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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임원은 주 6일 출근인데…기아노조 "주 4.5일 법제화"

      기아 노조(금속노조 기아자동차 지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에게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공언했던 주 4.5일제 법제화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삼성, SK 등 국내 주요 그룹이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인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며 임원의 주 6일 근무를 확대하는 움직임과 크게 비교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노조 소식지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지난 2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에  ‘주 4.5일제 법제화 제안건’ 공문을 보냈다. 기아 노조는 공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음에도 여전히 노동시간이 OECD 35개국 중 4번째로 많다”고 했다. 이어 “유럽, 미국에서는 주4일제를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은 정보기술(IT) 기업을 중심으로 주4일제가 도입되고 있지만 산업 전방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노조는 “올해 임단협 단체교섭에서 (회사를 상대로) 주 4.5일제 도입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공언했던 주 4.5일제에 대한 법제화를 제안하고 22대 국회 개원 시 입법 추진하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기아 노조의 주 4.5일제 법제화 요구는 최근 삼

      2024.05.07 16:54
    • 홍천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강원 홍천군이 어버이날인 8일부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주민으로, 교통카드를 사전 신청한 어르신이다. 교통카드는 다음 달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눠준다. 어르신 복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를 매월 편도 20회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이 교통카드는 경기 용문이나 인접한 인제지역으로 가는 시외구간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7일 "교통비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6:49
    • HBM 수요 폭증…"내년 전체 D램 매출 중 30% 넘을 것"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체 D램 시장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내년에 30%(매출 기준)를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섰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7일 D램 전체 용량(비트)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에서 올해 5%를 거쳐 내년에는 10%를 넘어설 것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매출로 따진 HBM 비중은 지난해 8%에서 올해 21%, 내년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HBM 수요가 200% 가량 늘어나고, 내년에는 추가로 2배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덕분에 HBM 가격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등  모든 HBM 공급 업체들이 엔비디아 등 HBM3E 고객사 인증을 통과한 게 아닌 만큼 구매업체가 좋은 제품을 확보하기 위해 높은 가격을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 등을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트렌드포스는 “D램의 전체 생산 능력이 제한돼 있어 공급업체들은 미리 가격을 5∼10% 인상했다”며 “HBM 구매업체도 AI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공급업체들의 가격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내년 주력 제품은 HBM3E가 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HBM 사양 요구가 HBM3E로 전환되고

      2024.05.07 16:46
    • DB하이텍, 2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DB하이텍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하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5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앞서 DB하이텍은 지난해 1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DB하이텍의 자기주식 지분율은 6.14%에서 7.14%로 늘어난다. DB하이텍은 자사주 비중을 15%까지 확대해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포함한 주주 친화 정책을 작년 말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자사주 매입 외에도 배당 성향을 10% 이상 유지해 작년 말 약속한 대로 주주환원율을 30%대로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07 16:34
    • '황금연휴 전국 북적북적'…호텔·유통가 '함박웃음'(종합)

      서울·제주 호텔 점유율 80% 웃돌아…면세 매출도 10∼40% 늘어나연휴 막바지 비 내려 실내 매출 더 증가 지난 달 27일부터 시작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 황금연휴에 내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호텔 등 숙박업체와 면세점 등 유통업체들이 모처럼 특수를 누렸다. 이번 3개국 연휴는 한국의 어린이날(5월 4∼6일), 중국 노동절(오일절·5월 1∼5일), 일본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등으로 열흘가량 이어졌다. 서울과 제주 등 유명 여행지에선 중국인 등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 연휴 막바지에 비가 내리면서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의 업종은 몰려드는 수요로 반사이익을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7일 "공식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OTA(인터넷 여행사)나 항공편 예약률,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점유율 등을 체크해본 결과 중국 방문율이 상당히 높고 일본인의 방문율도 평소보다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연휴기간 관광객 통계가 집계된 제주만 보더라도 궂은 날씨로 예측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작년과 비교해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인 지난 1∼5일 국제선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에 입도한 중국인 관광객은 1만9천여명으로 작년보다 472% 늘었다. 골든위크 연휴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제주도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8천600여명으로 작년보다 1천349% 증가했다. 앞서 문체부는 골든위크 기간 한국을 찾는 일본인은 10만명, 노동절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은 8만명에 각각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 함박웃음…아웃렛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 4∼6일 어린이

