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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중공업 '수소 100%사용'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세계최초"

      효성중공업이 100% 수소로만 발전하는 수소엔진 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중순부터 울산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서 1㎿(메가와트) 수소엔진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외 기업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와 함께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 혼합연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하는 제품을 상용화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효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출력 조정과 기동 정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수소 전소, 즉 수소만을 연료로 활용해 가동하면 석탄 발전 대비 연간 7천t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수소엔진 발전기 여러 대를 병렬로 구성하면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발전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 검사를 통과해 상업 운용 허가를 받았다. 이번 수소엔진 발전기 상용화는 정부의 '2050년 수소 전소' 목표 시기를 20여년 앞당겼다는 의미가 있다고 효성중공업 측은 설명했다. 또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고, 오는 6월 시행되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분산에너지법)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수소엔진 발전기 상용화 성공은 그동안 효성중공업이 수소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한 결과"라며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수소엔진 발전 시장 개척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09 10:33
    • 볼보차코리아, 평택 PDI센터 확장…"연간 최대 5만대 검수"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지속가능한 운영"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볼보차 출고 전 점검(PDI) 센터를 확장해 다시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PDI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차량 품질을 검수하고 보관하는 곳이다. 볼보차코리아가 약 130억원을 투자해 확장한 PDI센터는 총 8천369㎡ 면적으로 연간 최대 5만대의 차량을 검수할 수 있는 규모다. 볼보차코리아는 PDI센터에 수입차 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오존 처리 방식으로 세차 용수를 재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검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도장 부스, 조명 등을 최신식 설비로 교체했으며,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전용 충전 전력을 증설하고 배터리 충전 전용 설비 및 배터리 안전 보관 구역 등 특화시설도 마련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차량 인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차 검수 과정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PDI센터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32
    •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세계 총회 서울서 개최

      한음저협이 주관…우리나라에서 개최는 20년만 저작권 분야 세계 최대 국제대회인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2024 세계 총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다. 9일 행사 주관 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세계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2004년 이래 20년 만이다. CISAC은 지난 1926년 창립돼 전 세계 116개국 225개의 저작권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어 '저작권 업계의 유엔'이라고 불린다. 음악, 드라마, 문학, 조형·시각예술 등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분야 약 500만명의 창작자가 회원으로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작권 관련 비정부 기구다. CISAC은 저작권 보호에 관한 국제적인 표준을 제정하고 정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매년 회원 투표를 통해 세계 저작권 관리단체 가운데 총회 차기 주관 단체와 개최지를 정한다. 한음저협은 "저작권 인식이 미비했던 2004년 각고의 노력 끝에 CISAC 세계 총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해 국내 저작권 보호 문화와 해외 저작권 단체와의 상호 관리 협력 관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에 오늘날 저작권 선진 단체로서의 공적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20년 만에 다시 CISAC 총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 총회에서는 세계 각국 저작권 협회 회장단 30여명이 모여 국제 주요 저작권 관련 현안에 대해 토의한다. 각국의 저작권 제도 개선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음저협이 20년 만에 다시 CISAC 세계총회를 열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회가 해외 저작권 단체 간의 우호적인 협력에 교두보를 맡아 국제적 위상을 제고

      2024.05.09 10:32
    • 포르쉐 타이칸도 제쳤다…현대차 아이오닉 5N, 영국에서 호평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호평을 연이어 받았다.9일 현대차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은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아이오닉 5N을 선정했다.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N을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엄격히 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아이오닉 5N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벤 밀러 카 매거진 편집자는 "아이오닉 5N은 엔진과 변속기가 부재하지만 마치 내연기관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쾌감을 준다"며 "안정적인 코너링, 정교한 조종성, 가상 엔진 사운드 등이 운전 재미를 배가하고 운전자를 즐겁게 한다"고 호평했다.아이오닉 5N은 또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며 "아이오닉 5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는 "아이오닉 5N은 전동화 시대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며 "상대적으로 고가의 경쟁 전기차들을 제치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며 아이오닉 5N을 중심으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오닉 5N

