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mian Nowiszewski
(2024년 1월 1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기업들은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내로 지난해 배당에 대해서 발표할 것이다.
  • 오늘은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주식 3종목을 살펴보려고 한다.
  • 해당 기업들은 높은 배당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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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 기업들은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주주에 대한 배당금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분기 또는 연 단위로 이익을 분배한다.

지난해 동안 정기적인 배당금 지급이 점차 증가하는 일관된 추세가 나타났다.

오늘 분석글에서는 작년 데이터를 S&P 500 평균과 비교해 정기적인 배당금 지급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3종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배당수익률 가장 높은 기업은 알트리아

담배 업계의 필립 모리스(NYSE:PM) 등 여러 기업을 보유한 지주 회사인 알트리아(NYSE:MO)부터 시작해 보자.

알트리아의 2023년 배당수익률을 9.7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트리아의 배당 데이터
출처: 인베스팅프로
알트리아의 배당금과 관련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현재 59억 달러에 육박하는 잉여현금흐름 수준이다.

이런 주식은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지불해야 할 때에도 최근 몇 년 동안 설정된 긍정적 경로에서 벗어날 필요 없이 지불할 수 있다.

알트리아 매출의 대부분은 흡연 제품에서 발생하지만, 금연 제품의 필요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알트리아의 추산에 따르면 금연 부문은 20208년까지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 저점에서 반등한 버라이즌

주목해야 할 또 다른 기업은 미국 광대역 통신 서비스 시장의 주요 기업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NYSE:VZ)이다.

버라이즌은 지난 19년 동안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배당수익률을 6.77%, 배당성향은 52.50%였다.

특이한 점은 지난 10년 동안 거의 모든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준의 순이익을 유지해왔다는 점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정기적 배당 지급에 있어서 좋은 예후라고 할 수 있다.
버라이즌의 순이익
출처: 인베스팅닷컴

차트 관점에서 볼 때 버라이즌 주가는 2010년 이후 최저치인 주당 30달러 수준 바로 위에서 형성된 장기 저점으로부터 반등했다.
버라이즌 주가 차트
버라이즌 주가가 43달러 저항선을 돌파해 50달러 영역을 향한 공격의 길을 여는 것이 모멘텀을 유지하고 상방 움직임을 지속하는 데 중요하다.

50년 이상 배당금 지급한 코메리카

코메리카(NYSE:CMA)는 주로 미국 남부 지역에 400개 정도 지점을 보유한 기업으로 금융 서비스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배당금 지급 내역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점은 지난 53년 동안 꾸준하게 배당을 지급하고 금융 섹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코메리카의 배당
출처: 인베스팅프로
또한 코메리카는 배당수익률이 5.33%에 달하는 기본 지표를 고려할 때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메리카 매수를 고려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 주 금요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동안 주당순이익 예상치 상향 조정은 2차례 밖에 없었지만 하향 조정은 12차례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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