      2024.05.07 16:32
    • 마곡 생활형숙박시설 공사장 사고에 계약자들 공사중단 요구

      지하주차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무너져 내려계약취소·손해배상 소송 이어 설상가상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사고가 나면서 분양 계약자들이 부실시공을 우려하며 공사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캐슬 르웨스트' 분양 계약자들은 이날 강서구청에서 공사를 중단하고 분양 계약자들이 선정한 업체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롯데캐슬 르웨스트 건설 현장에서는 지하 주차장의 자재 인양구를 막기 위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장 근로자 2명이 부상했다. 자재 인양구는 공사 도중 1층부터 지하 5층까지 자재를 옮기기 위해 만들어 놓은 가로 4m, 세로 7m 크기의 통로다. 시공사인 롯데건설 측은 이번 사고가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던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는 차원이 다른 사고라고 선을 그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공사 막바지 단계에서 지하 4층과 지하 5층 사이 인양구를 막기 위해 판을 얹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갑자기 밑으로 하중이 쏠리면서 판이 무너져 내리고 콘크리트가 흘러내렸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측은 현재 사고가 난 구역의 공사를 중단한 상태고 나머지 구역만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정밀 조사를 거쳐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 뒤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서구청 관계자는 분양계약자들과 면담에서 "사고 직후 구청 외부자문단이 점검한 결과 중대한 구조적 결함은 없으며

      2024.05.07 16:30
    • 평택시, 내달부터 시티투어에 '트롤리' 디자인 버스 투입

      경기 평택시는 시티투어에 '트롤리' 디자인으로 특수 제작한 버스를 다음달부터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트롤리'는 주로 유럽에서 운행되는 무궤도 전차를 의미한다. 이번에 평택 시티투어에 투입되는 버스는 친환경 CNG 버스를 고풍스러운 유럽식 디자인으로 특수 제작한 버스이다. 지금까지 평택 시티투어 버스는 시가 전세버스를 임차해 운행해왔다. 평택 시티투어는 매주 수·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택향교, 정도전 유적지, 수도사, 농업생태원, 평택호관광단지 등 역사·문화 코스 등을 둘러보는 여행 상품이다. 다만 단체 예약 시 정규 운행이 없는 날에도 운행된다. 올해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11일부터 11월까지 운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시티투어 트롤리버스는 색다른 매력으로 또 하나의 지역 명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시티투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6:26
    • 한화큐셀, 美 1위 노린다…카터스빌 공장서 태양광 모듈 양산

      한화솔루션 태양광 부문인 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신(新)공장에서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마무리하고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양산 덕에 한화큐셀은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로 등극할 전망이다.7일 한화큐셀은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모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이 구축한 미국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의 한 축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말 달튼 공장을 증설하며 모듈 생산능력을 종전 연 1.7GW에서 연 5.1GW로 늘린 바 있다. 카터스빌 공장이 완공되면서 모듈 생산능력은 연 8.4GW로 늘어난다. 미국 내 약 13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한화 큐셀은 내년부터 연 3.3기가와트(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도 카터스빌 공장에서 생산한다. 이전까지 한화큐셀은 국내 진천 공장과 말레이시아 공장 등에선 태양광 셀과 패널만 생산해왔다. 외부에서 조달하던 잉곳과 웨이퍼까지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잉곳은 태양광 패널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원기둥 모양인 결정으로 제조한 실리콘 덩어리를 뜻한다. 웨이퍼는 잉곳을 얇게 절단해 제작된다. 웨이퍼를 연마해 셀을 제조한다.내년부터 한화큐셀이 카터스빌 공장 내 모든 생산라인을 가동하면 북미 지역 내 태양광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한 유일한 기업이 된다. 미국 내 공장을 증축하며 한화큐셀은 내년 최대 생산 능력이 잉곳·웨이퍼 3.3GW, 셀 12.2GW, 모듈이 11.2GW가 될 전망이다.미국 정부로부터 받을 보조금 혜택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큐셀은 올해 2GW