      2024.05.09 10:29
    • "독일車 3사 옛말"…볼보, 벤츠·BMW 이어 '수입차 3위' 놓고 경쟁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 대비 11.9% 증가한 1210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량이 14.7%나 감소한 것과는 대조되는 실적이다.볼보코리아는 지난달 벤츠(6683대) BMW(5750대) 테슬라(1722대)에 이어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올랐다. 과거 벤츠·BMW·아우디의 독일 3사가 판매량 1~3위를 나눠갖던 수입차 시장에서 이제는 테슬라·볼보·렉서스 등이 3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국면이다.업계는 볼보의 이러한 약진 배경으로 한국 시장을 겨냥한 투자를 우선 꼽았다. 볼보코리아는 300억원을 투자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비티 운영체제(OS) 기반 한국형 디지털 커넥티비티를 구현했다. 티맵을 포함해 '누구 오토(NUGU Auto)', '플로(FLO)'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러한 서비스는 볼보의 엔트리 모델 XC40부터 플래그십 XC90까지 볼보 전 차종에 들어갔다.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도 볼보가 경쟁력을 갖는 요인이다. 볼보의 베스트셀링카는 대표적 패밀리카로 꼽히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으로, 올 1~4월 누적 1675대 팔렸다. 회사 관계자는 "XC60은 현재 출고 대기기간이 6개월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라고 설명했다.특히 준중형 SUV XC40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 1위를 기록 중이고,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 S90은 XC60 다음으로 많이 팔린 자동차로 등극했다. 볼보는 SUV뿐 아니라 세단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거듭났다고 자

      2024.05.09 10:28
    • LG헬로비전 1분기 매출 2천672억…"렌탈·지역사업 성장 기대"

      LG헬로비전은 올 1분기 매출이 2천672억원, 영업이익이 41억원, 순이익이 1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억원(3.7%), 영업이익은 76억원(64.8%) 줄었다. 실적 감소에는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교육용 스마트 단말 판매 등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으나, 최근 전북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 수주 등이 하반기에는 반영돼 실적이 만회될 것으로 LG헬로비전은 예상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송이 1천281억원, 통신이 339억원, 알뜰폰(MVNO) 수익이 382억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 기반 사업은 428억원, 렌탈은 238억원을 기록했다. 방송·통신 부문에서는 가입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케이블TV 업황이 축소되면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달 출시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첫 기술중립성 상품인 '헬로tv 프로'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MVNO는 유심 자급제 조합과 직영몰 확대로 가입자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은 성과가 개선됐다. 렌탈 부문에서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 흐름에 기반한 로봇청소기, 스탠바이미 등 특화 상품 수요가 늘어났다. 지역 채널 커머스도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LG헬로비전 이민형 상무는 "이번 1분기는 대내외 사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렌탈과 지역기반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헬로tv 프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지역 기반 문화 사업과 교육 사업 등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28
    •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닷새간 38만명 방문…역대 최대

      전북 전주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역대 최대인 38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하루 평균 7만6천명이 다녀간 셈이다.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정원산업 관련 138개 업체가 참가했고 전시장에서는 정원식물 250종이 전시됐다. 정원산업전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구매와 업체 간 B2B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비즈니스 측면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전주시는 평가했다. 특히 황지해 특별초청작가를 비롯해 박정아·조동범 초청작가의 정원, 시민작가 정원들은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나의 정원&나의 도시 자랑' 전시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여행, 정원식물 미니 꽃다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가 정원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정원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23
    • 한국타이어, 연구개발·엔지니어링 신입사원 공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링 직무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되는 사원은 대전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한국엔지니어링랩'과 충남 태안의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대전·금산 공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원데이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채용 기간 온라인 게시판 플랫폼 '패들렛'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페이지를 운영한다. /연합뉴스

