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디오 테크놀러지, 약 8억2100만 달러에 스냅원 인수
레지디오 테크놀러지는 보안 제품 유통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거래로 스냅원 홀딩스를 약 8억2,1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레지디오는 스냅원에 대해 주당 10.75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금요일 종가인 8.14달러에 비해 32%나 높은 프리미엄을 받은 것이다.

하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거래는 부채를 포함해 약 14억 달러 규모라며 스냅원의 약 72%를 소유한 사모펀드 헬만앤프리드먼이 이 거래를 지지한다 덧붙였다.

레지디오는 이번 거래에 대해 사모펀드 회사인 클레이튼 더빌리에 & 라이스로부터 5억 달러 규모의 영구 전환우선주 투자와 함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두 명의 회원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지정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