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제프리스 “올해 소형주 수익률이 대형주 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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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주식 전략가 스티븐 드생티스는 “2023년에 소형주는 대형주를 능가할 수 있다”며 “거래량이 감소하고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축소됐으며 경기순환주는 매도되고 있는 반면 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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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열악한 투자심리로 소형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다”며 “1분기 소형주의 수익이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전체에 대한 기대치는 2.7%로 하향 조정되어 대형주에 대한 예측보다 더 나쁠 것”이라고 언급했다.
드생티스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인수 합병 환경 개선, 거시 경제 환경 개선과 함께 2023년에 소형주가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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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형주 투자에 대한 추천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에서도 제기됐다. 배리 배니스터 스티펠 수석 전략가는 최근 CNBC에서 “현재 시장에서 소형주 비중을 확대하고 성장주보다 가치주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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