 예타 폐지를 지시하는 것은 상처받은 연구자들을 다시 한번 조롱하는 처사"라며 "진정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다면 예산 복원과 같은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총사업비 500억원(국비 300억원) 이상 대형 연구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폐지를 지시했다. /연합뉴스

      2024.05.22 14:52
    • 루닛, 볼파라 M&A 완료…“AI 진단 통해 암 정복 목표”

      “인공지능(AI) 성능이 좋아지면 미래에는 의사의 개입 없이 AI만으로도 의료행위 하는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에서 ‘볼파라헬스테크놀로지 인수합병(M&A) 완료’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사는 공통으로 암 정복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AI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확신으로 M&A를 진행한 것”이라고 했다. 루닛은 지난해 9월 볼파라 경영진과 처음 만나 M&A를 제안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독점적 실사에 착수한 뒤, 12월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른 속도로 M&A를 추진했다. 올해 초 뉴질랜드 해외투자규제청(OIO)과 고등법원으로부터 잇따라 투자 계획안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이달 초 166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볼파라 지분 100%를 2600억원에 취득, 자회사 편입을 최종 완료하며 8개월 간의 M&A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서 대표와 테리 토마스 볼파라 대표는 M&A 완료 소식과 함께 통합 후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루닛은 볼파라 인수를 통해 유방 촬영 데이터 1억1700만 장을 확보했다. 매년 2000만 장이 추가로 늘어난다. 서 대표는 “루닛의 AI 유방암 진단 제품 루닛 인사이트 MMG는 5년 동안 수집한 유방 촬영 데이터 30만 장을 학습시켰다”며 “볼파라 인수를 통해 5년 동안 루닛이 모았던 데이터의 70배가 넘는 양을 얻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의료 AI는 모델의 크기와 데이터 크기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모델의 크기에 대한 대응은 하드웨어를 장착하면 된다. 반면 의료 데이터가 가

      2024.05.22 14:33
    • 박셀바이오 간세포암 임상 2a상 결과 공개…ORR 약 70%

      자연살해(NK)세포를 이용해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박셀바이오가 기존 치료법 대비 개선된 임상 2a상 결과를 22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 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속허가를 우선적으로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박셀바이오는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Vax-NK/HCC’의 임상 2a상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독립검토위원회(BICR)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은 68.75%였으며 종양이 진행되는 데 걸리는 기간(TTP)은 16.82개월이었다.박셀바이오는 환자의 세포를 배양해 만든 자가 유래 NK세포치료제를 HAIC 항암제와 병용했다. 기존 치료에 실패하거나 반응이 없는 간암 말기 환자 17명의 간동맥에 화학항암제를 NK세포치료제와 같이 투약했다. 이번 최종결과보고서(CSR)에는 16명의 데이터가 실렸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CSR에서 1명이 배제된 것에 대해 “완전반응(CR)을 보였음에도 환자가 임상시험계획서 기준에 맞지 않아 최종 분석에서 제외했다”고 했다.분석 결과, 대상 환자 16명 중 3명은 종양이 관찰되지 않는 완전관해(CR)가 확인됐다(18.75%). 기준치 이상으로 종양이 줄어든 부분관해는 8명(50.0%)이었다. 이를 합산한 객관적반응률은 68.75%였다. 나머지 5명 또한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안정병변(SD)을 보여 질병조정률은 100%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박셀바이오는 이번 임상 결과가 기존 치료법에 비해 주목할만 하다고 평가했다.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 쓰이는 로슈의 아테졸리주맙(제품명 티쎈트릭)과 베바시주맙(아바스틴) 병용 요법의 ORR은 30%이며, 이전에 쓰였던 화학항암제 소라페닙은 11%다. NK세포치료제를 함께 투약하지 않고 HAIC 요법만 썼을 때의

      2024.05.22 14:31
    • NHN클라우드, 日 ‘아이큐브 원’과 제휴… 일본 시장 공략

      NHN클라우드가 현지 기업과 제휴를 맺고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NHN클라우드는 22일 일본의 품질보증(QA) 서비스 기업 ‘아이큐브 원’과 ‘NHN 앱가드’의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QA는 게임, 웹, 소프트웨어 등의 품질 테스트를 일컫는 용어다. 아이큐브 원은 NHN 앱가드 재판매자로서 일본 내 판매를 담당한다. 아이큐브 원과 NHN 앱가드가 이미 시장 기반을 확보한 게임 영역 공략에 힘쓸 예정이다.NHN 앱가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소스코드 난독화, 메모리 보호, 디버깅 방지, 위변조 차단 등의 기능을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형 보안 소프트웨어(SECaaS)’로 공급한다.NHN클라우드는 양사가 특화 서비스에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앱 보호와 QA분야에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일본에서 다른 특화 서비스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의 판매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일본 시장의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신뢰와 성과를 축적해 고객층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서비스를 선보이며 일본 사업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2024.05.22 14:19
    • 한독 "관계사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임상 2상서 효능 확인"

