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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선택2008] 세계는 '덜 오만한 미국' 기대

      미국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4일 세계 각지에서는 미국이 새 지도자 선출을 계기로 전보다 '덜 오만해지기를' 바라는 이들의 시선이 미국으로 집중됐다. 라이스 야팀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세계인들은 미국이 더 국제적이거나 통합적인 정치적 태도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알-아라비야 TV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이기든 이번 대선을 통해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며 "분명한 점은 이후의 긴요한 시기에 미국...

      2008.11.05
    • [오바마 당선] 첫 흑인 퍼스트 레이디 미셸

      늘씬한 몸매에 우아한 품위를 갖춘 명석한 미국의 첫 흑인 예비 퍼스트 레이디.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된 버락 오바마의 아내 미셸(44) 여사를 설명하는 데는 이렇듯 여러 수식어가 필요하다. 종종 재클린 케네디에 비교될 정도로 세련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데다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일찍이 언론의 주목을 받아온 미셸은 행동파 퍼스트 레이디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올해 초만 해도 미셸은 직선적이고...

      2008.11.05
    • 오바마 당선 유력…첫 흑인대통령 '눈앞에'

      출구조사 "선거인단 207명 확보, 매직넘버 63"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선후보가 4일 실시된 대선 출구조사 중간집계에서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 가운데 207명을 확보, '매직넘버 63'을 남겨놓고 있어 제44대 미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ABC방송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오바마 후보는 지난 2004년 대선 당시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패했던 오하이오주에서 승리, 20명의 선거인단을 추가 확보하면서 승기를 굳혀가고 있다...

      2008.11.05
    • [오바마 당선] 이라크외무 "미군 조기철수? 글쎄"

      호시야르 지바리 이라크 외무장관은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이라크 주둔 미군의 조기 철수로 이어질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지바리 외무장관은 "우리는 미국 유권자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그러나 하룻 밤 사이에 정책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그는 "미군의 조기 철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며 "미군의 완전 철수시기 등을 다루는 미-이라크간 안보협정 체결이 이런 ...

      2008.11.05
    • CNN출구조사 "오바마 버몬트, 매케인 켄터키 승리"

      4일(미국 현지시간) 실시된 미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버몬트주,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가 켄터키주에서 각각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방송이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도했다. 버몬트주에는 3명의 선거인단, 켄터키주에는 8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다. 미국 대선에서는 메인주와 네브래스카주를 제외하고 개별 주(州)에서 승리한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대의원 수는 270명이...

      2008.11.05
    • [오바마와 한국경제] 위기극복 속도낼까

      정책 불확실 해소..위기 대응력 강화된다 버락 오바마 후보가 미국의 대권을 거머쥐고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서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당장은 금융위기의 진원지에 새로운 리더십이 등장함에 따라 정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제 살리기에 진력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경제가 신속하게 금융시스템을 복구하고 체력을 회복하면 한국은 물론 세계경제가 바닥을 차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간이 흐...

      2008.11.05
    • [美선택2008] 역사적 투표 순조롭게 진행

      동부지역 개표결과 따라 당락윤곽 드러날 듯 사상 최고투표율 예상 속 오바마 당선 유력 제44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역사적인 선거가 4일 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돼 별다른 불상사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선은 미국이 대공황 이후 최악으로 꼽히는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고,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선거결과에 미국뿐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표는 미 동부시각 기...

      2008.11.05
    • "멜라민사료 제조.유통 中공장 적발"

      중국 선양(瀋陽)시 공안당국은 4일 신민(新民)시 밍싱(明興)사료공장에서 총 287t의 멜라민 함유사료를 생산해 이중 212t을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밝혀졌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선양에서 발행되는 화상신보(華商晨報) 등 중국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공장은 올해 6∼7월 양조장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사료제조용 옥수수 술지게미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외지에서 멜라민이 포함된 생물단백질사료원료 45t을 사들인 뒤 이중 40t을 가지고 287t의...

