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시추 안하면 유가 150달러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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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더그 로러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퍼미안 분지의 생산량이 경쟁 셰일 유전인 노스다코타주의 바켄 지역과 텍사스주의 이글 포드가 이미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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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햄이 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주최한 제1회 미국 에너지 안보 서밋에 참석한 로러 CEO는 "이는 시스템에 충격을 줄 것"이라며 "새 시추를 장려하는 정책이 추진되지 않으면 유가는 더 많은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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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 관련 기업 경영진들은 공화당 대통령선거 후보 니키 헤일리와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가 참석한 이번 서밋에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더 많은 시추를 허용하는 일관된 정책을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에너지 공급이 더욱 어려워지고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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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셰일 유전의 생산량은 지난 7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감소세로 반전돼 다음 달까지 3개월 연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셰브런의 마이크 워스 CEO는 이와 관련해 "우리가 기록적인 수준의 생산을 하고 있다는 말이 있지만 개선된 정책이 나온다면 그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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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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