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바루(Subaru Corp)는 반도체 부족으로 연간 생산량 목표를 거의 10% 줄였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스바루는 이제 이번 회계연도에서 3월까지 880,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예측인 970,000대에서 9.3% 감소한 것이다.

Katsuyuki Mizuma 스바루 재무최고담당자는 "3분기에 우리는 우리의 노력을 통해 계획 대비 약 20,000대 감소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월 31일로 끝나는 4분기에 스바루는 이전 계획보다 70,000대 적은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바루 주가 발표 후 하락하여 일반 시장 대비 1.9% 하락한 2,118엔으로 마감했다.
일 스바루, 칩 부족 지속에 연간 생산 목표 10% 삭감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