      2024.05.07 16:22
    • 메이머스트, 2025년 상반기 IPO 추진…대표 주관사에 삼성증권

      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는 2025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메이머스트는 지난 2022년에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업황과 회사의 실적, IPO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최적의 IPO 시기와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은 R&D(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AI 플랫폼, 클라우드 보안, 데스크톱 가상화(VDI) 및 모바일가상화(VMI)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투자할 방침이다.현재 메이머스트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유수의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앞장선다는 목표다.삼성증권은 메이머스트가 국내 대표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공급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메이머스트는 AI 관련 기술 구현에 필수적인 AI 인프라스트럭처, 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이 같은 기술력에 기반하여 GPU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를 포함한 핵심 장비의 공급을 통한 높은 매출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후문이다.삼성증권 관계자는 “메이머스트의 AI 인프라 사업은 회사의 높은 기술력과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 도메인은 물론 중소기업, 정부 등 새로운 고객사로 확장하여 높은 성장성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이다”라며 “회사의 탄탄한 데스크탑 가상화 비즈니스와 클라우드보안 SASE(보안 액세

      2024.05.07 16:20
    • "KDDX 유출 관련 사실왜곡"…HD현대重, 한화오션 명예훼손 고소(종합)

      HD현대重 직원들, 경찰청 국수본에 고소장 제출"기자설명회서 의도적으로 편집한 신문조서 공개…허위사실 적시"한화오션 "HD현대중의 안타까운 도덕관념 보여줘…처벌 필요" HD현대중공업 측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 경쟁사인 한화오션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화오션 임직원들이 의도적으로 편집된 수사 기록을 언론에 공개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자사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HD현대중공업 측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 측도 반박 입장문을 내고 KDDX 개념설계와 같은 군사기밀 유출 행위에 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 이번에 고소장을 제출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3월 한화오션의 기자설명회에서 공개된 수사 기록에서 언급된 당사자들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KDDX 등과 관련한 군사기밀을 몰래 취득해 회사 내부망을 통해 공유, 군사기밀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작년 11월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은 지난 2월 대표나 임원이 개입하는 등 청렴 서약 위반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HD현대중공업의 KDDX 사업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지 않는 행정지도를 내렸다. 이에 한화오션은 3월 5∼6일 방사청의 결정을 반박하는 기자설명회를 잇따라 열고 HD현대중공업 임원 개입의 증거라며 피의자 신문조서 등 일부 수사 기록을 공개했다. 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임원 개입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제출한 고소장

      2024.05.07 16:14
    • 현대차 노사, 취약계층 아동 지원 기금 5천만원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는 7일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 아동 희망 나눔 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현대차 노사가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소원을 부탁해' 사업에 쓰인다. 이 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 소원을 접수해 아이들 꿈을 실현해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 90명 소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노사는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5월까지 접수한 사연 심사를 거쳐 6월부터 오는 7월까지 소원 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사연 중에는 "교사가 되고 싶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책상이 없어 엎드려서 책 읽기가 너무 힘들다"는 한부모가정 8세 아이와 "많은 가족이 함께 지내는데 생활 가구가 없어 옷장과 서랍장이 있는 행복한 집이 됐으면 좋겠다"는 한부모가정 5남매 아이들 소망 편지 등이 채택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동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는 미래세대 성장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희망 나눔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6:06
    • 소룩스·美 마운트사이나이 의대, '인지건강 특수조명 공동개발' 체결

      조명 기업 소룩스가 ‘빛 건강 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소를 보유한 미국 뉴욕의 마운트사이나이의과대학과 '인지 건강 특수조명 공동 개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소룩스와 마운트사이나이 의과대학은 LHRC(빛 건강 연구소)를 통해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인지 건강 특수조명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1963년 설립된 마운트사이나이 의대는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2024 미국의 최고 병원(America’s Best-in-State Hospitals in 2024)'에서 뉴욕 주 소재 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LHRC는 마운트사이나이 의대에 소속한 연구소다. 빛을 통한 수면 개선, 알츠하이머병 및 우울증 환자의 질환 개선, 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한 빛에 대한 연구 등 인간의 건강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센터장을 맡은 마리아나 휘게로(Mariana Figueiro) 교수는 빛과 건강, 알츠하이머병 관련 논문을 수십 편 발표하는 등 이 분야의 독보적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업계에선 이번 계약이 소룩스가 추진해 온 인지 조명 바이오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소룩스는 바이오 혁신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행성, 뇌 질환 개발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정관에 추가했다.소룩스는 지난해 10월 바이오 라이팅 연구소(Bio Lighting Lab)를 열기도 했다. 빛과 바이오의 융합을 꾀한다는 취지다. 현재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아리바이오와 반도체 기업인 서울반도체, 전자장비업체인 솔루엠과 기술 협의를 하며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소룩스는 현재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와 인지 건강 조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마운트사이나이의 L

