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승인' 보도, 가짜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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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이날 SEC의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을 인용해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고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 직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SEC의 X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자신의 X 계정에 "SEC의 계정이 해킹(compromised)되어 나온 잘못된 정보"라며 "SEC가 아직 현물 ETF 승인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SEC 대변인이 이메일을 통해서도 "현물 ETF 승인에 대한 트윗은 SEC나 관련 스태프가 허가한 적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현물 ETF 승인은 수요일(현지시간) 오후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