      2008.11.05
    • [새로운 미국 - 오바마 시대] 오바마 당선 소감 "오늘은 '할 수 있다'가 '해냈다'로 바뀐 날"

      헬로,시카고(Hello,Chicago)! 오늘은 우리의 선거 구호가 '할 수 있다'에서 '해냈다'로 바뀐 날이다. 미국이 모든 것이 가능한 나라라는 것에 의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미국의 건국 이념이 이 시대에 살아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라면,또 민주주의의 힘을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오늘이 바로 그 해답이다. 투표하기 위해 3~4시간 동안 기다리기도 했던 우리들은 이러한 대답을 모든 미국인들에게 확인시켜 줬다. 이처럼 미국이 하나가 된...

      2008.11.05
    • [美선택2008] 시카고 한인들 "동네사람 찍었어요"

      "고국을 떠나왔지만, 그래도 제2의 고향에서 동네 사람(오바마)이 나왔는데 투표를 해야지요."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홈그라운드인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은 4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삼삼오오 투표장을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시카고는 10만 명가량의 한인들이 거주해 LA나 뉴욕에 이어 한인 비율이 높기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그동안 투표율이 10%에도 못 미치는 정치 무관심 지대였다. 그러나 이날 선거에서 오바마 ...

      2008.11.05
    • [새로운 미국 - 오바마 시대] "자동차 문제 삼겠지만 한ㆍ미 FTA 큰 틀은 깨지 않을 것"

      < 특별좌담 : 한반도 정책 어떻게 달라질까 >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동북아에서 오히려 한국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신문이 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마련한 '미국 새 대통령의 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 좌담회에서 찰스 암스트롱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등 전문가들은 "다자 외교와 동맹을 중시하는 오바마는 북핵 문제 등 동북아 정책에서 한국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2008.11.05
    • [美선택2008] 오바마 선거자금 寶庫는 캘리포니아

      전체 5분 1인 8천400만달러 모금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등극을 앞둔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 진영의 공식 기부금 가운데 5분의 1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4일 오바마 후보의 공식 기부금을 지난달 중순까지 집계한 결과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8천400만 달러가 캘리포니아에서 모금됐다고 보도했다.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는 민주당 강세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 2천500만달러를 모금했다. 캘리...

      2008.11.05
    • 오바마가 투표날 농구하는 이유는…

      매케인이 승리하려면 오바마가 농구를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도 버락 오바마의 농구 징크스가 통할지 관심이다. 3일 미국 온라인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에 따르면 오바마는 지난 1월 대권 도전 첫 공식 무대였던 아이오와주 당원대회를 앞두고 농구를 즐긴 뒤 선거에서 이겼다. 반대로 지지율이 높게 나와 승리를 예상했던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선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패배했는데 당시에는 농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로 오바마는 다른...

      2008.11.05
    • 오바마 대통령 "미국에 변화가 왔다"

      4일(현지 미국시간) 미국 대선 결과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오바마 당선자가 당선 연설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기록될 오바마 당선자는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헬로 시카고"라는 인사를 건네며 연설을 시작했다. 오바마는 "오늘 밤 미국은 정당과 인종을 떠나 개인이 뭉친 국가가 아닌 영원한 합중국임을 알렸다"며 "결정적인 순간에 미국에 변화가 온 것"...

      2008.11.05
    • [새로운 미국 - 오바마 시대] 美흑인 대권 도전사… 6顚7起로 백악관 입성

      버락 오바마 당선인이 미국 건국 232년 만에 흑인으로서 처음으로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었던 데는 앞서 길을 닦아 놓았던 선배 흑인 정치인들의 오랜 노력이 뒷받침됐다. 미 흑인의 정치 도전 역사는 1870년 하이람 레벨스가 미시시피주 공화당 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레벨스 이후 무려 96년간 흑인 상원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1966년에 이르러서야 에드워드 브루크(민주당)가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까지 역대...

