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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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PEP) 가 글로벌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 예상을 넘은 매출과 이익을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펩시코는 1분기에 매출 183억달러에 주당 1.61달러의 이익을 보고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매출 181억달러, 주당 1.52달러의 이익을 예상해왔으며 매출과 이익이 모두 예상을 웃돌았다.

그러나 이 날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펩시코 주가는 0.2%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순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던 펩시의 해외 사업 매출은 멕시코와 호주를 포함한 시장에서 급성장하면서 9% 증가를 기록했다.

귀리 브랜드인 퀘이커 푸즈 북미 매출은 살모넬라 위험으로 시리얼,바 및 스낵에 대한 리콜이 확대되면서 24% 감소했다.
펩시코, 글로벌 판매 호조로 분기 실적 호조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