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美 차량대출 부채, 심각한 수준”…9월 중고차가치지수 전월비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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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 최대 중고차 리셀러인 ‘만하임 옥션스- Manheim Auctions’가 최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전기차 시장 확대로 인해 기존의 기관차량 즉 휘발유 차량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으로 전환은 이미 큰 흐름속에 있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차량대출’ 규모는 지나치게 많아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말 현재 미국의 ‘차량대출’ 금액이 1.4조달러로 사상 최초치를 기록했다는 건 심각한 상황이며 또한 ‘심각한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적었다.
한편, 미국 중고차 가격 동향을 나타내는 지수인 ‘만하임중고차지수(Manheim Used Vehicle Value Index)에서 9월 미국의 중고차 가격은 전월에 비해 3% 하락을 보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