      2008.11.05
    • [미국 대선] 선거인단 오바마 174명, 매케인 69명

      4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선의 초반 개표결과,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선거인단 확보예상치에서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5일(한국시간) 미 CNN방송은 미국 대선 선거인단 확보예상치를 오바마 174명, 매케인 69명으로 보도했다. 오전 11시23분 현재 이번 대선의 승부를 판가름 지을 플로리다에서 오바마 후보가 47%의 지지를 얻어 45% 득표한 매캐인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또 다른 경합지역인 버지니아(...

      2008.11.05
    • 아시아증시 '오바마 랠리'

      중국·일본·홍콩 등 '당선 환호' 급등 글로벌 증시가 미국 대선 결과에 환호하며 일제히 급등세를 연출했다. 오바마가 위기에 빠져 있는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406.64엔(4.46%) 오른 9521.24엔에 마쳤다. 연이틀 급등세를 보이며 3주 만에 9500엔 선을 회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53.91포인트(3.16%) 오...

      2008.11.05
    • 美대선 '잊을 수 없는 순간 10가지'

      "오바마의 '돼지 립스틱', 제레미아 라이트 목사의 '갓 댐 아메리카'(빌어먹을 미국), 매케인의 '오바마=패리스 힐튼'..." 지난 2년간 펼쳐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정.부통령 후보들은 홍보 담당자들의 잘 짜놓은 '대본'에도 불구하고 돌출 행동과 깜짝 발언으로 '각본없는 드라마'를 연출해 숱한 화제를 낳았다. 미 CNN 뉴스 인터넷판은 4일 대중들의 뇌리에 길이 남을 '잊을 수 없는 순간 10가지'를 소개했다. ▲ '철의 여인' 힐러리...

      2008.11.05
    • [美선택2008] '오바마 방식 7' 통했다

      "오바마의 성공 뒤에는 '오바마 방식(Obama Way)'이 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선거참모인 데이비드 플로페는 오바마 캠프의 선거운동 특징을 '오바마 방식'이라는 말로 요약했다. 미국 MSNBC 인터넷판은 4일 어려운 문제들을 솜씨좋게 다루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오바마의 정치적 수완은 정치전략의 모델이자 정치적 성공을 위한 교본(play book)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MSNBC가 분석한 ...

      2008.11.05
    • [美선택2008] 코겔로마을 "오바마 케냐사람이잖아요"

      "우리 모두 버락 오바마 의원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그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4일 케냐 제3의 도시 키수무에서 자동차로 1시간20분 가량 달려 도착한 코겔로 마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오바마 의원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빅토리아 호수 인근의 시골 마을에서는 오바마 사랑이 철철 흘러 넘쳤다. 코겔로 마을로 접어드는 비포장도로 초입에서 만난 한 코흘리개 소년은 "케냐 사람이잖아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케냐인 아버지의 피를 받고...

      2008.11.05
    • 오바마 "변화가 미국에 오고 있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선 후보는 4일 제44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뒤 "변화가 미국에 오고 있다"고 첫 당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는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운집한 지지자들을 향해 "헬로 시카고"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이어 "가파른 길이 앞에 놓여 있다. 단결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패배를 시인한 공화당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이번 선...

      2008.11.05
    • [새로운 미국 - 오바마 시대] 내가 만난 오바마… "먼저 다가서는 인간적 모습에 매료"

      200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목표는 의회 탈환이었다. 뉴저지에서도 민주당 상원의원의 임기가 끝나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양당 후보의 접전이 치열했다. 당시 정치권의 스타로 떠오른 버락 오바마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 지원유세를 위해 뉴저지를 방문했다. 오바마 의원 측에서 아시아계 유권자단체를 이끄는 필자를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뉴저지 신개발지역인 호보콘시에서 인사를 나눴다. 오바마 의원은 나를 향해 '미스터 김'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