      2024.05.07 15:46
    • 시흥시 거북섬에 홍보관·뮤지엄 개관…관광 활성화 기대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에 시화호 및 거북섬을 알리는 홍보관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지엄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거북섬 홍보관은 시흥도시공사가 퍼스트플라자 빈 상가 1층을 임차해 리모델링한 뒤 거북섬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몄다.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 휴식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하는 공유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거북섬 내 메가스퀘어 상가 2~3층에는 민간이 투자해 만든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본다빈치 뮤지엄은 전시장, 푸드 코트, 작품 굿즈 샵을 운영하며,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이 설치된 전망대도 마련돼 시화호와 웨이브파크를 조망할 수 있다.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Hello Artist' 전시회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으로 거북섬에 해양 레포츠와 함께 예술 문화적 가치가 더해져서 새로운 관광객을 거북섬으로 유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5:43
    • 현대차, 네이버웹툰과 캐스퍼 출고 이벤트 진행

       -총 22만원 상당 혜택 제공 현대자동차가 국내 1위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캐스퍼 출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네이버웹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캐스퍼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네이버웹툰에 접속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 받을 수 있고 31일까지 캐스퍼 온라인 사이트에서 차량 계약 시 사용 가능하다. 해당 쿠폰을 사용해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은 네이버웹툰 쿠키 1,000개를 추가로 지급받아 총 2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현대차는 출고 이벤트와 더불어 네이버웹툰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천 웹툰 작품을 3회 이상 열람하면 추첨을 통해 캐스퍼 디 에센셜(1명), 캐스퍼 24시간 시승권(200명), 네이버웹툰 쿠키 10개(500명) 등 경품이 주어진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애스턴마틴, 마이애미에 초호화 레지던스 열어▶ 캐딜락 리릭, 23일 국내 최초 공개 예고▶ [시승]시대를 관통하는 드림카 기준, 포르쉐 911 터보 S

      2024.05.07 15:43
    • 기아, '첫 보급형 전기차' EV3 티저 공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겠다” 기아가 첫 보급형 전기차 EV3(사진)를 7일 부분 공개했다. 정부 보조금을 포함할 경우 3000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한 모델이다. 기아는 EV3로 자동차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을 극복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날 티저(예고 광고) 페이지를 통해 EV3 차체를 부분적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EV3는 기아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 번째 전기차다. 중형 전기 세단 EV6,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의 뒤를 잇는다. EV3는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전장 4390㎜ 전폭 1800㎜ 전고 1600㎜)보다 조금 작은 소형 전기 SUV로 개발됐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EV3 해외 가격을 3만~3만5000달러(약 4075만~4750만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EV3는 삼원계(NCM)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50㎞가량으로 추정된다. 이 경우 정부 보조금을 600만원 가량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실제 고객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3000만원대로 떨어질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오는 23일 EV3 전체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진원 기자

      2024.05.07 15:33
    • 주한 대사관 방문 백종원, 보훈정신 함께할 공대원 모집...'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개최

      지난 5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대원 찾아 주한 대사들까지 급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백종원은 "6.25전쟁 때 우리나라를 도우러 온 국가들이 몇 개의 나라인 줄 아느냐?" 고 운을 띄웠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훈의식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이를 표출하는 데 어색하다. 우리가 평소에 감사함을 잊고 살지는 않는지, 이번 기회에 보훈을 국민 정서로 나타내보자"는 독려의 말을 전하며 직접 참전국 대사들을 만나고 온 티저 영상들을 공개했다.티저 공개와 함께 백종원은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6월에 개최될 메모리얼페스타에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참전용사, 제복근무자(MIU)와 연관 있는 먹거리를 통해 보훈이 어렵고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겠다. 음식을 먹고 기억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보훈정신을 찾아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백 대표는 위와 같은 테마의 메뉴를 축제장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며 보훈의식을 확산할 ’공대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가족뿐만 아니라 요리를 못해도 열정만 있으면 환영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백종원에게 ’공대원‘이란 프로젝트를 함께할 파트너로 요약된다. 게임 애호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은 과거 한 온라인게임을 함께 즐기던 길드 공대원 탱커가 취업문제로 게임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그를 채용하기도 했던 일화가 유명하다.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역시 백종원이다.", "축제의 기획이 신선하고 새롭다", "우리나라 대표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좋은 일에 먼저 나서는 백종원.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2024.05.07 15:23
    • 당근마켓에 100만원짜리 아이패드 팔았다가…'날벼락'