      2024.05.09 10:20
    • "여행하고 지원금도 받자" 공주 미션투어 13일부터 신청 접수

      충남 공주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주 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주 미션투어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시, 공주를 여행하는 타지 관광객에게 지역업체 이용 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이면 10만원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한옥마을, 계룡산도예촌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을 방문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영수증과 여행 후기 글, 필수 해시태그를 남기는 방식이다. 여행 후 7일 이내에 업로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한 여행 후기를 올렸을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선착순 80명에게 준다. 대상은 공주를 여행하는 10인 이하 외지 관광객으로, 3회에 걸쳐 회차별로 80팀, 총 240팀을 모집한다. 1회차는 이달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최원철 시장은 "체류형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 곳곳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 공주의 매력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19
    • '4대시장' 한국 위한 연구개발…벤츠 R&D코리아센터 10주년 맞아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개시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4위 시장인 한국을 위해 설립한 연구개발 시설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벤츠코리아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벤츠 본사 마이클 해프너 부사장과 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츠코리아센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센터는 국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현지화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시설로, 현재 서울 2개 거점에서 연구원 70여명이 근무 중이다. 특히 센터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근 3년간 KT, LG전자, LG디스플레이, 티맵 모빌리티, NHN벅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11개 IT 기업과 손잡고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2019년부터 40여개의 스타트업 성장을 도왔다. 벤츠코리아는 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내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을 위해 고급 소프트웨어 설계를 달성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참가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 발굴과 협력체계 구축을 맡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지난 2020년 국내에 도입됐다. /연합뉴스

      2024.05.09 10:17
    • 수면음료 코자아, 일일 매출액 2천만 원 돌파

      수면음료 코자아가 가정의 달 한정 선물 패키지를 출시하며 일일 매출액 2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가정의 달 선물 패키지는 불면증이 있는 부모님, 선생님 등 고마운 분께 감사의 마음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박스 패키지에 코자아 수면음료 2주분을 담아 고급스러운 보자기 포장으로 제작된 선물 세트다.코자아는 제품 출시 1년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넘긴 이력이 있으며 이번 가정의 달 선물 패키지 출시 이후 자사몰 주문만으로 하루 매출액 2000만 원을 돌파하며 매출액 기준 수면음료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수면음료 코자아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료로 수면 4원리를 기반으로 한 병만 마셔도 빠르고 깊게 잠들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하루 한 병, 자기 30분 전에 마시면 나른한 느낌을 받으며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입면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어 빠르게 잠들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중간에 깨지 않고 상쾌하게 기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수면음료 코자아는 서울대 기능성식품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발효기술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원료가 가진 성분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제조됐다.코자아에 사용되는 원료는 자연추출물인 L테아닌, 산조인, 홉 그리고 체내필수영양소인 트립토판, 비타민B, 마그네슘으로 모두 인체에 무해한 원료이며 중독성, 당류, 콜레스테롤이 없는 3無 제품이다. 코자아를 개발한 주식회사 로맨시브는 국내 수면식품 제조사 중 유일하게 기술신용평가 T4 등급을 획득했다.기술신용평가(TCB)는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T1 등급에 가까울수록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능력이 높게 평가된다. 이 중 로맨시브가 획득한 T4

      2024.05.09 10:13
    • SH공사, AI 스피커로 사회적 고립가구 24시간 돌본다

      서울시복지재단-강동·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MOU…7월부터 시범운영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9일 서울시복지재단,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7월부터 SH공사의 강동구 소재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사회적 고립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시범 도입한다. AI 스피커를 통해 음악 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 안정을 지원하고,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일정 기간 스피커 사용이 없으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 '살려줘', '도와줘' 등 음성을 인식해 응급 상황을 감지하고 119에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SH공사는 사업 계획 수립, 사업 예산 지원, 홍보, 운영 및 모니터링, 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총괄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시범사업 운영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대상자 발굴, 모집, 선정 지원 및 협조를 담당한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가구는 13∼24일 관할 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12
    • 추돌사고 뒤 사라진 BMW 운전자 "당황해서 혼자 병원 왔다"

      20대 남성 운전자 현재 입원중…음주운전 부인 지난 8일 새벽 경기 남양주에서 추돌 사고를 낸 후 불타는 BMW 차량을 두고 현장에서 사라졌던 운전자는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남양주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빠져나왔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고 상처도 입은 것 같아서 혼자 병원에 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운전 등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전후 A씨의 동선과 행적에 대해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시 40분께 남양주시 평내동 국도상에서 BMW 차량이 앞서가던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트럭 운전자가 다치고 BMW 차량에서 불이나 119 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의 소유주이자 운전자인 A씨는 현장에 없어 경찰이 소재를 탐문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11
    • LX하우시스, 바닥재 '엑스컴포트' 2024년형 신제품 출시

