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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사렙타 테라퓨틱스(NASDAQ: SRPT)가 지난해 FDA에 신청한 최초의 DMD유전자 치료제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사렙타가 내놓는 DMD 유전자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앞두고 있어 유망한 투자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튜 해리슨 모간스탠리의 분석가는 "지난해 9월 사렙타가 뒤센형 근육 영양장애(DMD, Duchenne Muscular Dystrophy) 유전자 치료제 SRP-9001의 허가를 신청했는데 FDA 승인을 받으면 DMD에 대한 최초의 유전자 치료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해리슨 분석가는 "SRP-9001의 승인과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여 사렙타는 향후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목표주가도 종전의 주당 141달러에서 전날 종가에 비해 53% 상승을 의미하는 187달러로 상향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