      국세청이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 가운데, 실제 성사된 거래와 안내된 내역 간 차이가 있어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국민일보는 국세청이 이달 초부터 일정 규모 이상 수익을 낸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올해 종합소득세 납수 신고 안내를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00여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소득자료를 수집해왔다. 이 과정에서 중고나라·당근마켓 등에서 거래가 종료된 건으로 판매자의 소득액을 산출했는데, 문제는 물건이 잘 팔리지 않아 재등록을 위해 기존 글을 '거래 완료' 처리한 건까지 과세 통보가 갔다는 점이다.즉, 100만원짜리 물건에 대한 판매글을 올리고 해당 물건이 팔리지 않아 '거래 완료' 처리를 한 뒤 재등록해 판매한 경우 총 200만원어치의 중고거래를 했다고 인식한 것이다.이에 중고거래 이용자들은 "100만원짜리 아이패드가 안 팔려 여러 번 삭제했다 다시 올렸는데 1300만원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라더라", "장난으로 9999만원짜리 물건을 올렸다가 '판매 완료'를 눌렀는데 1억원 수익에 대한 신고 안내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아울러 판매자와 구매자끼리 진행하는 '네고(가격협상)' 또한 반영되지 않은 채로 과세 안내문이 작성됐다.이에 국세청 관계자는 과세 안내는 판매자가 올려놓은 호가에 따라 진행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 금액이 안내된 금액과 다를 경우에는 그 금액대로 신고하면 된다고 국민일보에 전했다. 추정 수입 금액을 바탕으로 과세 안내가 나간 것으로, 수정 신고가

      2024.05.07 15:10
    • 국내 첫 상업 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 7년만에 해체 작업 첫발(종합)

      화학약품으로 방사성 물질 3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제염 작업 시작 해체 허가 전 절차지만 기술적 필수 단계…국내 기술로 진행 국내 최초의 원전 해체 작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고리1호기 해체 제염 착수 기념식'을 열고 국내 최초로 고리1호기의 '제염'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염(除染)은 원전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화학약품으로 제거하는 작업이다. 해체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한수원은 방사성 오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원자로 냉각재 계통(시스템)과 화학·체적 제어계통, 잔열 제거계통에 과망간산·옥실산 등의 화학약품을 주입해 방사성 물질을 3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배관에 남아있는 방사성을 띠는 냉각수 등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면서 "방사성이 현재도 작업자들이 옆으로 다닐 수는 있을 정도 수준인데 30분의 1 정도로 낮추면 해체 작업을 하는 데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계통 제염이 완료되면 발전소 건물을 실제로 철거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염 이후에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해체 승인'이 내려지기 때문에 사전절차에 해당하지만, 기술적 공정에서는 꼭 필요한 절차로 해체의 '첫 단계'로 볼 수 있다. 한수원은 오는 9월까지 이 작업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해체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안위 해체 승인이 내려지면 고리1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가 반출되고, 비방사성 구조물부터 방사성 구조물 순으로 건물이 철거되며 마지막에는 원전 부지가 나대지로 복원

      2024.05.07 14:55
    • SK울산콤플렉스, 협력사에 공동근로복지기금 3억6천만원 전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7일 'SK 설비협력사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에 공동근로복지기금 3억6천만원을 전달했다. 기금 중 1억9천만원은 21개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들에게 10만원권 기프트 카드로 개별 지급된다. 나머지 1억7천만원은 SK 설비협력사 구성원의 단체상해보험인 'SK 협력사 더(The) 행복한 보험'의 재원으로 쓰인다. 울산CLX가 제공하는 이 보험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 질병 등 발생 시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울산CLX 김종화 총괄 부사장은 "협력사 구성원들은 지난 60여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한 식구"라며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SK와 행복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4:50
    • 우주항공청 개청하는 경남,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목표