      2008.11.05
    • 베네딕토 16세 "오바마 승리는 역사적인 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 앞으로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이 밝혔다. 베네딕토 16세는 전보에서 오바마 후보의 선거 승리를 역사적인 일이라고 환영했다고 롬바르디 대변인이 전했다. (로마 AFP=연합뉴스) mingjoe@yna.co.kr

      2008.11.05
    • [새로운 미국 - 오바마 시대] 부통령 단선된 바이든… MB와 친분 깊은 외교ㆍ안보 전문가

      제44대 미국 부통령에 당선된 조지프 바이든 민주당 상원의원(65·델라웨어주)은 6선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거물 정치인이다. 1972년 29세의 나이에 상원에 입성해 35년간 상원의원으로 재직했으니 '직업이 상원의원'이라고도 할 만하다. 바이든은 자타가 공인하는 외교 분야 전문가란 점에서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 분야 취약점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돼 왔다. 이번 대선의 접전지 중 하나였던 펜실베이니아 출신이란 점도 득표에 플러스 ...

      2008.11.05
    • [美선택2008] 투표열기 최고조…기록적 투표율 예상

      사상 첫 흑백대결이 펼쳐진 올해 미국 대선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 언론들은 4일 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 사상 최대의 유권자들이 몰려들어 최고 투표율 기록이 예상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가 처음으로 `인종대결'을 벌이고 있는 흥행요소에다 신규 유권자가 크게 불어난 점, 조기투표에 3천만명에 가까운 유권자들이 몰린 점 등이 이런 관측을 낳고 있다. 버...

      2008.11.05
    • [오바마 당선] 미 대선 역사 새로 쓴 대장정

      2년간 극적반전 거듭 `이변없는 이변의 역사' 일궈 민주와 공화 양당의 대선 후보들이 작년 1월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시작된, 약 2년에 걸친 극적 반전이 연속된 대장정이 4일 오바마 후보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막을 내렸다. 마치 대하드라마와도 같았던 이번 대선은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흑백혼혈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도전장을 내면서 초반부터 역대 어느 선거보다 뜨거운 관...

      2008.11.05
    • [美선택2008] 오바마, 흑인표 싹쓸이

      백인 절반 이상 "매케인"..여성 절반 이상 "오바마"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바라는 흑인들의 표심은 뜨거웠다. 4일(미국 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흑인들의 '몰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는 이날 투표에 참가한 흑인 유권자 거의 전부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오바마 승리의 관건이 될 여성 유권자의 경우 절반 이상이, 히스패닉 유권자는 3분의 2가 오바마에게 표를 ...

      2008.11.05
    •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후세인 오바마" CNN보도

      미국 CNN 방송은 출구조사와 5일 1시현재(한국시간) 개표 결과를 토대로 민주당 버락 후세인 오바마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오바마 후보가 과반수인 29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는 139명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오바마는 케냐 출신으로 케네디 재단의 지원으로 미국에서 유학 중이었던 아버지와, 캔자스 주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살 때 부모의 ...

      2008.11.05
    • 스피어스 "파파라치도 당해봐" 홈페이지서 약올리기

      집요한 파파라치들로부터 쫓겨다니는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6)가 거꾸로 이들을 조롱하고 나섰다. 3일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공식 웹사이트인 '브리트니스피어스 닷컴(www.britneyspears.com)'은 '이번 주의 파파라치'를 선정해 동영상을 올리는 섹션을 만들었다. 브리트니스피어스 닷컴은 이 섹션을 만든 이유로 "브리트니를 공포로 몰아넣는 일이 불행히도 파파라치의 일상이 됐기 때문에 우리는 최악 ...

      2008.11.05
    • [오바마 당선] 그를 위해 뛴 젊은 한인들

      유진 강, 벳시 김, 라이언 김, 준 최, 김동석 등 헌신적 활동 미국 차기 대통령에 당선된 버락 오바마 후보 캠프에는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한 한인들이 상당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20-40대의 젊은 층으로 변호사, 은행원, 전문 조직활동가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동북아와 미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하와이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오바마가 아시아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

      200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