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통신업체 보다폰(Vodafone)이 영국에서 CK허치슨(CK Hutchison)과 사업을 합병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5G 출시를 가속화하고 광대역 연결을 확장할 수 있는 시장 선도 사업자를 만들기 위함으로 전해졌다.

논의 중인 거래에 따라 보다폰이 51%, CK 허치슨이 49%를 소유할 것이며 차등 레버리지 기여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고 현금 대가를 지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다폰, CK허치슨의 Three UK와 합병 논의중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