      '우주항공 미래 비전' 발표…우주항공산업 육성·핵심기술 개발 등2033년까지 8조3천억 투자…도-산학연 '우주항공산업 발전·협력' 협약 경남도가 이달 말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상남도'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경남도는 7일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사천시, 진주시, 우주항공 산학연 기관과 함께 '우주항공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관련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면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예정지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민간 전문가, 전문기관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남'을 목표로 한 '우주항공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우주항공산업 육성기반 마련, 우주항공산업 핵심기술 개발, 미래 신성장 생태계 조성,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등 4대 추진전략을 발판으로 2033년까지 우주항공산업 생산액 5배 증가(5조원→25조원), 선도기업 20개 육성(현재 5개), 산업 고용 3배 확대(1만7천명→5만3천여명), 혁신 스타트업 30개 육성(현재 15개)을 우주항공 미래 비전으로 설정했다. 도는 먼저 위성개발혁신센터, 우주환경 시험시설, 미래우주산업 기술시험센터를 포함한 '경남 스페이스파크'를 항공국가산단 인근에 조성하고 우주항공부품기술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소재·부품 인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우주항공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또 우주항공 핵심기술 개발·핵심부품 국산화, 우주항공대학·과학기술원 설립, 전문 연구기관 유치, 사천 에어쇼 확대, 펀드 조성을 통해 산업핵심 기술개발, 미래 신성장 생태계를

      2024.05.07 14:35
    • [고침] 경제(포스코 '아빠 육아휴직' 4년만에 4배로…"승…)

      포스코 '아빠 육아휴직' 4년만에 4배로…"승진 불이익 없어요"'육아휴직 2년' 포스코…'육아목적 유연근무' 남성 직원 수도 73%↑ 포스코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 수가 지난해 기준 4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근속 연수로 인정해 승진 시 불이익이 없고, 복귀했을 때도 희망 부서와 경력을 우선 고려해 배치하는 등 사내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인원은 2019년 33명에서 지난해 115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를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 직원 수도 2019년 416명에서 2023년 721명으로 73.3% 증가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마음 편히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 기준(1년)에 1년을 더해 자녀당 2년씩 운영하고 있다. 승진할 때도 육아휴직 기간이 근속 연수로 인정돼 불이익이 없고, 육아휴직 후 복직했을 때도 희망 부서와 경력에 따라 배치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네 쌍둥이 자녀를 둔 포스코 김환 대리는 2년 4개월간의 육아휴직 기간 중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다. 이후 자녀 육아 여건 등을 고려해 최근 희망부서로 배치됐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3자녀의 아빠인 광양제철소 제선부 윤지홍 부공장장은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7개월간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윤 부공장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당연히 아빠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지원해주신 동료들 덕분에 마음 편히 휴직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복직 후 가족, 동료들과 더욱 돈독해졌고 회사에서의 성과도 더 올라 고과까지

      2024.05.07 14:25
    • SK실트론, 구미 고교 12곳에 반도체스쿨 개설…인재육성 '맞손'

      구미시·구미상의와 업무협약…2천700여명에 반도체분야 진로교육 지원 SK실트론은 경북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반도체스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반도체스쿨을 통해 구미시 12개 고등학교 2천700여명 학생을 교육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스쿨에서는 반도체 핵심 소재인 웨이퍼, 기판 등을 공급하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위상을 소개하고,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전망, 반도체 공정·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과 경제안보 확보를 위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또 지역 내 반도체 산업 관련 진학과 취업 정보를 전달해 향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반도체스쿨은 SK실트론이 2019년부터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웨이퍼스쿨'의 심화 과정으로, 지난달부터 구미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참여 고등학교를 모집 중이다. SK실트론 임직원과 구미 지역 반도체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진로 강사로 양성해 7∼9월 100회 이상의 학교 방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반도체 산업이 지역대표 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실트론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9천300여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반도체와 웨이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웨이퍼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구미 소재 17개

      2024.05.07 14:11
    • '황금연휴 전국 북적북적'…호텔·유통가 '함박웃음'

      서울·제주 호텔 점유율 80% 웃돌아…면세 매출도 10∼40% 늘어나연휴 막바지 비 내려 백화점 등 실내 매출 더 증가 지난 달 27일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 황금연휴에 내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호텔 등 숙박업체와 면세점 등 유통업체들이 모처럼 특수를 누렸다. 이번 3개국 연휴는 한국의 어린이날(5월 4∼6일), 중국 노동절(오일절·5월 1∼5일), 일본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등으로 열흘가량 이어졌다. 서울과 제주 등 유명 여행지에선 중국인 등 관광객이 대거 몰렸다. 연휴 막바지에 비가 내리면서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의 업종은 몰려드는 수요로 반사이익을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번 황금연휴 관광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7일 "공식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OTA(인터넷 여행사)나 항공편 예약률,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점유율 등을 체크해본 결과 중국 방문율이 상당히 높고 일본인의 방문율도 평소보다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골든위크 기간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10만명, 노동절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은 8만명에 각각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 함박웃음…아웃렛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 4∼6일 어린이날 연휴 기간 매출이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5월 5∼7일 대비 10.7%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날 선물 수요로 아동 카테고리 매출이 15.2% 증가했고, 화장품은 14.4%, 해외패션(명품)은 14.3% 각각 늘었다. 비가 오면서 백화점 내에서 식사하는 고객이 늘면서 식음료(F&B) 매출도 13.9% 증가했다. 특히 BTS 타이니탄-토이스토리, 춘식이, 헬로키티 등 캐릭터를 내세운