      LX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시트 바닥재 'LX Z:IN(지인) 바닥재 엑스컴포트'의 2024년형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엑스컴포트는 충격을 흡수하는 상부층과 탄력 있는 하부층으로 구성된 2중 쿠션 구조로 되어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번에는 보행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스톤 및 우드 패턴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을 추가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신제품에는 특수 표면 처리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미끄럼 저항 성능'을 강화,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했다.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부여하는 반려동물 제품 안전 인증인 PS 인증도 획득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리뉴얼된 엑스컴포트는 발이 편한 우수한 보행감, 반려동물까지 생각한 기능성,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갖춰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10
    • 대만 포모사 회장 KAIST 찾는다…바이오·에너지 협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대만 3대 기업 중 하나인 '포모사그룹'(Formosa Plastics Group)과 첨단바이오·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3월 KAIST가 포모사그룹이 설립·지원하는 명지과기대·장경대·장경기념병원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시작된다. 샌디 왕 포모사그룹 회장은 오는 13일 KAIST를 찾아 부친 왕융칭 회장의 자녀교육과 기업의 사회 환원·실천을 주재로 보직자 대상 리더십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첨단바이오·친환경에너지 등 대만의 미래산업과 관련된 KAIST의 연구와 기술을 참관한 뒤 글로벌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모사 그룹은 KAIST 차세대 ESS 연구센터와 배터리 응용 연구를 진행하며 장경대학·장경기념병원과 연계된 줄기세포· 유전자편집기술 분야 특화 대학원 프로그램을 개설할 방침이다. 바이오·친환경에너지 관련 KAIST 우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포모사 그룹에서 투자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상호 겸임교수를 임명, 학생 공동지도와 연구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포모사 그룹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KAIST의 바이오·공학 기술을 세계로 진출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05
    • "산림 훼손지 복원 효과적으로" 한수정·롯데정밀화학 협력 추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산림생물자원의 보전·복원 강화를 위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8일 국립세종수목원 회의실에서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과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테스트 베드(시험무대)를 활용한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복원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테스트 베드는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시제품의 실증을 위해 공공기관이 실증인프라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까지 연계하는 국가 통합 지원정책이다. 양측은 산림 훼손지의 산림복원을 위한 기술개발 등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수정은 2021년부터 기획재정부 K-테스트 베드 사업에 참여해 정원식물·용품, 자생식물·종자 기술개발 등의 단순 실증과 기술·제품 성능 확인,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부터 산림복원을 위한 토양개량 관련 기술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산림 훼손지 토양의 직접 복원에 대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한수정 등과의 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을 위한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산림생물자원 보전·복원 기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10:03
    • 한국제약홀딩스, 더마름다이어트와 붓기 빼는 차(茶) 출시

      한국제약홀딩스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 회사 밀리언아이엔씨와 협업을 통해 빼서 예뻐지는 브랜드 빼서프리티(PAISEO PRETTY)를 런칭했다.브랜드 첫번째 제품은 프리미엄 바디테라피 브랜드 더마름다이어트와의 콜라보로 기획된 차(茶) ‘호박차 마시고 프리티’로 5월 초 출시 예정이다.‘호박차 마시고 프리티’는 100% 국내산 호박만을 사용했다. 원료로 사용한 늙은 호박은 산후부종, 당뇨병, 이뇨제 등의 한약재로도 사용되고 있고, 부종제거 외에도 유방암, 경부암, 피부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동의보감에서 붓기에 효과가 좋다는 한방원료들을 배합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혼합추출액(KR-PP1, KR-PP2)을 사용했으며, 항산화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특허 성분까지 추가하여 프리티 해지기 위한 레시피를 완성했다.스튜어디스, 서비스직과 같이 평소 서 있는 시간이 긴 직업군의 여성 뿐 아니라 출산 전후의 임산부가 산후부종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원료로만 구성됐고, 제품 안전성을 1순위로 하기 위해 무색소, 무설탕, 무감미료, 무카페인을 고집했다.빼서프리티 브랜드 관계자는 “해로운건 확 빼고, 이로운 것만 넣자”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붓기차를 시작으로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자세한 정보는 한국제약홀딩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5.09 10:03
    • ITC 영어, 5월 전국 사업설명회 개최…순천 5월 25일 진행

