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코 “美 기술부문 채용 최저점...상황 악화되지 않을 것”
글로벌 인력 채용 회사인 아데코(Adecco)는 6일(현지시간) 미국 기술 부문의 채용 규모 감소가 최저점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니스 마추엘 아데코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최저점에 도달했다고 믿는다"라며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우리는 아직 변곡점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전 세계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날 기술주들의 대규모 매도가 시장을 뒤흔들었다.

데니스 마추엘은 미국 기술 부문 채용 규모를 언급하며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