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의 핵심 지표가 6개월 연속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공급관리연구소 (ISM)의 제조업 조사는 4월에 47.1%로 전달의 46.3% 에서 소폭 올랐다. 그러나 50% 미만은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으로 제조업 활동이 6개월 째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지수가 4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해왔다.

마지막으로 지수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7년~2009년 금융위기 때였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