      영어 프랜차이즈 본사 ITC영어에서 ‘소자본 맞춤형 학원 창업’이라는 주제로 18일부터 동탄, 부산, 대전, 목포, 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순천은 2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ITC영어는 ‘입이 기억하는 영어’라는 슬로건 아래 입시 영어가 아닌 말하는 영어 교육을 표방하며, 1998년 설립 이래로 26년간 수많은 학생들을 배출시킨 영어 말하기 전문 교육기관이다.일대다수의 과밀 수업이 아닌 4인 이하 맞춤식 프리미엄 영어교육을 진행하는 ITC영어는 그동안 내부 강사에게만 가맹 계약을 진행해 왔으나, 클릭만으로도 수업이 가능한 ‘교사용 프로그램’의 완성으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외부 가맹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2024년 5월 전국 사업설명회에서는 학원, 교습소, 공부방, 화상재택, 방문과외 등의 다양한 사업 형태와 성공 창업을 위한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종료 후 실제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멘토와의 QnA 시간을 통해 예비 원장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사업설명회 참여 혜택으로는 가맹비 할인과 더불어, 마케팅 지원금, 수강생 모집 SNS 전략 코칭, 참여자 현장 선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관계자에 따르면 “ITC영어는 가맹사업 관련 무분별한 가맹 확장 경영을 하지 않고, 초보 창업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영어 교육 사업에 대한 확신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ITC영어의 5월 전국 사업설명회 일정 및 장소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 번호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2024.05.09 10:01
    • 한화시스템 기업홍보 영상, 美 '퀘스타 어워즈' 금상 수상

      한화시스템은 자사의 기업 홍보 영상이 미국 머콤이 주관하는 '퀘스타 어워즈 2024' 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첨단 방산의 미래'를 주제로 회사의 핵심 역량을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첨단 방산 기술이 국민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며 이런 소명 의식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33년 역사의 퀘스타 어워즈는 글로벌 기업의 홍보 영상을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200여개 기업이 홍보 영상을 출품했다. 국내 수상작은 한화시스템이 유일하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인류를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첨단기술과 관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09:56
    • 'K-네일의 모든 것'…대전 네일 페스타 10∼12일 열려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네일 페스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전국 3천500여명의 네일 미용사가 참여하는 행사에는 미용 관련 50개 회사가 130여개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행사는 네일아트 작품 전시, 기능경기대회, 기술 강사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K-네일아트쇼도 펼쳐진다. 또 왁싱, 미용, 속눈썹, 의료뷰티 등 다양한 분야 제품도 선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대한네일미용사회와 협력해 대한민국 네일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09:54
    • 라이브엑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뷰티 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퍼스트펭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우수하고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에게 제공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선정된 라이브엑스는 사업 확장 및 발전에 필요한 자금과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라이브엑스는 뷰티 살롱 브랜드 ‘위닛’, ‘살롱에이’와 미용인을 위한 교육 브랜드 ‘비오비아카데미’, ‘헤어캠프’ 그리고 뷰티 서비스 특화 AI CRM 서비스 ‘글래미파이’를 결합하여 토탈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온 혁신적 접근 방식이 ‘퍼스트펭귄’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송정웅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라이브엑스의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적인 기술로 뷰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국내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퍼스트펭귄’의 금융 지원을 계기로 미용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뷰티 산업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짐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5.09 09:50
    • 에코비트 최인호 대표 연임…"환경산업 뛰어넘는 기업으로 도약"

      에코비트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최인호 현 대표이사 연임이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지난 1985년 태영건설에 입사해 토목본부 부사장을 지냈으며, 2021년 에코비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에코비트는 2021년 10월 태영그룹 계열사인 TSK코퍼레이션과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산업폐기물 소각 전문 에코솔루션그룹(ESG)이 합병해 출범한 국내 1위 종합환경기업이다. 에코비트는 최 대표 취임 후 단순 폐기물 시장과 하·폐수처리 시장으로만 나뉘었던 국내 환경시장을 새롭게 재편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설루션 등 신기술을 도입해 산업을 고도화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고 에코비트는 밝혔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해 전방위적 협력과 지원을 이어 나감으로써 미래 환경산업을 뛰어넘는 가치를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5.09 09:50
    • 보령 앞바다에 144억원 들여 해삼 서식·산란장 조성 추진

