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틱톡법안 반대 로비에 700만달러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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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로비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올해 3월까지 사내 틱톡 로비스트들에게 268만 달러를 지출했다. 또한 애드임팩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틱톡은 올해 TV 및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 45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이 금액은 외부 컨설턴트에게 지급되는 기타 비용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틱톡 대변인은 이번 지출에 대해 "법안이 1억 천만 명의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틱톡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정책 입안자들에게 교육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하원은 토요일 가장 최근 버전의 틱톡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 승인되면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매각할 수 있는 시간이 9개월 주어진다.
상원은 현지 시각 24일 최신 틱톡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