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조이 중국 라이브 스트리밍 인수 계약 4년 만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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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가 조이(JOYY) 산하 라이브 방송 플랫폼 인수 계약을 약 4년 만에 취소하기로 했다.
조이 주가는 개장 전 11%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이두는 "12월 말 현재 주식 매입 계약의 종결 조건이 아직 완전히 충족되지 않았다"며 조이의 36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조이는 중국 내 동영상 기반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자로 바이두는 지난 2020년 조이 산하 YY 모바일 앱, YY닷컴 웹사이트, PC YY를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바이두는 주식 매입 계약의 종결 조건 중 일부에는 정부 당국의 규제 승인 획득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바이두는 제출한 서류를 통해 "주식 매입 계약 종료 후 다음 단계에 대해 조이와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이두 주식은 1.9% 하락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조이 주가는 개장 전 11%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이두는 "12월 말 현재 주식 매입 계약의 종결 조건이 아직 완전히 충족되지 않았다"며 조이의 36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조이는 중국 내 동영상 기반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스트리밍 사업자로 바이두는 지난 2020년 조이 산하 YY 모바일 앱, YY닷컴 웹사이트, PC YY를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바이두는 주식 매입 계약의 종결 조건 중 일부에는 정부 당국의 규제 승인 획득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바이두는 제출한 서류를 통해 "주식 매입 계약 종료 후 다음 단계에 대해 조이와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바이두 주식은 1.9% 하락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