      2024.05.07 14:04
    • 대동, 경상·충정·전라 등 권역별 1호 고객에 GX 트랙터 전달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이 중형 트랙터 'GX 시리즈'를 경상 충정 전라 등 3개 권역의 1호 고객에게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권역별 1호 계약 고객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다. GX 트랙터 전달식은 해당 지역의 대동 대리점에서 진행했다.약 6만 평의 논을 경작하는 청년 농부 정 씨는 “GX 트랙터의 5 주식 캐빈과 대형 투명 썬루프로 우측방과 전방 로더 작업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며 “작업용 레버와 스위치가 모두 운전석 우측에 배치돼 작업을 위한 기능 조작이 쉽고 편한 점도 구매 결정 계기”라고 밝혔다.밭농사를 하는 구 씨는 "귀농해서 사용할 트랙터 알아보던 중 GX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GX 트랙터의 동급 모델과 비교한 결과 주요 파워시프트, 이지스탑 등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 인생 첫 트랙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GX 시리즈는 지난달 1일 대동 창립 이래 국내외 동시 런칭한 중형 트랙터다. 하이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작업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중형 트랙터 최초로 3단계 자율작업 기능(옵션)과 파워시프트, 컴포트 클러치, 이지스탑 등의 다양한 운전 편의 기능을 제공한 것이 장점이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와 방진 구조 개선 및 흡음재를 강화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킨 것도 강점이다.신규 채택한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로 서비스 기사가 농기계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 방문 전 원격으로 1차 진단이 가능 수리시간과 비용 손실을 최소화해 트랙터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다.대동은 오는 2028년까지 누적 7500

      2024.05.07 14:03
    • [尹정부 2년] ⑤ 전국 14곳 첨단·소부장 특화단지…되살아난 원전 생태계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용인·평택,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거점으로…국내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건설재개로 부활한 신한울 3·4호기…폴란드·체코 원전수출 성공할까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산업정책은 전국 14곳에 걸친 국가첨단·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과 원전 생태계 복원에 방점이 찍혀 있다. 에너지를 100% 수입해 제조업 기반의 수출로 성장해온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주력인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첨단기술 산업에는 막대한 양의 전력이 끊김이 없이 공급돼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저탄소 에너지원이자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할 수 있는 원전 생태계 되살리기에 주력해왔다. ◇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전국 14곳에 그려진 특화단지 전략지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7월 전국 14곳에 이르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전기차 등 첨단산업에서 초격차를 확보하려면 세제·예산 지원과 인허가 신속 처리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갈수록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하고 각국이 경제 블록화·요새화를 강화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전략지도'가 절실하다는 인식도 밑에 깔렸다. 특화단지는 경기, 충남·충북, 전북, 광주, 경북, 대구, 울산, 부산 등에 골고루 펼쳐져 있다. 정부는 첨단 특화단지로 ▲ 경기 용인·평택(메모리·시스템 반도체) ▲ 경북 구미(반도체 소재) ▲ 충남 천안·아산(

      2024.05.07 14:01
    • 정부 '자본 리쇼어링'에도 '유턴 기업 혜택' 검토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중심 유턴 지원 강화 필요성작년 자본 리쇼어링 60조원 육박…유턴 보조금, 최대 450억원으로 확대 정부가 한국 기업이 해외 법인에서 번 돈을 국내로 배당하는 '자본 리쇼어링'을 '투자 국내 복귀(유턴)'로 인정해 보조금을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미중 갈등이 촉발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와중에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이 첨단산업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한국도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국내 투자 유인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화신, 성림첨단산업 등 주요 유턴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턴 기업 지원 정책 간담회'를 열고 유턴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유턴 지원 전략 2.0'을 발표했다. 안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자본 리쇼어링을 통해 국내에 투자하는 경우에도 유턴 투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본 리쇼어링은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대기업들이 해외 법인에서 벌어들인 돈을 본사 배당 형태로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을 말한다. 현재 정부는 기업이 해외 생산시설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경우 유턴 기업으로 인정해 최대 300억원의 보조금을 포함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자본 리쇼어링으로 들여온 자금 중 일부를 국내에 투자하는 행위가 유턴으로 인정되면 최근 자본 리쇼어링 규모가 크게 확대된 전기전자, 자동차, 이차전지 대기업들도 유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인세 개정으로 작년부터 세금 부담이 적어

