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버트 기요사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은 투자를 강조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은은 귀금속일 뿐만 아니라 산업용 금속이자 전략 금속"이라며 "최근 전 세계에서 전쟁이 일어나며 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도 전기차에 사용할 금속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은광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은 가격도 사상 최고치에 비해 약 60% 가까이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은화 하나 정도는 감당할 여유가 있다"면서 고점 대비 최고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은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해 10월 당시 온스당 2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는 은 가격이 향후 68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은 가격은 연초 온스당 22달러에 비해선 소폭 오른 상태다. 다만 기요사키의 전망에 비해선 여전히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날 은 가격은 전장 대비 0.36% 하락한 25.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