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AMD가 엔비디아에 가장 근접한 AI 경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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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와 AI 하드웨어 시장 점유율 지속 높여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드부시는 AMD가 “가속기와 AI 하드웨어 시장에서 슈퍼컴퓨팅을 넘어 하이퍼스케일로 확장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이같이 밝혔다.
웨드부시의 분석가 맷 브라이슨은 이 날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목표 가격을 대폭 상향한 근거가 “AMD가 데이터센터 그래픽장치(GPU) 비즈니스에서 엔비디아에 이어 차순위 조달 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 사업에서만 800억달러(103조원) 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슈퍼 컴퓨팅과 하이퍼스케일 시장에서 이미 AMD가 인정받으면서 점유율을 확장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AMD 는 13일에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 및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를 가진다.
분석가는 AMD 경영진이 이 행사에서 올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데이터센터 부문 전망에서 낙관적 견해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AMD의 주식은 올들어 지금까지 93%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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