      한독은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 벤처 레졸루트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RZ402' 임상 2상 결과 효능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부어오르는 등 부종이 나타나면서 시력이 크게 손상되는 안질환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됐다. 회사는 이들 환자를 위약 투여군과 RZ402 투여군 등으로 나눈 뒤 RZ402 투여군은 이 치료제를 각각 50·200·400㎎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모든 용량군에서 황반 중심 두께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위약과 비교해 두드러진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RZ402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2 13:57
    • 국내 판매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갤럭시'

      올해 1분기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1분기 국내 시장 점유율 75%를 기록했다.삼성의 1분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71%) 대비 4%포인트 늘어난 것이며,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64%)와 비교하면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이 기간 애플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24%로, 전년 동기보다 3%포인트, 전분기 대비로는 11%포인트 하락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늘어난 스마트폰 제품 교체 주기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는 평소보다 이른 출시와 함께 최초의 AI 스마트폰 출시로 전작 대비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2분기에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샤오미가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나, 갤럭시A의 높은 장악력으로 인해 성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2024.05.22 12:57
    • "어린 시절 '흑역사' 지우고 싶어요"…'디지털 지우개' 인기 폭발

      #1 A군은 초등학교 시절 영상 공유 플랫폼에 당시 유행하던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영상이 친구들 사이에 놀림거리가 됐다. A군은 영상을 지우려고 했지만, 계정 정보를 분실해 삭제할 수 없었다.#2 B양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 상담 사이트에 자신의 집 주소를 공개하며 학교 배치를 문의하는 글을 작성했다. 이 사이트는 게시물에 답변이 달리면 삭제 권한이 사라지는 방식으로 운영돼 자신의 게시물을 지울 수 없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작년 4월부터 추진한 ‘지우개 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총 1만6518건을 처리했다고 22일 발표했다.지우개 서비스는 ‘지켜야 할 우리들의 개인정보’의 줄임말로 앞서 사례처럼 아동·청소년 시기에 작성한 개인정보 관련 게시물을 지워주는 서비스다.개인정보를 포함한 게시물은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사진 등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한 게시물을 뜻한다.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블라인드 처리할 수 있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성과분석과 현장간담회 의견수렴을 통해 올해 초부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온라인 게시물의 작성 시기는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서비스 신청 연령도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늘렸다.오는 23~25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도 지우개 사업 부스를 운영해 박람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우개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지우개 서비스는 온라인 게시물 삭제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개인

      2024.05.22 12:00
    • 검색엔진에 AI 전면 도입한 구글…"광고 효자 될 것"

      구글은 검색 엔진에 생성 인공지능(AI)을 탑재하면서 광고 매출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I를 활용한 검색 만족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검색을 하게 되고, 자연스레 구글 검색페이지에 머무는 시간도 늘어난다는 것이다.구글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구글 마케팅 라이브(GML) 2024’ 행사를 열고 생성AI 시대의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을 내놨다. 필립 쉰들러 구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10년 전 화두는 모바일이었지만 지금은 AI 시대를 맞았다”며 “최대 관심사는 AI가 수익성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구글은 지난 14일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4’에서 검색 엔진에 AI 모델 제미나이를 접목한 ‘AI 오버뷰(개요)’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검색 결과와 관련 있는 광고를 함께 노출했지만, AI 오버뷰의 경우 제미나이가 선별한 정보를 우선 제공해준다. 구글 창업 후 25년 만에 검색 부문에서 가장 큰 변화를 준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구글의 광고 매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광고 매출은 구글의 최대 캐시카우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매출 중 80%가 광고다. 이에 대해 쉰들러 CBO는 “생성 AI 검색으로 이용자는 더 많은 검색을 하고 더 오래 웹페이지에 머물 것”이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광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구글은 이와 관련해 ‘서클 투 서치’와 유튜브 쇼츠의 광고 전략을 내놨다. 갤럭시 S24에도 도입된 서클 투 서치는 화면에 원을 그리면 그 안에 있는 이미지를 검색해주는 기능이다. 가방, 운동화 등에 원을 그리면 해당 제품을 찾아 쇼