      2024.05.07 14:00
    • LG화학, 세계 3대 플라스틱 박람회 'NPE2024' 참가

      LG화학은 오는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NPE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주제로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334㎡(101평) 부스에 친환경·고부가 제품 60여종을 선보인다. 부스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렛제로(LETZero) 존', 전기차(EV) 배터리와 충전 소재 등을 선보이는 '모빌리티 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 등으로 꾸린 '리빙 존'으로 구성했다.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전용 회의실 6곳과 비즈니스 라운지도 조성했다. LG화학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고부가합성수지(ABS) 컴파운드 공장과 CS센터를 설립하는 등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NPE2024는 북미 시장에 LG화학의 친환경 고부가 전략 제품을 알리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07 13:54
    • 코오롱ENP, 1분기 영업이익 105억원…수익성 개선

      코오롱ENP(옛 코오롱플라스틱)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231억원으로 1.1% 늘고,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7.6%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는 각각 43.9%, 16.4% 증가했다. 국내외 자동차 업황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여름철 전기·전자제품 성수기를 앞두고 판매량이 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 아울러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해외 고객사들의 재고 비축량 확대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유럽 대형 메디컬 고객에 의료용 POM(폴리옥시메틸렌) 제품의 초도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점진적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부가 의료용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7 13:44
    • '벤츠냐, BMW냐' 고민하던 시절 끝…"이젠 제네시스 탈래요"

      국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승용차를 구매할 때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벤츠를 가장 많이 비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관련 리서치회사인 컨슈머인사이트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375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차를 구매하기 전까지 비교한 차가 무엇이냐'는 설문 조사한 결과, 제네시스와 벤츠를 답한 응답률이 14.7%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엄차를 구매한 100명 중 15명이 이 같이 고민했다는 의미다.지난해 발표에선 '벤츠와 BMW'라고 답한 응답(13.2%)로 가장 많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네시스가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제네시스는 경쟁 대결에서 '벤츠와 BMW'라고 답한 응답을 제외한 4개 구도에서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BMW(9.9%)' '제네시스-볼보(4.0%)' ‘제네시스-아우디(3.4%)’ 등이 상위 대결 구도 5개에 들어간 것이다. 제네시스는 다른 브랜드와의 경쟁 관계에서도 모두 우세했다. 제네시스와 벤츠, BMW를 각각 비교한 소비자 5명 중 3명이 제네시스를 낙점했고, 볼보, 아우디와 비교한 소비자의 제네시스 선택 비율은 4명 중 3명꼴에 달했다. 제네시스와 이들 수입 브랜드를 비교한 10명 중 6~7명이 제네시스를 실제로 구입한 셈이다.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프리미엄차 구입자의 절반 이상이 제네시스·BMW·벤츠 등 3개 차종을 고려하는 가운데 제네시스가 33.9%의 점유율로 원톱 체제를 굳혀가는 모습"이라며 "올해 제네시스가 뚜렷한 신모델이 없는 가운데 BMW와 벤츠는 새 모델을 출시해 상승세를 타고 있어 향후 추이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2024.05.07 13:23
    • 한국식품산업협회,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단체협의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웨스틴조선호텔과 서울광장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주제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품안전홍보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13일에 열리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식품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WHO·CODEX 등 국제기구와 해외규제기관장을 초청하여 K-푸드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 식품안전홍보관(13일~14일)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정부·소비자단체·식품업계가 식품안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심, 대상, 삼양사, 신세계푸드, 오뚜기, 풀무원, 샘표식품, CJ제일제당 등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홍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계획했다.한편,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식품안전 정책 및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식품안전 주간(5.7~21)을 이용하여 ▲온․오프라인 홍보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대면 홍보를 병행한다. 주요홍보 방안으로는 ▲식품안전의 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방송 송출 ▲접근성 높은 온라인 매체 및 일상속 오프라인 홍보 ▲식품안전홍보관 운영 ▲민간협업을 통한 K-푸드 연계행사로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이효율 회장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로 K-푸드 세계화를 도모하고,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

      2024.05.07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