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업체, 소프트웨어 사업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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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VM웨어의 '최종 사용자 컴퓨팅'(EUC) 사업 부문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KKR에 38억 달러(한화 약 5조635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마무리 짓는 단계다.
EUC는 사용자가 원격으로 데스크톱이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브로드컴은 지난해 11월 VM웨어를 690억달러(약91조 9천425억원)에 인수해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일부는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VM웨어의 사업 중 EUC와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인 '카본 블랙 클라우드' 부문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KKR과 브로드컴은 이와 관련해 즉각 언급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