      충남 보령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144억원을 투입해 해삼 대량생산시설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해삼 생산량을 늘리고 양식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서식지·산란장을 조성하고 모삼과 치삼을 입식할 계획이다. 해삼은 풍부한 영양성분과 특유의 맛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생산량 대부분이 중국에 수출되는 효자 품목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과 함께 도시 청년과 어업인 자녀들의 귀어를 유도하고, 대량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일자리와 안정적인 생계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변화하는 기후·환경 등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이끌어 어업인과 상생하는 보령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09:48
    • 포르쉐코리아, '아트부산 2024'서 전시 연다

       -파나메라 주제로 전시 진행 -유럽 살롱 문화 콘셉트로 구성해 포르쉐코리아가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트부산 2024'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해 '살롱 드 파나메라' 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살롱 드 파나메라' 전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컬렉터스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컬렉터스 라운지는 VIP티켓과 컬렉터스 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9일 진행되는 VIP프리뷰에서는 아트부산이 마련한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 공연, 살롱 콘셉트에 맞춘 네트워킹 세션, 그리고 VIP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 철학, 문학 등을 창의적으로 교류하며 지적 담론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유럽의 '살롱 문화'를 콘셉트로 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4 와 함께 고유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예술, 럭셔리, 휴양을 결합한 '아트부산'과의 파트너십으로 예술과 기술적 역량의 교차점에 있는 신형 파나메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브랜드 철학을 한눈에 보여주는 신형 파나메라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지적 문화 교류의 장이었던 유럽의 살롱 문화를 통해 발전한 역동성과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아트부산을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들과

      2024.05.09 09:40
    • 고객 만족도 제고에 130억 투자…볼보차코리아, PDI센터 확장 재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볼보자동차 출고 전 점검(PDI) 센터를 확장해 재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볼보 PDI 센터는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기 전 차량 보관 및 품질 검수를 진행하는 곳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약 130억 원의 투자를 통해 PDI 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확장 재오픈한 PDI 센터는 총 8369.23㎡ 면적으로 증설돼 연간 최대 5만대의 차량을 검수할 수 있다.볼보 PDI 센터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으며 오존처리 방식을 통해 세차용수를 재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전 검수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장 부스와 조명 등을 최신식 설비로 교체하고 주행 테스트 프로세스도 도입한다.이외에도 늘어나는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요 대응을 위해 전기차 전용 충전 전력을 증설하고 배터리 충전 전용 설비 및 배터리 안전 보관 구역 등 특화 시설도 새롭게 마련했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차량 인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차 검수 과정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PDI 센터를 확장해 재오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5.09 09:39
    • 현대차 그랜저, 인증중고차 누적판매 1위…판매비중 30%

      제네시스 모델은 G80…"지속해서 매물 확보"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하고 나서 6개월 동안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은 그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대차·제네시스에 따르면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누적 기준 현대차 브랜드 전체 판매량에서 그랜저가 차지하는 비중은 29.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이 37.8%로 가장 높은 인증 중고차 판매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GV80(22.5%), GV70(19.9%)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천200만원대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2천100만원대의 G90이었다. 그랜저는 1천900만원대부터 5천400만원대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인증 중고차에는 지난 8일 기준으로 현대차 388대, 제네시스 252대 등 모두 640대 매물이 등록됐다. 인증 중고차는 현대차가 출고 기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중고차를 매입해 차량 진단과 정비, 내·외관 개선작업을 비롯한 상품화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매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09 09:35
    •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낸드 설루션 'ZUFS 4.0' 개발

      3분기부터 양산…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탑재 예정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용 모바일 낸드 설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ZUFS는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에 쓰이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을 향상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ZUFS 4.0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로 업계 최고 성능이 구현됐다"고 소개했다. ZUFS는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데이터별 특성에 따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한 기존 UFS와 달리 ZUFS는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한다. 이에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여준다. ZUFS는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했다. 또 저장장치의 읽기 및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보다 4배 이상 개선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 SK하이닉스는 'AI 붐'이 오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설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를 예상하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했고, 이 시제품을 바탕으로 고객과 협업해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오는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통해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가