      2024.05.22 11:24
    • '인터넷+TV 가입하면 50인치 TV' 준다더니…통신사들, 결국

      방송·통신 결합상품에 대해 허위 광고를 한 통신사들이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 회의를 열고 방송·통신 결합상품 서비스에 대한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한 통신사 4곳에 대해 총 14억71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심의·의결했다.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 4억2000만원, KT 4억3800만원, SK브로드밴드 3억1400만원, LG유플러스 2억9900만원이다.방통위는 작년 7~12월 이들 사업자의 온오프라인 광고물 1621건에 대해 사실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제한하는 허위·과장·기만 광고 위반행위 465건(28.7%)을 적발했다.위반 유형별로는 ‘인터넷+TV 가입 시 50인치 TV 제공’, ‘총 70만원 할인’ 등 혜택만 표시하고 이를 받기 위한 요금제, 약정기간, 제휴카드 이용실적 등 구체적 이용조건은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누락하는 등의 기만 광고가 82.7%로 가장 많았다.‘최대 지원’, ‘위약금 100% 해결’ 등 이용자가 받을 수 없는 실질적 혜택을 객관적 근거 없이 ‘최대’, ‘최고’ 등으로 표시하거나, 위약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등의 허위 광고도 15%에 달했다.약정할인과 결합할인, 기본경품을 포함한 최대 할인 혜택을 모든 이용자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는 혜택처럼 표시하는 과장 광고는 2.3%였다.김홍일 위원장은 “허위·과장·기만 광고는 통신사가 서비스 품질 개선, 이용요금 할인 등 본원적 경쟁보다 가입자 유치 경쟁에 몰두하기 때문”이라며 “통신사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선 앞으로도 시장 감시를 더

      2024.05.22 11:24
    • "나혼렙 흥행 이어갈까"…'레이븐2' 29일 오후 8시 출시 확정

      넷마블은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의 출시 시간을 오는 29일 오후 8시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넷마블은 출시 시간 확정과 함께 레이븐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이븐2 언팩 영상을 공개했다.넷마블에 따르면 레이븐2는 앞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조기 마감하고, 사전등록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레이븐2 언팩 영상은 MC 허준을 비롯해 빅보스, 지호아재, 투즈TV, 무끝(무과금 끝판왕)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레이븐2의 커스터마이징 및 초반 퀘스트, 자유 플레이, 필드보스 레이드 등 주요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며 소감을 전했다.이용자들은 언팩 영상을 통해 레이븐2의 실제 인게임 플레이 장면을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또 영상 말미에는 조두현 개발실장이 등장해 언팩 영상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과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레이븐2는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이 특징이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2024.05.22 11:23
    • 1분기 국내서 판매된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갤럭시

      카운터포인트리서치 "AI 스마트폰 출시로 높은 초기 판매량" 1분기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1분기 국내 시장 점유율 75%를 기록했다. 삼성의 1분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71%) 대비 4%포인트 늘어난 것이며,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64%)와 비교하면 1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 기간 애플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24%로, 전년 동기보다 3%포인트, 전분기 대비로는 11%포인트 하락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늘어난 스마트폰 제품 교체 주기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는 평소보다 이른 출시와 함께 최초의 AI 스마트폰 출시로 전작 대비 높은 초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샤오미가 다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나, 갤럭시A의 높은 장악력으로 인해 성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24.05.22 11:16
    • '서울 AI 기업 서약' 발표…삼성·오픈AI 등 14개 기업 참여

      삼성전자와 네이버, 오픈AI, 구글 등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서울 AI 기업 서약’을 발표했다.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 AI 연구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과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앤스로픽, IBM, 세일즈포스, 코히어 등 해외 기업 총 14곳은 22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의 성과로 서울 AI 기업 서약을 공개했다. AI 글로벌 포럼은 21일 개막한 AI 서울 정상회의의 연계 행사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서약은 과기정통부가 국내외 기술기업과 함께 ‘서울 선언’의 비전에 따라 기업이 AI 책임과 발전, 이익 공유를 위해 추구할 방향을 담은 자발적 약속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서약에는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활용을 위해 AI 안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워터마크 등 AI가 생성하는 콘텐츠 식별을 위한 조치와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AI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첨단 AI 모델과 시스템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공동 프로젝트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인턴십과 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AI의 공평한 혜택 보장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일 것도 약속했다.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안전, 혁신, 포용은 AI 서울 정상회의와 글로벌 포럼의 주요 주제”라며 “안전한 기능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조태

      2024.05.22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