      2024.05.09 09:30
    • 3월 경상수지 69.3억달러…반도체 수출에 11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69억3000만달러(약 9조4664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흑자 규모도 2월 68억6000만달러보다 늘었다. 1분기 누적 흑자는 168억4000만달러로 59억6000만달러 적자를 냈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28억달러 급증했다.3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80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달 11억8000만달러 적자였던 것이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수출은 582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3.0%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34.5% 늘어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지역별로 동남아(12.7%)와 미국(11.6%) 등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화학공업제품(-11.4%), 철강제품(-9.4%), 승용차(-5.7%)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수입은 501억8000만달러로 13.1% 줄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며 원자재 수입이 18.4% 감소했다. 원자재 중 석탄, 가스, 화학공업제품, 원유의 감소율은 각 40.5%, 37.6%, 21.7%, 12.8%로 집계됐다.반도체제조장비(-23.6%)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도 3.5% 줄었고, 승용차(-21.8%)·곡물(-13.1%) 등 소비재 수입도 9.5% 축소됐다.서비스수지는 24억3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도 지난해(-19억7000만달러)나 전달(-17억7000만달러)보다 커졌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만 10억7000만달러에 달했다.운송수지도 해상운송 지급이 증가하면서 1억2천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본원소득수지는 18억3천만달러 흑자였다.금융계정 순자산은 3월에 110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8억300

      2024.05.09 09:30
    • "전동화·SDV 대응하려면 ICT 기업과 협력 확대해야"

      자동차의날 기념 '車산업 미래경쟁력 강화 방안' 콘퍼런스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으로 대표되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완성차업체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의 협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협회(KAIA)는 9일 자동차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자동차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 열었다. 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기아협력회, 한국GM협신회, KG모빌리티협동회 등 11개 자동차 관련 단체로 구성된 연합체다. 강남훈 KAIA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자동차산업은 전동화, SDV, 스마트화라는 패러다임 전환에 직면했다"며 "여기에다 중국이 배터리부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까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산업 패권이 이동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과 세제지원에 더해 SDV 대응을 위한 IT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학계, 민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상무는 '한국자동차, 미래모빌리티 전환의 미션을 완수하라' 주제 발표에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에서 중국이 주도적 위치를 차지한 만큼 한국 기업들은 잘 짜인 포트폴리오에 따라 절박한 심정으로 연구개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부족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AI와의 접목을 서둘러야 한다"며 "테크기업과의 인수·합병(M&A) 등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키텍처 변화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에도 나서야

      2024.05.09 09:30
    • 컨선월드와이드, 가자지구 위한 긴급 대응 기금 마련 나서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가 9일 재앙적인 식량 부족과 기근에 직면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위기 상황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호소문을 발표했다.컨선월드와이드 CEO 데이비드 리건은 “모금된 기금은 영양, 물, 위생사업을 지원하고 위생 용품 및 기타 필수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컨선월드와이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전체 인구 223만 명은 현재 심각한 식량 불안정에 직면해 있다. 사람들은 다음 끼니가 어디서 오는지 모르는 상태이며 인구의 절반이 재앙적 수준의 식량 부족 또는 기근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가자지구의 5세 미만 아동 5만400명이 위험 수준의 영양실조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며, 가자지구 전체는 심각한 물 부족 상황에 놓여 있다.리건은 “컨선월드와이드는 가자지구 지원을 위해 자체 긴급 기금에서 25만 유로를 할당했다”라며 “오늘부터 가자지구를 위한 모금활동을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우리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지원 필요 규모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분쟁을 종식시켜 위기를 해결하고, 인질을 석방하고, 절망에 빠진 가족들이 식량, 물, 피난처를 포함한 필수적인 인도주의적 지원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컨선월드와이드는 가자지구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이탈리아 비영리단체 CESVI를 통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 단체는 유럽의 비정부기구 네트워크인 Alliance2015의 회원으로 과거에도 성공적으로 협력한 바 있다.리건은 “CESVI는 대응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다”라며 “CESVI와 협력하

      2024.05.0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